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오피니언 제607호(2024년 12월 3주)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경제 전망
- 조사일 : 2024/12/19
- [GallupKoreaDailyOpinion_607(20241220).pdf] 다운로드
● 2024년 12월 2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07호 2024년 12월 3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2월 17~19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5%(총통화 6,46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정지로 직무 평가 불가(→ 지난주까지 임기 전반 요약)
→ 정당 지지도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참고] 2016년 탄핵 사태 전후 정치 지도자 선호도 추이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2/1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재석 300, 찬 204, 반 85, 무효 8, 기권 3)
/ 대통령 직무 정지 /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시작
· 12/16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사퇴 / 조국 전 대표, 서울구치소 수감
· 12/17 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
· 12/19 한덕수 권한대행, 양곡법 등 6개 법안 거부권 행사
/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항소심 유죄
· 헌법재판관 임명 공방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추진
· 尹 탄핵 심판 관련 서류 수취 거부, 소환 불응
요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층 21%
·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 최고치 경신, 양대 정당 격차 최대
· 여당 지지도 지난주와 동일, 2016년 탄핵 정국보다 낙폭 작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 조국 3%, 오세훈·김문수·이준석·유승민 2%, 안철수·우원식 1%
·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여권 내 구심점 부재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경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6%, 비슷할 것 19%
· 전월 대비 성향 보수층 경기 비관론 증가, 진보층에서는 감소
· 경기 전망 순지수: 보수층 11월 -24 → 12월 -40, 진보층 -73 → -41
· 탄핵 정국, 조기 대선 기대 속 정치 성향별 경기 전망 방향성 달라져
· 국제관계 비관론 3년 내 가장 완화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층 21%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셋째 주(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1%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동일한 최저치로 양당 격차가 더 커졌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창당 이래 최저치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8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3%, 더불어민주당 4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2%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졌다.
◎ 8년 전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여당 지지도 낙폭이 그때만큼 크지는 않다. 2016년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지도는 그해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했다.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 새누리당 지지도는 거의 변함없었고, 제1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가결 후 추가 상승했다(→ 제241호).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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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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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3%, 오세훈·김문수·이준석·유승민 2%, 안철수·우원식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1년 10월 이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17~19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3%,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유승민 전 의원 각각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2명)에서는 이재명이 69%로 확고하며, 이외 자당 소속 인물은 전무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236명)에서는 홍준표·한동훈이 나란히 10%대, 이외 여러 인물은 10% 미만이어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사실상 구심점 부재 상태로 보인다.

◎ 이재명 선호도 37%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현 정부 출범 후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올해 3월 선호도 24%에 달했으나, 총선 후 줄곧 10%대에 머물다 탄핵안 가결·당대표 사퇴 후 5%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승민이 1년 만에 재등장했고, 우원식은 처음으로 이름 올랐다. 우원식은 지난주 비상계엄 사태 수습 국면의 요직 인물 4인 중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바 있다(→ 제606호).
◎ 2021년 10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때로는 정치권·언론에서 자주 거론되지 않던 새로운 인물이나 불출마 선언 또는 출마 불가한 인물도 나타난다. 인물명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요청에 따라 특정인의 이름을 넣거나 뺄 수 없음도 미리 밝힌다.
(참고: 2020년 1월~2021년 11월 선호 정치 지도자 추이 → 제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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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6년 탄핵 사태 전후 정치 지도자 선호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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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국정농단 사태로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12월 초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듬해인 2017년 3월 10일 탄핵됐다. 그때부터 그해 5월 보궐선거일까지 두 달간 정당들의 경선 일정이 바삐 진행됐다.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월 1회, 2월부터 5월까지는 매주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했다(제128~258호).
당시 여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 현 국민의힘)의 유력 주자는 반기문→황교안→홍준표로 바뀌었고, 민주당에서는 안희정, 이재명 등과 경선 끝에 문재인이 최종 후보가 됐으며, 이외 제3후보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이 출마해 다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졌다.
→ 과거 추이: 2014년 8월~2017년 1월 | 2017년 2~5월 & 예상 득표율
→ 제19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6%, 비슷할 것 19%
- 전월 대비 성향 보수층 경기 비관론 증가, 진보층에서는 감소
- 탄핵 정국, 조기 대선 기대 속 정치 성향별 경기 전망 방향성 달라져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60%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6%는 '좋아질 것', 19%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올초 잠깐 호전되는 듯했던 체감 경기가 4월 총선 이후 다시 나빠졌고, 4분기 들어서는 한층 침체 상태다. 최근 3년 내 경기 낙관론 최고치는 2022년 1월 30%, 비관론 최고치는 2022년 10월 66%다.


◎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인데, 총선 패배 직후에는 여권 지지층에서도 경기 우려감이 컸다. 성향 보수층의 경기 낙관론은 4월 총선 후 22%에서 7월 30%까지 소폭 오르다가 8월 그 기세가 꺾였고, 최근 두 달간 비관론이 크게 늘었다.
반면 진보층의 경기 전망은 오히려 덜 비관적으로 바뀐 점에 주목할 만하다(낙관론 11월 6% → 12월 19%, 비관론 79%→60%). 이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직무 정지, 탄핵 인용 시 조기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성향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향후 경기를 더 좋게 내다봤다.
◎ 성향 보수·진보층과 달리 중도층의 경기 전망은 전월과 거의 다름없다: 성향별 경기 전망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 기준, 보수층 11월 -24 → 12월 -40, 중도층 -57 → -55, 진보층 -73 → -41.


◎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4%, '나빠질 것' 30%, '비슷할 것' 53%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한데(상/중상층 +4, 중층 -10, 중하층 -36, 하층 -34), 이번에는 상하층 모두 비관론이 전월보다 줄었다. 살림살이 전망 역시 경기 전망보다 정도는 덜하지만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한다: 순지수 기준, 성향 보수층 11월 -5 → 12월 -9, 중도층 -28 → -27, 진보층 -36 → -14.


◎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6%가 '증가할 것', 19%가 '감소할 것', 25%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관계 비관론은 10월 3년 내 최고치에 육박했지만, 11월부터 두 달 연속 완화했다. 국제관계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후 한 달 반 동안 불확실성 해소, 금융시장 변동성 적응 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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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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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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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 데일리 오피니언, 2주간 휴식 후 2025년 1월 둘째 주에 조사 재개합니다. 한국갤럽은 2012년부터 매주 자체 조사 프로그램인 〈데일리 오피니언〉을 통해 가급적 자의적 해석을 피하고, 조사 결과 전문(全文) 그대로 관심 있는 분들께 직접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귀하께서 사회 각계각층 의견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조사원들, 갤럽 조사에 기꺼이 협조해주신 분들, 그리고 조사 결과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데일리 조사는 연말연시 2주간 쉽니다. 그동안 미공개 결과를 전하며, 제608호는 내년 1월 10일(금)에 보내드립니다. ● 갤럽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시면 최신 조사 결과 알림 메시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07호 2024년 12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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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2월 17~19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5%(총통화 6,46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정지로 직무 평가 불가(→ 지난주까지 임기 전반 요약)
→ 정당 지지도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참고] 2016년 탄핵 사태 전후 정치 지도자 선호도 추이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2/14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재석 300, 찬 204, 반 85, 무효 8, 기권 3)
/ 대통령 직무 정지 /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시작
· 12/16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사퇴 / 조국 전 대표, 서울구치소 수감
· 12/17 여야 원내대표 첫 회동
· 12/19 한덕수 권한대행, 양곡법 등 6개 법안 거부권 행사
/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항소심 유죄
· 헌법재판관 임명 공방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추진
· 尹 탄핵 심판 관련 서류 수취 거부, 소환 불응
요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층 21%
· 현 정부 출범 후 민주당 최고치 경신, 양대 정당 격차 최대
· 여당 지지도 지난주와 동일, 2016년 탄핵 정국보다 낙폭 작아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 조국 3%, 오세훈·김문수·이준석·유승민 2%, 안철수·우원식 1%
·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여권 내 구심점 부재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경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6%, 비슷할 것 19%
· 전월 대비 성향 보수층 경기 비관론 증가, 진보층에서는 감소
· 경기 전망 순지수: 보수층 11월 -24 → 12월 -40, 진보층 -73 → -41
· 탄핵 정국, 조기 대선 기대 속 정치 성향별 경기 전망 방향성 달라져
· 국제관계 비관론 3년 내 가장 완화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무당(無黨)층 21%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셋째 주(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8%,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1%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동일한 최저치로 양당 격차가 더 커졌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창당 이래 최저치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3%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8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3%, 더불어민주당 4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2%다.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졌다.
◎ 8년 전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여당 지지도 낙폭이 그때만큼 크지는 않다. 2016년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지도는 그해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했다.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 새누리당 지지도는 거의 변함없었고, 제1야당이던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가결 후 추가 상승했다(→ 제241호).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한국갤럽은 선호 정치 지도자를 자유응답 방식, 즉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하여 집계하는 주관식으로 조사해왔다. 다음(예컨대 제21대) 대선 출마 전제가 아니며, 누가 장차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로 여겨지는지 헤아려보는 용도다. 이를 명확히 하고자 2022년 6월부터 표제를 기존 '차기 정치 지도자'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로 변경했다. 정부 출범 초기에는 분기별 1회, 이후로는 월 1회 빈도로 진행한다. 단, 지난 1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퇴, 같은 날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수감 등 상황 변화가 큰 관계로 이번 달은 선호 정치 지도자를 재차 물었다. → [조사談] 정치 지도자 선호도 질문 방식과 조사방법 간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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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7%, 한동훈·홍준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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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3%, 오세훈·김문수·이준석·유승민 2%, 안철수·우원식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1년 10월 이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17~19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3%,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유승민 전 의원 각각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우원식 국회의장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5%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82명)에서는 이재명이 69%로 확고하며, 이외 자당 소속 인물은 전무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236명)에서는 홍준표·한동훈이 나란히 10%대, 이외 여러 인물은 10% 미만이어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사실상 구심점 부재 상태로 보인다.

◎ 이재명 선호도 37%는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현 정부 출범 후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올해 3월 선호도 24%에 달했으나, 총선 후 줄곧 10%대에 머물다 탄핵안 가결·당대표 사퇴 후 5%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승민이 1년 만에 재등장했고, 우원식은 처음으로 이름 올랐다. 우원식은 지난주 비상계엄 사태 수습 국면의 요직 인물 4인 중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바 있다(→ 제606호).
◎ 2021년 10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때로는 정치권·언론에서 자주 거론되지 않던 새로운 인물이나 불출마 선언 또는 출마 불가한 인물도 나타난다. 인물명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요청에 따라 특정인의 이름을 넣거나 뺄 수 없음도 미리 밝힌다.
(참고: 2020년 1월~2021년 11월 선호 정치 지도자 추이 → 제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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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16년 탄핵 사태 전후 정치 지도자 선호도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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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국정농단 사태로 전국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이어졌다. 12월 초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듬해인 2017년 3월 10일 탄핵됐다. 그때부터 그해 5월 보궐선거일까지 두 달간 정당들의 경선 일정이 바삐 진행됐다. 한국갤럽은 2014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월 1회, 2월부터 5월까지는 매주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조사했다(제128~258호).
당시 여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 현 국민의힘)의 유력 주자는 반기문→황교안→홍준표로 바뀌었고, 민주당에서는 안희정, 이재명 등과 경선 끝에 문재인이 최종 후보가 됐으며, 이외 제3후보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이 출마해 다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졌다.
→ 과거 추이: 2014년 8월~2017년 1월 | 2017년 2~5월 & 예상 득표율
→ 제19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새해 경제 전망을 추적해왔고(매년 말 전국 1,500명 면접조사), 2017년 9월부터는 매월 1회 전국 유권자 1,000명 전화조사로 한층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는 남북 관계 급변과 정권 교체,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수급난, 고물가·고금리 등의 상황이 차례로 펼쳐졌고 그때마다 한국인의 경제 전망도 요동쳤다. 그간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주요 사건 영향,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치적 태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 → [조사談] 경제에 대한 생각: 체감 지표의 측정과 특성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60%, 좋아질 것 16%, 비슷할 것 19%
- 전월 대비 성향 보수층 경기 비관론 증가, 진보층에서는 감소
- 탄핵 정국, 조기 대선 기대 속 정치 성향별 경기 전망 방향성 달라져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60%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6%는 '좋아질 것', 19%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올초 잠깐 호전되는 듯했던 체감 경기가 4월 총선 이후 다시 나빠졌고, 4분기 들어서는 한층 침체 상태다. 최근 3년 내 경기 낙관론 최고치는 2022년 1월 30%, 비관론 최고치는 2022년 10월 66%다.


◎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인데, 총선 패배 직후에는 여권 지지층에서도 경기 우려감이 컸다. 성향 보수층의 경기 낙관론은 4월 총선 후 22%에서 7월 30%까지 소폭 오르다가 8월 그 기세가 꺾였고, 최근 두 달간 비관론이 크게 늘었다.
반면 진보층의 경기 전망은 오히려 덜 비관적으로 바뀐 점에 주목할 만하다(낙관론 11월 6% → 12월 19%, 비관론 79%→60%). 이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직무 정지, 탄핵 인용 시 조기 선거를 통한 정권 교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성향 진보층이 보수층보다 향후 경기를 더 좋게 내다봤다.
◎ 성향 보수·진보층과 달리 중도층의 경기 전망은 전월과 거의 다름없다: 성향별 경기 전망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 기준, 보수층 11월 -24 → 12월 -40, 중도층 -57 → -55, 진보층 -73 → -41.


◎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4%, '나빠질 것' 30%, '비슷할 것' 53%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한데(상/중상층 +4, 중층 -10, 중하층 -36, 하층 -34), 이번에는 상하층 모두 비관론이 전월보다 줄었다. 살림살이 전망 역시 경기 전망보다 정도는 덜하지만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한다: 순지수 기준, 성향 보수층 11월 -5 → 12월 -9, 중도층 -28 → -27, 진보층 -36 → -14.


◎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6%가 '증가할 것', 19%가 '감소할 것', 25%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관계 비관론은 10월 3년 내 최고치에 육박했지만, 11월부터 두 달 연속 완화했다. 국제관계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후 한 달 반 동안 불확실성 해소, 금융시장 변동성 적응 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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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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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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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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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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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