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데일리 오피니언 제519호(2022년 11월 2주) - 10.29 참사 정부 대응 평가, 일차적 책임 소재, 군중 압착 사고 우려감·가능성, 희생자 분향소 조문 의향 #취임 #6개월 #이태원
조사일 : 2022/11/10
● 2022년 11월 11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19호 2022년 11월 2주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11월 8~10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2%(총 통화 8,997명 중 1,006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제13~20대 대통령 취임 6개월 무렵 직무 평가
→ 정당 지지도
→ 10.29 참사
  · 정부의 수습과 대응 평가 / 적절·부적절 평가 이유(자유응답)
  · 이번 사태의 일차적 책임 소재(자유응답)
  · 군중 압착 사고 우려 정도
  · 군중 압착 사고 가능성 인식
  · 희생자 분향소 조문 의향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1/4 봉화 광산 매몰 고립자 2명 생환
- 11/7 윤석열 대통령, 교육부장관 이주호 임명 / 1기 내각 구성 완료
- 11/8 문재인 전 대통령, 북한 선물 풍산개 정부에 반환 / 위탁관리 공방
  / 대통령실 국정감사장 수석 간 필담 논란
- 11/9 이재명 민주당 대표, 10.29 희생자 정보 공개 요구
  / 검찰, 정진상 민주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압수수색
  / 대통령실, MBC 취재진 전용기 탑승 불허 통보
- 11/10 서울·경기 4곳 외 전국 부동산 규제 해제
  / 야권, 10.29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 / 尹, 한남동 관저 입주
-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 / 미국 중간선거 여당 선전

요약
-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0%, 부정 62%
 / 취임 6개월 직무 평가, 2003년 노무현·2008년 이명박에 가까워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무당(無黨)층 27%
- 10.29 참사 정부 수습·대응 '적절하다' 20%, '적절하지 않다' 70%
 / 부적절 평가자는 책임 회피, 늦장 대처, 경찰 등 무방비 인재(人災)로 봐
- 일차적 책임: '대통령/정부'(20%), '경찰/지휘부/청장'(17%), '당사자'(14%) 순
- 군중 압착 사고 우려감 73%, 본인 사고 가능성 인식 55%
- 희생자 분향소 '조문 의향 있다' 64%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0%, '잘못하고 있다' 62%

한국갤럽이 2022년 11월 둘째 주(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

◎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9%), 60대 이상(52%)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40대(81%)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5%, 중도층 29%, 진보층 6%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04명, 자유응답) '전반적으로 잘한다'(11%), '국방/안보', '이태원 사고 수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7%), '공정/정의/원칙'(6%), '결단력/추진력/뚝심'(5%),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26명, 자유응답)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인사(人事)', '소통 미흡'(이상 7%), '외교', '직무 태도',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6%), '독단적/일방적',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최근 3주간 윤 대통령 직무 평가와 여당 지지도의 표면적 변화는 거의 없지만, 지난주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이태원 참사가 새로이 등장했고 관련 언급도 늘었다.




──
제13~20대 대통령 취임 6개월 무렵 직무 평가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6개월 무렵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53%(1988년 7월), 제14대 김영삼 84%(1993년 8월), 제15대 김대중 56%(1998년 9월), 제16대 노무현 30%(2003년 8월), 제17대 이명박 24%(2008년 8월), 제18대 박근혜 59%(2013년 8월 19~22일, → 데일리 제81호), 제19대 문재인 74%(2017년 11월 7~9일, → 제283호)다.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무당(無黨)층 27%

2022년 11월 둘째 주(8~10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 정의당 6%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약 50%, 20대에서는 무당층이 37%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4%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3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2%다.

◎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한다. 월별 통합 기준 중도층에서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6월 36%에서 10월 23%로 점진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였으나 7월부터는 30%대 초반과 후반을 오간다.








────────────
10.29 참사
────────────
정부의 사태 수습·대응 '적절하다' 20%, '적절하지 않다' 70%
/ 적절 평가자는 돌발 사고로 인식, 사후 조치와 대통령 동태 주목
/ 부적절 평가자는 책임 회피, 늦장 대처, 경찰 등 무방비 인재(人災)로 봐

10.29 참사 발생 후 열흘 남짓한 11월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에게 정부의 수습과 대응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유권자 열에 일곱(70%)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두 명(20%)만 '적절하다'고 봤으며 나머지는 의견을 유보했다.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부적절하다는 시각이 우세하며, 국민의힘 지지층과 성향 보수층도 절반가량은 정부의 사태 수습과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에게서만 유일하게 '적절' 의견이 50%를 웃돌았다.

◎ 이번 일은 많은 젊은이가 희생된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에 비견된다. 당시 열흘 넘게 경과를 지켜본 우리 국민은 정부의 수습과 대응에 대해 82%가 부적절하다고 봤고, 박 전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에게서도 그 비율이 69%에 달했다(→ 제113호).



◎ 정부 대응 적절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204명, 자유응답) '신속한 사후 조치'(16%), '대응 잘함/무리 없음'(15%), '대통령 솔선/노력'(12%), '애도 기간 지정/희생자 예우', '원인·진상 파악/투명 공개'(이상 9%), '정부 문제 아닌 사고/막을 수 없었음'(7%) 순으로 나타났다.

◎ 정부 대응 부적절 평가자는 그 이유로(706명, 자유응답) '책임 회피/꼬리 자르기/남 탓'(20%), '늦장 대처'(17%), '무방비/사전 대응 미흡'(14%), '경찰 잘못/인력 배치 문제'(11%), '안전 시스템 부재/지휘 체계 부실'(6%), '신고·민원 묵살'(4%), '보상·지원 과다/세금 낭비', '정부·공직자 무능/잘못', '장례/희생자 예우 미흡'(이상 3%) 등을 언급했다.




──
10.29 참사 일차적 책임 소재:
'대통령/정부'(20%), '경찰/지휘부/청장'(17%), '당사자'(14%) 순


이번 사태의 일차적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대통령/정부'(20%), '경찰/지휘부/청장'(17%), '본인/당사자/그곳에 간 사람들'(14%), '행정안전부/장관'(8%), '용산구/구청장'(7%), '용산경찰서/서장'(5%), '전 국민/시민의식'(4%), '서울시/시장'(2%) 순으로 나타났다.

◎ 여야 지지층 간 책임 소재 인식차가 컸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당사자'(25%), '경찰/지휘부/청장'(22%), '용산경찰서/서장'(10%) 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대통령/정부'(34%), '경찰 지휘부/청장'과 '행정안전부/장관'(각각 15%)을 지목했다.







──
군중 압착 사고당할까 봐 '걱정된다' 73%
- '매우 걱정' 고연령일수록 많아: 20대 24%, 70대 이상 75%

이번 참사는 많은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군중 압착'(crowd crush) 사고로 불린다. 자신이 그런 사고를 당할까 봐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4점 척도) '매우 걱정된다' 52%, '어느 정도 걱정된다' 21%,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6%,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8%로 나타났으며, 3%는 의견을 유보했다.

◎ 군중 압착 사고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 비율)은 73%다. 참고로, 코로나19 본인 감염 우려감은 2020년 2월 초(국내 확산 초기) 64%, 그해 5월 초(소강기) 55%, 8월 중순(2차 확산기) 83%였고, 백신 접종이 본격화된 2021년에도 70%를 웃돌았다(→ 제456호).

◎ 군중 압착 사고가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고연령일수록 많다(20대 24%; 70대+ 75%). 이번 참사는 이태원에서의 핼러윈이라는 특수성으로 희생자 대부분이 젊은이들이었다. 같은 상황에 직면한다면 신체 조건이나 체력 면에서 젊은이보다 불리한 고령자에게 더 치명적일 것이다.




──
자신이 군중 압착 사고당할 '가능성 있다' 55%
- 사고 가능성 인식은 고령층보다 20~40대에서 높은 편

군중 압착 사고에 대한 우려 정도(정서적 반응)와는 별개로, 자신이 사고를 당할 가능성(인지적 판단)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물었다(4점 척도). 그 결과 사고 가능성이 '많이 있다' 25%, '어느 정도 있다' 30%, '별로 없다' 18%, '전혀 없다' 20%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 사고 가능성 인식('(많이+어느 정도) 있다' 응답 비율)은 고령층(60대 이상 40%대 중반)보다 20~40대(60% 내외)에서 높은 편이다. 20~40대는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다중이용시설 방문 등 밀집한 곳에 자주 간다는 점에서 이해된다.




──
10.29 희생자 분향소 '조문 의향 있다' 64%
- 중장년층, 사고 우려감 클수록 조문 의향자 많아

성인 셋 중 두 명(64%)은 이태원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가 가까운 곳에 있다면 '조문하러 갈 의향이 있다'('이미 조문했다' 포함)고 밝혔다. 조문 의향자는 20·30대(50%대 중반)보다 50·60대(70% 내외), 군중 압착 사고 우려감이 클수록(매우 걱정 76%; 걱정 없음 40%대) 많은 편이다.

◎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 전국 광역자치단체별 합동분향소는 대부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운영, 이태원 인근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는 현재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 사안의 성격은 각기 다르지만, 수치로 비교할 수 있는 과거 조문 의향은 다음과 같다: 2009년 2월 故 김수환 추기경 70%,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88%, 2015년 11월 故 김영삼 전 대통령 41%(→ 제189호).




──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2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성,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표본설계 보고서: 모집단 정의부터 모수추정까지 단계별 설명

─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다.

(참고) 캐나다 통계청 표본조사 상대표준오차 기준
- 0.0 ~ 4.9%: 매우 우수(Excellent)
- 5.0 ~ 9.9%: 우수(Very Good)
- 10.0 ~ 14.9%: 좋음(Good)
- 15.0 ~ 24.9%: 허용 가능(Acceptable)
- 25.0 ~ 34.9%: 주의사항과 함께 사용 가능(Use with caution)
- 35.0% 이상: 공표 시 신뢰 불가(Too unreliable to pub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