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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654호(2026년 3월 1주) - 지방선거 결과 기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부동산 정책 평가와 집값·임대료 전망 #보유세 #다주택자 
조사일 : 2026/03/05
● 2026년 3월 6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54호 2026년 3월 1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6년 3월 3~5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4.7%(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1.9%(총통화 8,425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지방선거 결과 기대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부동산
  · 향후 1년간 집값·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 - 최근 10년 추이
  ·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 부동산 보유세 방향: 인상, 인하, 현 수준 유지
  · 다주택자 규제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화
  ·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 집 소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2/27 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매도 / 1:5000 고정밀 지도 국외(구글) 반출 조건부 승인
     / 이준석·전한길 등 '부정선거' 관련 공개 토론
· 2/28 여당 주도로 '법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 증원' 통과 / 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
· 3/1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 / 李, 3박 4일 일정 싱가포르·필리핀 국빈 방문
· 3/2 청와대, '중동 정세, 비상대응 체제'
· 3/3 국민의힘, 국회-청와대 도보 행진 등 장외 투쟁 시작; 친한계 의원 8명 윤리위 제소
· 3/4 코스피 -12%(사상 최대 낙폭) / 李 귀국
· 3/5 李, '유가 급등 점검, 지역·유종별 최고가격 신속 지정'
· 중동 사태에 코스피 5,000선까지 폭락 후 급반등, 변동성 확대
· 정치권 지방선거 공천 본격화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잘하고 있다' 65%, '잘못하고 있다' 25%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 무당(無黨)층 26%
· 대통령 직무 긍정률·여당 지지도, 현 정부 출범 직후 최고치와 동률
[지방선거 결과 기대] 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 야당 후보 다수 당선 30%
· 양론 격차 작년 10월 3%포인트 → 올해 1월 10%포인트 → 3월 16%포인트로 점진 확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국 9%, 김민석·한동훈·장동혁 4%
· 송영길·이준석 2%, 오세훈·강훈식·정청래 1%... 의견 유보 64%
· 진영별 뚜렷한 유력자 부재한 가운데 여야 전현직 당대표 망라, 송영길·강훈식 첫 포함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2년 6월부터 이번까지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 총 21명
[집값 전망] 향후 1년간 내릴 것 46%, 오를 것 29%, 보합 15%
· 1월 집값 상승론 우위에서 반전; 단, 전월세 등 임대료 상승론은 지속
[부동산 정책 평가] '잘한다' 51%, '잘못' 27%... 부동산 정책 긍정률 2013년 이후 최고치
[부동산 보유세]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 34%, 낮춰야 한다 25%, 현 수준 유지 28%
[다주택자 규제 강화]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될 것 62%, 도움되지 않을 것 27%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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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65%, 부정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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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6년 3월 첫째 주(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5%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 90%를 웃돌고,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67%)과 보수층(51%)에 많았다. 중도층은 70%가 긍정적, 19%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80% 육박, 20대와 70대 이상에서 50%대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65%)은 작년 현 정부 출범 한 달 무렵(7월 1주) 최고치와 같다(→ 제627호). 직무 부정률 최저치는 21%(6월 4주)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5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8%), '부동산 정책'(16%), '외교'(11%), '전반적으로 잘한다'(10%), '소통', '주가 상승'(이상 6%), '서민 정책/복지'(5%), '직무 능력/유능함'(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51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 '경제/민생'(이상 13%), '법을 마음대로 변경'(8%), '독재/독단'(7%), '외교',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국방/안보'(4%)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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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 무당(無黨)층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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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첫째 주(3~5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6%다. 작년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가 최근 한 달간 양당 격차가 커졌다.

◎ 이번 주 양대 정당 지지도는 대선 직후인 작년 6월 2주와 같다(→ 제625호).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은 최고 46%(수차례)에서 최저 38%(9월 4주),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최저 19%(7월 2, 3주)에서 최고 26%(수차례) 사이를 오르내렸다.

◎ 참고로, 민주당 지지도는 문재인 정부 첫 1년 반 동안 50% 안팎을 넘나들었고, 2018년 6월 제7회 지방선거 압승 직후 56%가 최고치다(→ 제310호). 그 이전 민주당 계열 지지도가 높았던 시기는 제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이다(당시 여당 새정치국민회의: 3월 45%, 6월 43%, 9월 38%, 12월 40%).
한국갤럽 기준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59%다.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의 기록이다. 민주자유당은 1990년 1월 민정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해 탄생한 정당으로, 현 국민의힘 전신이다.

◎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0%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2%,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6%다.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3%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수치를 단순히 비교해선 안 된다. 예컨대 이번 주 전국 1,001명 조사에서 대전/세종/충청 107명(조사완료 사례수) 기준 표본오차는 ±10%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다. 대전/세종/충청의 민주당 지지도 49%는 같은 방식으로 100번 조사했을 때 95번은 최소 39%에서 최대 59% 범위 안에 들고, 5번 정도는 이 구간을 벗어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추정치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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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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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후보 다수 당선' 46%, '야당 후보 다수 당선' 30%

2026년 3월 3~5일, 지방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0%로 나타났다. 양론 격차가 작년 10월 3%포인트에서 올해 1월 10%포인트, 이번 3월 16%포인트로 더 커졌다.
성향 진보층의 75%는 여당 승리, 보수층의 60%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다. 중도층은 야당(24%)보다 여당(48%) 쪽으로 기운다. 제9회 지방선거를 3개월 앞둔 시점이지만 유권자 넷 중 한 명(25%), 적지 않은 수가 의견 유보 상태다.




◎ 정당 지지도는 현시점 유권자의 정당에 대한 태도다. 국회의원선거, 지방선거는 지역별 구도와 후보 경쟁력에 좌우된다. 한국갤럽은 오래전부터 현재 지지하는 정당, 즉 정당 지지도가 투표 행동 예상 가늠자로 부적절함을 거듭 지적해 왔다. 유권자의 선거에 대한 태도는 현재 지지 정당이 아닌 선거를 전제한 구도로 파악해야 한다.

◎ 참고로, 2022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총선 결과 기대를 정부 지원론과 견제론 구도로 매월 물었다. 2023년 3월만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고, 그 외는 줄곧 견제론 우세 구도로 유지됐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지역구 후보 득표율 총합 51%로 전체 지역구 254석 중 63%(161석)를 차지했고, 여당이던 국민의힘은 소속 지역구 후보 득표율 총합 45%로 지역구의 36%(90석)를 얻었다(→ [조사談] 정당별 의석수와 득표율 차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한국갤럽은 선호 정치 지도자를 자유응답 방식, 즉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하여 집계하는 주관식으로 조사해 왔다. 다음(예컨대 제22대) 대선 출마 전제가 아니며, 누가 장차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로 여겨지는지 헤아려보는 용도다. 이를 명확히 하고자 2022년 6월부터 표제를 기존 '차기 정치 지도자'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로 변경했다. 정부 출범 초기에는 분기별 1회, 이후로는 월 1회 정기 조사하고, 정치적 격변기에는 더 높은 빈도로 진행한다.
→ [조사談] 정치 지도자 선호도 질문 방식과 조사방법 간 차이
→ 대통령 사전여론조사 추이: 제13~20대 1987-2022 | 제21대 202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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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국 9%, 김민석·한동훈·장동혁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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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2%, 오세훈·강훈식·정청래 1%... 의견 유보 64%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2년 6월 이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 총 21명

한국갤럽이 2026년 3월 3~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9%, 김민석 국무총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각각 4%,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각각 2%, 오세훈 서울시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7%는 이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64%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진영별 뚜렷한 유력자가 부재한 가운데 여야 전현직 당대표가 망라됐다. 과거 '불법 정치자금·돈봉투' 사건 2심에서 무죄 석방돼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송영길 전 대표, 대통령 최측근이자 지방선거 차출설이 분분한 강훈식 비서실장이 이번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조국과 김민석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장동혁과 한동훈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각각 선호도 10% 언저리여서 다른 이들을 크게 앞서지는 못했다.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전 대표 한동훈과 현 대표 장동혁 선호도는 같지만, 그 기반은 다르다.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5단계(‘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로 파악한다. 이 기준으로 나눠 보면 장동혁 선호는 극보수자('매우 보수적' 62명, ±12%포인트)에 집중, 한동훈은 상대적으로 넓게 분포한다.




◎ 2022년 6월부터 이번까지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21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때로는 정치권·언론에서 자주 거론되지 않던 새로운 인물이나 불출마 선언 또는 출마 불가한 인물도 나타난다. 인물명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요청에 따라 특정인의 이름을 넣거나 뺄 수 없음도 미리 밝힌다.
(참고: 2020년 1월~2021년 11월 선호 정치 지도자 추이 → 제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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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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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집값 '내릴 것' 46%, '오를 것' 29%, 보합 15%
- 1월(1.29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발표 전) 집값 상승론 우위에서 하락론 우위로 반전

한국갤럽이 2026년 3월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6%가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오를 것' 29%, '변화 없을 것' 15%, 의견 유보 10%다. 1.29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발표 직전까지 집값 상승론 우위였으나, 한 달여 만에 하락론 우위로 바뀌었다.

◎ 이러한 변화는 대선 공약 수준(코스피 5,000)을 초과 달성한 국내 증시 상황, 대통령이 직접 SNS 메시지로 전하는 부동산 안정화 의지, 그리고 출범 9개월 남짓한 현 정권에 대한 신뢰 강화(대통령/정당/정책 평가 상승) 등에서 비롯한 결과로 짐작된다.

◎ 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선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기류가 달라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이듬해인 2023년 다시 집값 상승론이 늘었다. 그러다 2023년 가을 가계부채 규모가 급증하고 연체율이 상승하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2024년에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면제 등 부양책,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 등이 맞물려 불안정성이 커졌다. 한편, 2022년 가파르게 오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이후 3.5%를 유지하다 2024년 10월 3.25%, 11월 3.0%, 2025년 5월 2.5%로 내렸다.

◎ 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됐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고 이후 2021년 9월까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발표하건 등락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 전망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9년 3월(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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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
'오를 것' 46%, '내릴 것' 24%, '변화 없을 것' 20%... 집값과 달리 여전히 상승론 우위

-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 난망한 20·30대, 당장 임대료가 더 걱정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46%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24%는 '내릴 것', 20%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집값과 달리 임대료 전망에서는 여전히 상승론이 우위에 있다.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보인다.

◎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20·30대에서 가장 높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무주택·사회초년생 처지를 대변한다고 하겠다. 지난 10여 년간 여러 조사에서 대체로 이들이 집값이나 주택 임대료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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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평가: '잘하고 있다' 51%, '잘못하고 있다' 27%
- 집값(임대료) 하락·보합론자, 성향 중도·진보층은 긍정적; 상승론자, 보수층은 부정적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51%가 '잘하고 있다', 27%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1%는 의견 유보했다. 집값(임대료) 하락·보합론자는 긍정적, 상승론자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경향이었고, 부동산 시장에서 변동성보다 안정성이 더 중시됨을 시사한다. 현 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는 선행 질문에서 집값(임대료) 상승론자(51%), 성향 보수층(50%), 국민의힘 지지층(62%) 등에서 두드러진다.

◎ 부동산 정책 긍정률이 50%를 웃돌기는 2013년 이후 처음이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월부터 1년간 부동산 정책 긍정률이 30% 안팎이었으나, 이후 하락해 2024년 11월 17%로 끝났다(→ 제601호).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 최고치는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44%, 최저치는 2021년 9월 6%다(19회 조사 평균 22%). 부정률은 2018년 9월, 2019년 12월, 2020년 7월 등 집값 상승 전망이 급증할 때마다 동반 상승했고 2021년 9월 최고치(79%)에 달했다(→ 제466호). 박근혜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은 2013년, 2014년 기준 10%대였다(→ G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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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보유세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 34%, '낮춰야' 25%, '현 수준 유지' 28%
- 작년 10월 대비 인상론 8%포인트 늘어; 성향 진보층 54%, 중도층 38% '인상'

부동산 공시가격에 따라 부과하는 재산세, 일정 기준 이상 주택 보유자에게 부과하는 종합부동산세를 일컬어 부동산 보유세라고 한다. 부동산 보유세 수준에 관해서는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 34%, '현재보다 낮춰야 한다' 25%, '현재대로 유지해야 한다' 28%로 갈렸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작년 10.15 대책 발표 직후 대비 보유세 인상론이 8%포인트 늘었다. 주택 유무나 거주지보다 정치적 태도별 차이가 크다. 성향 진보층은 54%가 부동산 보유세 인상(유지 24%, 인하 13%), 중도층은 38%가 인상(유지 32%, 인하 20%), 보수층 35%는 유지(인하 33%, 인상 19%)를 바랐다.

◎ 단, 부동산 보유세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대다수 유주택자 대상 재산세보다 소수의 고가·다주택자 대상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에 대한 논의가 더 빈번했다. 따라서 이 질문에 답할 때 재산세보다 종부세를 더 비중 있게 고려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24년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은 약 45.5만 명(결정 세액 1.9조 원)이었다(→ 관련 기사).
참고로, 소유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공시가의 60%를 과세표준으로 삼아, 구간별 차등 세율을 적용한다(최소 0.1%; 최대 57만 원+3억 초과분 0.4%). 곧 발표될 올해 공시가격은 작년보다 꽤 상승할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기사).

◎ 일각에서는 부동산 보유세를 높이고, 부동산 거래 시 취득세와 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는 낮출 것을 주장한다. 그에 관해서는 작년 10월 찬성 54%, 반대 27%로 조사된 바 있다(→ 제6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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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규제 강화: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될 것 62%, 도움되지 않을 것 27%

현재 정부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재개, 임대사업자 헤택 축소 등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관해서는 유권자의 62%가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될 것', 27%가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다주택자 규제 강화에 동조했다. 안정화 기여론자 비율을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 84%, 중도층 67%, 보수층에서도 47%를 차지한다. 다주택자를 압박하면 전월세와 서민 주거가 더 불안해진다는 주장도 있으나, 현시점 여론은 대통령과 정부 방침에 더 호응한다고 볼 수 있겠다.




◎ 유권자 절대다수는 1주택자나 무주택자다. 이번 조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유주택자)은 59%, 연령별로는 20대 9%, 30대 46%, 40대 65%, 50대 79%, 60대 76%, 70대 이상 66%다. 과거 여러 조사에서 본인/배우자 명의 2채 이상 주택 보유자는 열에 한 명 정도였다(→ 제46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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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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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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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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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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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