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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17호(2020년 9월 1주) - 미국 대통령선거 관련 인식
조사일 : 2020/09/03
● 2020년 9월 4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17호 2020년 9월 1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9월 1~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499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미국 대통령선거 관련 인식 - 4년 전과 비교
- 미국 대통령선거 선호 후보: 도널드 트럼프 vs 조 바이든
-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 변화

주요 사건
- 8/28 아베 일본 총리 사퇴
- 8/29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선출
- 8/30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 전공의 파업 지속 결정
- 8/31 보건복지부, 의사 국가고시 1주일 연기 / 전공의 현장 복귀 촉구
- 9/1 정부, 556조 규모 내년도 예산안 발표 / 방탄소년단 'Dynamite' 빌보드 핫100 1위
- 9/1 검찰, '삼성 불법 승계 의혹' 이재용 부회장 등 불구속 기소
- 9/2 문재인 대통령 간호사 격려에 '편 가르기' 논란 /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 공식화
- 9/2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당명 변경 / 태풍 마이삭 피해
- 9/3 文,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 /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
- 9/3 국회 당직자 확진, 여야 지도부 일정 중단 / 대법원,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위법 결정
-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군 휴가 의혹 / 추혜선 정의당 전 의원 피감기관 취업 논란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5% vs '잘못하고 있다' 44%
- 3주 연속 긍·부정률 모두 40%대 중반,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지난주보다 '의료 정책' 지적 늘어

한국갤럽이 2020년 9월 첫째 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5%가 긍정 평가했고 44%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0%/54%, 30대 58%/33%, 40대 55%/37%, 50대 49%/45%, 60대+ 39%/49%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20대에서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20대 남성 28%/61%→18%/68%, 20대 여성 53%/27%→43%/39%).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7%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4%, 부정 55%).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54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44%), '전반적으로 잘한다'(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5%), '복지 확대'(4%),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주관·소신 있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9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들어 그 비중이 20%대까지 감소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다시 40% 내외로 증가했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45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1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9%), '코로나19 대처 미흡',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상 8%), '의료 정책'(7%), '인사(人事) 문제', '국론 분열/갈등'(이상 4%), '소통 미흡'(3%) 등을 지적했다. '의료 정책' 응답이 지난주보다 늘어, 정부·의료계 대치 장기화에 따른 파급력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문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목도는 낮아졌으나, 9주째 부정 평가 이유 1순위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조사담:調査談] 표본오차 무시한 여론조사 맹신(盲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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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9%, 무당(無黨)층 29%, 미래통합당(국민의힘) 20%

2020년 9월 첫째 주(1~3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9%, 미래통합당 20%,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4%,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은 각각 1~2%포인트 상승, 정의당은 3%포인트 하락했으며 미래통합당은 변함없었다.

◎ 미래통합당은 이번 조사 기간 중인 9월 2일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변경했다. 현재 정당 지지도를 포함한 언론 공표용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신고한 질문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미래통합당으로 묻되,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례도 미래통합당으로 집계했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9%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0%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미래통합당 16% 순이며, 36%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4%로 가장 많았다.








미국 대통령선거 관련 인식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전 중인 가운데 미국은 오는 11월 3일 제46대 대통령선거를 치른다. 지난주 민주당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했고, 이어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지명해 미국 대선 양자 구도가 공식 확정됐다. 미국 내 여론조사 흐름은 바이든이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트럼프가 점차 격차를 좁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미국의 선거제도는 사전 여론조사로 최종 결과를 가늠하기 어렵다.

● 우리나라는 유권자가 직접 당선 희망 후보에게 투표하는 직접선거 방식으로, 최다 득표한 후보가 당선인이 된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선거인단 선출을 통한 간접선거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전국 득표율 순위와 실제 선거 결과가 뒤바뀔 수 있다. 미국의 유권자들은 주별로 각 후보가 내세운 선거인단에 투표하고, 전국적으로 선거인단을 가장 많이 확보한 후보가 승리한다. 그래서 선거인단 규모가 큰 경합 주의 영향력이 크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도 트럼프는 전체 득표율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에게 약 2%포인트 뒤졌지만, 선거인단 538명 중 304명을 확보해 당선했다. 그해 선거 직전까지 미국 내 여론은 계속 엎치락뒤치락했었다.

● 4년 전 조사에서 한국인 열 명 중 일곱 명(68%)이 미국 대통령선거가 국내 경제·무역·안보에 '영향력이 많이 있다'고 답했다(→ G20160930). 현시점 한국인은 두 달 후의 미국 대통령선거를 어떻게 보는지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미국 대통령선거 선호 후보: '도널드 트럼프' 16% vs '조 바이든' 59%
- 성향 보수층 27% '트럼프', 진보층 71% '바이든' 선호

한국갤럽이 2020년 9월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올해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현 미국 대통령인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16%,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부통령이었던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59%로 나타났고 25%는 의견을 유보했다.

◎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성향 보수층(27%), 20·30대(20%대 초반)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바이든 선호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우세했고, 특히 성향 진보층과 50대에서 70%를 넘었다.

◎ 4년 전인 2016년 8월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 44개국 조사에서는 한국인의 82%가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고 도널드 트럼프는 3%에 그쳤다. 당시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클린턴 당선을 원했고, 한국을 포함해 핀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콜롬비아에서 그 비율이 80%를 웃돌았다(→ G20160930).

◎ 한편, 작년 11~12월 45개국 조사에서는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 같다' 26%, '재선될 것 같지 않다' 41%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22%가 트럼프 재선, 58%가 낙선될 것으로 봐 45개국 중에서도 낙선 의견이 강한 나라에 속했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각국의 상황과 미국과의 관계를 반영한 여론일 뿐 실제 미국 내 여론과는 무관하다(→ G20200217).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 '강화됐다' 21%, '약화됐다' 49%, '변화 없다' 21%
- 2016년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 변화에 대해서는 37%가 '강화됐다'고 평가

지난 4년간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는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49%)이 '약화됐다'고 평가했고, '강화됐다'와 '변화 없다'는 응답이 각각 21%였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2016년 당시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 대해서는 37%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약화됐다' 12%, '변화 없다' 38%, 의견유보 13%).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에서의 호감도가 매우 높았다(2013년 두 차례 조사에서 71% → G20131007).

◎ 한국인의 트럼프 대통령 호감도는 2017년 5월 9%에 불과했다. 그해 11월 한국 방문 후 25%로 늘었고 2018년 5월 북미정상회담 수락 직후에는 32%에 달했으나 2019년 11월 다시 15%로 하락한 바 있다(→ 데일리 제379호).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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