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오피니언 제667호(2026년 7월 1주) - 신임 국무총리 적합 여부, 부동산 정책 평가와 집값·임대료 전망, 전세 제도 인식
- 조사일 : 2026/07/02
- [GallupKoreaDailyOpinion_667(20260703).pdf] 다운로드
● 2026년 7월 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67호 2026년 7월 1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6년 6월 30일~7월 2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6.8%(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0.2%(총통화 9,805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적합 여부
→ 부동산
· 향후 1년간 집값·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 - 최근 10년 추이
·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부동산 전세 제도 인식
·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 집 소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6/26 정부, 대규모 지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5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 6/28 이재명 대통령, '지역갈등 조장 자제' / 한국 축구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 6/29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기업 투자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 삼성·SK, 호남권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팹) 4기 건설 추진
· 6/30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조정대상·투기과열)·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 우크라이나, 억류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공감대
· 7/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장 취임 / 李-文, 청와대 오찬 회동
· 7/2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 계획 발표 / 한성숙 국무총리 취임
/ 국조특위·경찰,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 현장 검증
· 더불어민주당, 당권 3파전 본격화 / 국민의힘, '징계' 내홍 심화 / 코스피 변동성 확대
·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공방 / 배재고 야구대회 응원 구호 논란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잘하고 있다' 54%, '잘못하고 있다' 36%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무당(無黨)층 25%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평가] 적합 31%, 부적합 23%, 판단 유보 46%
[향후 1년간 부동산 전망] '집값 오를 것' 3월 29% → 7월 55%, '임대료 오를 것' 46%→65%
[부동산 정책 평가] '잘한다' 3월 51% → 7월 26%, '잘못' 27%→46%
· 집값·임대료 상승론 강한 20·30대, 서울 비롯한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정책 긍정률 하락
· 부정 평가 이유 1순위 '집값 상승 억제 못 함', 대출 한도 제한 등 과도한 규제 지적
[전세 제도 인식] '장점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 54%, '단점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28%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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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54%, 부정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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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6년 7월 첫째 주(6/30-7/2)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54%가 긍정 평가했고 36%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 80%를 웃돌고,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74%)·보수층(62%)에 많다. 중도층은 58%가 긍정적, 33%가 부정적이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60%대로 높은 편,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1%로 가장 낮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4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24%),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6%), '서민 정책/복지'(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직무 능력/유능함', '지역 균형 발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5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16%), '부동산 정책'(9%), '독재/독단'(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6%), '지역 간 균형 문제', '국방/안보',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이상 4%),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비중이 늘었고, 긍·부정 평가 양쪽에 나란히 지역 균형 발전 관련 내용이 새로이 언급됐다. 이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담은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 호남권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신설을 필두로 한 권역별 주력 산업 육성안에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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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무당(無黨)층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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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첫째 주(6/30-7/2)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다.
◎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9%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1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3%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수치를 단순히 비교해선 안 된다. 예컨대 이번 주 전국 1,005명 조사에서 서울 163명(조사완료 사례수) 기준 표본오차는 최대 ±8%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다. 서울의 민주당 지지도 37%는 같은 방식으로 100번 조사했을 때 95번은 최소 30%에서 최대 45% 안에 들고, 5번 정도는 이 구간을 벗어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추정치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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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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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로 '적합하다' 31%, '적합하지 않다' 23%
- 유권자 절반가량(46%) 판단 유보, 정치적 태도별 쏠림 덜한 편
7월 2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했다. 네이버 CEO 출신으로 현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던 그는 지난 6월 7일 후보로 지명됐고, 25~26일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한국갤럽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에게 신임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31%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23%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 46%는 판단을 유보했다.
◎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에서는 총리로 부적합하다는 시각이 40%를 웃돌지만, 이외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 격차가 크지 않다. 인사청문회 후에도 전반적으로 찬반 정도가 강하지 않고, 정치적 태도별 쏠림이 덜하며 판단 유보자가 많다. 정치인 아닌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현 정부 들어 발탁된 인물로, 여느 청문회보다 주목도가 덜했던 것으로도 보인다.
전임 김민석 총리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론이 40%를 웃돌아, 지난 10여 년간 여러 총리 후보 평가에서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60%대) 다음으로 높았다.

◎ 참고로,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를 아래 제시한다.
박근혜 정부 처음(2013년 2월 정홍원)과 마지막(2015년 5~6월 황교안) 총리는 후보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차이가 작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에 달했고,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와 2021년 5월 김부겸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유일의 총리 한덕수는 2022년 4월 후보 지명 직후 '적합' 우세였으나, 이후 인사청문회 파행과 함께 '부적합'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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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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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55%, '내릴 것' 14%, 보합 21%
- 집값 전망 급변동: 1월 상승론(48%) → 3월 하락론(46%) → 7월 상승론 우위
한국갤럽이 2026년 6월 30일~7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14%, '변화 없을 것' 21%, 의견 유보 10%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7월과 올해 1월 하순까지는 집값 상승론(42%, 48%) 우위였으나, '1.29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발표' 후 한 달여 만인 3월 초에는 하락론(46%) 우위, 이번에 다시 상승론 우위로 바뀌었다.
◎ 지난 3월은 대선 공약(코스피 5,000)을 초과 달성한 국내 증시 상황, 대통령이 직접 SNS 메시지로 전하는 부동산 안정화 의지, 출범 9개월 남짓한 현 정권에 대한 신뢰 강화(대통령/정당/정책 평가 상승) 영향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서울 전역과 인근 아파트 시세가 일제히 오름세다. 주택 공급 부족과 전월세난 심화, 주식 상승장에서의 자본 이득 이전, 반도체 기업 성과급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 여론조사 관점에서는 박근혜 정부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부동산 전망을 되돌아볼 때, 극심한 변동성은 정책 불신과 시장 불안감 증폭 원인이자 결과로 작용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됐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고 이후 2021년 9월까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발표하건 등락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 전망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9년 3월(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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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
'오를 것' 65%, '내릴 것' 8%, '변화 없을 것' 19%... 집값과 달리 상승론 일변도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65%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8%는 '내릴 것', 19%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집값과 달리 임대료 전망은 2024년 이후 상승론 일변도다.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전세의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보인다.
◎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20·30대에서 두드러진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무주택·사회초년생 처지를 대변한다고 하겠다. 과거 매 조사에서도 대체로 이들이 집값이나 주택 임대료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동산 정책 평가: '잘하고 있다' 26%, '잘못하고 있다' 46%
- 집값(임대료) 하락론자, 성향 진보층은 긍정적; 상승론자, 중도·보수층은 부정적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26%가 '잘하고 있다', 46%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의견 유보했다. 부동산 정책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작년 7월과 9월 30%대, 12월과 올해 1월 20%대에서 3월 초 51%(2013년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했으나, 4개월 만에 다시 저점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는 3월 정책 긍정률 55%에서 7월 24%로 반감, 진보층(74%→47%)과 보수층(34%→16%)에서도 하락했다(→ 제654호).
◎ 과거 어느 정부든 부동산 정책 평가에서는 대체로 집값(임대료) 하락·보합론자가 긍정적, 상승론자는 부정적 견해가 많았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변동성보다 안정성이 더 중시됨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도 집값 하락론자(138명) 중 50%는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한다', 상승론자(555명) 중 62%는 '잘못한다'고 평가했다. 집값·임대료 상승론이 강한 20·30대, 서울 등에서는 정책 긍정률이 10%대다.
◎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월부터 1년간 부동산 정책 긍정률이 30% 안팎이었으나, 이후 하락해 2024년 11월 17%로 끝났다(→ 제601호).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 최고치는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44%, 최저치는 2021년 9월 6%다(19회 조사 평균 22%). 부정률은 2018년 9월, 2019년 12월, 2020년 7월 등 집값 상승 전망이 급증할 때마다 동반 상승했고 2021년 9월 최고치(79%)에 달했다(→ 제466호). 박근혜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은 2013년, 2014년 기준 10%대였다(→ G20141211).

/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이유는 '집값 안정화 노력', '다주택자 규제' 등 기대
/ 부정 평가 이유 1순위 '집값 상승 억제 못 함', 대출 한도 제한 등 과도한 규제 지적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61명, 자유응답) '집값 안정화 노력'(14%), '다주택자 규제'(13%), '보유세 강화', '신뢰/기대감'(이상 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5%), '투기 억제/갭 투자 방지'(4%) 순으로 나타났다.
◎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자(460명, 자유응답)는 '집값 상승 억제 못 함'(21%), '대출 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시장원리 무시/시장 개입', '전월세 임대료 상승 우려'(이상 5%), '서민 위한 정책 부족', '공급 부족', '독단적/일방적', '지역 간 차이 확대'(이상 4%) 등을 언급했다.

──
우리나라 부동산 전세 제도 인식:
'장점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 54%, '단점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28%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전월세 급등, 전세의 월세화가 뚜렷하다. 최근 대통령은 전세대출을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며, 전세대출 규제 확대와 추후 장기적 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은 아직 전세 제도 소멸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부동산 전세 제도에 관한 두 가지 시각을 제시하고 어디에 더 가깝게 생각하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유권자의 54%가 전세를 '장점이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한 제도', 28%는 '단점이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답했다.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성향 진보층을 비롯한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전세 필요 쪽으로 기울었다.

◎ 이번 조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유주택자)은 58%며, 연령별로는 20대 8%, 30대 42%, 40대 59%, 50대 이상에서는 7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유주택자 비율(48%)이 다른 곳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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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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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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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67호 2026년 7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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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6년 6월 30일~7월 2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6.8%(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0.2%(총통화 9,805명 중 1,0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적합 여부
→ 부동산
· 향후 1년간 집값·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 - 최근 10년 추이
·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부동산 전세 제도 인식
·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 집 소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6/26 정부, 대규모 지진 피해 베네수엘라에 5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 6/28 이재명 대통령, '지역갈등 조장 자제' / 한국 축구 대표팀,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 6/29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기업 투자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 삼성·SK, 호남권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공장(팹) 4기 건설 추진
· 6/30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조정대상·투기과열)·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 우크라이나, 억류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공감대
· 7/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장 취임 / 李-文, 청와대 오찬 회동
· 7/2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 계획 발표 / 한성숙 국무총리 취임
/ 국조특위·경찰,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 현장 검증
· 더불어민주당, 당권 3파전 본격화 / 국민의힘, '징계' 내홍 심화 / 코스피 변동성 확대
·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공방 / 배재고 야구대회 응원 구호 논란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잘하고 있다' 54%, '잘못하고 있다' 36%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무당(無黨)층 25%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평가] 적합 31%, 부적합 23%, 판단 유보 46%
[향후 1년간 부동산 전망] '집값 오를 것' 3월 29% → 7월 55%, '임대료 오를 것' 46%→65%
[부동산 정책 평가] '잘한다' 3월 51% → 7월 26%, '잘못' 27%→46%
· 집값·임대료 상승론 강한 20·30대, 서울 비롯한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정책 긍정률 하락
· 부정 평가 이유 1순위 '집값 상승 억제 못 함', 대출 한도 제한 등 과도한 규제 지적
[전세 제도 인식] '장점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 54%, '단점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28%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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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54%, 부정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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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6년 7월 첫째 주(6/30-7/2)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54%가 긍정 평가했고 36%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성향 진보층에서 80%를 웃돌고,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74%)·보수층(62%)에 많다. 중도층은 58%가 긍정적, 33%가 부정적이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 60%대로 높은 편,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1%로 가장 낮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54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24%),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6%), '서민 정책/복지'(5%),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직무 능력/유능함', '지역 균형 발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35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고환율'(16%), '부동산 정책'(9%), '독재/독단'(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6%), '지역 간 균형 문제', '국방/안보',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이상 4%),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비중이 늘었고, 긍·부정 평가 양쪽에 나란히 지역 균형 발전 관련 내용이 새로이 언급됐다. 이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담은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 호남권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신설을 필두로 한 권역별 주력 산업 육성안에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리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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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무당(無黨)층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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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첫째 주(6/30-7/2)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 기본소득당 각각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5%다.
◎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9%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17%,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3%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수치를 단순히 비교해선 안 된다. 예컨대 이번 주 전국 1,005명 조사에서 서울 163명(조사완료 사례수) 기준 표본오차는 최대 ±8%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다. 서울의 민주당 지지도 37%는 같은 방식으로 100번 조사했을 때 95번은 최소 30%에서 최대 45% 안에 들고, 5번 정도는 이 구간을 벗어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추정치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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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신임 국무총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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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로 '적합하다' 31%, '적합하지 않다' 23%
- 유권자 절반가량(46%) 판단 유보, 정치적 태도별 쏠림 덜한 편
7월 2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취임했다. 네이버 CEO 출신으로 현 정부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던 그는 지난 6월 7일 후보로 지명됐고, 25~26일 인사청문회를 치렀다. 한국갤럽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5명에게 신임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31%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23%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 46%는 판단을 유보했다.
◎ 국민의힘 지지층, 성향 보수층에서는 총리로 부적합하다는 시각이 40%를 웃돌지만, 이외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 격차가 크지 않다. 인사청문회 후에도 전반적으로 찬반 정도가 강하지 않고, 정치적 태도별 쏠림이 덜하며 판단 유보자가 많다. 정치인 아닌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현 정부 들어 발탁된 인물로, 여느 청문회보다 주목도가 덜했던 것으로도 보인다.
전임 김민석 총리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론이 40%를 웃돌아, 지난 10여 년간 여러 총리 후보 평가에서 문재인 정부 첫 총리 이낙연(60%대) 다음으로 높았다.

◎ 참고로,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를 아래 제시한다.
박근혜 정부 처음(2013년 2월 정홍원)과 마지막(2015년 5~6월 황교안) 총리는 후보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차이가 작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에 달했고,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와 2021년 5월 김부겸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윤석열 정부 유일의 총리 한덕수는 2022년 4월 후보 지명 직후 '적합' 우세였으나, 이후 인사청문회 파행과 함께 '부적합'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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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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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55%, '내릴 것' 14%, 보합 21%
- 집값 전망 급변동: 1월 상승론(48%) → 3월 하락론(46%) → 7월 상승론 우위
한국갤럽이 2026년 6월 30일~7월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5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14%, '변화 없을 것' 21%, 의견 유보 10%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7월과 올해 1월 하순까지는 집값 상승론(42%, 48%) 우위였으나, '1.29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발표' 후 한 달여 만인 3월 초에는 하락론(46%) 우위, 이번에 다시 상승론 우위로 바뀌었다.
◎ 지난 3월은 대선 공약(코스피 5,000)을 초과 달성한 국내 증시 상황, 대통령이 직접 SNS 메시지로 전하는 부동산 안정화 의지, 출범 9개월 남짓한 현 정권에 대한 신뢰 강화(대통령/정당/정책 평가 상승) 영향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서울 전역과 인근 아파트 시세가 일제히 오름세다. 주택 공급 부족과 전월세난 심화, 주식 상승장에서의 자본 이득 이전, 반도체 기업 성과급 등이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 여론조사 관점에서는 박근혜 정부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부동산 전망을 되돌아볼 때, 극심한 변동성은 정책 불신과 시장 불안감 증폭 원인이자 결과로 작용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됐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고 이후 2021년 9월까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발표하건 등락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 전망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9년 3월(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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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
'오를 것' 65%, '내릴 것' 8%, '변화 없을 것' 19%... 집값과 달리 상승론 일변도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65%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8%는 '내릴 것', 19%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집값과 달리 임대료 전망은 2024년 이후 상승론 일변도다.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전세의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보인다.
◎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20·30대에서 두드러진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무주택·사회초년생 처지를 대변한다고 하겠다. 과거 매 조사에서도 대체로 이들이 집값이나 주택 임대료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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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평가: '잘하고 있다' 26%, '잘못하고 있다' 46%
- 집값(임대료) 하락론자, 성향 진보층은 긍정적; 상승론자, 중도·보수층은 부정적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26%가 '잘하고 있다', 46%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28%는 의견 유보했다. 부동산 정책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작년 7월과 9월 30%대, 12월과 올해 1월 20%대에서 3월 초 51%(2013년 이후 최고치)까지 상승했으나, 4개월 만에 다시 저점으로 되돌아간 셈이다.
성향별로 보면 중도층에서는 3월 정책 긍정률 55%에서 7월 24%로 반감, 진보층(74%→47%)과 보수층(34%→16%)에서도 하락했다(→ 제654호).
◎ 과거 어느 정부든 부동산 정책 평가에서는 대체로 집값(임대료) 하락·보합론자가 긍정적, 상승론자는 부정적 견해가 많았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변동성보다 안정성이 더 중시됨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도 집값 하락론자(138명) 중 50%는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한다', 상승론자(555명) 중 62%는 '잘못한다'고 평가했다. 집값·임대료 상승론이 강한 20·30대, 서울 등에서는 정책 긍정률이 10%대다.
◎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월부터 1년간 부동산 정책 긍정률이 30% 안팎이었으나, 이후 하락해 2024년 11월 17%로 끝났다(→ 제601호).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 최고치는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44%, 최저치는 2021년 9월 6%다(19회 조사 평균 22%). 부정률은 2018년 9월, 2019년 12월, 2020년 7월 등 집값 상승 전망이 급증할 때마다 동반 상승했고 2021년 9월 최고치(79%)에 달했다(→ 제466호). 박근혜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은 2013년, 2014년 기준 10%대였다(→ G20141211).

/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이유는 '집값 안정화 노력', '다주택자 규제' 등 기대
/ 부정 평가 이유 1순위 '집값 상승 억제 못 함', 대출 한도 제한 등 과도한 규제 지적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61명, 자유응답) '집값 안정화 노력'(14%), '다주택자 규제'(13%), '보유세 강화', '신뢰/기대감'(이상 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5%), '투기 억제/갭 투자 방지'(4%) 순으로 나타났다.
◎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자(460명, 자유응답)는 '집값 상승 억제 못 함'(21%), '대출 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시장원리 무시/시장 개입', '전월세 임대료 상승 우려'(이상 5%), '서민 위한 정책 부족', '공급 부족', '독단적/일방적', '지역 간 차이 확대'(이상 4%)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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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동산 전세 제도 인식:
'장점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 54%, '단점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28%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전월세 급등, 전세의 월세화가 뚜렷하다. 최근 대통령은 전세대출을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며, 전세대출 규제 확대와 추후 장기적 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론은 아직 전세 제도 소멸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부동산 전세 제도에 관한 두 가지 시각을 제시하고 어디에 더 가깝게 생각하는지 물었다(항목 로테이션). 그 결과 유권자의 54%가 전세를 '장점이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한 제도', 28%는 '단점이 더 많고, 향후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답했다. 19%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성향 진보층을 비롯한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전세 필요 쪽으로 기울었다.

◎ 이번 조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유주택자)은 58%며, 연령별로는 20대 8%, 30대 42%, 40대 59%, 50대 이상에서는 70%를 웃도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유주택자 비율(48%)이 다른 곳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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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6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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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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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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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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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