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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23호(2020년 10월 4주) - 법무부장관·검찰총장 직무 평가, 경제 전망 (10월 통합 포함)
조사일 : 2020/10/29
● 2020년 10월 3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23호 2020년 10월 4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0월 27~2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39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추미애 법무부장관·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수행 평가(순서 로테이션)
※ 2020년 10월 통합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주요 사건
- 10/24 질병관리청, 독감백신 접종 지속 결정
- 10/25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
- 10/26 법무부 등 종합 국정감사 / 문재인 대통령, '독감백신 접종 확대'
- 10/27 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펀드 특검 요구 / 더불어민주당, 공수처 관련 후속 개정법안 다수 발의
- 10/27 추미애 법무부장관, 옵티머스 사태 초기 사건 수사 감찰 지시 / 삼성물산, 탈석탄 선언
- 10/28 文,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선언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몸수색 논란
- 10/29 대법원, 이명박 전 대통령 원심 확정·재수감
- 10/29 더불어민주당,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당헌 개정 전당원 투표 방침
- 10/29 '총선 회계부정 혐의'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 고병원성 AI 발생 / 프랑스·독일 전국 재봉쇄 등 유럽 코로나19 상황 악화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3% vs '잘못하고 있다' 46%
- 8월 중순부터 긍·부정률 모두 40%대 지속, 부정 평가 이유 부동산·민생 지적 소폭 늘어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넷째 주(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3%가 긍정 평가했고 46%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다름없고, 부정률만 1%포인트 상승했다. 8월 중순부터 이번 주까지 긍·부정률 모두 40%대 지속 중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5%/36%, 30대 42%/47%, 40대 52%/40%, 50대 42%/54%, 60대+ 36%/52%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4%, 부정 52%).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7%, 중도층에서 40%, 보수층에서 25%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6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2%), '전반적으로 잘한다'(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7%), '서민 위한 노력'(6%), '복지 확대'(5%),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외교/국제 관계', '경제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 무렵부터 추석 전까지 40% 내외, 이후 30% 내외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8월 초 20%대).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64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1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4%),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0%), '인사(人事) 문제'(8%),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5%), '북한 관계', '외교 문제', '국론 분열/갈등', '세금 인상',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 이유는 거의 변함없었고,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부동산·민생 관련 언급이 소폭 늘었다.




데일리 오피니언의 표본설계와 실행 방법
여론조사의 모집단 대표성 확보를 위한 핵심 요건은 표본설계입니다. 데일리 오피니언의 표본설계와 실행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모집단 정의, (2) 표본추출틀 설정, (3) 표본크기 결정, (4) 층화변수 설정, (5) 층별 배분, (6) 표본추출, (7) 모수추정. 유·무선전화 RDD 번호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전화 가상번호의 장단점과 활용 범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조사담:調査談] 데일리 오피니언 표본설계 보고서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27%, 국민의힘 20%, 정의당 6%

2020년 10월 넷째 주(27~29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국민의힘 20%,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5%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고 무당층은 7%포인트 줄었다.

◎ 10월 7일 시작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6일 마무리됐다.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큰 잡음이나 파행 없이 진행되었으나, 일정 종반에 대검찰청과 법무부, 라임·옵티머스 펀드 수사 등 일부 사안이 쟁점화됐다. 이에 유권자들이 여당과 제1야당의 행보에 다시금 주목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4월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3~47%, 국민의힘은 17~27%, 무당층은 19~34% 범위를 오르내렸다. 10월 2주부터 4주까지 월 통합 기준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18%, 무당층 31%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6%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16% 순이며, 31%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3%로 가장 많았다.








법무부장관·검찰총장 직무 수행 평가
작년 하반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취임부터 사퇴에 이르는 몇 개월간 광화문과 서초동 등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고, 올해 들어서도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이름이 자주 세간에 오르내렸다.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두 사람에 관심이 집중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유권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한국갤럽이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물었다.

'직무 잘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7월 40% → 10월 32%, 윤석열 검찰총장 43% → 39%
- 두 사람 모두 3개월 전보다 직무 긍정률 하락, 추 장관 하락폭 더 커
- 정치적 성향별 평가 상반(相反), 중도·무당층은 추 장관보다 윤 총장 더 긍정적으로 봐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각각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추 장관 직무 긍/부정률은 32%/56%, 윤 총장은 39%/44%로 나타났다. 3개월 전인 7월 초와 비교하면 추 장관 직무 긍정률은 8%포인트 하락, 윤 총장도 4%포인트 하락했다.

◎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은 모두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대통령 임명직이지만, 현직 두 인물에 대한 평가는 지지정당별·정치적 성향별로 상반했다. 추 장관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2%), 성향 진보층(57%), 광주·전라 지역(54%), 40·50대(40% 내외) 등에서, 윤 총장 직무 긍정률은 국민의힘 지지층(84%), 성향 보수층(60%), TK/PK 지역(약 50%), 60대 이상(5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 성향 중도층(추 장관 직무 긍정률 7월 38% → 10월 32%, 윤 총장 47%→40%),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23%→10%, 45%→37%)은 추 장관보다 윤 총장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단,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직무 평가는 개별 사안에 대한 생각이 아니며 법무부·검찰 등 그들이 이끄는 조직에 대한 평가로 확대 해석할 수 없음에 주의해야 한다.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경제 전망을 추적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말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면접조사한다.
2017년 9월부터는 연간 12회(매월 1회) 전국 성인 1,000명 전화조사로 더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2020년부터 실업자·노사분쟁 증감은 매월 조사에서 제외).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경기·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올해 1월 수준 근접
- ('좋아질 것'-'나빠질 것') 경기 8월(-54)→9월(-38)→10월(-23), 살림살이 (-36)→(-24)→(-12)
- ('감소할 것'-'증가할 것') 국제분쟁 8월(-41)→9월(-40)→10월(-40)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23%가 '좋아질 것', 46%는 '나빠질 것',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은 지난달보다 8%포인트 늘었고, 비관 전망은 7%포인트 줄었다. 29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서지만, 그 격차는 줄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올해 1월 수준에 근접했다.

◎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마이너스, 즉 부정적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등 상대적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높은 이들에게서는 오랜만에 순지수가 플러스, 즉 소폭이지만 낙관 우세로 나타났다.
현 정부 출범 후 경기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재확산 일로였던 2020년 8월이다.

◎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18%가 '좋아질 것', 30%가 '나빠질 것', 50%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12)도 29개월 연속 마이너스지만, 이 역시 두 달 연속 개선되어 올해 1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가까워졌다. 역시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2020년 8월이다.
살림살이 전망은 생활수준 중하/하층에서 더 비관적이며(상/중상층 13, 중층 -6, 중하층 -24, 하층 -35), 그 차이는 경기 전망보다 크다(경기 전망 순지수 상/중상층 -2, 중층 -18, 중하층 -34, 하층 -42).

◎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50%가 '증가할 것', 10%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해 넉 달 연속 대동소이하다. 국제분쟁 순지수는 수출 규제 등 한일 갈등과 미중 분쟁이 격해진 작년 8월 -54(최저치)에서 올해 4월 -28까지 나아졌지만, 이후 다시 -40대로 후퇴했다. 최근 프랑스·독일이 전국 재봉쇄를 결정하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악화일로에 있고, 세계 정치·경제에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미국은 다음 주 대선을 앞두고 있다.












월간 통합 자료 공개에 앞서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800명, 광주/전라 약 40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7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2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참고로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3.9%P(포인트), 100명/±9.8%P, 300명/±5.7%P, 500명/±4.4%P, 800명/±3.5%P, 1,000명/±3.1%P, 1,500명/±2.5%P, 3,000명/±1.8%P, 4,000명/±1.5%P, 5,000명/±1.4%P, 10,000명/±1.0%P, 30,000명/±0.6%P, 50,000명/±0.4%P

◎ 2013~2019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링크한 파일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337~383호(2019년) | 제289~336호(2018년) | 제241~288호(2017년)
제193~240호(2016년) | 제145~192호(2015년) | 제98~144호(2014년) | 제50~97호(2013년)

2020년 10월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20년 10월 정당 지지도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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