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오피니언 제610호(2025년 1월 4주)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대선 결과 기대, 대통령 탄핵, 정당별 신뢰 여부, 부동산 집값·임대료 전망, 집 소유 인식 (1월 통합 포함)
- 조사일 : 2025/01/23
- [GallupKoreaDailyOpinion_610(20250124).pdf] 다운로드
● 2025년 1월 24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10호 2025년 1월 4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1월 21~2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0.5%(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6.4%(총통화 6,111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정지로 직무 평가 불가(→ 2024년 12월 2주까지 임기 전반 요약)
→ 정당 지지도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다음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 대통령 탄핵 찬반
→ 정당별 신뢰 여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 ※ 2025년 1월 통합 정당 지지도, 선호 정치 지도자, 탄핵 찬반, 주관적 정치 성향
→ 부동산
· 향후 1년간 집값·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 11년간 추이
· 집 소유에 대한 인식
·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 소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17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 1/18 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
· 1/19 尹 구속 수감 / 서부지법 청사 난입·폭동
· 1/20 경찰, 난동 현행범 90명 체포 / 66명 구속영장 신청(44명 구속)
/ 공수처, 尹 강제구인 무산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 1/21, 1/23 尹, 헌재 탄핵 심판 출석
· 1/22 비상계엄 국조특위 첫 청문회
· 1/23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 /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기각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 추경안 편성 난항
요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15%
· 양대 정당 과열 구도, 총선·대선 직전 수준으로 무당층 크기 축소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 홍준표 4%
· 오세훈 3%, 조국 2%, 안철수·이준석·김동연·유승민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대선 결과 기대] 현 정권 유지(여당 후보 당선) 40%, 정권 교체(야당 후보 당선) 5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6%
[정당별 신뢰 여부] 더불어민주당 신뢰 41%:비신뢰 53%, 국민의힘 31%:64%
· 조국혁신당 35%:54%, 개혁신당 13%:70%
[집값 전망] 오를 것 25%, 내릴 것 36%, 불변 28%
· 작년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오를 것 42%, 내릴 것 16%, 불변 30%
[집 소유 인식] '내 집 있어야 한다' 76%... 2014년 시장 정체기에는 54%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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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샤이(shy), 지금은 과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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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는 현재 유권자 이념 지형 가늠할 수 있는 유일의 방법
- 방법론상 한계 숙지하고 수치 아닌 추세로 민심 읽어야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와 진보의 비중은 같아야 한다며, 한쪽이 더 많으면(일명 '과표집(過標集)') 잘못된 조사라는 주장이 횡행하고 있다. 이는 과학적 근거 없이 원인과 결과를 뒤바꿔 오독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주관적 정치 성향은 유권자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다. 보수와 진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이나 소속 집단의 규범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전체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 분포에 관한 절대적 기준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통령 직무 평가나 지지 정당에 관한 정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두 여론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가변적 결과다.
◎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보수에서 진보까지 다섯 단계 중 택일’ 방식으로 측정한다(‘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 순방향-역방향 로테이션 제시). 연구자에 따라 척도와 제시 방식이 다르고, 조사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같은 5점 척도라도 ‘보수적-중도보수적-중도적-중도진보적-진보적’이라고 표현을 달리하거나, 단순하게 ‘보수-중도-진보’ 3점 척도를 쓰면 중도의 지분이 커질 수 있다.
◎ 지난 10년간 주관적 정치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와 진보는 양자 격차 10%포인트를 넘지 않는 선에서 움직였다. 보수와 진보 스펙트럼 양끝에 일단(一團)의 유권자가 있고, 정치적 지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그 주변부에 자리하며 상황에 따라 중간 지대('중도+성향유보')를 넘나들어 나타나는 변동이다.
◎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무렵 진보층이 급증했고(2017년 1, 5월 37%), 2021년 초까지 그 경향이 이어졌다. 이후로는 대체로 보수가 진보보다 많거나 비슷했다. → 2024년 연간 통합 기준 주관적 정치 성향은 보수 30%, 중도+성향유보 43%, 진보 28%다. 지난 12월은 평소보다 진보세가 강했고, 1월 들어서는 다시 보수세가 강해졌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하에서의 급변은 보수·진보 각각 연평균 대비 ±5%포인트 이내 증감이다. 속도가 전례 없이 빨랐을 뿐, 과거 변동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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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조사 콜백, 응답률, 정치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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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 원칙에 따라 추출된 조사 대상 반복 접촉해 접촉률·응답률 제고 노력
- 정치 고관심층에 집중된 자동응답(ARS) 방법론 지양해야
전국 유권자를 모집단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는 개개인이 표본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동일하도록 확률적 표본추출(probability sampling) 또는 무작위 표본추출(random sampling)한다. 전화조사에서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은 난수 발생한 숫자를 조합하고, 무선전화 가상번호는 이동통신사에서 요청받은 조건에 부합하는 번호 중에서 무작위 추출한다.
사람마다 하는 일과 생활 패턴이 다르고, 걸려온 전화에 대한 반응도 다르기에 다양한 분들이 최대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수신 번호에는 다른 날, 다른 시간대에 전화를 다시 건다. 이를 조사업계에서는 콜백(callback)이라고 하며, 한국갤럽은 오래전부터 5회 이상 콜백을 원칙으로 해왔다.
◎ 목표로 한 유효표본 크기보다 아주 많은 번호를 써서 한 번에 통화 연결된 사람만 조사하면 간편하다. 하지만 전화를 즉각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는 모종의 차이가 있다. 예컨대 정치에 관심이 많을수록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뚜렷이 밝히며, 정치에 관심이 적을수록 의견 유보가 많고 조사에 비협조적이다. 그래서 최초 추출한 번호 내에서 진행하되, 콜백을 거듭해 통화 연결이 어려운 분들의 의견까지 듣고자 노력한다. 이때 사용 번호 규모는 작을수록 바람직하다.
◎ 주요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는 응답률(협조율)뿐 아니라 정치 관심도 역시 평소보다 높아진다. 2012년 1월부터 한국갤럽이 매주 운영하고 있는 데일리 오피니언(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CATI) 응답률은 주요 선거와 정치적 국면(국정농단, 탄핵 등) 전후 한동안 오르거나 낮아졌다가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가곤 했다.

◎ 최근 비상계엄·탄핵 국면에서 전화조사 응답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데일리 오피니언 기준 11월 평균 11.6%, 12월 14.4%, 1월 16.3%; 제22대 총선 앞둔 작년 1분기 평균 14.6%). CATI, ARS 공통된 현상이다. 혼란한 정국에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하려는 이들의 조사 참여 의지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소보다 조사 진행이 잘된다 하여 콜백을 소홀히 하면 지역·성별·연령대가 주민등록인구분포와 일치하더라도 응답자 특성이 정치 고관심층에 더 편향될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는 적은 수의 번호로 충실하게 콜백하여 사태 이전의 접촉률(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데일리 오피니언 기준 40% 내외) 수준을 유지하도록 조사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한국갤럽은 이 모든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 자동응답(ARS) 방식 조사 결과는 항상 CATI 조사에 비해 무당층 크기가 작고, 20·30대와 광주·전라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은 특성을 보여왔다. 혹자는 ARS 조사가 ‘샤이 보수’(또는 '샤이 진보') 유권자의 응답을 이끌어낸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거나 자신의 견해를 소극적으로 표명하는 다수를 누락함으로써 정치 고관심층의 생각을 과다하게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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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조사談
→ 전화조사 콜백과 응답률 분석: 무선전화 가상번호 (2024)
→ 주관적 정치 성향 개념·측정·특성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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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 결과는 왜 내 생각과 다를까?: 정치적 성향과 특성 분석 (2020)
→ 표본오차 무시한 여론조사 맹신(盲信)과 불신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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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15%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이번 달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작년 총선 직전만큼 과열 양상을 띤다.
작년 한 해 두 정당의 연평균 지지도는 각각 32%로 같다(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무당층 23%). 국민의힘 지지도 최고치는 40%(2024년 2월 5주), 최저치는 24%(12월 2·3주), 더불어민주당은 48%(12월 3주), 27%(6월 2주 외 수차례)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5%다.
◎ 국민의힘 지지도는 총선·대선·전당대회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왔다. 최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진영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한 가운데, 기존 지지층을 향한 대통령과 여당의 거듭된 메시지도 그와 같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다.
2016년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지지도는 그해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했다.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 새누리당 지지도는 거의 변함없었으나, 이듬해 1월 탈당 의원들이 창당한 바른정당이 일정 비율 지지를 확보했다. 2017년 1월 셋째 주 기준 정당 지지도는 범진보 51%(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당 11%, 정의당 3%), 범보수 21%(새누리당 12%, 바른정당 9%), 무당층 28%였다(→ 제243호).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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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 홍준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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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3%, 조국 2%, 안철수·이준석·김동연·유승민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1년 10월 이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00명)에서는 이재명이 69%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84명)에서는 김문수가 28%, 한동훈·홍준표·오세훈이 10% 안팎이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586명) 중 절반(52%)이 이재명을, 탄핵 반대자(355명)의 31%가 김문수를 꼽았다.

◎ 이재명 선호도는 두 달째 30%를 웃돌며, 최고치는 지난달 37%다. 현 정부 출범 후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작년 3월 선호도 24%에 달했으나, 총선 후 줄곧 10%대에 머물다 탄핵안 가결·당대표 사퇴 후 한 자릿수에 머문다. 김문수는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직후인 작년 9월, 8년여 만에 장래 정치 지도자로 언급됐고 이후 계속 이름 올랐다. 이번 11%가 최고치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후보군에 들어 선호도 2~6%를 기록한 바 있다.
◎ 2021년 10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때로는 정치권·언론에서 자주 거론되지 않던 새로운 인물이나 불출마 선언 또는 출마 불가한 인물도 나타난다. 인물명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요청에 따라 특정인의 이름을 넣거나 뺄 수 없음도 미리 밝힌다.
(참고: 2020년 1월~2021년 11월 선호 정치 지도자 추이 → 제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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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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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 40%,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 50%
헌법재판소가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 60일 이내 대통령선거를 하게 된다. 만약의 경우 치러질 대통령 보궐선거에 정치권과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다음 대통령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0%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 성향 보수층의 78%가 여당 후보 당선, 진보층의 90%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7%)보다 야당 승리(60%) 쪽이 많고,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도 마찬가지다(16%,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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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6%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59%가 찬성, 36%가 반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20~40대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 60대는 찬반 양분, 7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많다.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다.
◎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판결 직전까지 한국갤럽은 세 차례 탄핵 찬반을 물었다. 당시 여론은 12월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직전 찬성 81%, 반대 14%였고 이듬해 3월 초에는 각각 77%, 18%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때도 여당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지지층(118명)에서는 찬성(14%)보다 반대(76%)가 우세했고, 성향 보수층(231명)에서는 찬반(50%, 43%) 격차가 크지 않았다(→ 제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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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신뢰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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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신뢰한다' 41%:'신뢰하지 않는다' 53%
- 조국혁신당 35%:54%, 국민의힘 31%:64%, 개혁신당 13%:70%
2025년 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주요 4개 정당에 대한 신뢰 여부를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41%가 '신뢰한다'(이하 '신뢰'), 53%가 '신뢰하지 않는다'(이하 '비신뢰')고 답했고, 조국혁신당은 35%:54%, 국민의힘 31%:64%, 개혁신당 13%:70%로 나타났다.

성향 중도층의 민주당 신뢰·비신뢰 양분, 국민의힘 비신뢰 71%
- 무당층은 4개 정당에 대한 신뢰 20% 밑돌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86%, 국민의힘 지지자의 72%가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성향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신뢰:비신뢰가 각각 40%대로 비슷하게 나뉘었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71%가 신뢰하지 않았다.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탄핵 관련 견해는 민주당 쪽에 가깝지만, 4개 정당 각각에 대한 신뢰는 모두 20%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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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정당 지지도
월별 통합 정당 지지도 흐름은 2022년 6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29%에서 그해 7월 38%, 33%로 양대 정당 격차가 감소했고 이후 비등했다. 2025년 1월 통합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37% 동률,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무당층 17%다. 정치적 상황에 따른 일시적 변동성은 있으나 작년 총선 전후 양대 정당 지지도는 대체로 비슷했고, 조국혁신당 등장으로 범야권이 확장·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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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9%, 한동훈·홍준표 5%, 오세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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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대통령 탄핵 찬성 60%, 반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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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주관적 정치 성향
‘보수적’ 34%, '중도적+성향유보' 39%, ‘진보적’ 27%
2025년 1월 전국 유권자 3,005명 조사에서 스스로 중도적이라거나(이하 성향 '중도층') 자신의 성향을 밝히지 않은 사람('유보층')이 39%,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수층') 34%,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진보층') 27%다. 성·연령별로 보면 20대 여성이 또래 남성보다 진보적이고, 60대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 보수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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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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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25%, '내릴 것' 36%, '불변' 28%
- 작년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려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2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36%, '변화 없을 것' 28%, 의견 유보 11%다. 작년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반 년 만에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렸다.
◎ 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기류가 달라졌다. 현 정부 출범 후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이듬해인 2023년 다시 집값 상승론이 늘었다. 그러다 2023년 가을 가계부채 규모가 급증하고 연체율이 상승하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2024년에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면제 등 부양책,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 등이 맞물려 불안정성이 커졌다. 한편 2022년 가파르게 오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이후 한동안 3.5%를 유지하다 2024년 10월 3.25%, 11월 3.0%으로 내렸다.
◎ 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됐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고 이후 2021년 9월까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발표하건 등락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 전망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9년 3월(20%)이다.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
'오를 것' 42%, '내릴 것' 16%, '변화 없을 것' 30%
- 중장년보다 젊은이들이 집값·임대료 더 오를 것으로 봐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42%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16%는 '내릴 것', 30%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선행 질문인 집값보다 주택 임대료 상승 전망이 한층 강하다.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전세사기 우려로 인한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추정된다.
◎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유주택자보다 무주택자, 중장년보다 젊은이들에게서 더 강하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주택 임차인의 처지를 반영한 결과라 하겠다. 지난 10여 년간 여러 조사에서 대체로 이들이 집값이나 주택 임대료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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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유의 집 있어야 한다' 76%... 2014년 시장 정체기에는 54%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있어야 한다' 76%, '그럴 필요 없다'는 21%, 3%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4년 7월 조사에서는 '내 집이 있어야 한다'가 54%였으나 2017년 1월 63%, 2019년 이후로는 줄곳 70%를 웃돈다.
◎ 2014년과 2017년 집 소유 인식 변화에서는 '내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20·30대에서만 약 20%포인트 늘었고 40대 이상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몇 년 사이 전 연령대에 걸쳐 그 비율이 고르게 증가했다. 정책 혼선과 시장 불안정, 집값·임대료 급등, 월세 전환 가속, 대규모 빌라 전세 사기 사태 등을 겪으며 '내 집' 필요성을 절감한 이들이 더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2014년 시장 정체기와 달리 지금은 집값이나 금리가 적정선이 되길 바라는 잠재 수요층이 두텁다고도 볼 수 있다. 2014년에는 당시 무주택자 중 45%만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그 비율은 69%다.
◎ 향후 1년, 즉 단기적 집값 상승·하락 전망은 조사 시점별 변동성이 컸지만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거보다 많아졌다. 그런 점에서 내 집 필요성 인식은 집값 전망보다 주택구입부담지수나 아파트 매매가와 맥을 같이한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국 기준 2014년 3분기 52.3에서 2022년 3분기 84.9로, 같은 기간 서울은 88.5에서 204로 상승했다. 이는 '중위소득가구가 표준대출로 중간가격 주택 구입 시 대출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주택담보상환에 가구소득의 약 25%를 부담할 때를 100으로 본다(→ 주택금융통계). 언론 보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2014년 7월 4억 7천여만 원에서 2022년 10월 10억 8천만 원에 달했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 최근 이들 수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4년의 갑절에 가깝다.


◎ 이번 조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유주택자)은 64%다. 연령별로는 20대 12%, 30대 46%, 40대 이상에서는 70%를 웃돈다. 또한 주관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상/중상 69%; 하 49%) 유주택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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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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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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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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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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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 데일리 오피니언은 작년부터 조사 빈도를 조금 줄였습니다. 매주 화~목 중 공휴일이 포함되어 조사 기간 사흘이 확보되지 않을 때는 조사를 쉬고, 명절과 연말연시에 이어 여름 휴가철 휴지기를 도입했습니다. 조사의 질적 제고와 양적 경감, 시민의 참여 편의를 고려한 방편으로 너른 양해 바랍니다. ◎ 앞으로 2주간(1/27~2/7: 설 연휴 포함) 조사는 건너뛰고, 2월 14일(금)에 제611호를 공개합니다. → 데일리 조사 & 한국갤럽 연간 휴무 일정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10호 2025년 1월 4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1월 21~2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0.5%(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6.4%(총통화 6,111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정지로 직무 평가 불가(→ 2024년 12월 2주까지 임기 전반 요약)
→ 정당 지지도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다음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 대통령 탄핵 찬반
→ 정당별 신뢰 여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 ※ 2025년 1월 통합 정당 지지도, 선호 정치 지도자, 탄핵 찬반, 주관적 정치 성향
→ 부동산
· 향후 1년간 집값·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 11년간 추이
· 집 소유에 대한 인식
·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 소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17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 1/18 서부지법 영장실질심사
· 1/19 尹 구속 수감 / 서부지법 청사 난입·폭동
· 1/20 경찰, 난동 현행범 90명 체포 / 66명 구속영장 신청(44명 구속)
/ 공수처, 尹 강제구인 무산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 1/21, 1/23 尹, 헌재 탄핵 심판 출석
· 1/22 비상계엄 국조특위 첫 청문회
· 1/23 이재명 대표 신년 기자회견 / 헌재,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기각
·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 추경안 편성 난항
요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15%
· 양대 정당 과열 구도, 총선·대선 직전 수준으로 무당층 크기 축소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 홍준표 4%
· 오세훈 3%, 조국 2%, 안철수·이준석·김동연·유승민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대선 결과 기대] 현 정권 유지(여당 후보 당선) 40%, 정권 교체(야당 후보 당선) 50%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6%
[정당별 신뢰 여부] 더불어민주당 신뢰 41%:비신뢰 53%, 국민의힘 31%:64%
· 조국혁신당 35%:54%, 개혁신당 13%:70%
[집값 전망] 오를 것 25%, 내릴 것 36%, 불변 28%
· 작년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오를 것 42%, 내릴 것 16%, 불변 30%
[집 소유 인식] '내 집 있어야 한다' 76%... 2014년 시장 정체기에는 54%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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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샤이(shy), 지금은 과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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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론조사는 현재 유권자 이념 지형 가늠할 수 있는 유일의 방법
- 방법론상 한계 숙지하고 수치 아닌 추세로 민심 읽어야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와 진보의 비중은 같아야 한다며, 한쪽이 더 많으면(일명 '과표집(過標集)') 잘못된 조사라는 주장이 횡행하고 있다. 이는 과학적 근거 없이 원인과 결과를 뒤바꿔 오독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주관적 정치 성향은 유권자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다. 보수와 진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이나 소속 집단의 규범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전체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 분포에 관한 절대적 기준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통령 직무 평가나 지지 정당에 관한 정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두 여론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가변적 결과다.
◎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보수에서 진보까지 다섯 단계 중 택일’ 방식으로 측정한다(‘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 순방향-역방향 로테이션 제시). 연구자에 따라 척도와 제시 방식이 다르고, 조사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같은 5점 척도라도 ‘보수적-중도보수적-중도적-중도진보적-진보적’이라고 표현을 달리하거나, 단순하게 ‘보수-중도-진보’ 3점 척도를 쓰면 중도의 지분이 커질 수 있다.
◎ 지난 10년간 주관적 정치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와 진보는 양자 격차 10%포인트를 넘지 않는 선에서 움직였다. 보수와 진보 스펙트럼 양끝에 일단(一團)의 유권자가 있고, 정치적 지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그 주변부에 자리하며 상황에 따라 중간 지대('중도+성향유보')를 넘나들어 나타나는 변동이다.
◎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무렵 진보층이 급증했고(2017년 1, 5월 37%), 2021년 초까지 그 경향이 이어졌다. 이후로는 대체로 보수가 진보보다 많거나 비슷했다. → 2024년 연간 통합 기준 주관적 정치 성향은 보수 30%, 중도+성향유보 43%, 진보 28%다. 지난 12월은 평소보다 진보세가 강했고, 1월 들어서는 다시 보수세가 강해졌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하에서의 급변은 보수·진보 각각 연평균 대비 ±5%포인트 이내 증감이다. 속도가 전례 없이 빨랐을 뿐, 과거 변동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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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조사 콜백, 응답률, 정치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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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률 원칙에 따라 추출된 조사 대상 반복 접촉해 접촉률·응답률 제고 노력
- 정치 고관심층에 집중된 자동응답(ARS) 방법론 지양해야
전국 유권자를 모집단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는 개개인이 표본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동일하도록 확률적 표본추출(probability sampling) 또는 무작위 표본추출(random sampling)한다. 전화조사에서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은 난수 발생한 숫자를 조합하고, 무선전화 가상번호는 이동통신사에서 요청받은 조건에 부합하는 번호 중에서 무작위 추출한다.
사람마다 하는 일과 생활 패턴이 다르고, 걸려온 전화에 대한 반응도 다르기에 다양한 분들이 최대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수신 번호에는 다른 날, 다른 시간대에 전화를 다시 건다. 이를 조사업계에서는 콜백(callback)이라고 하며, 한국갤럽은 오래전부터 5회 이상 콜백을 원칙으로 해왔다.
◎ 목표로 한 유효표본 크기보다 아주 많은 번호를 써서 한 번에 통화 연결된 사람만 조사하면 간편하다. 하지만 전화를 즉각 받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는 모종의 차이가 있다. 예컨대 정치에 관심이 많을수록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뚜렷이 밝히며, 정치에 관심이 적을수록 의견 유보가 많고 조사에 비협조적이다. 그래서 최초 추출한 번호 내에서 진행하되, 콜백을 거듭해 통화 연결이 어려운 분들의 의견까지 듣고자 노력한다. 이때 사용 번호 규모는 작을수록 바람직하다.
◎ 주요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는 응답률(협조율)뿐 아니라 정치 관심도 역시 평소보다 높아진다. 2012년 1월부터 한국갤럽이 매주 운영하고 있는 데일리 오피니언(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CATI) 응답률은 주요 선거와 정치적 국면(국정농단, 탄핵 등) 전후 한동안 오르거나 낮아졌다가 평년 수준으로 되돌아가곤 했다.

◎ 최근 비상계엄·탄핵 국면에서 전화조사 응답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졌다(데일리 오피니언 기준 11월 평균 11.6%, 12월 14.4%, 1월 16.3%; 제22대 총선 앞둔 작년 1분기 평균 14.6%). CATI, ARS 공통된 현상이다. 혼란한 정국에 적극적으로 의견 표명하려는 이들의 조사 참여 의지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평소보다 조사 진행이 잘된다 하여 콜백을 소홀히 하면 지역·성별·연령대가 주민등록인구분포와 일치하더라도 응답자 특성이 정치 고관심층에 더 편향될 가능성이 크다. 이럴 때는 적은 수의 번호로 충실하게 콜백하여 사태 이전의 접촉률(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데일리 오피니언 기준 40% 내외) 수준을 유지하도록 조사 과정을 관리해야 한다. 현재 한국갤럽은 이 모든 원칙을 준수하고 있다.
◎ 자동응답(ARS) 방식 조사 결과는 항상 CATI 조사에 비해 무당층 크기가 작고, 20·30대와 광주·전라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높은 특성을 보여왔다. 혹자는 ARS 조사가 ‘샤이 보수’(또는 '샤이 진보') 유권자의 응답을 이끌어낸다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거나 자신의 견해를 소극적으로 표명하는 다수를 누락함으로써 정치 고관심층의 생각을 과다하게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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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조사談
→ 전화조사 콜백과 응답률 분석: 무선전화 가상번호 (2024)
→ 주관적 정치 성향 개념·측정·특성 (2023)
→ 정치 관심도와 여론조사 (2021)
→ 여론조사 결과는 왜 내 생각과 다를까?: 정치적 성향과 특성 분석 (2020)
→ 표본오차 무시한 여론조사 맹신(盲信)과 불신 (2019)
→ 선거조사와 피그말리온 효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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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15%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넷째 주(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40%,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인 지난달 중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현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국민의힘과 격차를 벌렸는데, 이번 달 들어서는 양대 정당이 작년 총선 직전만큼 과열 양상을 띤다.
작년 한 해 두 정당의 연평균 지지도는 각각 32%로 같다(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무당층 23%). 국민의힘 지지도 최고치는 40%(2024년 2월 5주), 최저치는 24%(12월 2·3주), 더불어민주당은 48%(12월 3주), 27%(6월 2주 외 수차례)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9%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4%, 더불어민주당 4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5%다.
◎ 국민의힘 지지도는 총선·대선·전당대회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을 때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여왔다. 최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둘러싼 진영 간 대립이 한층 격화한 가운데, 기존 지지층을 향한 대통령과 여당의 거듭된 메시지도 그와 같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상계엄 이후 현재까지의 정당 양상은 8년 전 탄핵 정국과 확연히 다르다.
2016년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지지도는 그해 4월 총선 직후부터 10월 초까지 29~34%였으나,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후 12%까지 하락했다. 12월 탄핵소추안 가결 전후 새누리당 지지도는 거의 변함없었으나, 이듬해 1월 탈당 의원들이 창당한 바른정당이 일정 비율 지지를 확보했다. 2017년 1월 셋째 주 기준 정당 지지도는 범진보 51%(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당 11%, 정의당 3%), 범보수 21%(새누리당 12%, 바른정당 9%), 무당층 28%였다(→ 제243호).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한국갤럽은 선호 정치 지도자를 자유응답 방식, 즉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하여 집계하는 주관식으로 조사해왔다. 다음(예컨대 제21대) 대선 출마 전제가 아니며, 누가 장차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로 여겨지는지 헤아려보는 용도다. 이를 명확히 하고자 2022년 6월부터 표제를 기존 '차기 정치 지도자'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로 변경했다. 정부 출범 초기에는 분기별 1회, 이후로는 월 1회 정기 조사하고, 정치적 격변기에는 더 잦은 빈도로 진행한다. → [조사談] 정치 지도자 선호도 질문 방식과 조사방법 간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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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11%, 한동훈 5%, 홍준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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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3%, 조국 2%, 안철수·이준석·김동연·유승민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1년 10월 이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1%,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5%, 홍준표 대구시장 4%, 오세훈 서울시장 3%,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승민 전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5%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00명)에서는 이재명이 69%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84명)에서는 김문수가 28%, 한동훈·홍준표·오세훈이 10% 안팎이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586명) 중 절반(52%)이 이재명을, 탄핵 반대자(355명)의 31%가 김문수를 꼽았다.

◎ 이재명 선호도는 두 달째 30%를 웃돌며, 최고치는 지난달 37%다. 현 정부 출범 후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작년 3월 선호도 24%에 달했으나, 총선 후 줄곧 10%대에 머물다 탄핵안 가결·당대표 사퇴 후 한 자릿수에 머문다. 김문수는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직후인 작년 9월, 8년여 만에 장래 정치 지도자로 언급됐고 이후 계속 이름 올랐다. 이번 11%가 최고치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후보군에 들어 선호도 2~6%를 기록한 바 있다.
◎ 2021년 10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때로는 정치권·언론에서 자주 거론되지 않던 새로운 인물이나 불출마 선언 또는 출마 불가한 인물도 나타난다. 인물명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요청에 따라 특정인의 이름을 넣거나 뺄 수 없음도 미리 밝힌다.
(참고: 2020년 1월~2021년 11월 선호 정치 지도자 추이 → 제4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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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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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 40%,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 50%
헌법재판소가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 60일 이내 대통령선거를 하게 된다. 만약의 경우 치러질 대통령 보궐선거에 정치권과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다음 대통령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0%,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0%로 나타났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 성향 보수층의 78%가 여당 후보 당선, 진보층의 90%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7%)보다 야당 승리(60%) 쪽이 많고,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도 마찬가지다(16%,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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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6%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59%가 찬성, 36%가 반대했다. 6%는 의견을 유보했다. 20~40대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 60대는 찬반 양분, 70대 이상에서는 반대가 많다.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70% 내외다.
◎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판결 직전까지 한국갤럽은 세 차례 탄핵 찬반을 물었다. 당시 여론은 12월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직전 찬성 81%, 반대 14%였고 이듬해 3월 초에는 각각 77%, 18%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때도 여당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지지층(118명)에서는 찬성(14%)보다 반대(76%)가 우세했고, 성향 보수층(231명)에서는 찬반(50%, 43%) 격차가 크지 않았다(→ 제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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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신뢰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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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신뢰한다' 41%:'신뢰하지 않는다' 53%
- 조국혁신당 35%:54%, 국민의힘 31%:64%, 개혁신당 13%:70%
2025년 1월 21~23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주요 4개 정당에 대한 신뢰 여부를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41%가 '신뢰한다'(이하 '신뢰'), 53%가 '신뢰하지 않는다'(이하 '비신뢰')고 답했고, 조국혁신당은 35%:54%, 국민의힘 31%:64%, 개혁신당 13%:70%로 나타났다.

성향 중도층의 민주당 신뢰·비신뢰 양분, 국민의힘 비신뢰 71%
- 무당층은 4개 정당에 대한 신뢰 20% 밑돌아
더불어민주당 지지자의 86%, 국민의힘 지지자의 72%가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신뢰한다고 답했다. 성향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신뢰:비신뢰가 각각 40%대로 비슷하게 나뉘었고,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71%가 신뢰하지 않았다. 현재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의 대통령 탄핵 관련 견해는 민주당 쪽에 가깝지만, 4개 정당 각각에 대한 신뢰는 모두 20%를 밑돌았다.




| 월간 통합 자료 공개에 앞서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3%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800명, 광주/전라 약 40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7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2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4%P(포인트), 100명/±10%P, 200명/±7%P, 300명/±6%P, 400명/±5%P, 500명/±4%P, 1,000명/±3%P(이상 소수점 이하 반올림), 1,500명/±2.5%P, 3,000명/±1.8%P, 4,000명/±1.5%P, 5,000명/±1.4%P, 10,000명/±1.0%P, 30,000명/±0.6%P, 50,000명/±0.4%P ● 2013~2024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1년 | 2020년 | 2019년 | 2018년 | 2017년 → 2016년 | 2015년 | 2014년 | 201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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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정당 지지도
월별 통합 정당 지지도 흐름은 2022년 6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29%에서 그해 7월 38%, 33%로 양대 정당 격차가 감소했고 이후 비등했다. 2025년 1월 통합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각각 37% 동률,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무당층 17%다. 정치적 상황에 따른 일시적 변동성은 있으나 작년 총선 전후 양대 정당 지지도는 대체로 비슷했고, 조국혁신당 등장으로 범야권이 확장·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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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1%, 김문수 9%, 한동훈·홍준표 5%, 오세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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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대통령 탄핵 찬성 60%, 반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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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주관적 정치 성향
‘보수적’ 34%, '중도적+성향유보' 39%, ‘진보적’ 27%
2025년 1월 전국 유권자 3,005명 조사에서 스스로 중도적이라거나(이하 성향 '중도층') 자신의 성향을 밝히지 않은 사람('유보층')이 39%,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수층') 34%,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진보층') 27%다. 성·연령별로 보면 20대 여성이 또래 남성보다 진보적이고, 60대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 보수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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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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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25%, '내릴 것' 36%, '불변' 28%
- 작년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려
한국갤럽이 2025년 1월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2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36%, '변화 없을 것' 28%, 의견 유보 11%다. 작년 7월 상승론 우위에서 반 년 만에 다시 하락론에 무게 실렸다.
◎ 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기류가 달라졌다. 현 정부 출범 후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이듬해인 2023년 다시 집값 상승론이 늘었다. 그러다 2023년 가을 가계부채 규모가 급증하고 연체율이 상승하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2024년에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면제 등 부양책,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 등이 맞물려 불안정성이 커졌다. 한편 2022년 가파르게 오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이후 한동안 3.5%를 유지하다 2024년 10월 3.25%, 11월 3.0%으로 내렸다.
◎ 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됐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고 이후 2021년 9월까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발표하건 등락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 전망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9년 3월(20%)이다.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
'오를 것' 42%, '내릴 것' 16%, '변화 없을 것' 30%
- 중장년보다 젊은이들이 집값·임대료 더 오를 것으로 봐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42%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16%는 '내릴 것', 30%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선행 질문인 집값보다 주택 임대료 상승 전망이 한층 강하다.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전세사기 우려로 인한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추정된다.
◎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유주택자보다 무주택자, 중장년보다 젊은이들에게서 더 강하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주택 임차인의 처지를 반영한 결과라 하겠다. 지난 10여 년간 여러 조사에서 대체로 이들이 집값이나 주택 임대료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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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소유의 집 있어야 한다' 76%... 2014년 시장 정체기에는 54%
본인 소유의 집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있어야 한다' 76%, '그럴 필요 없다'는 21%, 3%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4년 7월 조사에서는 '내 집이 있어야 한다'가 54%였으나 2017년 1월 63%, 2019년 이후로는 줄곳 70%를 웃돈다.
◎ 2014년과 2017년 집 소유 인식 변화에서는 '내 집이 있어야 한다'는 응답이 20·30대에서만 약 20%포인트 늘었고 40대 이상에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몇 년 사이 전 연령대에 걸쳐 그 비율이 고르게 증가했다. 정책 혼선과 시장 불안정, 집값·임대료 급등, 월세 전환 가속, 대규모 빌라 전세 사기 사태 등을 겪으며 '내 집' 필요성을 절감한 이들이 더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보면, 2014년 시장 정체기와 달리 지금은 집값이나 금리가 적정선이 되길 바라는 잠재 수요층이 두텁다고도 볼 수 있다. 2014년에는 당시 무주택자 중 45%만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그 비율은 69%다.
◎ 향후 1년, 즉 단기적 집값 상승·하락 전망은 조사 시점별 변동성이 컸지만 '내 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과거보다 많아졌다. 그런 점에서 내 집 필요성 인식은 집값 전망보다 주택구입부담지수나 아파트 매매가와 맥을 같이한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전국 기준 2014년 3분기 52.3에서 2022년 3분기 84.9로, 같은 기간 서울은 88.5에서 204로 상승했다. 이는 '중위소득가구가 표준대출로 중간가격 주택 구입 시 대출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로, 주택담보상환에 가구소득의 약 25%를 부담할 때를 100으로 본다(→ 주택금융통계). 언론 보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서울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은 2014년 7월 4억 7천여만 원에서 2022년 10월 10억 8천만 원에 달했다(→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조사). 최근 이들 수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4년의 갑절에 가깝다.


◎ 이번 조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유주택자)은 64%다. 연령별로는 20대 12%, 30대 46%, 40대 이상에서는 70%를 웃돈다. 또한 주관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상/중상 69%; 하 49%) 유주택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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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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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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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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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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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