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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주변국 정치 지도자(頂上) 호감도
조사일 : 2013/09/26
  • [한국갤럽GallupReport(20131007)_주변국정치지도자호감도.pdf] 다운로드
● 한국갤럽 2013년 10월 7일(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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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8월 27일 북한 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비핵화 실현을 위해 한반도 핵 당사국인 한국과 북한, 주변 강대국인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6개국이 참여한 1차 회담이 열렸습니다. 2007년 이후 6자회담 개최는 난항을 겪고 있지만, 최초 회담 개최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도 이들 국가들은 한반도 평화 유지에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8월 5~8일, 9월 23~26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북한 주변 5개국 정치 지도자(頂上)에 대한 우리 국민의 호감 여부를 알아봤습니다.

한반도 주변국 정치 지도자 호감도
미국-중국-러시아-일본-북한 정상(頂上) 호감도 조사 결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1차) 2013년 8월 5~8일(4일간), (2차) 2013년 9월 23~26일(4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차) 1,207명, (2차) 1,208명
- 표본오차: 각 ±2.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차) 15%, (2차) 19%(총 통화 7,836명 중 1,207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조사

결과 요약
- 2013년 9월, 한반도 주변 5국 정치 지도자(頂上)의 호감도를 물은 결과
‘호감 간다’: 오바마 71% > 시진핑 48% > 푸틴 31% > 김정은 6%, 아베 3%
‘호감 가지 않는다’: 아베 89%, 김정은 86% > 푸틴 31%, 시진핑 25% > 오바마 14%
- 박근혜 대통령과 9월 정상회담 이후 푸틴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5%포인트 상승

조사 결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호감 간다’ 71%, ‘호감 가지 않는다’ 14%

한국갤럽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08명에게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 ‘호감 간다’ 71%, ‘호감 가지 않는다’ 14%였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현재 미국 사회는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을 둘러싼 여야 합의 불발로 연방정부가 일시 폐쇄되는 등 혼란을 겪고 있지만, 그와는 무관하게 한국인 열 명 중 일곱 명은 오바마 대통령에 호감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연령별 호감도는 20대(82%)에서 가장 높았고 30대(66%)와 40대(63%)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 ‘호감 간다’ 48%, ‘호감 가지 않는다’ 2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대해서는 ‘호감 간다’ 48%, ‘호감 가지 않는다’ 25%였으며 27%는 의견을 유보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호감도는 남성(54%)이 여성(42%)보다 더 높았고,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이 호감을 표했으나
저연령일수록 비호감 의견이 많아 특히 20대에서는 비호감(44%)이 호감(29%)을 앞섰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 ‘호감 간다’ 31%, ‘호감 가지 않는다’ 31%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는 ‘호감 간다’ 31%, ‘호감이 가지 않는다’ 31%로 호감-비호감 비율이 동일했다. 열 명 중 네 명(38%)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어서 다른 주변국 정상들에 비해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이 다소 생소하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5~8일 조사와 비교해 9월 23~26일 조사에서 호감은 5%포인트 오르고 비호감은 5%포인트 줄어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9월 초 G20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 푸틴 대통령과 만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 오는 11월 중에는 푸틴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남성(38%)이 여성(25%)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눈에 띄는 차이가 없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해 ‘호감 간다’ 6%, ‘호감 가지 않는다’ 86%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86%)이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고 ‘호감 간다’는 6%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올해 2월 한국갤럽 조사에서 우리 국민 62%는 김정은 위원장을 ‘호전적인 인물’로 생각했으며, 10%만이 ‘평화지향적’이라고 답했고 27%는 의견을 유보했다.
조사결과 원문 링크 "북한 3차 핵실험과 대북관계에 대한 여론조사"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 ‘호감 간다’ 3%, ‘호감 가지 않는다’ 89%

아베 일본 총리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 열 명 중 아홉 명(89%)이 ‘호감 가지 않는다’고 답했고 ‘호감 간다’는 3%였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주변국 정치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는 정치 지도자 개인 이미지뿐 아니라 그 나라의 국가 이미지, 과거 역사적 배경과 현재 우리나라와의 정치외교적 관계, 우리 언론의 보도 태도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베 내각은 아시아 침략과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국수주의적 태도를 견지해 주변국들과 갈등을 빚고 있으며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변국뿐 아니라 자국민들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지난 7월 일본 정부가 이례적으로 독도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한일관계는 한층 냉랭해진 상태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 중국,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했다. 남북 관계는 최근 이산가족 상봉 행사 연기로 다시 경색 국면에 있으나 도발 위험과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됐던 올해 상반기에 비하면 비교적 안정된 상황이다. 그러나 여러 갈등 요소들이 산적한 한일 관계는 양국 정상이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로, 올해 3~4월 미국 퓨리서치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8개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한국과 중국에서 아베 총리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는 의견이 85%에 달했다. 호감 의견은 한국에서 12%, 중국에서 9%였다.
조사결과 원문 링크 "China and South Korea Very Negative Toward Japan"

2012년 6월 한국갤럽 조사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라 10위 안에는 미국(22%, 1위), 일본(5%, 6위), 중국(2%, 9위) 순서로 나타나 주변 5국 중 3국이 포함됐으며, 싫어하는 나라로는 일본(44%, 1위), 중국(19%, 2위), 북한(12%, 3위), 미국(5%, 4위), 러시아(1%, 6위) 순서로 주변 5국이 10위 안에 모두 포함됐다.
조사결과 원문 링크 "한국인이 좋아하는 나라, 싫어하는 나라"


● 문의: 한국갤럽 기획조사실 장덕현 부장 02-3702-2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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