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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조사 2021 (4) 좋아하는 시계/명품/자동차 제조사/맥주 브랜드, 술 종류
조사일 : 2021/03/12
  • [GallupReport(20210428)_직장인_좋아하는브랜드.pdf] 다운로드
● 2021년 4월 28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좁은 취업의 문을 통과해 막상 직장인이 되고 나면 이런저런 아쉬움 많은 직장생활. 한국갤럽이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현재 직장생활 여러 측면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직을 위해 구직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드는 이들뿐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공개한 〈코로나19 전후 직장생활 변화〉 〈재택근무 경험〉 〈직장생활 평가와 만족도〉에 이어 오늘은 직장인이 좋아하는 브랜드 몇 가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하루 수백수천 개의 브랜드를 접하며 생활합니다. 얼핏 비슷해 보이는 제품이라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 사람마다 좋고 싫음이 확연히 갈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좋아하는 브랜드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며, 여러 브랜드의 흥망성쇠는 그 시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도 조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 데 이 조사 결과가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직장인 조사 2021 (4) 좋아하는 브랜드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3월 4~12일
- 표본추출: 자원자 기반 온라인 패널에서 전국 성·연령·직업별 비례 할당
(주의) 자원자 온라인 패널은 학력·직업·응답경향 면에서 전체 국민과 차이가 있으므로 결과 해석 시 주의
- 응답방식: 온라인조사(조사대상자에게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
- 표본오차: ±2.8%포인트(단순 무작위 추출 가정 시, 95% 신뢰수준)
- 메일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6%(총 21,823명 중 1,204명)
- 응답 시도 대비 완료율: 89%(6,573명 중 비적격 5,217명, 1,356명 진행 중 152명 중단)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
- 좋아하는 시계/명품/자동차 제조사/맥주 브랜드, 술 종류(자유응답)

요약
- 25~54세 직장인이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 롤렉스(18%), 카시오(5%)
- 명품 브랜드: 구찌(24%), 샤넬(15%), 루이비통(8%)
- 자동차 제조사: 현대(33%), 벤츠(14%), 기아(13%)... 테슬라(3%)
- 맥주 브랜드: 카스(30%), 테라(14%), 하이트(9%)
- 선호 주종: 맥주(43%), 소주(27%), 와인(10%)

조사 결과

25~54세 직장인이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 롤렉스(18%), 카시오(5%)
-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삼성 갤럭시, 오메가, 애플(이상 3%)
- 남성은 롤렉스-카시오-갤럭시, 여성은 롤렉스-까르띠에-로즈몽 순

한국갤럽이 2021년 3월 4~12일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롤렉스'(18%), '카시오'(5%),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삼성 갤럭시', '오메가', '애플'(이상 3%), '구찌'(2.5%), '스와치', '세이코'(이상 2.3%)가 상위 10개 안에 들었다. 그 외 1.0% 이상 응답된 시계 브랜드는 '로즈몽', '티쏘'(이상 2.1%), '아르마니'(1.7%), '지샥'(1.4%), 'OST', '다니엘 웰링턴'(이상 1.1%), '샤넬'(1.0%) 등이다.

◎ 롤렉스는 스위스산 고급 클래식 시계의 대명사로, 최근 몇 년간 수요가 공급을 앞서며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돈이 있어도 쉽게 살 수 없는 선망의 대상인 만큼,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직장인 모두에게서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 1순위로 꼽혔다. 2~5순위는 성별로 달랐다. 롤렉스 다음으로 남성은 카시오-삼성 갤럭시-태그호이어-오메가 순, 여성은 까르띠에-로즈몽-카시오-구찌 순으로 나타났다.

◎ 카시오는 일본산 전자시계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카시오의 서브 브랜드 지샥 역시 남성에게서 더 인기다. 여성이 좋아하는 까르띠에와 로즈몽은 시계뿐 아니라 주얼리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한편, 저마다의 오랜 역사를 앞세운 시계 브랜드들 사이에 스마트 워치를 만드는 삼성과 애플이 나란히 자리한 점에 주목할 만하다. 삼성은 2013년 갤럭시 기어(현재는 갤럭시 워치), 애플은 2014년 애플 워치를 공개했다. 삼성 갤럭시는 젊은 남성, 애플은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 직장인에게서 인기다.

◎ 참고로, 2019년 여름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1,002명에게 평소 손목시계 착용 여부를 물은 결과 31%가 '착용한다'고 답했고(→ G20190829), 2020년 8월 만 18세 이상 한국인의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12%였다(→ G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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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세 직장인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 구찌(24%), 샤넬(15%)
- 루이비통, 프라다, 에르메스, 버버리, 입생로랑, 디올...
- 남성은 구찌 최선호, 여성은 샤넬-구찌 비슷

'명품(名品)'의 사전적 의미는 '뛰어나거나 이름난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사람이나 행위를 비롯해 특출한 모든 것에 '명품'이란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값비싼 것, 유명한 것, 희소한 것, 예술적으로 아름다운 것,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것... 명품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021년 현재 한국의 직장인이 가장 먼저 떠올리고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는 무엇인지 알아봤다.

◎ 25~54세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는(자유응답) '구찌'(24%), '샤넬'(15%), '루이비통'(8%), '프라다', '에르메스'(이상 3%), '버버리', '입생로랑'(이상 2%), '나이키'(1.5%), '아르마니'(1.3%)가 상위 10개, 그 외 '보테가 베네타'(1.0%)까지 선호도 1.0% 이상이다.

◎ 상위권 명품 브랜드들은 대부분 프랑스나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류·가방·신발·주얼리·화장품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중 나이키는 미국에 본사를 둔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며, 혁신적 기술력, 스포츠스타 마케팅, 사회성 짙은 슬로건 캠페인 등으로 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다.

◎ 남성 직장인은 20대부터 50대까지 모두 구찌를 첫손에 꼽았다. 여성 직장인에게서는 샤넬과 구찌가 비슷, 그다음이 루이비통이다. 단, 25~44세 여성은 샤넬-구찌, 45~54세 여성은 구찌-샤넬 순으로 연령별 차이가 있었다. 입생로랑과 디올은 대부분 여성, 나이키는 주로 남성, 그리고 아르마니는 45~54세 직장인 선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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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세 직장인이 좋아하는 자동차 제조사: 현대(33%), 벤츠(14%), 기아(13%)
- 볼보, BMW, 아우디, 테슬라, 쉐보레, 폭스바겐, 르노삼성 순
- 벤츠는 고소득 직장인, 테슬라는 저연령일수록 선호

25~54세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제조사는(자유응답) '현대'(33%), '벤츠'(14%), '기아'(13%), '볼보'(6%), 'BMW'(4%), '아우디', '테슬라'(이상 3%), '쉐보레'(2.5%), '폭스바겐'(2.0%), '르노삼성'(1.7%)이 10위 안에 들었다. 그 외 '포르쉐'(1.6%)와 '쌍용'(1.2%)까지 선호도 1.0% 이상인 자동차 브랜드는 모두 12개였다.

◎ 직장인 절반가량(47%)이 현대와 기아, 즉 국산차를 좋아한다고 답했으나 40대 중반을 경계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 45~54세 직장인 중에서는 58%가 현대·기아를 답했으나, 25~44세에서는 그 비율이 40% 내외였고 상대적으로 수입차 선호자가 많았다. 벤츠는 고소득 직장인일수록(개인 월평균 수입 199만 원 이하 8%; 600만 원 이상 26%),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저연령일수록(25~34세 5%; 45~54세 1%) 선호도가 높았다.

◎ 참고로, 2020년 전국 만 13세 이상 5,101명 조사에서 가구 내 자가용 승용차 보유율은 84%였다(→ G20200618). 2018년 2월 조사에서는 성인 열 명 중 일곱 명(71%)이 1년 내 운전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 중에서 운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람은 1994년 38%에서 2018년 56%로 늘었고, 저연령일수록 운전을 즐긴다고 답했다(→ G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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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세 직장인이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 카스(30%), 테라(14%), 하이트(9%)
- 하이네켄, 클라우드, 오비라거, 호가든, 기네스, 1664 블랑...
- 테라·1664 블랑, 저연령일수록 인기

25~54세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는(자유응답) '카스'(30%), '테라'(14%), '하이트'(9%), '하이네켄', '클라우드'(이상 4%), '오비라거', '호가든', '기네스', '1664 블랑'(이상 3%), '칭따오'(1.7%)가 10위 안에 들었고, '버드와이저'(1.5%), '필라이트'와 '아사히'(이상 1.0%)가 선호도 1.0% 이상이었다.

◎ 카스(1994년)와 하이트(1993년)는 거의 30년 전 비슷한 때 출시됐고, 오비(OB)는 1933년 설립된 쇼와기린맥주가 1948년 동양맥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부터 사용된 브랜드다. 수십 년간 갈증을 풀어준 친근한 브랜드들이 아직은 상위권에 있지만, 그 아성은 사뭇 위태로워 보인다. 우리나라의 맥주 맛이 못하다는 논란 속에 2010년 즈음부터 수입 맥주 판매가 급증했고, 최근에는 수제 맥주 전문점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 카스와 하이트는 고연령일수록, 테라는 저연령일수록 선호도가 높다. 하이트진로가 2019년 3월 출시한 테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테라는 비교적 신생 브랜드지만, 25~34세 직장인 사이에서는 카스와 막상막하 양상이다. 한편, 선호도 1.0% 미만인 브랜드는 40여 개다(기타 합계 11%). 특히 저연령일수록 기타 응답 비율이 높아(25~34세 16%; 45~54세 9%),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가 더 다양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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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4세 직장인이 좋아하는 주종: 맥주(43%), 소주(27%), 와인(10%)
- 남성은 맥주파·소주파 팽팽, 맥주와 와인은 여성이 더 선호

25~54세 직장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 종류는 '맥주' 43%, '소주' 27%, '와인' 10%, '막걸리' 6%, '양주' 4%, 그 외 주종 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맥주파(37%)와 소주파(35%)로 팽팽하게 나뉘었고, 여성은 절반가량이 맥주(52%)를 좋아하며 그다음은 소주(16%)와 와인(14%)을 비슷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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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