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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70 2022 (7) 생활·정보 가전, 자동차 등 제품 20종 보유율, 반려동물 동거율
조사일 : 2022/07/04
● 2022년 10월 20일(목)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소비자와 마케터를 위한 조사 〈마켓70 2022〉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은 네 번째 기획으로, 70가지 이상의 제품·서비스·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을 교차 분석 가능한 데이터입니다. 2022년 상반기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한국인 5,155명을 개별 면접조사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일상생활 변화를 숫자로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이 조사는 다양한 시장 지형을 간명하게 파악하고, 소비·여가생활 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항목별 상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수치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분은 한국갤럽으로 문의 바랍니다.


마켓70 2022 (7) 생활·정보 가전, 자동차 등 제품 20종 보유율, 반려동물 동거율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2월 5~25일, 3월 17일~4월 6일, 6월 16일~7월 4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
- 표본오차: ±1.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0%(총 접촉 17,132명 중 5,15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품목별 가구 내 보유율)
- 생활 가전(8종):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의류건조기, 의류청정기, 유선청소기, 핸디형 무선청소기, 스탠드형/스틱형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 자가용 승용차, 차량용 하이패스
정보 가전(10종): TV,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태블릿PC, 프린터/복합기, 유선전화(인터넷전화 포함), 인공지능(AI) 스피커, 홈캠(가정용 인터넷 CCTV), AR/VR 체험기기, 홈 IoT/사물인터넷 기반 제품
반려동물 동거율
응답자 특성표

요약
- 의류건조기 보유율 2020년 12% → 2021년 18% → 2022년 27%
- 드럼세탁기 61%, 스탠드형 무선청소기 41%, 로봇청소기 12%, 의류청정기 8%
- 유선청소기·통돌이세탁기 보유율 감소... 무선화·신(新)가전 확산
- 미취학 자녀 가구와 60대 이상 1인 가구 대조적, 가전도 신구세대 격차
- 태블릿 PC 보유율 2020년 19% → 2021년 24% → 2022년 36%
- 유선전화 보유율 감소세 지속, 정보 가전도 무선화 일로
- AI, IoT, AR/VR 등 신기술 가전 대중화는 아직...
- 소득 높을수록, 집 클수록, 초중고 자녀 있는 가구에 반려동물 많은 편

조사 결과

'집에 의류건조기 있다' 2020년 12% → 2021년 18% → 2022년 27%
- 드럼세탁기 61%, 스탠드형 무선청소기 41%, 로봇청소기 12%, 의류청정기 8%
- 유선청소기·통돌이세탁기 보유율 감소... 무선화·신(新)가전 확산

한국갤럽이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에게 생활·정보 가전과 자동차 등 제품 20종 각각의 가구 내 보유 여부를 물었다. 먼저 생활 가전 중 청소기 4종 보유율('집에 보유하고 있다' 응답 비율)부터 보면 유선청소기 60%, 스탠드형/스틱형 무선청소기 41%, 핸디형 무선청소기 31%, 로봇청소기 12% 순, 세탁 가전 4종은 드럼세탁기 61%, 통돌이세탁기 40%, 의류건조기 27%, 의류청정기(스타일러, 에어워셔 등) 8% 순, 그리고 자가용 승용차(영업용 택시, 트럭 제외) 85%, 차량용 하이패스 76%(승용차 보유 가구의 89%)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팬데믹 직전(2019년 7월~2020년 2월, 이하 '2020년')과 비교하면 의류건조기(12%→27%)와 의류청정기(4%→8%) 보유율은 두 배가 됐고, 같은 기간 드럼세탁기(55%→61%)는 6%포인트 증가했으며 통돌이세탁기(46%→40%)는 그만큼 감소했다. 한편 유선청소기 보유율은 2년여 만에 71%에서 60%로 줄었으나, 스탠드형 무선청소기는 27%에서 41%로 뛰어올랐고 핸디형 무선청소기(27%→31%)와 로봇청소기(9%→12%)도 소폭 늘었다.




미취학 자녀 있는 가구, 신가전 최다 보유
- 60대 이상 1인 가구와 가장 대조적, 가전도 신구세대 격차

앞서 공개한 금융·편의·생활편의·미용, 미디어·콘텐츠·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실내외 운동, 여가 활동은 개개인의 경험을 기준으로 조사하는 항목이라 성·연령, 직업, 혼인 상태 등에 따른 차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집에 있는 가전제품은 함께 사는 다른 가족의 필요에 따른 것일 수 있으므로, 연령별 보유율을 참고삼아 가족 수나 가구 유형 등을 중심으로 보는 편이 유용하다.

◎ 가구 유형별로 볼 때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막내 기준, 이하 '미취학 자녀 가구')의 의류건조기 보유율은 50%, 의류청정기와 로봇청소기도 20% 내외로 전체 평균의 갑절에 가깝다. 그뿐만 아니라 미취학 자녀 가구는 공기청정기(80%), 전기레인지·가습기·제습기(50% 내외), 오븐(34%), 식기세척기(24%), 홈케어 뷰티 가전(16%) 등 과거에 흔치 않던 신(新)가전 보유율이 매우 높은 편이다(→ G20221019). 이번 조사에서 미취학 자녀 가구 응답자의 67%는 30대, 23%가 40대다. 즉, 비교적 최근 결혼한 이들이 보유한 신가전들은 혼수 또는 결혼 선물 품목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 제품 보유 측면에서 미취학 자녀 가구의 대척점에는 60대 이상 1인 가구가 있다. 60대 이상 1인 가구의 통돌이세탁기(82%), 유선청소기(74%) 보유율은 전체 평균보다 매우 높고, 자가용 승용차(26%), 에어프라이어(21%), 전기레인지(9%), 의류건조기(2%) 등 여러 품목 보유율은 현저히 낮다. 장노년층(壯老年層)과 청년층 사이에는 디지털 정보뿐 아니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가전 접근성 측면에서도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 이 조사에서 동거 가족 수를 2인으로 답한 사람의 연령 분포는 40대 이하가 16%, 50대 15%, 60대 이상이 69%다. 따라서, 2인 가구는 아이 없는 젊은 부부보다 노부부나 한 부모+자녀로 구성된 비중이 크다는 점을 유념하여 해석할 필요가 있다. 3인, 4인, 5인 이상 가구 구성원의 연령 분포는 상대적으로 쏠림이 덜하다.








'집에 태블릿 PC 있다' 2020년 19% → 2021년 24% → 2022년 36%
- TV 99%, 데스크톱 64%, 노트북 57%, AI 스피커 16%, 홈캠 5%
- 유선전화 보유율 감소세 지속, 정보 가전도 무선화 일로

정보 가전 10종 보유율은 TV 99%, 데스크톱 컴퓨터 64%, 노트북 컴퓨터 57%, 태블릿 PC 36%, 프린터/복합기 26%, 유선전화(일반 집전화, 인터넷전화 포함) 25%, 인공지능(AI) 스피커 16%, 홈캠(가정용 인터넷 CCTV) 5%, 홈 IoT/사물인터넷 기반 제품(조명, 창문 개폐, 전기/가스, 온습도 조절 등) 5%,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체험기기(헤드셋 등) 4% 순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팬데믹 직전(2019년 7월~2020년 2월, 이하 '2020년')과 비교하면 태블릿(19%→36%) 보유율은 거의 두 배, 노트북(43%→57%)도 1.3배가량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데스크톱(71%→64%)과 유선전화(36%→25%) 보유율은 각각 7%포인트, 11%포인트 줄었다.

◎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같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에 더 큰 화면으로 영상 시청에 적합하다. 코로나19 이후 여가 활동 전반 위축, 온라인 수업과 유튜브 등 영상 이용 급증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G20220920, G20221013). 기존 데스크톱이 점차 노트북으로 교체되는 현상도 비대면·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일상화, 학교·회사 밖에서의 디지털 노마드화를 반영한다.




AI, IoT, AR/VR 등 신기술 가전 대중화는 아직...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신기술로 크게 주목받으며 등장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AR/VR 관련 기기 보유율은 모두 답보해, 얼리어답터(early adopter)를 넘어선 대중적 확산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술 제품군이 일상생활에 기여하는 바가 아직은 크지 않다고도 볼 수 있겠다.

◎ 정보 가전도 미취학 자녀 가구의 보유율이 대체로 높다(노트북 76%, 태블릿 52%, AI 스피커 32%, 홈IoT 제품 9%, AR/VR 기기 9%). 현재 미취학 자녀가 있는 가구의 부모는 주로 30대로, 신기술 가전 수용도와 구매력이 모두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구의 데스크톱(83%)과 프린터/복합기(42%) 보유율이 높은 것은 청소년의 온라인 학습·고사양 게임, 과제물 제출 등의 필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유선전화는 정보 가전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고연령일수록 더 많이 보유한 품목이다. 하지만, 긴 세월 유선전화를 썼을 60대 이상에서의 보유율도 하락일로다(2019년 58% → 2020년 49% → 2021년 40% → 2022년 33%). 50대 이하 1인 가구의 유선전화 보유율은 9%, 미취학 자녀 가구는 11%에 그쳐 새로이 독립하는 가구는 대부분 유선전화를 개통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유선전화 보유율은 현재 집에 유선전화가 있는 비율을 의미할 뿐, 평소 재택 시간대를 고려할 때 실제 이용률은 그 절반을 밑돈다고 봐야 한다(2016년 기준 유선전화 보유율 56%, 실제 이용률 24% → C20210401).








만 13세 이상 한국인 중 22%, '반려동물과 함께 산다'
- 소득 높을수록, 집 클수록, 초중고 자녀 있는 가구에 반려동물 많은 편

끝으로, 현재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만 13세 이상 한국인 중 반려동물 동거율은 22%, 저연령일수록(10대 33%; 60대 이상 15%),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구(28%), 월평균 가구 소득이 높을수록(300만 원 미만 15%; 600만 원 이상 28%), 집이 클수록(19평 이하 16%; 40평 이상 25%) 반려동물이 많은 편이다.

◎ 동거 반려동물종(복수응답)은 개(17%)와 고양이(5%)가 대부분이며 새, 물고기, 그 외 종은 각각 1%를 넘지 않았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개 반려인이 가장 많고, 저연령일수록 고양이 반려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20대 개 20%:고양이 10%, 60대+ 13%:2%). 1인 가구 기준으로 보더라도 50대 이하 1인 가구에서는 개 14%:고양이 4%, 60대 이상 1인 가구에서는 11%:1% 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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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