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 인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조사 #75주년
조사일 : 2022/10/31
● 2023년 5월 18일(목)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은 매년 전 세계 회원사 공동으로 주요 현안에 관한 여론을 조사합니다. 2022년 가을에는 설립 75주년을 기념하는 조사를 했고, 올해 상반기 몇 차례에 걸쳐 그 결과를 전하고 있습니다. 〈경제·안보 전략적 파트너〉 〈현세대 삶 평가, 다음 세대 삶 전망〉 〈국외 이주 의향〉 〈향후 25년간 전망 10가지〉 〈종교적 성향과 실재〉 〈재정상 현재 지향성〉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각국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 인식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Press release for the 120th Anniversary of Dr. George Gallup


자국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 인식
Gallup International 75주년 다국가 조사

홈페이지/웹브라우저/새창에서 글자 크게 보기
한국+세계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 세계 조사 개요
- 2022년 8~10월 61개국 성인 총 58,045명 전화/온라인/면접조사(주제별 참여국 상이)

/ 한국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8월 23~31일
- 표본추출: 사회연구패널에서 성·연령·지역별 층화 추출
(한국갤럽이 무선전화 RDD 방식으로 구축·운영하는 확률 기반 조사패널)
- 응답방식: 모바일조사(조사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19~79세 1,035명
- 표본오차: ±3.0%포인트(95% 신뢰수준)
- 문자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46%(총 2,263명 중 1,035명)
- 의뢰처: 한국갤럽-Gallup International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자국의 정치적 자유, 경제적 기회 평가
향후 25년간 정치적 자유, 경제적 기회 증감 전망
한국 응답자 특성표

요약
- 2022년 8~10월 60개국 시민, 자국의 정치적 자유보다 경제적 기회 미흡하다고 여겨
   / 스웨덴·스위스 등 서유럽국과 UAE·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정치·경제적 개방성 높이 평가
- 한국인 39% '정치적 자유 충분', '경제적 기회 충분' 27%
   / 남성보다 여성, 생활수준 중하층, 성향 진보층이 더 부정적
- 61개국 시민, 향후 25년간 정치·경제 측면에서 지금보다 더 열린 사회 될 것으로 내다봐
   / 베트남 필두로 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 등 신흥국 기대 큰 편
- 한국인 62% '앞으로 정치적 자유 증가할 것', '경제적 기회 증가할 것' 56%
   / 20·30대가 40~70대보다 덜 낙관적, 성별 차이는 작아

조사 결과

2022년 8~10월 60개국 시민의 자국 평가
/ 정치적 자유 '충분하다' 42%, '충분하지 않다' 50%
/ 경제적 기회 '충분하다' 29%, '충분하지 않다' 64%


갤럽 인터내셔널이 2022년 8~10월 61개국 시민 58,045명에게 자국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 각각에 대해 충분하다고 보는지, 향후 25년간 어떻게 바뀔 것 같은지 물었다(이스라엘은 전망만 질문).
먼저 현재 평가 기준으로 보면 자국의 정치적 자유에 관해서는 42%가 '충분하다', 50%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고, 경제적 기회에 관해서는 충분 29%, 불충분 64%로 나타났다. 단, 이는 현재 각국의 정치·경제적 만족도나 안정성이 아니라 사회 개방성(자유와 기회)에 초점을 둔 질문이며, 조사연구와 공표가 허용되는 국가에서의 여론으로 한정된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

◎ 자국의 정치적 자유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아랍에미리트(이하 'UAE')가 75%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포르투갈·스웨덴(74%), 스위스(69%), 독일·아일랜드(63%), 인도(61%), 캐나다·오스트리아(59%), 네덜란드·영국(58%) 순이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8%), 에콰도르(16%), 리비아(14%), 페루·나이지리아(13%) 등에서는 그 비율이 10%대로 낮았다.

◎ 자국의 경제적 기회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스위스가 6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스웨덴(61%), 인도네시아(56%), UAE(54%), 인도(53%), 네덜란드(52%), 캐나다·볼리비아(51%), 오스트리아·독일(50%) 순이며, 나이지리아·조지아(9%), 마케도니아(8%), 페루(7%),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아르헨티나(6%) 등에서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다수 국가, 정치적 자유보다 경제적 기회 측면 더 미흡하다고 여겨
- 스웨덴·스위스 등 서유럽국과 UAE·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정치·경제적 개방성 높이 평가
- G7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가장 부정적, 한국과 비슷한 수준

아래 그래프는 정치적 자유 평가 순지수(충분-불충분 응답 비율 차이)를 X축, 경제적 기회 평가 순지수를 Y축으로 하여 61개국 각각의 위상을 보여준다. 1사분면(오른쪽 위)은 자국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가 모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더 많은 나라, 3사분면(왼쪽 아래)은 둘 다 충분하지 않다고 보는 시민이 더 많은 나라다. 대부분의 나라가 0점을 관통하는 우대각선 아래 위치하는데, 정치적 자유보다 경제적 기회 측면에서 더 미흡함을 느낀다고 볼 수 있다.

◎ 자국의 정치·경제적 개방성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은 스웨덴·스위스 등 서유럽국과 UAE·인도·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이다. 독일과 캐나다 등 G7 국가들도 대체로 60개국 순지수 평균점(정치 -8, 경제 -35) 이상이지만, 일본(-20, -41)은 약간 뒤처져 한국(-16, -47)과 비슷한 수준이다.

◎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 저연령일수록, 교육이나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상대적으로 더 가난한 국가에서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가 충분치 않다고 평가했다. 국가별 정치와 경제에 관한 태도는 어느 정도 양의 상관관계에 있다. 예컨대 한국갤럽이 매월 조사하는 경제 전망에서도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이 경기를 더 낙관하는 편이다(→ 데일리 제539호).









한국인 39% '우리나라의 정치적 자유, 충분하다', 55% '충분하지 않다'
- '경제적 기회, 충분하다' 25%, '충분하지 않다' 72%
- 남성보다 여성, 생활수준 중하층, 성향 진보층이 더 부정적으로 평가






──
61개국 시민의 향후 25년간 전망
/ 자국의 정치적 자유 '증가할 것' 44%, '변함없을 것' 27%, '감소할 것' 20%
/ 경제적 기회 '증가할 것' 49%, '변함없을 것' 21%, '감소할 것' 23%


향후 25년간 자국의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기회는 어떻게 되리라고 보는지 물었다('매우 증가할 것, 어느 정도 증가할 것, 변함없을 것, 어느 정도 감소할 것, 매우 감소할 것', 5점 척도). 그 결과 정치적 자유에 관해서는 증가 44%, 불변 27%, 감소 20%, 경제적 기회는 증가 49%, 불변 21%, 감소 23%로 나타났다. 즉, 두 측면 모두 현상황보다 미래를 낙관했다.








베트남 필두로 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 등 신흥국, 열린 사회로의 기대 큰 편
- 현재 정치·경제적 개방성 높은 서유럽·G7 국가, 앞으로도 비슷할 것으로 봐

아래는 정치적 자유 전망 순지수(증가-감소 응답 비율 차이)를 X축, 경제적 기회 전망 순지수를 Y축으로 하여 60개국 각각의 위상을 보여주는 그래프다. 상당수 나라가 0점을 관통하는 우대각선 근처에 집중돼, 전망에서도 정치와 경제가 불가분함을 알 수 있다. 베트남(전망 순지수: 정치 84, 경제 95)을 필두로 나이지리아(67, 73), 인도네시아(66, 68), 필리핀(57, 64), 인도(54, 55) 등 신흥국들에서 앞으로 자국이 더 열린 사회가 될 것이란 기대가 컸고, 한국(55, 35)도 61개국 평균(25, 26)을 웃도는 지점에 자리한다.

◎ 선행 질문에서 현재 자국의 정치·경제적 개방성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한 서유럽·G7 국가들은 앞으로의 변화 기대가 크지 않았다. 그런 나라들은 이미 정치·경제적으로 성숙해 더 증진하기 어려운, 일종의 기저 효과가 작용한다고도 볼 수 있겠다.









한국인 62% '향후 25년간 우리나라의 정치적 자유 증가할 것', '감소' 8%, 불변 27%
- 경제적 기회 '증가할 것' 56%, '감소할 것' 21%, 불변 21%
- 20·30대가 40~70대보다 덜 낙관적, 성별 차이는 작아






──────────────────
Not much of a free world. But at least optimistic
──────────────────
Every second citizen of the world we live in finds that political freedoms today in the country they live in are actually insufficient, and at least two out of five believe that they are sufficient. Discontent is even higher when it comes to the economic conditions – nearly two thirds believe that today's economic opportunities in their country are insufficient. Less than one third believe that they are sufficient.

Expectations for the future seem more positive. 45% expect that in 25 years political freedoms in their countries will increase (increase greatly or at least increase somewhat). 19% expect that they will decrease (decrease somewhat or even decrease greatly). 27% expect that political freedoms will remain the same. Economic expectations are even better –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is expecting that economic opportunities in their country will increase within 25 years and 23% are pessimists. About a fifth of the people surveyed expect opportunities in economy will remain the same in quarter of a century.

Personal and national income, age and education are key factors that affect attitudes in a complex manner. Gender, political stability, religious preferences and local traditions apparently play a significant role. Of course, the question of freedom is quite delicate and sometimes sufficient freedom is to be mostly declared where it is absent the most. And mass consciousness usually reacts rather automatically to all types of questions related to the authorities, expressing attitudes to them and not to the topic of the question.


This is the picture from the 75 years jubilee poll conducted by 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 (GIA) covering about two thirds of the global population (and more than 90% of those countries which are free to conduct and publish opinion research).

When asked “How would you evaluate political freedoms in your country today”, globally 42% believe that political freedoms are sufficient and 50% that they are insufficient. There is a 8-points spread between positive and negative views.

The most positive assessments are in Europe – Sweden (74% “sufficient”, 17% “insufficient” or +57 points), Portugal (74% “sufficient”, 23% “insufficient”) and Switzerland (69% “sufficient”, 23% “insufficient” or +46 points). The United Arab Emirates are a kind of an exception (75% “sufficient”, 22% “insufficient” or +53 points).

Countries with limited political freedoms according to their citizens seem to be Nigeria (13% “sufficient” but 86% “insufficient” forming a negative spread of -73 points), Peru and Libya (equal spreads though different shares: -69 points), Ecuador (-62 points), Bosnia and Herzegovina (-59 points) and Sierra Leone (-50 points).

Positive attitudes dominate in regions like South Asia (+18 points), the EU (+14 points) and North America (49% “sufficient”, 39% “insufficient” or +10 points), while negative attitudes prevail in Latin America (27% “sufficient”, 67% “insufficient” or -40 points), Sub-Saharan Africa (-39 points) and Afghanistan (29% “sufficient”, 67% “insufficient”). Women (39% “sufficient”, 51% “insufficient”), lower age, lower income and lower education groups, as well as poorer countries, are more likely to believe that their political freedoms are insufficient – as it might be expected. On the contrary – higher age, education and income groups are rather satisfied.

When asked about economic opportunities in their country today, 29% globally believe that opportunities are sufficient. 64% believe that they are insufficient.

The most negative evaluations are registered in Bosnia and Herzegovina (6% “sufficient”, 92% “insufficient” forming a negative spread of -86 points), Argentina (-84 points), Peru (7% “sufficient”, 90% “insufficient”), Nigeria (-82 points), North Macedonia (-80 points) and Georgia (9% “sufficient”, 88% “insufficient”).

Comparison between regions reveals that only in North America people have slightly positive attitude (46% “sufficient”, 44% “insufficient” or +2 points). Sub-Saharan Africa (-62 points) and Latin America (-61 points) are the most pessimistic. They are followed by West Asia (-58 points), MENA (25% “sufficient”, 72% “insufficient”), non-EU countries (-46 points), East Asia and Oceania (-25 points), EU (-21 points) and South Asia (-5 points).

Women (26% “sufficient”, 66% “insufficient”) again seem more vulnerable than men (33% “sufficient”, 62% “insufficient”). Low-income economies and people are expectedly more negative.

Expectations for the future seem more optimistic than assessments of the present in terms of freedom. 45% of the people around the world believe that their political freedoms will increase in the coming quarter of a century. 19% believe that their political rights will decrease and 27% believe that they will stay the same.

The most optimistic countries in that respect are Vietnam (86% “increase”, 3% “decrease”), Nigeria (80% “increase”, 12 “decrease”), Sierra Leone and Indonesia (77% “increase”, 12% “decrease”; 74% “increase”; 9% “decrease” – equal spreads though different shares), Kosovo (68% “increase”, 4% “decrease”) and Ivory Coast (+62 points).

Some of the regions that today show the most negative attitudes, are actually among the ones with more hopes for tomorrow. Developing regions such as Sub-Saharan Africa and South Asia (68% “increase”, 16% “decrease”; 62% “increase”, 10% “decrease” or +52 points – equal spreads though different shares) and East Asia and Oceania (56% “increase”, 13% “decrease”) are the most optimistic about their political freedoms in 25 years. They are followed by MENA (+27 points) and Latin America (+24 points). The developed regions such as North America (37% “increase, 29% “decrease”) and the EU (+8 points) are the most skeptical.

“The younger, the more optimistic”, the pattern seems to be. Which usually means “not enough money, still educating and rather having hope”. And younger people are not so many in richest countries – usually Christian or atheist – so, such countries are not among the most optimistic. Having more to lose is apparently a problem sometimes for some countries. But indicators like this show as well that when it comes to personal income, the richest people are still the ones with the bright prospects expected. Unlike richest countries.

People around the globe are rather optimistic about economic opportunities after 25 years. 48% believe that economic opportunities will increase in 25 years. 23% believe they will decrease and 21% think they will stay the same. 7% could not answer.

The most optimistic countries are outside North America and the EU. Vietnam (97% “increase”, 2% “decrease” or +95 points), Ivory Coast (81% “increase”, 3% “decrease”), Kosovo and Nigeria (both: +73 points) and Indonesia (77% “increase”; 10% “decrease”).

The most optimistic regions are Sub-Saharan Africa (72% “increase”, 13% “decrease” or +59 points), South Asia (+50 points), East Asia and Oceania (+39 points), Latin America (+37 points). They are followed by non-EU countries (+33 points). The most skeptical are in the EU (+8 points), West Asia (46% “increase”, 29% “decrease”) and North America (+16 points).

The youngest and the richest people – not surprisingly – are the most optimistic. The richest – that usually means oldest nations are the most pessimistic.

The index, which combines both positive and both negative responses about freedom and economic opportunities for present and the future, shows that countries with a higher standard of living are – as expected – more optimistic about their economic and political prospects nowadays than those with a lower standard of living (not without exceptions, of course). Rounding out the top five are Sweden (share of answers “sufficient” for political freedoms today + share of answers “sufficient” for economic opportunities today = 135), Switzerland (132), UAE (129), India (114) and Germany (113). Poorer countries are also the most pessimistic today - Nigeria (177), Libya and Peru (172), Bosnia and Herzegovina (169), Ecuador (161) and North Macedonia (158).

Countries that are more pessimistic today are optimistic about the future, with some exceptions. Vietnam (183), Nigeria (162), Cote d'Ivoire (153), Sierra Leone (153) and Indonesia (151) lead the ranking in anticipation of better economic and political opportunities. EU countries have the lowest expectations. North Macedonia (82), Greece (75), Ecuador (74), the Czech Republic (68) and Iraq (68) are leading countries in pessimism about the future.

Kancho Stoychev,
President of 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

“Political freedoms are deteriorating and economic opportunities are not sufficient – this is the general feeling in the world these days, despite the variations between countries and regions. Compared to previous studies we registered an increased anxiety. A global response is already not possible. So, we are going to follow many regional responses and more attempts to solve the problems country by country, because the expectations for a better global future are substituted by expectations of a better local life.”


──
한국 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