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데일리 오피니언 제569호(2023년 12월 2주) -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인식, 경제 전망
조사일 : 2023/12/14
● 2023년 12월 15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데일리 오피니언, 3주간 휴식 후 2024년 1월 둘째 주에 조사 재개합니다.
한국갤럽은 2012년부터 매주 자체 조사 프로그램인 〈데일리 오피니언〉을 통해 가급적 자의적 해석을 피하고, 조사 결과 전문(全文) 그대로 관심 있는 분들께 직접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귀하께서 사회 각계각층 의견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녹록지 않은 환경에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조사원들, 갤럽 조사에 기꺼이 협조해주신 분들, 그리고 조사 결과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데일리 조사는 연말연시 3주간 쉽니다. 그동안 미공개 결과를 전하며, 제570호는 내년 1월 12일(금)에 보내드립니다.

갤럽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시면 최신 조사 결과 알림 메시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69호 2023년 12월 2주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12월 12~14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3.2%(총 통화 7,598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정당 지지도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관련 인식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2/8 금태섭·류호정, 신당 공동 추진 / '재건축 부담금 완화법' 국회 통과
· 12/11 윤석열 대통령, 3박 5일 일정 네덜란드 국빈 방문차 출국
· 12/12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 12/13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 /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공식화
    /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반도체 동맹' 공식화
· 12/14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배분 방식 관련 내부 이견
· 미국 기준금리 동결, 긴촉 종료 기대감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1%, 부정 62%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무당(無黨)층 24%
· 양대 정당 비등 구도 지속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인식] 좋게 본다 34%, 좋지 않게 본다 46%
·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 21%, 부정 71%
[경제 전망]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대체로 지난달과 비슷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6%, 좋아질 것 18%
· 살림살이 나빠질 것 32%, 좋아질 것 15%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2%

한국갤럽이 2023년 12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4%).

◎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71%), 70대 이상(67%)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96%), 40대(80%) 등에서 많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에서 59%, 중도층 19%, 진보층 8%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311명, 자유응답) '외교'(39%), '경제/민생'(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국방/안보'(4%)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18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8%), '외교'(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독단적/일방적'(6%), '소통 미흡'(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통합·협치 부족', '인사(人事)'(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24%

2023년 12월 둘째 주(12~14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3%, 기타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4%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9%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3%, 더불어민주당 3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를 차지했다.

◎ 3월 초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어 왔다.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최대 6%포인트) 내에서의 변동이다. 8월 말 그 범위를 살짝(1%포인트) 벗어나기도 했지만, 이내 되돌아왔다.

◎ 작년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하는데, 대통령 직무 평가나 여러 현안 여론을 기준으로 볼 때 이들의 생각은 여당보다 야당에 가깝다.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2016)








──────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
──────
'좋게 본다' 34%, '좋지 않게 본다' 46%
-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 21%, 부정 71%

2023년 12월 12~14일 전국 유권자 1,002명에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심 신당 창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유권자의 34%가 이낙연 중심 신당 창당을 '좋게 본다', 46%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고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긍정 21%, 부정 71%지만, 국민의힘 지지자의 54%는 좋게 봤고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는 양론 차이가 크지 않다. 이는 신당 창당 시 지지 의향을 묻는 것이 아니라, 신당 창당 자체에 대한 인식이란 점에 주의해야 한다. 즉, 이낙연 신당 창당은 더불어민주당이나 진보 진영의 분열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오히려 여권에서 반기는 것으로 읽힌다.

◎ 지난달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중심 신당 창당 관련 조사에서도 소속 정당과 상대 정당의 반응이 달랐다. 당시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18%가 이준석 신당 창당을 좋게 봤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57%에 달했다(→ 제566호).

◎ 이낙연은 최장수 국무총리로 재직 중이던 2019년 12월 당시 호감도가 50%에 달한 바 있으나, 2021년 여름 이후로는 30%를 밑돌며 가장 최근 조사(9월)에서는 23%였다(비호감 61%)(→ 제558호). 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인사청문회 전후 조사에서 '적합' 의견 60%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고, 2020년 1~7월 선호 장래 정치 지도자 단독 선두였다(→ 제409호).



◎ 참고로, 지난 8월 초 총선 전 신당 창당에 대한 인식을 물었을 때는 28%가 긍정, 55%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그러나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기존 정당과 경쟁할 만큼 성장 가능성 있다고 본 사람은 15%에 그쳤다(→ 제553호).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과거 경험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정부 수립 이래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양대 정당이 번갈아 집권하는 경쟁 체제가 주를 이뤘다. 제3정당이 없진 않았으나 더 크게 성장하지 못했고, 중도 정당이 성공한 사례도 전무하다.

◎ 신당 창당 시 지지도를 가늠하기란 쉽지 않다. 기존 정당들 중 지지하는 정당을 먼저 묻고, 신당을 포함한 미래 가상 구도로 재차 묻는 구조에서는 신당이 과다 지목될 여지가 있다. '기존 정당'(기성 정치)과 '신당 포함 새로운 정치' 프레임으로 보게 되기 때문이다. 신당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실제 창당 단계에 이르면 기존 정치 세력의 하나로 간주되어 새로운 정치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소멸될 수 있다.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새해 경제 전망을 추적해왔고(매년 말 전국 1,500명 면접조사), 2017년 9월부터는 매월 1회 전국 유권자 1,000명 전화조사로 한층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지난 6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남북 관계 급변과 정권 교체,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수급난, 고물가·고금리 등의 상황이 차례로 펼쳐졌고 그때마다 한국인의 경제 전망도 요동쳤다. 그간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주요 사건 영향,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치적 태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
[조사談] 경제에 대한 생각: 체감 지표의 측정과 특성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대체로 지난달과 비슷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6%, '좋아질 것' 18%
- 살림살이 '나빠질 것' 32%, '좋아질 것' 15%

한국갤럽이 2023년 12월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6%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8%만 '좋아질 것', 22%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두 달 전 경기 비관론은 3년 내 최고치(2022년 10월 66%), 낙관론은 3년 내 최저치(2022년 10~11월 11%)에 근접했지만 지난달 소폭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이번 달까지 비슷한 수준이다. 살림살이, 국제관계 전망도 마찬가지다.







◎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더 높은 편이다. 지난 1년간 성향 진보층의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10%를 밑돌았고, 비관론은 70%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보수층의 경기 낙관론은 작년 가을 14%에서 올여름 32%까지 증가, 비관론은 60%에서 35%까지 감소하는 변화가 있었다.






◎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5%, '나빠질 것' 32%, '비슷할 것' 51%다. 살림살이 낙관론은 2022년 1월 24%에서 하반기 들어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16%에서 30%대로 늘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하다: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중하/하층에서 더 어둡다(순지수 상/중상층 -5, 중층 -8, 중하층 -35, 하층 -33).






◎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52%가 '증가할 것', 13%가 '감소할 것', 27%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달 전에는 국제관계 비관론('분쟁 증가할 것')이 3년 내 최대치(65%)를 기록해, 당시 돌발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위기감을 반영했다. 여전히 잔혹한 참상이 전해지고 있으나, 한때 일시적 휴전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종결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국제관계 전망은 경기·살림살이와 달리 주관적 정치 성향이나 생활수준을 비롯한 응답자 특성별 차이가 작은 편이다.




──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
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