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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백신 관련 인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조사 (5차)

조사일 : 2022/01/13
● 2022년 3월 14일(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은 1977년부터 전 세계 회원사들이 매년 말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제, 노동, 국제 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인식과 새해 전망을 알아보는 〈End of Year Survey〉를 해왔습니다.
Press release for the 120th Anniversary of Dr. George Gallup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3년간 이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공개한 〈새해 전망과 행복감〉 〈4대 강국 국제 정책 인식〉에 이어 오늘은 〈코로나19와 백신 관련 인식: 5차〉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1차: 2020년 3월 28개국 | 2차: 4월 18개국 | 3차: 6월 19개국 | 4차: 연말 4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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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백신 관련 인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조사 (5차)
한국+세계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 세계 조사 개요
- 2021년 10~12월 45개국 성인 총 42,060명 전화/온라인/면접조사(주제별 참여국 상이)

/ 한국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11월 5~28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1,500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8%(총 접촉 5,394명 중 1,5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Gallup International 자체 조사

/ 조사 항목(동의 여부, 4점 척도)
코로나19 백신 효과성에 대한 의구심
코로나19 위험성이 과장됐다는 주장
방역 위한 개인 권리 희생 의향
(※ 세계 조사 상세 결과는 첨부 파일 참조)

요약
- 2021년 10~12월 45개국 성인 절반 '코로나19 백신 효과성 의심스럽다'
- 코로나19 위험성 '과장되었다' 44%, '그렇지 않다' 49%
- 방역 위해 개인 권리 '희생할 수 있다' 60%, '그렇지 않다' 31%
- 일상회복 기대 갖게 했던 백신 한계, 개인 희생 의향 감소
- 개인 권리보다 방역 우선시한 각국 대응책 변화 불가피

조사 결과

코로나19 팬데믹 2년 즈음
백신 효과 반신반의, 방역 위한 제재 지지 감소


코로나19 최초 발생 후 2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팬데믹 상황에 어느 정도 적응한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하지만, 45개국 조사 참여자 절반가량이 백신 효과를 의심스러워한다. 또한 방역을 위한 개인 권리 희생 의지는 팬데믹 초기보다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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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효과 '의심스럽다' 49%, '그렇지 않다' 43%

갤럽 인터내셔널이 2021년 10~12월 45개국 성인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3개 항목 각각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항목별 동의율(4점 척도 중 '매우 동의한다'+'동의하는 편')은 '코로나19 백신이 정말 효과적인지 의심스럽다' 49%, '코로나19의 위험성은 과장되었다' 44%,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된다면 내 개인적 권리 일부를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64%로 나타났다.

◎ 2020년 팬데믹 첫해는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이 높은 감염률·치명률을 기록하며 통제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년 백신 접종 본격화 이후 일부 국가는 방역을 완화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가 등장하고 백신 추가 접종 후에도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백신 효과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조사 시기는 2021년 11월이며, 국내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는 2022년 1월부터다.

◎ 이번 조사 참여국 중 백신 효과성을 가장 의심하는 나라는 알바니아(86%), 가나(73%), 필리핀(68%), 케냐·팔레스타인(67%), 파키스탄(66%) 등이다. 반대로 백신 효과성을 확신하는('의심스럽지 않다' 응답) 나라는 호주(78%), 스페인(67%), 영국(63%), 이탈리아(61%), 오스트리아(58%), 독일(57%) 순이다. 한국인은 42%가 '백신이 효과적인지 의심스럽다', 56%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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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성 '과장되었다' 44%, '그렇지 않다' 49%

일부 국가에서는 방역 목적의 여러 제한을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백신·치료제 개발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2020년 팬데믹 선언 직후인 3월 중순 1차 조사에 참여한 28개국 성인의 49%가 '코로나19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는 데 동의했으나, 4월 18개국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33%로 줄었고 그해 연말(47개국) 40%, 그리고 2021년 말 이번 조사에서 44%로 다시 늘었다.

◎ 코로나19 위험성이 과장되었다는 의견이 많은 나라는 필리핀(69%), 나이지리아(67%), 팔레스타인(66%), 몰도바·인도(65%), 파키스탄(63%), 케냐(61%) 순이며, 그에 동의하지 않는 나라는 베트남(79%), 호주·멕시코(78%), 알바니아(77%), 스페인(74%), 호주·일본(72%), 독일(70%), 페루(69%), 영국(68%) 순이다. 한국인은 35%가 '코로나19 위험성이 과장되었다', 6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별 확산 속도와 사망자 추이, 정부 대응에 차이가 있었다. 그에 따라 시민들의 위험성 인식 양상 또한 달랐다. 예컨대 독일은 2020년 3월 '코로나19 위험성이 과장되었다'는 의견이 50%를 넘었으나 4월 이후 20%대 중반에 머물고, 같은 기간 미국과 스위스는 50%대 중반에서 20%대로 감소했다가 최근 다시 30%대 중반으로 증가했다. 러시아는 54%에서 30%까지 점진 하락했다. 한국인은 2020년 3월 32%가 '코로나19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봤고, 그해 6월 15%, 2021년 11월 다시 35%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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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위해 개인 권리 '희생할 수 있다' 60%, '그렇지 않다' 31%

2021년 말 기준 45개국 성인 절반 가까이는코로나19 백신 효과성에는 의구심을, 코로나19의 위험성은 과장되었다고 느끼지만 열 명 중 여섯은 여전히 방역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개인적 권리 일부를 희생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개인 권리 희생 의향 응답은 2020년 상반기 대비 여러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감소했다(오스트리아 2020년 3월 95% → 2021년 11월 66%, 이탈리아 93% → 57%, 한국 80% → 64%).

◎ 지난 2년간 다섯 차례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한때 일상회복 기대를 갖게 했던 백신은 그 한계를 드러냈고, 개인 권리보다 방역을 우선시했던 각국의 대응책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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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Years with the Pandemic:
Support for the Restrictions goes down as Doubts
about the Effectiveness of Vaccines are G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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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years after the first cases of Covid people seem to get more accustomed to living with a pandemic. Global public opinion however seems now more critical towards the idea of sacrificing human rights (down by 10 percentage points) although willingness to sacrifice rights against the virus still prevails. The shadow of doubt in the effectiveness of the main tool to fight the disease – the vaccines – is increasing as half of the surveyed around the world are not sure if vaccines actually work. The perceptions on Covid as a threat are rather preserved in recent years.

Degrees of Doubt in Vaccine Effectiveness

Opinion appears to be divided on the effectiveness of the vaccines - half of those surveyed around the world have doubts whether they are really effective while 43% have no doubts.
Uncertainty towards the vaccines is most prominent in Africa (64% of the surveyed there agree or strongly agree with the statement that they have doubts that vaccines against Covid are actually effective), the Middle East, India, Asia and Russia.
The least doubtful on the vaccine’s effectiveness are people in Australia (78% express no doubt on the actual effectiveness of the vaccines against coronavirus), EU (53%) and USA (51%).
This significant voice of doubt in the COVID vaccine has the potential to disrupt routine vaccine take up.
Country-wise people in Albania (86%), Ghana (73%), Philippines (68%), Kenya and Palestine (67%) and Pakistan (66%) express most doubt in the vaccines against Covid. People in Australia (78%), Spain (67%), UK (63%), Italy (61%) and Austria (58%) are most certain in vaccination effectiveness.

How Serious is the Threat?

Two years after the outbreak of the pandemic 44% around the world believe that the threat from the coronavirus is exaggerated. Near a half (49%) disagree with the statement.
Despite some countries speaking of ‘living with COVID’ and ‘the end of restrictions’ these views on the threat remain largely unchanged from two years ago.
Now the perception that the treat is exaggerated is most prominent in India (65%), the Middle East (61%), West Asia (55%), Africa (53%) and European countries outside of EU (50%).
Australia (78% disagree or strongly disagree with the statement “I believe the threat from the Coronavirus is exaggerated”), Latin America (62%), European Union (61%), East Asia (53%) and Russia (52%) are among big nations and regions that most strongly disagree that the threat is exaggerated.
At the national level people in Philippines (69% agree or strongly agree that the threat is exaggerated), Nigeria (67%), Palestine (66%), India and Moldova (65%) and Pakistan (63%) are most likely to believe the threat is exaggerated. On the other side of the scale most anxious are the attitudes in Vietnam (79% disagree or strongly disagree), Australia and Mexico (78%), Albania (77%), Spain (74%) and Japan (72%).

Rights during the Pandemic

People seem less willing to sacrifice their human rights in order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virus two years after the pandemic started, although willingness still prevails. Now 60% around the world declare that they are willing or even strongly willing to sacrifice some of their human rights if it would prevent the spreading of the disease. 31% disagree or strongly disagree. The rest hesitate in answering. A year ago, 70% of respondents worldwide stated that they are ready to give up some of their rights in the fight against Covid. A fourth opposed the idea of sacrificing their rights.
Citizens in India (80% agree or strongly agree with the statement) Australia (75%), the Middle East (75%), Africa (65%), and Asia (62% in the western part of the continent and 61% in the eastern one) are most willing to give up some of their human rights in order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virus. Most opposing the idea of sacrificing human rights are people in Latin America (40% disagree or strongly disagree), EU (35%) and USA (35%).
On a nation level Vietnam (93% agree or strongly agree), Iraq (84%), Pakistan (81%), India (80%) and Philippines (77%) are most prone to sacrifice some of their human rights in the fight against the spread of the virus. Most unwilling to give human rights up are people in Albania (66% disagree or strongly disagree), Japan (58%), Mexico (54%), Poland (48%) and Kazakhstan (45%).

Kancho Stoychev,
President of 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

“Living with the virus is accepted as the new normal by the vast majority of the people across all continents, but support for the restrictions is declining almost everywhere. The overwhelming approval of governments, registered in the world two years ago at the beginning of the pandemic, is steadily evaporating. Vaccines are no longer perceived as the magical salvation miracle for a majority of the global citizens and serious disappointment in that respect is registered in the developed countries where vaccination levels are high.
The pandemic crisis is not over, but the way it has been addressed so far is losing support and there are clear signs that “more of the same” is not going to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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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