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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22호(2020년 10월 3주) - 코로나19 감염 우려감·가능성, 정부 대응 평가
조사일 : 2020/10/22
● 2020년 10월 2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22호 2020년 10월 3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0월 20~2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6%(총 통화 6,173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9개월 추이
- 본인 감염 우려 정도
- 본인 감염 가능성 인식 정도
-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평가

주요 사건
- 10/19 유·초중고 등교 제한 1/3 → 2/3로 완화, 초1 대부분 매일 등교 시작
- 10/19 추미애 법무부장관, 라임·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
- 10/20 문재인 대통령, '택배기사 과로사 대책' 촉구
- 10/20 규제지역 주택 구입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27일부터 시행 예고
- 10/20 감사원, '월성 1호기 경제성 저평가, 조기 폐쇄 타당성 유보'
- 10/21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탈당
- 10/22 대검찰청 국정감사 / CJ대한통운 대국민 사과, 택배노동 강도 완화 대책 발표
- 국정감사 계속 /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수사·정치권 연루 의혹
-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 건 연발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3% vs '잘못하고 있다' 45%
- 8월 중순부터 긍·부정률 모두 40%대 지속, 부정 평가 이유 다변화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셋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3%가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8월 중순부터 이번 주까지 긍·부정률 모두 40%대 지속 중이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5%/44%, 30대 51%/36%, 40대 56%/37%, 50대 45%/45%, 60대+ 34%/55%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3%, 부정 54%).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2%, 중도층에서 41%, 보수층에서 19%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35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2%),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복지 확대'(이상 5%), '서민 위한 노력', '북한 관계'(이상 4%),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소통', '외교/국제 관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 무렵부터 추석 전까지 40% 내외, 이후 30% 내외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8월 초 20%대).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45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인사(人事) 문제'(8%), '북한 관계'(6%),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5%), '코로나19 대처 미흡'(3%) 등을 지적했다.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평소보다 소수 응답 항목이 많은 편이다. 현재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 다양한 현안이 다뤄지고 있어 부정 평가 이유도 여러 분야로 흩어져 언급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오피니언의 표본설계와 실행 방법
여론조사의 모집단 대표성 확보를 위한 핵심 요건은 표본설계입니다. 데일리 오피니언의 표본설계와 실행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모집단 정의, (2) 표본추출틀 설정, (3) 표본크기 결정, (4) 층화변수 설정, (5) 층별 배분, (6) 표본추출, (7) 모수추정. 유·무선전화 RDD 번호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전화 가상번호의 장단점과 활용 범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조사담:調査談] 데일리 오피니언 표본설계 보고서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5%, 무당(無黨)층 34%, 국민의힘 17%, 정의당 6%

2020년 10월 셋째 주(20~2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5%,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4%, 국민의힘 17%, 정의당 6%,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포인트 하락했고, 그 외 정당들은 모두 1%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무당층은 3%포인트 늘어 4월 총선 이후 최대 규모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59%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15% 순이며, 36%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7%로 가장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WHO)가 1968년 홍콩 독감,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에 이어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비드-19(COVID-19), 이하 '코로나19')에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10월 22일 집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약 4,067만 명, 사망자는 약 112만 명이다(→ WHO Dashboard).

● 우리나라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 환자 발생, 2월 18일부터 신천지 대구교회 등지의 집단 감염이 급증해 정부는 2월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렸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2월 26일 1천 명, 4월 3일 1만 명, 9월 1일 2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조사 기간 마지막 날인 10월 22일(목)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25,543명, 사망자 453명, 10만 명당 발생률은 49.3명이다(→ 질병관리청). 한국갤럽이 감염에 대한 우려 정도와 감염 가능성,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물었다.
2020년 2~10월 한국갤럽 코로나19 관련 조사 전체 목록


코로나19 감염 우려감, 5월 1주 55% → … → 8월 3주 83% → 9월 3주 80% → 10월 3주 72%
-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하루 신규 확진자 두 자릿수였던 6~7월과 비슷한 수준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본인 감염이 얼마나 걱정되는지 물은 결과 '매우 걱정된다' 30%, '어느 정도 걱정된다' 42%,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19%,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8%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감염 우려감('(매우+어느 정도) 걱정된다' 응답 비율)은 72%로,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였던 6~7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8월 중순 수도권 확진자 급증 후 방역당국은 한동안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했으나, 추석 특별방역기간(9/28~10/11) 직후인 10월 12일 1단계로 내렸고 19일부터는 유치원·초중고 등교 제한도 완화했다. 이번 조사 기간 종료일 포함 최근 7일간(10월 16~22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80명이다.



◎ 코로나19 감염이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30%로, 8~9월보다 크게 감소했다. 여성의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7월 40% → 8월 48% → 9월 49% → 10월 34%)은 한 달 전보다 15%포인트, 남성(26%→43%→34%→26%)에서는 8%포인트 줄었다. 연령별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20대에서 19%, 60대 이상에서 41%다. 이는 고령자 치명률(환자 대비 사망률)이 높은 코로나19의 특성을 반영한다(10월 22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치명률: 전체 1.77%, 30대 0.06%; 70대 7.18%, 80대 이상 21.14%).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은 2월 4주와 8월 3주 각각 46% 동률로 최고치, 5월 1주 18%가 최저치다.






감염 가능성 인식, 5월 1주 45% → ... → 8월 3주 61% → 9월 3주·10월 3주 57%

코로나19에 대한 우려 정도(정서적 반응)와는 별개로, 본인 감염 가능성(인지적 판단)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감염 가능성이 '많이 있다' 11%, '어느 정도 있다' 46%, '별로 없다' 24%, '전혀 없다' 13%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 감염 가능성 인식('(많이+어느 정도) 있다' 응답 비율)은 6~7월 50%대 중후반으로 큰 변화 없다가 8월 처음으로 60%를 넘었고 9월 다시 57%로 감소했다. 감염 우려감은 9월보다 줄었지만, 감염 가능성 인식은 9월과 다름없다. '감염 가능성이 많이 있다'는 응답은 2월 4주 19%가 최고치, 5월 1주 7%가 최저치다.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잘하고 있다': 2월 41% → … → 5월 85% → … → 8·9월 67% → 10월 74%
- 추석 전후 특별방역기간 거치며 하루 신규 확진자 평균 100명 미만,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2020년 10월 20~22일,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74%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잘못하고 있다'는 15%,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정부 대응 긍정 평가가 7%포인트 늘었고, 부정 평가는 6%포인트 줄었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 추석 전후 특별방역기간을 거치며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에서 두 자릿수로 줄었고,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된 것에 시민들이 안도한 듯하다. 단,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의심 건은 아직 인과성이 명확하지 않고 이번 조사 기간 마지막날 다수가 보고되어 반영 정도가 미미하다고 봐야 한다.

◎ 5~7월 대비 8월 커졌던 정치적 성향별 차이는 9월부터 다소 완화되어 성향 보수층이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절반 정도는 정부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성향 보수층 7월 66% → 8월 49% → 9월 54% → 10월 55%, 국민의힘 지지층 61%→38%→48%→47%).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 기준으로 볼 때 지역이나 연령대, 감염 우려감·가능성 인식에 따른 차이보다 정치적 성향별 차이가 크다.

◎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 최고치는 5월 3주 85%, 최저치는 2월 4주 41%였다. 4월 총선 즈음까지는 입국 제한 조치, 마스크 부족 사태와 5부제 시행,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선거 시기와 투표소 방역 등 코로나19 관련 여러 사안에 걸쳐 여야가 대립하거나 이견을 보였다. 당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도 정치적 성향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3월: 데일리 제392호, 4월: 데일리 제396호).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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