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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국 국제 정책 인식,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전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조사
조사일 : 2019/12/31
  • [GallupReport(20200217)_글로벌리더,4대강국,트럼프재선_GIA.pdf] 다운로드
● 2020년 2월 17일(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은 1977년부터 전 세계 회원사들이 매년 말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제, 노동, 국제 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인식과 새해 전망을 알아보는 End of Year Survey를 실시해 왔습니다.

●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1년간 이 조사에 참여했습니다. 2019년에는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면접조사했습니다. 세계 50개국의 새해 전망, 주관적 행복감, 글로벌 리더 13인 호감도에 이어 이번에는 4대 강국 국제 정책 인식,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4대 강국 국제 정책 인식,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전망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조사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세계 조사 개요
- 2019년 11~12월 45개국 성인 총 50,261명 면접/전화/온라인 조사

한국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9년 11월 8~28일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지역 무작위 추출-표본 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1,500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2%(총 접촉 4,661명 중 1,5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 미국,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영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인도, 이스라엘, 브라질 등 12개국 정치 지도자와 프란치스코 교황 각각에 대한 호감-비호감 정도(→ G20200217)
-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EU) 각각의 국제 정책에 대한 인식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 전망

조사 결과

45개국 성인 중 절반, '미국, 러시아의 국제 정책이 세계를 불안정하게 해'
- 유럽연합(EU)은 4대 강국 중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평가돼
- 한국인의 미국 국제 정책에 대한 인식, 전년도보다 부정적으로 바뀌어

갤럽 인터내셔널이 2019년 11~12월 45개국 성인에게 미국, 러시아, 중국, 유럽연합(EU) 각각의 국제 정책이 세계를 안정시키고 있는지, 불안정하게 한다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미국과 러시아의 국제 정책 각각에 대해 세계인의 54%, 49%가 세계를 '불안정하게 한다'고 답했고 그 두 나라가 안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는 사람은 열 명 중 세 명 정도다. 러시아인 중 55%가 자국의 국제 정책이 안정화 효과를 낸다고 보지만, 미국인 중에서는 자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34%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 중국의 국제 정책 영향에 대해서는 45개국 응답자의 34%가 '안정화', 43%가 '불안정화'로 답했다. 단, 이는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일명 '코로나19') 발생·확산 이전의 조사 결과라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 한편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안정화' 50%, '불안정화' 28%로 4대 강국 중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5개국 중 11개국(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체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이 회원국임을 고려하더라도 러시아와 서아시아 외 대부분 지역에서 긍정적 인식이 우세했다.

◎ 한국에서는 중국, 러시아, 미국 각각의 국제 정책이 '세계를 불안정하게 한다'는 응답이 각각 85%, 77%, 72%로 45개국 평균(43%, 49%, 54%)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미국의 국제 정책에 대한 불신이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미 관계와 방위비분담금 협상 등 양국 간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U 국제 정책에 대한 45개국 순지수(Net Score, 안정화-불안정화 응답 비율 격차) 평균은 전년도보다 소폭 향상됐으나(2018년 14 → 2019년 22), 한국에서는 하락했다(16 → 8).




미국의 국제 정책에 대한 인식






러시아의 국제 정책에 대한 인식






중국의 국제 정책에 대한 인식






유럽연합(EU)의 국제 정책에 대한 인식






2020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 같다' 26% vs '재선될 것 같지 않다' 41%
- 미국인은 트럼프 당락 전망 차이 크지 않아(35% vs 40%), 탄핵 절차 이전 조사임에 주의
- 한국인 중에서는 22%가 트럼프 재선, 58%는 낙선 의견

갤럽 인터내셔널이 2019년 11~12월 45개국 성인에게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여부에 관한 생각을 물은 결과 26%가 '재선될 것 같다'고 답했고, 41%는 '재선될 것 같지 않다'고 내다봤다. 32%는 의견을 유보했다. 베트남, 알바니아, 나이지리아 등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될 것 같다는 응답이 40%를 웃돌았지만,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재선될 것 같지 않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각국의 상황과 미국과의 관계를 반영한 결과일 뿐이다.

◎ 당사국인 미국에서는 트럼프 재선 35%, 낙선 40%로 당락 전망에 차이가 크지 않았다. 특히 이는 미국 내 트럼프 대통령 탄핵 절차가 끝나기 전에 조사된 것으로, 현시점 인식은 달라졌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인 중에서는 22%가 트럼프 재선, 58%가 낙선될 것으로 봐 45개국 중에서도 낙선 의견이 강한 나라에 속했다.

◎ 참고로, 지난 2016년 8~9월 갤럽 인터내셔널이 45개국 성인에게 만약 미국 대통령선거에 투표한다면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다. 당시 러시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클린턴이 우세했다. 특히 핀란드, 포르투갈, 한국, 스웨덴, 콜롬비아에서는 응답자의 80% 이상이 클린턴을 선택했다(→ G20160930).

◎ 칸초 스토이체프(Kancho Stoychev) 갤럽 인터내셔널 회장은 조사 결과와 관련해 이렇게 언급했다: "세계 곳곳에서 대립과 분열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 문제에 있어 EU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 민주주의 세계 대다수에게는 유럽의 소프트파워가 더 매력적이긴 하지만, 그 힘은 우리가 사는 혹독한 국제 현실을 다루기에 너무 무른 것 같다는 우려도 공존한다. 지금 유럽은 어쩌면 미국, 러시아, 중국 사이의 가장 결정적인 갈림길에 있는지도 모른다. 독립적인 글로벌 주자로서 유럽의 운명은 구대륙 출신의 엘리트들이 시민을 개혁하고 통합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유럽은 미국과 러시아 모두에게 문화적 모국이다. 그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는 고도로 숙련된 묘책이 필요하다.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과 함께 중국의 부상이 계속된다면 EU의 안정화 역할은 세계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 EU는 과연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한국 응답자 특성표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사례수는 2019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