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데일리 오피니언 제613호(2025년 2월 4주)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대선 결과 기대, 대통령 탄핵, 상속세 개편안, 부자 재산 규모 인식 (2월 통합 포함)
조사일 : 2025/02/27
● 2025년 2월 28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13호 2025년 2월 4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2월 25~27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5.9%(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4.5%(총통화 6,90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정지로 직무 평가 불가(→ 2024년 12월 2주까지 임기 전반 요약)
→ 정당 지지도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다음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 대통령 탄핵
→ 상속세: 현행 수준 인식, 최고세율 인하 찬반, 선호 부과 방식
→ 부자라고 할 만한 재산 규모(자유응답)
→ ※ 2025년 2월 통합 정당 지지도, 선호 정치 지도자, 탄핵 찬반
→ ※ 주관적 정치 성향 분포: 2016~2025년 월별 추이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2/22 정부, 일본 '독도의 날' 행사 강력 항의
· 2/24 시사IN, 명태균-김건희 육성 통화 공개
· 2/25 한은, 기준금리 인하(3.0→2.75%) /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1.9→1.5%)
     / 비수도권 그린벨트 15곳 해제 / 윤석열 대통령, 헌재 탄핵 심판 최후 진술(11차 변론)
· 2/26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2심' 결심 공판(검찰, 징역 2년 구형)
· 2/27 헌재, '최 권한대행의 마은혁 임명 보류, 국회 권한 침해 / 직접 임명 청구 각하'
     / '명태균 특검법' 국회 가결 / 농식품부,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 발표
· 상속세 개편안,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이견 / 미국-우크라이나 광물 협정 합의

요약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8%, 무당(無黨)층 19%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5%, 김문수 10%
· 한동훈·홍준표 4%, 오세훈 3%, 안철수·유승민·이준석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대선 결과 기대] 현 정권 유지(여당 후보 당선) 38%, 정권 교체(야당 후보 당선) 51%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5%
· 성향 중도층 62% '정권 교체', 70% '탄핵 찬성'
[상속세 수준]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 52%, 현행 수준 유지 22%, 높여야 한다 12%
[상속세 최고세율 50%→40% 인하] 찬성 69%, 반대 19%
[상속세 부과 방식] 유산취득세 53%, 현행 유산세 27%
[부자라고 할 만한 재산 규모] 2019년 24억 → 2025년 33억 원(5% 절사평균 기준)
· 서울 거주자 평균 44억, 40대 39억, 주관적 생활수준 상/중상층 41억 원
[주요 지표 월 통합 기준]
· 권역별·연령대별 여론 추이는 반드시 표본크기·표본오차 고려해 월 통합 자료 참고 권장
· 2021년 8월 이후 대체로 자칭 보수가 진보보다 많거나 비슷한 상태 지속, 작년 12월만 예외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8%, 무당(無黨)층 19%

한국갤럽이 2025년 2월 넷째 주(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정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19%로 나타났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4%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75%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2%, 더불어민주당 4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29%다.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한국갤럽은 선호 정치 지도자를 자유응답 방식, 즉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하여 집계하는 주관식으로 조사해왔다. 다음(예컨대 제21대) 대선 출마 전제가 아니며, 누가 장차 대통령이 될 만한 인물로 여겨지는지 헤아려보는 용도다. 이를 명확히 하고자 2022년 6월부터 표제를 기존 '차기 정치 지도자'에서 '장래 정치 지도자'로 변경했다. 정부 출범 초기에는 분기별 1회, 이후로는 월 1회 정기 조사하고, 정치적 격변기에는 더 잦은 빈도로 진행한다.
→ [조사談] 정치 지도자 선호도 질문 방식과 조사방법 간 차이

────────────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5%, 김문수 10%
────────────
한동훈·홍준표 4%, 오세훈 3%, 안철수·유승민·이준석 1%
- 선다형 아닌 자유응답,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어
- 2021년 10월 이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

한국갤럽이 2025년 2월 25~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34%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82명)에서는 이재명이 82%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62명)에서는 김문수가 26%, 한동훈·홍준표·오세훈이 나란히 10% 안팎이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기준으로 보면 찬성자(595명) 중 58%가 이재명을, 탄핵 반대자(351명)의 27%가 김문수를 꼽았다.



◎ 이재명 선호도는 석 달째 30%를 웃돌며, 최고치는 작년 12월 37%다. 현 정부 출범 후 여권에서 가장 주목받아온 한동훈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던 작년 3월 선호도 24%에 달했으나, 총선 후 줄곧 10%대에 머물다 탄핵안 가결·당대표 사퇴 후 한 자릿수에 머문다. 김문수는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직후인 작년 9월, 8년여 만에 장래 정치 지도자로 언급됐고 이후 계속 이름 올랐다. 2주 전 12%가 최고치다. 2014년 8월부터 2016년 3월까지 매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후보군에 들어 선호도 2~6%를 기록한 바 있다.

◎ 2021년 10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7명이다. 이 조사 결과는 현재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다음 대선 출마 전제 질문이 아니고, 자유응답 특성상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때로는 정치권·언론에서 자주 거론되지 않던 새로운 인물이나 불출마 선언 또는 출마 불가한 인물도 나타난다. 인물명을 제시하지 않으므로 요청에 따라 특정인의 이름을 넣거나 뺄 수 없음도 미리 밝힌다.
(참고: 2020년 1월~2021년 11월 선호 정치 지도자 추이 → 제473호)




────────────
다음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
'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 38%,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 51%

헌법재판소가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 60일 이내 대통령선거를 하게 된다. 만약의 경우 치러질 조기 대선에 정치권과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다음 대통령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51%로 나타났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성향 보수층의 75%가 여당 후보 당선, 진보층의 89%는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승리(27%)보다 야당 승리(62%) 쪽이 많고,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도 마찬가지다(19%, 47%).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5%

한국갤럽이 2025년 2월 25~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 59%가 찬성, 35%가 반대했다. 5%는 의견을 유보했다. 20~50대에서는 열에 예닐곱이 탄핵에 찬성하고, 60대에서는 찬반 비슷하며 70대 이상에서만 반대(58%)가 과반을 차지한다. 성향 중도층, 무당층에서는 탄핵 찬성(70%, 64%)이 반대(23%, 18%)를 앞선다.

◎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판결 직전까지 한국갤럽은 세 차례 탄핵 찬반을 물었다. 당시 여론은 12월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 직전 찬성 81%, 반대 14%였고 이듬해 3월 초에도 각각 77%, 18%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그때도 여당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지지층(118명)에서는 찬성(14%)보다 반대(76%)가 우세했고, 성향 보수층(231명)에서는 찬반(50%:43%) 격차가 크지 않았다(→ 제248호).




──────
상속세
──────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 52%, '현행 수준 유지' 22%, '높여야 한다' 12%
- 성향별 '상속세 하향': 보수층 65%, 중도층 52%, 진보층 43%

상속세는 사망으로 그 재산이 가족이나 친족 등에게 무상으로 이전되는 상속재산에 부과하는 세금이다. 한국갤럽이 2025년 2월 25~2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상속세 수준에 관해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 52%,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22%, '현행보다 높여야 한다' 12%로 나타났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 중도층의 52%가 상속세 하향론에 동의하고, 진보층에서도 하향(43%)이 상향(21%)이나 유지(25%)보다 많아 여타의 정책 현안에 비해 견해차가 크지 않다. 주관적 생활수준, 연령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상속세를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데 무게가 실렸다.






/ 상속세 최고세율 50%→40% 인하: '찬성' 69%, '반대' 19%
/ 선호 부과 방식: '유산취득세' 53%, '현행 유산세' 27%

유권자 열에 일곱(69%)은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추는 데 찬성했고(반대 19%), 상속세 부과 방식으로는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 총액에 따른 '현행 유산세'(27%)보다 개별 상속인이 받는 유산에 따른 '유산취득세'(53%) 방식을 더 선호했다.






──
부자라고 할 만한 재산 규모: 2019년 24억 → 2025년 33억 원
- 서울 거주자 평균 44억, 40대 39억, 주관적 생활수준 상/중상층 41억 원

몇 억 정도의 재산 보유자를 부자라고 할 수 있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10억 원'이 2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20억, 30억, 50억'(각각 14%), '100억'(12%), '5억'(5%)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금액을 구간별로 보면, '10억 미만' 8%, '10~19억' 25%, '20~29억' 15%, '30~49억' 15%, '50~99억' 14%, '100억 이상' 14%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2025년 현재 한국인이 생각하는 부자의 재산 규모는 평균 33억 원이다(이하 모두 5% 절사평균). 2014년 25억, 2019년 24억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5년 사이 많이 늘었다. 단, 중앙값(median)은 2014년 10억, 2019년과 2025년 20억 원이다.

◎ 1993년 한국갤럽의 동일 질문에는 부자의 재산 규모로 75%가 10억 또는 그보다 적은 금액을 답했고(평균 약 13억 원), 2019년에는 40%, 2025년에는 31%를 차지한다. 예나 지금이나 보통 사람에게 10억 원은 쉽게 만질 수 없는 큰돈이지만, 이제 부자와는 거리감 있다고 하겠다(→ G20190723).

◎ 부자라고 할 만한 재산 금액 평균은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서울 거주자(평균 44억; 인천/경기 34억, 비수도권 20억대), 40대(39억; 20대 22억), 주관적 생활수준 상/중상층(41억; 중하층 24억) 등에서 높은 편이다. 5년 전에도 서울(32억)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지만, 당시 연령별·생활수준별 차이는 지금보다 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수도권과 비수도권 집값 양극화, 국내외 주식투자 등 금융자산 격차 확대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 참고로, 통계청의 → 2024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의 순자산은 평균 4.5억 원(평균 자산 5.4억, 부채 0.9억, 부동산 포함)이다. 전체 가구의 56.9%가 순자산 3억 미만이며, 10억 이상 보유 가구는 10.9%다. 2018년 같은 조사에서는 순자산 평균 3.4억, 전체 가구의 63.5%가 순자산 3억 미만, 10억 이상 보유는 6.1%였다.






월간 통합 자료 공개에 앞서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3%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800명, 광주/전라 약 40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7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2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4%P(포인트), 100명/±10%P, 200명/±7%P, 300명/±6%P, 400명/±5%P, 500명/±4%P, 1,000명/±3%P(이상 소수점 이하 반올림), 1,500명/±2.5%P, 3,000명/±1.8%P, 4,000명/±1.5%P, 5,000명/±1.4%P, 10,000명/±1.0%P, 30,000명/±0.6%P, 50,000명/±0.4%P

● 2013~2024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1년 | 2020년 | 2019년 | 2018년 | 2017년
→ 2016년 | 2015년 | 2014년 | 2013년


──
2025년 2월 정당 지지도
월별 통합 정당 지지도 흐름은 2022년 6월 국민의힘 43%, 더불어민주당 29%에서 그해 7월 38%, 33%로 양대 정당 격차가 감소했고 이후 비등했다. 2025년 2월 통합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9%,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무당층 18%다. 정치적 상황에 따른 일시적 변동성은 있으나 작년 총선 전후 양대 정당 지지도는 대체로 비슷했고, 조국혁신당 등장으로 범야권이 확장·분화했다.




──
2025년 2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4%, 김문수 11%, 홍준표·한동훈 5%, 오세훈 4%...




──
2025년 2월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6%




──
2025년 2월 주관적 정치 성향
‘보수적’ 32%, '중도적+성향유보' 42%, ‘진보적’ 26%

2025년 2월 전국 유권자 3,006명 조사에서 스스로 중도적이라거나(이하 성향 '중도층') 자신의 성향을 밝히지 않은 사람('유보층')이 42%,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수층') 32%,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진보층') 26%다. 성·연령별로 보면 20·30대 여성이 또래 남성보다 진보적이고, 60대 이상에서는 남녀 모두 보수 쪽으로 기운다.




─
성향 진보층 2017년 1월 최대 37%, 2025년 2월 26%
- 2021년 8월 이후 대체로 자칭 보수가 진보보다 많거나 비슷한 상태 지속, 작년 12월만 예외

주관적 정치 성향은 유권자 스스로에 대한 생각이다. 보수와 진보의 경계는 뚜렷하지 않고, 시간의 흐름이나 소속 집단의 규범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전체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 분포에 관한 절대적 기준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대통령 직무 평가나 지지 정당에 관한 정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두 여론조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가변적 결과다.

◎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보수에서 진보까지 다섯 단계 중 택일’ 방식으로 측정한다(‘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 순방향-역방향 로테이션 제시). 연구자에 따라 척도와 제시 방식이 다르고, 조사방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같은 5점 척도라도 ‘보수적-중도보수적-중도적-중도진보적-진보적’이라고 표현을 달리하거나, 단순하게 ‘보수-중도-진보’ 3점 척도를 쓰면 중도의 지분이 커질 수 있다.

◎ 지난 10년간 주관적 정치 성향 분포를 보면 보수와 진보는 양자 격차 10%포인트를 넘지 않는 선에서 움직였다. 보수와 진보 스펙트럼 양끝에 일단(一團)의 유권자가 있고, 정치적 지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그 주변부에 자리하며 상황에 따라 중간 지대('중도+성향유보')를 넘나들어 나타나는 변동이다.

◎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무렵 진보층이 급증했고(2017년 1, 5월 37%), 2021년 초까지 그 경향이 이어졌다. 이후로는 대체로 보수가 진보보다 많거나 비슷했다. → 2024년 연간 통합 기준 주관적 정치 성향은 보수 30%, 중도+성향유보 43%, 진보 28%다. 지난 12월은 평소보다 진보세가 강했고, 올해 들어 다시 보수세가 강해졌다. 이번 비상계엄 사태하에서의 급변은 보수·진보 각각 연평균 대비 ±5%포인트 이내 증감이다. 속도가 전례 없이 빨랐을 뿐, 과거 변동 범위를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다.




──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
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