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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조사 2021 (3) 직장생활 평가와 만족도
조사일 : 2021/03/12
  • [GallupReport(20210414)_직장인_직장생활평가.pdf] 다운로드
● 2021년 4월 14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좁은 취업의 문을 통과해 막상 직장인이 되고 나면 이런저런 아쉬움 많은 직장생활. 한국갤럽이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현재 직장생활 여러 측면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직을 위해 구직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드는 이들뿐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공개한 〈코로나19 전후 직장생활 변화〉 〈재택근무 경험〉에 이어 오늘은 직장생활 평가와 만족도를 전합니다.

직장인 조사 2021 (3) 직장생활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3월 4~12일
- 표본추출: 자원자 기반 온라인 패널에서 전국 성·연령·직업별 비례 할당
(주의) 자원자 온라인 패널은 학력·직업·응답경향 면에서 전체 국민과 차이가 있으므로 결과 해석 시 주의
- 응답방식: 온라인조사(조사대상자에게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
- 표본오차: ±2.8%포인트(단순 무작위 추출 가정 시, 95% 신뢰수준)
- 메일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6%(총 21,823명 중 1,204명)
- 응답 시도 대비 완료율: 89%(6,573명 중 비적격 5,217명, 1,356명 진행 중 152명 중단)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
- 경영진, 조직문화, 인사제도, 급여·복리후생, 직무, 동료관계, 부서 분위기, 근무환경 평가(24개 항목)
- 직장생활 전반적 만족도 / 만족·불만족 평가 이유(자유응답)
- 이직·퇴직 의향 / 현 직장 타인 추천 의향
※ 측정 방식과 분석 기준(긍정 응답 비율, 항목·차원별 평균 점수, 세부 항목 합계 점수)

요약
- 만 25~54세 직장인 세 명 중 두 명, 상하·동료관계 원활하다고 자평
- 근무환경/조직문화/경영진 긍정 평가는 40%대, 인사제도/급여·복리후생은 30%대
- 직장생활 평가 경향 10여 년 전과 비슷, 세월도 코로나19도 크게 바꾸진 못해
- 상위직일수록 직장생활 전반 더 긍정적으로 인식
- 서비스직 전반적 만족도만 작년보다 하락, 코로나19 여파 반영
- 25~34세 직장인 61%, '기회 생긴다면 이직·퇴직 의향 있다'

조사 결과

만 25~54세 직장인, '동료와의 관계 원활하다' 70%
- '성과 보상·인센티브 공정', '동종업계 대비 급여 우수'에는 각각 29%만 동의

한국갤럽이 2021년 3월 4~12일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직장생활 관련 24개 항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각각 물었다. 그 결과 항목별 긍정률(7점 척도에서 '5~7' 응답 계)을 기준으로 볼 때 '나는 동료와의 관계가 원활하다'가 70%로 가장 높았고, '성과 보상, 인센티브가 공정하게 주어진다'와 '우리 회사 급여 수준은 동종업계 대비 우수하다'가 각각 29%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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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8개 차원별 긍정률 평균: '동료관계' 65%, '직무' 59%, '부서 분위기' 56%
- '근무환경/조직문화/회사 경영진' 40%대, '인사제도/급여·복리후생' 30%대
- 직장생활 평가 경향 10여 년 전과 비슷, 세월도 코로나19도 크게 바꾸진 못해

직장인 특성별 비교를 좀 더 간략히 하기 위해 앞서 측정한 24개 항목을 8개 차원으로 분류해 긍정률 평균을 산출했다(이하 '차원 긍정률'). 그 결과 차원별 긍정률은 '동료관계' 65%, '직무' 59%, '부서 분위기' 56%, '근무환경' 46%, '조직문화'와 '회사 경영진' 각각 45%, '인사제도' 34%, '급여·복리후생' 30% 순으로 나타났다.

◎ 10여 년 전인 2008~2009년 조사에서의 차원별 긍정률 역시 동료관계(67%)와 직무(5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인사제도와 급여·복리후생(각각 28%)에서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직전인 작년 2월 조사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이는 세월이 흘러도, 코로나19처럼 근무 행태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사건이 발생해도 직장인이 느끼는 직장생활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상위직일수록 직장생활 전반 더 긍정적으로 인식
- 조직문화/경영진 차원에서는 대기업보다 9인 이하 소기업 우위
- 여성 직장인은 남성보다 동료관계/부서분위기/근무환경 긍정률 소폭 높아

직위별로 볼 때 차장/부장 이상 직장인이 직장생활 8개 차원 전반에 걸쳐 가장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상위직은 경영진에 가깝거나 조직문화를 이끄는 위치에 있고, 직무와 근무환경 등 여러 면에서 하위직보다 주도적으로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결과다. 이를 다른 각도에서 보면, 상위직은 현 직장을 긍정적으로 보기 때문에 하위직의 고충이나 불만을 간과할 가능성이 크다. 소속 집단의 막내가 아닌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유념해야 할 포인트다.

◎ 고용 형태별로 보면 동료관계/직무/근무환경/부서분위기 차원에서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의 평가가 낮았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인 차원은 동료관계(정규직 68%, 비정규직 55%)로, 고용 지속성·안정성이 동료 의식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경영진/조직문화/인사제도/급여·복리후생 차원에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이가 크지 않았다.

◎ 직원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 근무환경/급여·복리후생 등 여러 차원에서 중소기업 직장인보다 긍정률이 높았다. 그러나, 조직문화/경영진 차원에서는 대기업보다 9인 이하 소기업이 더 우위를 보였다. 한편, 성별로 볼 때 여성 직장인은 동료관계/부서분위기/근무환경 차원에서의 긍정률이 남성보다 각각 5%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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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장생활 전반적 만족도: '만족' 44% vs '불만족' 30%
- 서비스직 만족도만 작년보다 하락, 코로나19 여파 반영
- 만족 이유: '급여', '업무 적성'(이상 10%), '워라밸', '복리후생' 순
- 불만족 이유: '급여 부족'(30%), '복리후생'(8%), '경영진 불만' 순

직장생활의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얼마나 만족하는지 물은 결과(7점 척도), 직장인 중 4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27%는 '보통', 30%는 '불만족한다'고 했다. 다니는 회사를 직장으로 주위 친구나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 사람(411명), 그리고 이직·퇴직 의향이 없는 사람(298명) 중에서는 80% 내외가 현재 직장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직장생활 전반적 만족도(7점 척도에서 '5~7' 응답 계)를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직(38%)·노무직(41%)보다 사무직(47%), 직위별로는 하위직보다 상위직(사원 37%; 차장/부장 이상 54%), 고용 형태에서는 비정규직(35%)보다 정규직(47%)에서 더 높은 편이었다. 개인 소득별로는 월평균 400만 원 이상 버는 직장인의 전반적 만족도가 60% 내외로 높았고, 월평균 300만 원 미만인 경우 40%를 밑돌았다.

◎ 직장인 특성별 직장생활 전반적 만족도는 대체로 작년과 비슷한 경향이지만, 서비스직에서의 전반적 만족도가 작년 45%에서 올해 38%로 하락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 여파가 노무직이나 사무직보다 서비스직에 더 컸음을 짐작게 한다.
앞서 공개한 코로나19 전후 직장생활 변화 조사에서 서비스직의 53%가 실직 가능성 증가, 66%는 회사 경영 상황 악화, 49%가 소득 감소를 답한 바 있다(→ G20210329). 단, 이 조사 결과는 어디까지나 현시점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의 직장생활 평가다. 코로나19 때문에 실직했거나, 실직 후 구직 중인 이들은 더 큰 한파를 겪고 있을 것이다.







◎ 현재 직장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27명, 자유응답) '급여', '업무 적성'(이상 10%), '워라밸(연차, 유연근무 등)'(9%), '복리후생'(8%), '자율성', '고용 안정', '동료관계'(이상 7%), '능력 인정/전문성/역량 발휘'(6%), '분위기 좋음/편안함', '불편한 점 없음/무난'(이상 5%), '근무환경/시설 좋음', '근무시간 적정'(이상 4%) 순이었다.

◎ 직장생활 전반적 불만족 평가자는 그 이유로(357명, 자유응답) '급여 부족'(30%), '복리후생'(8%), '경영진 불만(독단, 무능력 등)'(7%), '권위적/구시대적/경직된 분위기', '업무 과도', '동료관계/협업 부족'(이상 5%), '비체계적/비합리적', '상사·관리자 관계', '비전·발전 가능성 부족', '업무 적성'(이상 4%) 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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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기회 생긴다면 이직·퇴직 의향 있다'
- 서비스직/노무직, 비정규직, 25~44세 이직 의향자 작년보다 늘어
- '타인에게 현 직장 입사 추천할 의향 있다' 34%

직장인 절반(50%)은 기회가 생긴다면 이직 또는 퇴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점 척도에서 '5~7' 응답 계). 이직·퇴직 의향은 저연령일수록(25~34세 61%; 45~54세 43%), 비정규직(58%; 정규직 48%), 저소득일수록(월 평균 수입 300만원 미만 50%대 중반; 600만 원 이상 32%) 많은 편이다. 현재 직장생활에 전반적으로 불만족하는 사람 중에서는 이직·퇴직 의향자가 80%를 차지하며, 만족하는 사람 중에서도 그 비율이 32%에 달했다.

◎ 전체 직장인 중 이직 의향자 비율은 작년 42%에서 올해 50%로 늘었다. 정규직(43%→48%)보다 비정규직(41%→58%), 사무직(47%→51%)보다 서비스직/노무직(각각 38%→49%), 그리고 45~54세(37%→43%)보다 25~34세(51%→61%)와 35~44세(40%→50%)에서 작년보다 이직 의향자가 많아졌다. 이 역시 코로나19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코로나19는 서비스직 등 대면 위주 업종에 직격탄이 되었지만, 비대면·테크 업종에는 오히려 급성장 기회로 작용해 산업별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 한편, 직장인 세 명 중 한 명(34%)은 현재 근무하는 회사를 주위 친구나 지인에게 직장으로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7점 척도에서 '5~7' 응답 계). 현재 직장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사람 중 64%, 300인 이상 대기업 직장인 중에서는 45%가 타인 추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생활 평가와 만족도 측정 방식
직장생활 관련 8개 차원 24개 세부 항목 평가, 만족도, 이직 의향, 타인 추천 의향 등은 모두 1점에서 7점까지 등간 척도로 측정했다('1. 전혀 그렇지 않다 - 4. 보통 - 7. 매우 그렇다', '1. 매우 불만족 - 4. 보통 - 7. 매우 만족' 등).

분석 기준 1 - 긍정 응답 비율
위의 결과 분석은 세부 항목 긍정률과 전반적 만족도는 1~7점 척도에서 5, 6, 7 응답의 합계 비율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는 집단 간 비교나 여느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기에 용이한 기준이다.

분석 기준 2 - 항목·차원별 평균 점수
모든 항목을 1~7점까지 점수로 측정했으므로, 평균 점수를 산출할 수도 있다. 여기에는 중간점과 부정 응답까지 반영되어 긍정 응답 비율 기준으로 볼 때보다 항목 간 차이가 작아 보이지만, 집단이 아닌 개인 단위도 어떠한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다. 아래 24개 세부 항목별, 8개 차원별 평균 점수를 제시했다.

분석 기준 3 - 세부 항목 합계 점수
세부 항목 합계 점수를 전체 분포와 비교할 수 있다. 어떤 직장인이 24개 항목에 모두 최하 점수 1점을 준다면 합계 24점, 모두 최고 점수 7점을 준다면 합계 168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 1,204명의 24개 항목 합계 점수 평균은 104점이다. 전체 합계 점수 분포에서 하위 10% 지점은 70점, 하위 20%는 86점, 상위 20%는 126점, 상위 10%는 137점이다. 지난해 점수 분포도 이와 거의 유사했다(→ G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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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