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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행동과 관련 인식 - 2020년 3월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 (1차)
조사일 : 2020/03/22
  • [GallupReport(20200326)_코로나19_1차_GIA.pdf] 다운로드
● 2020년 4월 23일(목) | 문의: 02-3702-2571/2621/2622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비드-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에 이어 세 번째로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습니다. WHO의 팬데믹 선언 직후인 2020년 3월,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이 한국을 포함한 28개국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행동과 관련 인식을 알아봤습니다.

●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갤럽 인터내셔널은 1977년부터 전 세계 회원사들이 매년 말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제, 노동, 국제 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인식과 새해 전망을 알아보는 End of Year Survey 외 인간 가치관, AIDS, UN 활동, 아프가니스탄 침공, 9.11 테러, 세계 경제 위기, 일본 대지진, 글로벌 리더, 미국 대통령선거 등 주요 현안에 관한 다국가 비교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과 관련 인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 (1차)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2020년 4월 18개국 2차 비교 조사 결과 보기

세계 조사 개요
- 2020년 3월 11~22일 28개국 성인 총 24,652명 면접/전화/온라인조사

한국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3월 17~20일
- 표본추출: 자원자 기반 온라인 패널에서 전국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추출
(주의) 자원자 온라인 패널은 학력·직업·응답경향 면에서 전체 국민과 차이가 있으므로 결과 해석 시 주의
- 응답방식: 온라인조사(조사대상자에게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19~69세 801명
- 표본오차: ±3.5%포인트(단순 무작위 추출 가정 시, 95% 신뢰수준)
- 메일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48%(총 1,660명 중 801명)
- 응답 시도 대비 완료율: 99.5%(958명 중 비적격 153명, 805명 진행 중 4명 중단)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본인·가족 감염 우려감/정부 대응/위험성/개인적 권리 희생 동의 여부(4점 척도)
- 감염 예방 행동: 마크스/장갑/손소독제/손씻기/외출·사회적 접촉 자제/자가격리 등
- 코로나19 다음 달 상황 전망
- 바이러스 발생 원인: 자연 발생 vs 특정 나라·세력의 의도적 확산

조사 결과

28개국 성인 중 67%, '나 자신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될까 봐 두렵다'
- '자국 정부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 62%
- '코로나19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한다' 49%
-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 된다면 내 개인적 권리 일부를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75%

갤럽 인터내셔널이 2020년 3월 11~22일 28개국 성인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4개 항목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항목별 동의율(4점 척도 중 '전적으로 동의한다'+'동의하는 편')은 '나 자신이나 가족이 코로나19에 실제로 감염될까 봐 두렵다' 67%, '자국 정부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 62%, '코로나19의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한다' 49%,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 된다면 내 개인적 권리 일부를 기꺼이 희생할 수 있다' 75%로 나타났다.

◎ 한국에서는 3월 17~20일 자원자 기반 온라인 패널 중 전국 만 19~69세 801명이 자기기입식 웹조사에 참여했다. 그 결과 항목별 동의율은 '나 자신이나 가족이 감염될까 봐 두렵다' 87%,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 74%, '위험성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한다' 32%,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면 내 개인적 권리 일부를 희생할 수 있다' 80%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감염에 대한 두려움(87%)은 3월 들어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이탈리아(90%)에 버금가지만, 방역을 위한 개인 희생 의향(80%)은 28개국 평균(75%)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항목 동의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오스트리아(88%), 인도(83%), 팔레스타인(80%), 네덜란드(79%), 아제르바이잔·말레이시아(77%), 한국(74%), 아르메니아(73%), 인도네시아·이탈리아(72%) 순이며, 가장 낮은 나라는 태국(20%)과 일본(23%)이다. 이러한 정부 대응에 대한 평가는 각국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이하 '확진자') 수보다 개별 사회 특성과 관련 있어 보인다.

◎ 단, 이는 WHO의 '팬데믹' 선언 직후인 3월 중순의 상황을 반영한 조사라는 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 세계 확진자 수는 3월 11일 발표 기준 약 11만 명, 22일 약 29만 명까지 늘어 조사 기간 중 변화가 많았다(2020년 4월 20일 기준 약 235만 명).

















28개국 코로나19 전망: '다음 달에는 더 나빠질 것' 39%, '비슷할 것' 25%, '나아질 것' 34%
- 한국은 낙관론(61%)이 비관론(5%) 크게 앞서

2020년 3월 중순 시점 기준, 코로나19 상황이 다음 달쯤 어떻게 될 것 같은지 물었다. 그 결과 28개국 성인 중 39%가 '다음 달에는 더 나빠질 것', 34%는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25%는 '현재와 대체로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낙관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아제르바이잔(83%), 카자흐스탄(73%), 터키(63%), 아르메니아·한국(61%), 인도(60%) 순이며, 비관론이 가장 높은 나라는 영국(82%), 북마케도니아(77%), 프랑스(70%), 오스트리아(68%), 독일·태국(54%) 순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하는 행동:
- '손을 더 자주 씻음'(78%), '손 소독제 사용'·'외출 자체/사회적 접촉 덜함'(54%), '마스크 착용'(33%) 순
- 한국은 '마스크 착용' 94%로 28개국 중 최고

다음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6개 행동 각각에 대한 실천 여부를 물었다(복수응답). 그 결과 28개국 성인 중 78%가 '손을 더 자주 씻는다'고 답했으며,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접촉을 덜 한다(이하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소독제 사용'이 각각 54%, '마스크 착용' 33%, '장갑 착용' 15%, '자가 격리' 14% 순으로 나타났다. 보기로 제시한 6개 행동 중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사람은 9%였다.

◎ 한국은 '마스크 착용' 94%, '손을 더 자주 씻음' 92%, '사회적 거리두기' 85%, '손 소독제 사용' 73%, '장갑 착용' 18%, '자가 격리' 12%로, 대체로 세계 평균을 크게 웃돌았으며 특히 마스크 착용률은 28개국 중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자연 발생적으로 나타났다' 45% vs '특정 나라/세력이 의도적으로 퍼뜨렸다' 32%

코로나19의 발생 원인에 관한 여러 음모론이 제기되었지만, 28개국 성인 중 45%가 '자연 발생적으로 나타났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나라/세력이 의도적으로 퍼뜨렸다'는 데 동의하는 사람은 32%, 22%는 의견을 유보했다. 의도적 확산론 지지는 불가리아(58%), 아르메니아(56%), 네덜란드(53%), 에콰도르(5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국은 '자연 발생' 55%, '의도적 확산' 33%, 의견 유보 12%로 조사됐다.






한국 응답자 특성표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사례수는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