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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조사 2021 (2)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조사일 : 2021/03/12
  • [GallupReport(20210407)_직장인_재택근무.pdf] 다운로드
● 2021년 4월 7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좁은 취업의 문을 통과해 막상 직장인이 되고 나면 이런저런 아쉬움 많은 직장생활. 한국갤럽이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에게 현재 직장생활 여러 측면에 관해 물었습니다. 이직을 위해 구직 사이트를 수시로 드나드는 이들뿐 아니라 그런대로 만족하며 직장생활을 이어가는 사람들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앞서 공개한 〈코로나19 전후 직장생활 변화〉에 이어 오늘은 직장인의 재택근무 경험을 전합니다.

직장인 조사 2021 (2)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3월 4~12일
- 표본추출: 자원자 기반 온라인 패널에서 전국 성·연령·직업별 비례 할당
(주의) 자원자 온라인 패널은 학력·직업·응답경향 면에서 전체 국민과 차이가 있으므로 결과 해석 시 주의
- 응답방식: 온라인조사(조사대상자에게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25~54세 직장인 1,204명
- 표본오차: ±2.8%포인트(단순 무작위 추출 가정 시, 95% 신뢰수준)
- 메일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6%(총 21,823명 중 1,204명)
- 응답 시도 대비 완료율: 89%(6,573명 중 비적격 5,217명, 1,356명 진행 중 152명 중단)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
- 지난 1년간 재택근무 여부
- (재택근무 경험자) 재택근무 일수, 코로나19 이전 재택근무 경험
- (경험자) 7개 항목별 재택근무 평가, 재택근무 시 가장 큰 애로 사항
- (비경험자) 재택근무를 하지 않은 이유

요약
- 만 25~54세 직장인, '지난 1년간 재택근무한 적 있다' 30%
- 대부분 코로나19 계기로 처음 재택근무
- 직장인 절반은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 어려워
- 재택근무 최대 난점은 '가족'·'업무 시스템'... 장기화 시 '업무 공간'
- 재택근무 경험자 열 명 중 일곱 명, 만족 & 향후 확대 희망
- 25~34세 직장인이 재택근무 가장 긍정적 평가

조사 결과

만 25~54세 직장인, '지난 1년간 재택근무한 적 있다' 30%
- 대부분 코로나19 계기로 처음 재택근무

한국갤럽이 2021년 3월 4~12일 전국 만 25~54세 직장인에게 지난 1년간 재택근무 여부를 물은 결과, 30%가 '한 적 있다'고 답했다. 지난 1년간 재택근무 경험자 367명 중에서 코로나19 이전에도 재택근무한 적 있는 사람은 19%에 그쳐, 대부분 코로나19를 계기로 처음 재택근무를 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지난 1년간 재택근무 경험률은 서비스직(22%)이나 노무직(15%)보다 사무직(41%)에서,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29인 이하 21%; 300인 이상 41%), 그리고 성·연령별로 보면 25~34세 여성(41%)과 35~44세 남녀(35%)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 재택근무 경험자의 지난 1년간 재택근무 일수는 '9일 이하'가 23%, '10~29일' 31%, '30~99일' 31%, '100일 이상' 15%였으며, 중앙값은 20일이다(상시 재택근무한 극소수 영향 배제하고자 평균(mean)이 아닌 중앙값(median)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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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최대 난점은 '가족'·'업무 시스템'... 장기화 시 '업무 공간'
- 재택근무하지 않은 이유는 '업무 특성상 부적합' 74%

재택근무 경험자들이 꼽은 재택근무 시 가장 큰 애로 사항은 '배우자/자녀/반려동물 등 가족' 24%, '인터넷·PC 등 업무 시스템 문제' 22%, '쉬거나 놀고 싶은 생각' 19%, '집안일/가사'와 '업무 공간 문제'가 각각 14%였다. 성·연령별로 보면 45~55세 남성은 '가족'(35%), 45~55세 여성은 '가사'(31%), 그리고 25~34세는 '쉬거나 놀고 싶은 생각'(29%)을 상대적으로 많이 답했다.
재택근무 기간에 따른 차이도 있었다. 지난 1년간 9일 이하 재택근무 경험자는 '업무 시스템 문제'(32%)를, 100일 이상 경험자는 '업무 공간 문제'(24%)를 최대 난점으로 지적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재택근무 도입 초기에는 시스템 최적화 등 적응에 집중하지만,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면 집안에 독립된 업무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는 듯하다.

◎ 한편, 지난 1년간 재택근무를 하지 않은 직장인 837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74%가 '업무 특성이 재택근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고, 그다음은 '재택근무를 위한 회사 제도/시스템 부재'(15%), '집 환경이 재택근무에 적합하지 않음', '나 스스로 원하지 않음'(이상 5%) 순이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를 적극 권장하지만, 전체 직장인 중 절반은 업무 특성상 재택근무를 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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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경험자 열 명 중 일곱 명, 만족 & 향후 확대 희망
- 25~34세 직장인이 재택근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

재택근무 경험자들에게 지난 1년간 재택근무가 어땠는지 7개 항목에 대해 각각 물었다(4점 척도). 재택근무 경험자의 78%가 '재택근무 시 인터넷·PC 등 업무 시스템이 원활했다'고 답했고, '나의 업무는 재택근무에 적합했다', '집 환경이 재택근무에 적합했다', '재택근무 시 업무 성과가 좋았다' 항목에 대해서는 동의율('그런 편'+'매우 그렇다' 응답) 60%대 중반, '재택근무 시 집중이 잘 되었다'에는 61%였다.
'재택근무에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앞으로 재택근무를 더 많이 하고 싶다' 항목에는 재택근무 경험자의 70% 내외가 동의했다. 즉, 재택근무 경험자 열 명 중 일곱 명은 재택근무 전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향후 재택근무 확대를 원했다.

◎ 재택근무 경험에서 업무 시스템을 제외한 6개 항목 모두에서 25~34세 직장인의 반응이 35~54세보다 긍정적이었다. 예컨대 25~34세 재택근무 경험자의 90%는 지난 1년간 재택근무 경험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며, 81%는 향후 재택근무 확대를 원했지만 35~44세에서는 그 비율이 25%포인트 가량 낮았다. 다른 항목에서도 25~34세와 35~54세 간 차이가 큰 편이었다.

◎ 연령별 재택근무 경험 평가가 다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추정된다. 첫째, 저연령일수록 모바일·온라인 등을 활용한 비대면 위주 업무 처리 방식에 더 익숙하다. 참고로, 앞서 공개한 코로나19 전후 직장생활 변화 조사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업무 스트레스가 늘었다'는 응답이 고연령일수록 많았다(25~34세 43%, 35~44세 53%, 45~54세 57%).
둘째, 35세 이상 직장인 중에는 영유아·초등학생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과 동거하는 사례가 많아 재택근무 시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35~44세에서 '재택근무 시 집중이 잘 되었다'는 응답이 49%로 현저히 낮은 점이 그 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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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별 교차 집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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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