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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28호(2020년 12월 1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내후년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조사일 : 2020/12/03
● 2020년 12월 4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28호 2020년 12월 1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2월 1~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606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내후년 대통령선거 기대: 현 정권 유지 위해 여당 후보 당선 vs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 당선

주요 사건
- 11/29 당정, 3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협의
- 12/1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적용, 부분 방역 강화
- 12/1 법무부 감찰위원회,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청구·수사의뢰 부적정' 결론
- 12/1 법원의 직무정지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尹 업무 복귀
- 12/2 내년도 예산안(558조) 국회 본회의 통과 / 문재인 대통령, 신임 법무부차관 이용구 임명
- 12/3 대입 수능 / 정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
- 12/3 文, '尹 징계위, 절차적 정당성·공정성 매우 중요' / 법무부, 尹 징계위 10일로 연기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9% vs '잘못하고 있다' 51%
- 취임 후 직무 긍정률 최저치, 작년 10월 셋째 주·올해 8월 둘째 주에 이어 세 번째

한국갤럽이 2020년 12월 첫째 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9%가 긍정 평가했고 51%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다. 8월 중순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약 석 달간 긍·부정률이 40%대 중반에서 엇비슷하게 엎치락뒤치락했으나, 지난주에는 그 차이가 8%포인트로 벌어졌고 이번 주는 12%포인트에 달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40%/41%, 30대 39%/54%, 40대 47%/46%, 50대 38%/55%, 60대+ 33%/57%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1%, 부정 61%).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6%, 중도층에서 32%, 보수층에서 21%다.

◎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39%는 취임 후 최저치다. 작년 10월 셋째 주(→ 데일리 제374호,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즈음), 올해 8월 둘째 주(→ 데일리 제414호, 부동산 여론 악화 즈음·코로나19 2차 확산 직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88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전반적으로 잘한다'(6%),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검찰 개혁'(이상 5%), '서민 위한 노력'(4%),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 '주관·소신 있다', '경제 정책', '복지 확대'(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 무렵부터 추석 전까지 40% 내외, 이후 30% 내외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8월 초 20%대).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13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2%), '법무부·검찰 갈등',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9%), '인사(人事) 문제'(8%),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7%), '소통 미흡'(6%), '리더십 부족/무능하다'(5%),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코로나19 대처 미흡' '국론 분열/갈등'(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추석 이후 계속 부동산 문제가 1순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지난주부터 '법무부·검찰 갈등' 관련 직접 언급이 늘었다. 두 기관 수장 간 충돌이 장기화·격화함에 따라 그들을 임명한 대통령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고 보는 듯하다. 한편, 긍정 평가 이유에서도 지난주보다 검찰 개혁 관련 응답이 늘어 이 사안을 둘러싼 상반된 시각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조사담:調査談] 표본오차 무시한 여론조사 맹신(盲信)
[조사인으로 살다] 정치지표 조사 시작, 정치권과 언론의 여론조사 오독(誤讀)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3%, 무당(無黨)층 33%, 국민의힘 20%, 정의당 6%

2020년 12월 첫째 주(1~3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3%,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도 33%, 국민의힘 20%,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3%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고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했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55%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28%, 국민의힘 16% 순이며, 39%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0%로 가장 많았다.

◎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10월 넷째 주부터 이번 주까지 점진적으로 하락했고(40%→33%), 무당층이 그만큼 늘었다(27%→33%). 현 정부 출범 후(2017년 5월~)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치는 2018년 6월 지방선거 직후 56%, 최저치는 8월 둘째 주와 이번 주의 33%다. 다만, 8월에는 제1야당인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지지도가 27%까지 상승해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최소 격차(6%포인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한국갤럽은 2020년 1월부터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를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고 유권자가 스스로 답한 인물을 기록하여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자유응답). 이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2월부터 그해 대통령선거 후보 최종 확정 직전까지 진행했던 조사와 동일한 방식이다.
실제 유권자들의 자유응답에 기반하므로, 현직 정치인이 아니거나 불출마 선언한 인물도 조사 결과에 포함될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 과거 추이: 2014년 8월~2017년 1월 | 2017년 2~5월 | 2019년 9~1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0%, 이낙연 16%, 윤석열 13%, 안철수 4%
- 여권 선두 경쟁 구도 아래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양자 격차 감소, 야권 인물난 지속
- 후보명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받은 결과로, 현직 정치인 아닌 사람도 포함될 수 있어
- 2020년 한 해 통틀어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4명

한국갤럽이 2020년 12월 첫째 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6%), 윤석열 검찰총장(1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홍준표 무소속 의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1%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재명·윤석열·안철수 선호도가 각각 1~2%포인트 상승했고, 이낙연은 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는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줄곧 이낙연이 이재명을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지난 10월과 이번 12월에는 그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다. 한편,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최근 대권 재도전을 공식화한 유승민이 오랜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4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급락했고(1~4월 평균 9%, 5~6월 1%), 안철수(2~5%)와 홍준표(1~3%)가 그나마 지난 대선 출마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무당층, 성향 보수층에서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쳐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 윤석열 검찰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거명되어 왔고, 10월 하순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함께 다시금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데일리 제423호, 법무부장관·검찰총장 직무 평가). 선호도 역시 지난 8월 9%에서 9·10월 3%로 하락했다가 11월 11%로 재상승, 이번 12월에는 13%를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8%, 성향 보수층·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는 20% 남짓이 그를 답했다.

◎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으므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내후년 대선 기대, '현 정권 유지 위해 여당 후보 당선' 41% vs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 당선' 44%
- 성향 중도층 정권 교체 쪽으로 기울어; 40대는 정권 유지론 53%, 60대 이상은 교체론 53%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재보궐선거 결과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며, 대통령선거 결과는 정권 유지와 교체를 판가름한다. 현시점 유권자에게 내후년 대통령선거 관련 두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1%,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4%로 나타났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 '여당 후보 당선(현 정권 유지론)'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1%), 성향 진보층(71%), 광주·전라(67%), 40대(53%) 등에서, '야당 후보 당선(정권 교체론)'은 국민의힘 지지층(93%), 성향 보수층(67%), 대구·경북(60%), 60대 이상(53%)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정권 유지(20%)보다 교체(49%)를 원했고, 지난달 양론 팽팽했던 성향 중도층은 이번 조사에서 정권 교체 쪽으로 기울었다(11월 유지 46%, 교체 44% → 12월 36%, 52%).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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