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오피니언 제547호(2023년 6월 4주) - 주변국 관계, 경제 전망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 조사일 : 2023/06/22
- [GallupKoreaDailyOpinion_547(20230623).pdf] 다운로드
● 2023년 6월 2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47호 2023년 6월 4주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6월 20~22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0.5%(총 통화 9,50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한반도 평화, 경제 측면 주변국 관계 인식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6/19-24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방문 /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 6/18 당정, 해양 방사능 조사지점 확대 / 무차별 폭력 범죄자 신상정보 확대·공개 추진
· 6/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불체포특권 포기'
· 6/20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의원 정수 10% 감축' / 민주당 혁신위(위원장 김은경) 출범
· 6/21 3분기 전기요금 동결 / 민주당, '후쿠시마 방류 저지' 7월 전국 순회집회 예고
· 6/22 감사원, '미신고 영유아' 감사 결과 발표
· 尹 수능 발언 관련 공방 / 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 /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논란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6%, 부정 57%
· 두 달째 긍정률 30%대 중반 횡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교육 정책 언급 등장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무당(無黨)층 29%
·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엎치락뒤치락 비등한 구도
[주변국 관계] 한반도 평화 관계 주요국: 미국 70%, 중국 20%, 일본 3%. 러시아 1%
· 한국 경제 위한 관계 주요국: 미국 51%, 중국 39%, 일본 5%, 러시아 1%
· 안보 관계는 미국 최우선, 경제 측면에선 중국 무시 못해
· 안보·경제적으로 50대가 중국에 가장 우호적
[경제 전망]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지난달보다 덜 비관적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0%, 좋아질 것 20%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6%, '잘못하고 있다' 57%
한국갤럽이 2023년 6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6%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
◎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1%), 60대 이상(60% 내외)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30·40대(70%대)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2%, 중도층 29%, 진보층 13%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57명, 자유응답) '외교'(31%), '국방/안보'(6%), '공정/정의/원칙'(5%), '교육 정책', '노조 대응'(이상 4%), '전 정권 극복',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유능함/합리적', '신뢰감/책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8명, 자유응답) '외교'(2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9%), '경제/민생/물가'(8%), '독단적/일방적'(6%), '소통 미흡', '일본 관계'(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교육 정책',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이번 주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는 교육 정책이 언급돼, 최근 촉발된 '수능 킬러 문항' 논란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외교 사안은 석 달 넘게 직무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 이유에서만 그 비중이 커졌다. 대통령은 현재 프랑스·베트남 순방 중이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도 나섰다. 지난달부터 직무 긍정률은 30%대 중반, 부정률은 50%대 중후반에 머물며 각각의 평가 이유 내용만 조금씩 달라졌다. 그동안 대통령 긍·부정 평가자 각각의 관심사와 그 경중만 바뀌고 있을 뿐,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 태도 변화를 이끌 만큼 영향력 있는 사안은 부재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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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무당(無黨)층 29%
2023년 6월 넷째 주(20~2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9%, 정의당 4%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3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다. 또한,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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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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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관계 주요국:
미국 70%, 중국 20%, 일본 3%, 러시아 1%
- 2019년부터 미국 관계 중요성 강화, 중국 약화
2023년 6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주변국(미·중·일·러, 국가명 로테이션) 중에서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0%가 미국, 20%는 중국을 선택했다. 일본은 3%, 러시아 1%, 그 외 나라(자유응답, 대부분 '북한') 1%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차례 조사에서는 미국 50%대, 중국 30%대였으나 2019년부터 미국 쪽으로 쏠림이 강해졌다.
◎ 미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을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대 이상에서 80% 내외, 40대와 60대에서 60%대 후반, 50대에서 51%로 가장 적었다. 지난 2014년, 2016년, 2017년 조사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40대가 미국과 중국을 비슷하게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제284호), 2019년 이후 옅어졌고(→ 제379호) 이제는 50대가 가장 중국을 중시한다. 이는 2019년 이후 대중 관계 경색, 9년 전 40대가 현재 50대로 나이 듦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인 2013년 3월 북한 3차 핵실험, UN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조사에서는 미국 71%, 중국 18%였으나, 그해 7월 박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후 미국 대비 중국(56%:35%) 비중이 늘었다. 양국 관계 중요성 인식 격차가 최소였던 시기는 2014년 7월 시진핑 주석 방한 직후(49%:35%, → 제122호), 최대로 벌어진 시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인 2022년 8월(75%:13%, → 제507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주변국 관련 주요 사건은 2017년 상반기 사드 배치 결정 발표 후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그해 11월 완화), 2019년 일본 불매 운동,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2021년 1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2022년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인한 에너지난·무역분쟁 심화 등이다. 지난 두 정부와 비교할 때 윤석열 정부는 대중 외교보다 대일·대미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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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위한 관계 주요국:
미국 51%, 중국 39%, 일본 5%, 러시아 1%
- 50대·민주당 지지층 중국 더 중시, 40대는 미·중 비슷
경제적 측면에서의 주변국 관계 인식은 달랐다. 우리나라 경제를 위한 관계 주요국은 미국 51%, 중국 39%, 일본 5%, 러시아 1% 순으로 나타났고,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는 중국(54%; 미국 36%)을 더 중시하고, 40대는 미·중을 비슷하게 여기며 60대도 양국에 큰 차이를 두지 않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미국(66%; 중국 2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중국(57%; 미국 37%)으로 기울었다.

안보 관계는 미국 최우선, 경제 측면에선 중국 무시 못해
안보·경제적으로 50대가 중국에 가장 우호적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지난달보다 덜 비관적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0%, '좋아질 것' 20%
한국갤럽이 2023년 6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0%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20%만 '좋아질 것', 26%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 낙관론은 작년 1월 30%에서 하반기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최고 66%(10월)까지 늘었다. 여전히 유권자의 절반이 우리나라 경제를 나쁘게 내다보고 있지만, 그래도 13개월 만에 경기 낙관론이 10%대를 벗어났고 살림살이와 국제관계 전망 역시 지난달보다는 덜 비관적이라 할 수 있다.
◎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며 계속된 물가 인상과 각종 이자 비용은 가계 부담을 가중하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과 국내외 금리 인상 속도는 다소 누그러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0년 5월 0.5%에서 2023년 1월 3.5%까지 오른 후 동결 중이다. 2021년 1월 처음으로 3,000을 돌파한 KOSPI는 2022년 10월 2,100대까지 하락했고, 이후 재상승해 6월 현재 2,600선을 넘나들고 있다.


◎ 성향 보수층은 35%가 향후 1년간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봤지만, 진보층에서는 그 비율이 70%로 훨씬 비관적이다.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더 높은 편이다. 대통령 긍정 평가자 중 45%가 경기를 낙관했고, 부정 평가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5%에 그쳤다.


◎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7%, '나빠질 것' 30%, '비슷할 것' 50%다. 살림살이 낙관론은 2022년 1월 24%에서 하반기 들어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16%에서 30%대로 늘었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하다: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중하/하층에서 더 어둡다(순지수 상/중상층 3, 중층 -8, 중하층 -31, 하층 -29).


◎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9%가 '증가할 것', 14%가 '감소할 것', 29%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해 지난달과 유사하다. 국제관계 전망은 경기나 살림살이보다 응답자 특성별 차이가 작은 편이다. 지난달에는 성향 보수층에서 비관론('증가할 것' 응답) 감소폭이 컸고, 이번 달에는 중도·진보층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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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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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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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성,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표본설계 보고서: 모집단 정의부터 모수추정까지 단계별 설명
─
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
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다.
- 0.0 ~ 4.9%: 매우 좋음
- 5.0 ~ 14.9%: 좋은 편
- 15.0 ~ 24.9%: 허용 가능한 수준
- 25.0%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47호 2023년 6월 4주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6월 20~22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0.5%(총 통화 9,50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한반도 평화, 경제 측면 주변국 관계 인식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6/19-24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베트남 방문 /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 6/18 당정, 해양 방사능 조사지점 확대 / 무차별 폭력 범죄자 신상정보 확대·공개 추진
· 6/1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불체포특권 포기'
· 6/20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의원 정수 10% 감축' / 민주당 혁신위(위원장 김은경) 출범
· 6/21 3분기 전기요금 동결 / 민주당, '후쿠시마 방류 저지' 7월 전국 순회집회 예고
· 6/22 감사원, '미신고 영유아' 감사 결과 발표
· 尹 수능 발언 관련 공방 / 교육과정평가원장 사임 / '수능 킬러 문항 배제' 논란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6%, 부정 57%
· 두 달째 긍정률 30%대 중반 횡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교육 정책 언급 등장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무당(無黨)층 29%
·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엎치락뒤치락 비등한 구도
[주변국 관계] 한반도 평화 관계 주요국: 미국 70%, 중국 20%, 일본 3%. 러시아 1%
· 한국 경제 위한 관계 주요국: 미국 51%, 중국 39%, 일본 5%, 러시아 1%
· 안보 관계는 미국 최우선, 경제 측면에선 중국 무시 못해
· 안보·경제적으로 50대가 중국에 가장 우호적
[경제 전망]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지난달보다 덜 비관적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0%, 좋아질 것 20%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6%, '잘못하고 있다' 57%
한국갤럽이 2023년 6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6%가 긍정 평가했고 57%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
◎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81%), 60대 이상(60% 내외)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30·40대(70%대)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62%, 중도층 29%, 진보층 13%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57명, 자유응답) '외교'(31%), '국방/안보'(6%), '공정/정의/원칙'(5%), '교육 정책', '노조 대응'(이상 4%), '전 정권 극복',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유능함/합리적', '신뢰감/책임'(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68명, 자유응답) '외교'(2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9%), '경제/민생/물가'(8%), '독단적/일방적'(6%), '소통 미흡', '일본 관계'(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교육 정책',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이번 주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는 교육 정책이 언급돼, 최근 촉발된 '수능 킬러 문항' 논란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외교 사안은 석 달 넘게 직무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 이유에서만 그 비중이 커졌다. 대통령은 현재 프랑스·베트남 순방 중이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도 나섰다. 지난달부터 직무 긍정률은 30%대 중반, 부정률은 50%대 중후반에 머물며 각각의 평가 이유 내용만 조금씩 달라졌다. 그동안 대통령 긍·부정 평가자 각각의 관심사와 그 경중만 바뀌고 있을 뿐, 대통령에 대한 전반적 태도 변화를 이끌 만큼 영향력 있는 사안은 부재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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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무당(無黨)층 29%
2023년 6월 넷째 주(20~2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9%, 정의당 4%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58%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3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40%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주간 단위로 보면 진폭이 커 보일 수도 있으나,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다. 또한,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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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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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관계 주요국:
미국 70%, 중국 20%, 일본 3%, 러시아 1%
- 2019년부터 미국 관계 중요성 강화, 중국 약화
2023년 6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 주변국(미·중·일·러, 국가명 로테이션) 중에서 어느 나라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0%가 미국, 20%는 중국을 선택했다. 일본은 3%, 러시아 1%, 그 외 나라(자유응답, 대부분 '북한') 1%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다섯 차례 조사에서는 미국 50%대, 중국 30%대였으나 2019년부터 미국 쪽으로 쏠림이 강해졌다.
◎ 미국이 중요하다는 응답을 연령별로 보면 20·30대와 70대 이상에서 80% 내외, 40대와 60대에서 60%대 후반, 50대에서 51%로 가장 적었다. 지난 2014년, 2016년, 2017년 조사에서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40대가 미국과 중국을 비슷하게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 제284호), 2019년 이후 옅어졌고(→ 제379호) 이제는 50대가 가장 중국을 중시한다. 이는 2019년 이후 대중 관계 경색, 9년 전 40대가 현재 50대로 나이 듦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 박근혜 정부 출범 초기인 2013년 3월 북한 3차 핵실험, UN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 후 조사에서는 미국 71%, 중국 18%였으나, 그해 7월 박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직후 미국 대비 중국(56%:35%) 비중이 늘었다. 양국 관계 중요성 인식 격차가 최소였던 시기는 2014년 7월 시진핑 주석 방한 직후(49%:35%, → 제122호), 최대로 벌어진 시기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인 2022년 8월(75%:13%, → 제507호)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주변국 관련 주요 사건은 2017년 상반기 사드 배치 결정 발표 후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그해 11월 완화), 2019년 일본 불매 운동,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2021년 1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2022년 상반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인한 에너지난·무역분쟁 심화 등이다. 지난 두 정부와 비교할 때 윤석열 정부는 대중 외교보다 대일·대미 관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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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위한 관계 주요국:
미국 51%, 중국 39%, 일본 5%, 러시아 1%
- 50대·민주당 지지층 중국 더 중시, 40대는 미·중 비슷
경제적 측면에서의 주변국 관계 인식은 달랐다. 우리나라 경제를 위한 관계 주요국은 미국 51%, 중국 39%, 일본 5%, 러시아 1% 순으로 나타났고, 5%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는 중국(54%; 미국 36%)을 더 중시하고, 40대는 미·중을 비슷하게 여기며 60대도 양국에 큰 차이를 두지 않았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미국(66%; 중국 2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중국(57%; 미국 37%)으로 기울었다.

안보 관계는 미국 최우선, 경제 측면에선 중국 무시 못해
안보·경제적으로 50대가 중국에 가장 우호적

|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경제 전망을 추적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말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면접조사한다. 2017년 9월부터는 연간 12회(매월 1회) 전국 성인 1,000명 전화조사로 더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지난달보다 덜 비관적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0%, '좋아질 것' 20%
한국갤럽이 2023년 6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0%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20%만 '좋아질 것', 26%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기 낙관론은 작년 1월 30%에서 하반기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29%에서 최고 66%(10월)까지 늘었다. 여전히 유권자의 절반이 우리나라 경제를 나쁘게 내다보고 있지만, 그래도 13개월 만에 경기 낙관론이 10%대를 벗어났고 살림살이와 국제관계 전망 역시 지난달보다는 덜 비관적이라 할 수 있다.
◎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며 계속된 물가 인상과 각종 이자 비용은 가계 부담을 가중하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과 국내외 금리 인상 속도는 다소 누그러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0년 5월 0.5%에서 2023년 1월 3.5%까지 오른 후 동결 중이다. 2021년 1월 처음으로 3,000을 돌파한 KOSPI는 2022년 10월 2,100대까지 하락했고, 이후 재상승해 6월 현재 2,600선을 넘나들고 있다.


◎ 성향 보수층은 35%가 향후 1년간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봤지만, 진보층에서는 그 비율이 70%로 훨씬 비관적이다.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더 높은 편이다. 대통령 긍정 평가자 중 45%가 경기를 낙관했고, 부정 평가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5%에 그쳤다.


◎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7%, '나빠질 것' 30%, '비슷할 것' 50%다. 살림살이 낙관론은 2022년 1월 24%에서 하반기 들어 10%대 초반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16%에서 30%대로 늘었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하다: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중하/하층에서 더 어둡다(순지수 상/중상층 3, 중층 -8, 중하층 -31, 하층 -29).


◎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49%가 '증가할 것', 14%가 '감소할 것', 29%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해 지난달과 유사하다. 국제관계 전망은 경기나 살림살이보다 응답자 특성별 차이가 작은 편이다. 지난달에는 성향 보수층에서 비관론('증가할 것' 응답) 감소폭이 컸고, 이번 달에는 중도·진보층에서 변화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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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2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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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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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성,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표본설계 보고서: 모집단 정의부터 모수추정까지 단계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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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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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다.
- 0.0 ~ 4.9%: 매우 좋음
- 5.0 ~ 14.9%: 좋은 편
- 15.0 ~ 24.9%: 허용 가능한 수준
- 25.0%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