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데일리 오피니언 제606호(2024년 12월 2주) - 윤석열 대통령 탄핵, 비상계엄 사태 인식, 국무총리·국회의장·여야 대표 신뢰 여부 #임기 #전반 #내란
조사일 : 2024/12/12
● 2024년 12월 1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06호 2024년 12월 2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12월 10~12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8%(총통화 6,327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 대통령 임기 전반 주간 단위 직무 평가 요약
→ 정당 지지도
→ 비상계엄 사태
    · 대통령 탄핵 찬반
    · 비상계엄 사태 내란 여부 인식
    · 대통령 조기 퇴진 전제 총리·여당 국정 운영안 찬반
→ 정계 요직 인물별 신뢰 여부: 국무총리, 국회의장, 여당·제1야당 대표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2/7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대국민 사과 '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
· 12/8 한덕수 총리·한동훈 대표 담화 '질서 있는 조기 퇴진, 정국 수습'
· 12/9 환율 급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 법무부, 피의자 입건 尹 출국금지
· 12/10 내년도 예산안, 첫 여야 미합의 통과(673.3조, 정부안에서 4.1조 감액)
    / 금투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 12/11 우원식 국회의장 기자회견 '비상계엄 사태 국정조사 직권 추진'
    / '내란·직권남용' 김용현 전 국방장관 구속 / 경찰, 대통령실·합참 압수수색 시도
· 12/12 尹 대국민 담화, 자진 사퇴 거부 / 한동훈 기자회견, 탄핵 찬성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선출
    / 조국 대표, '입시 비리·감찰무마 혐의' 상고심 징역 2년·의원직 상실
· (12/14 17:00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 2차 표결 예정)
·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 / 공수처·검찰·경찰 등 비상계엄 사태 수사 본격화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11%, 부정 85%
·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 부정 평가자 절반 '비상계엄 사태' 이유로 언급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0%, 조국혁신당 8%, 무당(無黨)층 23%
· 현 정부 출범 후 여당 최저치, 민주당 최고치... 양당 격차 최대
[대통령 탄핵] 찬성 75%, 반대 21%
[비상계엄 사태] '내란이다' 71%, '내란 아니다' 23%
[대통령 조기 퇴진 전제 총리·여당 국정 운영안] 찬성 23%, 반대 68%
[정계 요직 인물 신뢰 여부] 우원식 국회의장 신뢰 56%:비신뢰 26%
· 이재명 민주당 대표 41%:51%, 한덕수 총리 21%:6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15%:77%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국회의장 신뢰 가장 높고 비신뢰 낮은 편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11%, '잘못하고 있다' 85%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둘째 주(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11%가 긍정 평가했고 85%는 부정 평가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20~50대 등에서는 그 비율이 90%를 웃돈다.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률(38%)이 부정률(53%)에 못 미쳤다.

◎ 지난주 비상계엄 사태로 8년 만에 다시 맞이한 탄핵 정국은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2016년에는 10월 말 당시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대국민 사과 전후 25%에서 17%로 하락했고, 11월 초부터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까지 6주간 4~5%에 머물렀다(→ 제239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지난 7일 표결에서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했고, 오는 14일 2차 표결 예정이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111명, 자유응답) '외교'(22%), '비상계엄 선포'(10%), '부정부패·비리 척결',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851명, 자유응답) '비상계엄 사태'(49%), '경제/민생/물가'(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독단적/일방적', '소통 미흡'(이상 5%), '통합·협치 부족', '김건희 여사 문제', '국가 혼란·불안 야기'(이상 2%)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윤석열 대통령 임기 전반 주간 단위 직무 평가 요약
────────────
긍정률 최고치 53%(2022년 6월), 최저치 11%(2024년 12월), 전 기간 평균 31%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처해 있다. 2022년 3월 당선, 정권 인수 기간을 거쳐 5월 취임한 윤 대통령은 현재 재임 32개월째 접어든다. 취임 후 주간 단위 직무 긍정률 기준 최고치는 2022년 6월 첫째·둘째 주 53%, 최저치는 이번 주 11%, 전 기간 평균은 31%다.

◎ 윤 대통령은 취임 초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도어스테핑 등 색다른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2022년 8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9월 비속어 발언 파문으로 직무 긍정률 24%까지 하락했다. 그해 말부터 2024년 초까지는 대체로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 사이를 오가다 4월 총선 참패 후 20%대 초반으로 하락했고 이후 30% 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올봄부터 추진한 의대 증원은 처음에 긍정적으로 평가됐으나, 규모·속도·실행 측면에서 반발에 직면했고 시간이 갈수록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10월 국정감사 무렵부터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랐다.

◎ 참고로, 전임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5월 보궐선거 익일 취임해 정권 인수 기간이 없었다. 주간 단위 직무 긍정률 기준 최고치는 2017년 6월 첫째 주 84%, 최저치는 2021년 4월 다섯째 주 29%, 전 기간 평균은 52%다(→ 제494호).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0%, 조국혁신당 8%, 무당(無黨)층 23%

2024년 12월 둘째 주(10~1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3%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 국민의힘은 최저치로 양당 격차가 커졌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보인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5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65%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9%, 더불어민주당 3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 8년 전 탄핵 정국과 비교하면 대통령 직무 긍정률과 여당 지지도의 낙폭이 그때만큼 크지는 않다. 2016년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지지도는 그해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했다. 일부 의원들이 탈당해 이듬해 1월 바른정당을 창당했고,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꿨으며 각자 후보를 내세워 제19대 대선을 치렀다(→ 제258호).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
비상계엄 사태
────────────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75%, 반대 21%

한국갤럽이 2024년 12월 10~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75%가 찬성, 21%가 반대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탄핵 반대(66%)가 우세하고, 70대 이상, 성향 보수층 등에서는 찬반 격차가 크지 않다.

◎ 2016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직전 조사에서는 탄핵 찬성 81%, 반대 14%였다. 그때도 여당인 새누리당 지지층(136명)에서는 찬성(34%)보다 반대(61%)가 우세했고, 성향 보수층(260명)에서는 찬성(66%)이 많았다.




──
비상계엄 사태는 '내란이다' 71%, '내란 아니다' 23%
- 대통령 탄핵 찬반과 유사한 응답 경향

현재 야당은 비상계엄 사태가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보지만, 윤 대통령과 여당 일부는 그에 동의하지 않는다. 유권자의 생각은 '내란이다' 71%, '내란이 아니다' 23%다. 6%는 판단을 유보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는 내란이란 시각이 우세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의 68%는 내란이 아니라고 보고, 70대 이상과 성향 보수층에서는 양론이 비슷하게 갈렸다. 전반적으로 대통령 탄핵 찬반과 유사한 응답 경향이다.




──
대통령 조기 퇴진 전제 총리·여당 국정 운영안: 찬성 23%, 반대 68%

12월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질서 있는 조기 퇴진'을 화두로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국무총리가 여당과 협의해 국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에 관해서는 유권자의 23%가 찬성, 68%가 반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54%가 찬성, 반대도 36%로 적지 않다.

◎ 이 방안이 호응을 얻지 못한 이유는 첫째로 대통령 직무가 즉각 정지되는 탄핵 찬성자가 많고, 둘째로 대통령이 촉발한 비상계엄 사태를 중범죄인 내란으로 보는 시각이 팽배하며, 셋째로 제안자이자 운영 주체인 국무총리와 여당 대표에 대한 신뢰 수준이 낮은 점을 들 수 있겠다.




────────────
정계 요직 인물 개별 신뢰 여부
────────────
우원식 국회의장을 '신뢰한다' 56%:'신뢰하지 않는다' 26%
이재명 민주당 대표 41%:51%, 한덕수 총리 21%:6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15%:77%

2024년 12월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비상계엄 사태 수습 국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 4인에 대한 신뢰 여부를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해서는 56%가 '신뢰한다'(이하 '신뢰'), 26%가 '신뢰하지 않는다'(이하 '비신뢰')고 답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51%, 한덕수 국무총리는 21%:68%,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5%:77%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국회의장 신뢰 가장 높고 비신뢰 낮은 편
- 국민의힘 지지층은 여당 대표보다 국무총리 더 신뢰

우원식 국회의장은 20대에서 60대까지 비교적 폭넓게 신뢰받으며, 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는 그 비율이 81%에 달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0·50대에서만 신뢰가 50%를 웃돌고 이외 연령대에서는 비신뢰가 더 많다. 민주당 지지층은 76%, 성향 진보층에서는 65%가 이 대표를 신뢰한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에서의 한 총리 신뢰는 각각 61%, 43%인데, 한 대표는 그보다 낮은 편이다(43%, 34%).










──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
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