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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25호(2020년 11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내후년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정부 출범 3년 6개월 분야별 정책 평가
조사일 : 2020/11/12
● 2020년 11월 1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25호 2020년 11월 2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1월 10~1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6,047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내후년 대통령선거 기대: 현 정권 유지 위해 여당 후보 당선 vs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 당선
- 주요 분야별 정책 평가 - 경제/고용노동/복지/교육/대북/외교/인사

주요 사건
- 11/6 김경수 경남도지사 2심 실형 선고
- 11/7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 11/8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안철수 '신당 창당론' 일축 / 미국 대통령선거 바이든 당선
- 11/9 화이자 백신 효과 중간 결과 발표
- 11/10 존슨 영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내년 G7 정상회의 공식 초청
- 11/1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세종 이전' 의지 표명
- 11/12 文,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회담
- 11/12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 택배기사 과로방지 대책 발표
- 법무부·검찰 특활비, 초대 공수처장 후보 관련 여야 공방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6% vs '잘못하고 있다' 45%
- 8월 중순부터 긍·부정률 모두 40%대 지속, 최근 한 달간 부정 평가 이유 1순위 '부동산'

한국갤럽이 2020년 11월 둘째 주(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6%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8월 중순부터 이번 주까지 긍·부정률 모두 40%대 지속 중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6%/38%, 30대 52%/37%, 40대 55%/39%, 50대 46%/49%, 60대+ 35%/55%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8%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8%, 부정 55%).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7%, 중도층에서 46%, 보수층에서 24%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57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2%), '전반적으로 잘한다'(7%), '외교/국제 관계', '복지 확대'(이상 5%),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주관·소신 있다', '경제 정책, '서민 위한 노력', '정직함/솔직함/투명함',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 무렵부터 추석 전까지 40% 내외, 이후 30% 내외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8월 초 20%대).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49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3%), '인사(人事) 문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1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북한 관계', '주관·소신 부족/여론에 휘둘림'(이상 4%),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최근 한 달간 부동산 문제가 1순위다.




표본오차보다 훨씬 작은 변동에 대한 의미 부여는 해석이 아니라 허구(虛構)입니다.
요즘 일부 언론이나 인사들이 표본을 통한 여론조사의 한계를 완전히 무시한 채, 극히 작은 수치 차이도 여론의 변화로 보고 그 원인을 해석합니다. 또한, 전체 표본이 아닌 지역·연령 등 표본의 하위 세부 특성별 수치 변동에 대해서도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 조사회사가 한날한시에 같은 방법으로 두 개의 조사를 병행하더라도, 그 결과가 완전히 일치하진 않습니다. 특히 표본크기가 작을수록 조사 결과의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이런 식의 과도한 해석은 극히 경계해야 합니다.
[조사담:調査談] 표본오차 무시한 여론조사 맹신(盲信)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9%, 무당(無黨)층 30%, 국민의힘 18%, 정의당 7%

2020년 11월 둘째 주(10~1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0%, 국민의힘 18%, 정의당 7%,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2%포인트 하락,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이 2%포인트 늘었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2%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16% 순이며, 35%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6%로 가장 많았다.








주요 분야별 정책 평가
한국갤럽은 매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외 긍·부정 평가 이유까지 묻고 있으나, 자유응답 방식 특성상 조사 시점 당시 관심 이슈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100일(→ 데일리 제272호), 6개월(→ 데일리 제282호), 1년(→ 데일리 제305호) 시점에 경제, 대북, 외교, 복지, 교육 정책과 공직자 인사 등 분야별 정책을 평가한 바 있으며, 출범 1년 4개월째인 재작년 8월(→ 데일리 제321호)부터는 '고용노동' 분야를 더해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출범 3년 6개월, 정부 주요 분야별 정책 평가
- 분야별 긍정률: 복지 61%, 외교 43%, 교육·고용노동·대북 35% 내외, 경제·공직자 인사 30% 미만
- 올해 5월 긍정률 상승폭 컸던 코로나19 유관 정책(복지·외교·교육·경제) 포함 전 분야 하락

한국갤럽이 2020년 11월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6개월 현시점 경제, 고용노동, 복지, 교육, 대북, 외교 정책과 공직자 인사 각각에 대해 잘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를 분야별 긍정률 기준으로 보면 복지 정책이 61%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외교 43%, 교육·고용노동·대북 35% 내외, 그리고 경제·공직자 인사가 30%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7개 분야 중 복지에서는 긍정 평가가 크게 앞섰고, 외교·교육은 긍·부정률이 엇비슷하며 나머지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 6개월 전인 올해 5월 조사에서는 복지·외교·교육·경제 분야, 즉 상반기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과 자원이 집중된 분야들의 정책 긍정률이 작년 11월 대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었다. 이번 11월 조사에서는 평가 대상 7개 전 분야에서 정책 긍정률이 최소 3%포인트에서 최대 13%포인트까지 하락해(복지 2019년 11월 57% → 2020년 5월 69% → 11월 61%, 외교 45%→56%→43%, 경제 27%→41%→29%, 교육 32%→41%→36% 등), 대부분 작년 11월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 복지 정책은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열 한 차례 조사에서 모두 긍정률 50%를 웃돈다. 현 정부가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라 할 수 있으며, 성향 보수층 등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긍정 평가가 앞선다.

◎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분야별 정책 긍정률은 복지 84%, 외교 69%, 대북 60%, 고용노동 56%, 경제·교육 53%, 공직자 인사 47% 순이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복지 분야에서 긍정률 31%, 교육·외교 12%, 고용노동 10%, 그 외 분야에서는 한 자릿수에 그쳤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의 정책 분야별 긍정률은 복지 48%, 교육·외교·고용노동 20%대, 그 외 10%대로 여당보다 보수 야당 지지층에 가까운 경향을 보였다.

◎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는 '코로나19 대응', 부정 평가 1순위는 '부동산 문제'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긍정 평가는 2월 41%에서 5월 85%까지 상승했고, 8월 재확산 이후로도 70% 내외로 높은 편이다(→ 데일리 제422호). 반면, 지난주 부동산 정책 평가에서는 긍정률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15%), 부정률이 최고치(68%)에 달했다(→ 데일리 제424호).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2019년 9~1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직전 주 예비조사에서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10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해 본조사에서 이름을 불러주고 응답받았으나, 2020년부터는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2월부터 그해 대통령선거 후보 최종 확정 직전까지 진행했던 조사와 동일한 방식이다.
실제 유권자들의 자유응답에 기반하므로, 현직 정치인이 아니거나 불출마 선언한 인물도 조사 결과에 포함될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 과거 추이: 2014년 8월~2017년 1월 | 2017년 2~5월 | 2019년 9~1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이재명 각각 19%, 윤석열 11%, 안철수 3%
-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 우세, 야권 인물난 지속
- 후보명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받은 결과로, 현직 정치인 아닌 사람도 포함될 수 있어

한국갤럽이 2020년 11월 둘째 주(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이상 19%), 윤석열 검찰총장(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2%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낙연 선호도가 2%포인트, 윤석열은 8%포인트 상승했고, 이재명·안철수·홍준표는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낙연(39%)이 이재명(27%)을 앞선다.

◎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이낙연 선호도는 남녀(18%·20%) 비슷하고, 광주·전라(37%),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9%) 등에서 높다. 이재명 선호도는 여성(15%)보다 남성(23%), 인천·경기(2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성향 보수·중도·진보층 내에서의 양자 선호도는 거의 비슷한 양상이다.





◎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4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급락했고(1~4월 평균 9%, 5~6월 1%), 안철수(2~5%)와 홍준표(1~3%)가 그나마 지난 대선 출마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무당층, 성향 보수층에서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쳐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 윤석열 검찰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거명되어 왔고, 10월 하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함께 다시금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데일리 제423호, 법무부장관·검찰총장 직무 평가). 선호도 역시 지난 8월 9%에서 9·10월 3%로 하락했다가 이번 11월에 11%로 재상승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4%, 성향 보수층·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는 25% 내외가 그를 답했다.

◎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으므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내후년 대선 기대, '현 정권 유지 위해 여당 후보 당선' 47% vs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 당선' 41%
- 성향 중도층은 양론 팽팽; 40대는 정권 유지론 62%, 60대 이상은 교체론 54%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재보궐선거 결과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며, 대통령선거 결과는 정권 유지와 교체를 판가름한다. 현시점 유권자에게 내후년 대통령선거 관련 두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1%로 나타났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 '여당 후보 당선(현 정권 유지론)'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6%), 성향 진보층(74%), 광주·전라(70%), 40대(62%) 등에서, '야당 후보 당선(정권 교체론)'은 국민의힘 지지층(93%), 성향 보수층(72%), 대구·경북(51%), 60대 이상(54%)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성향 중도층에서는 양론이 팽팽했고(정권 유지 46%, 교체 4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정권 유지(23%)보다 교체(51%) 쪽으로 기울었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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