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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03호(2020년 5월 4주) - 제21대 국회 전망, 경제 전망 (5월 통합 포함)

조사일 : 2020/05/28
● 2020년 5월 29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03호 2020년 5월 4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5월 26~2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3%(총 통화 7,682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2020년 5월 통합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

제21대 국회 전망
- 향후 4년 국회 역할 수행 전망
- 여대야소 국회 구성 평가
- 국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자유응답)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주요 사건
- 5/23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
- 5/25 문재인 대통령, '적극적 재정 확대' 예고 / 김상희(더불어민주당), 첫 여성 국회부의장으로 추대
- 5/25 정의당 혁신위원장 장혜영 선출
- 5/26 한국 주도 코로나19 차별 대응 우호국 그룹 결성 / 국민의당 원내대표 권은희 선출
- 5/27 고2·중3 개학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출범
- 5/28 文,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오찬 회동 /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0.75%→0.5%)
- 5/28 수도권 내 다중이용시설 이용 한시적 중단 등 6월 14일까지 방역 대폭 강화
- 이용수 2차 기자회견 후 윤미향·정의연 관련 의혹 소명 촉구·일각 사퇴론 제기
- 수도권 물류센터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일일 신규 확진자 급증 / 홍콩 국가보안법 통과, 미·중 갈등 심화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65% vs '잘못하고 있다' 25%

한국갤럽이 2020년 5월 넷째 주(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5%가 긍정 평가했고 25%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3%/29%, 30대 74%/19%, 40대 77%/17%, 50대 69%/25%, 60대+ 57%/31%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63%가 부정적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긍/부정률(41%/36%) 차이가 크지 않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53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46%), '전반적으로 잘한다'(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 '서민 위한 노력'(이상 5%),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4%)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6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4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코로나19 대처 미흡'(9%), '과도한 복지'(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人事) 문제',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이상 5%), '윤미향·정의연(정의기억연대) 문제', '외교 문제'(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8주 연속 경제/민생 문제가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 윤미향 더불어시민당(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정의연 활동·기부금 회계 의혹은 지난주까지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이번 주 들어 새롭게 포함됐고 인사 문제 지적도 늘었다. 이용수 인권운동가의 5월 25일 2차 기자회견 후 소명 요구가 많아졌고, 일각에서는 사퇴론·청와대 인사 연루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대통령 부정 평가자가 아닌 경우는 이를 대통령이나 여당과 별개로 관망 중인 듯하다. 최근 3주간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 구도에는 큰 변화 없기 때문이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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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7%, 무당(無黨)층 22%,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6%

2020년 5월 넷째 주(26~2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2%,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전반적인 정당 지지 구도는 지난주와 다름없다.








제21대 국회 전망
오는 5월 30일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다. 한국갤럽이 향후 4년간 국회 역할 수행 전망, '여대야소' 국회 구성에 대한 평가, 그리고 유권자가 제21대 국회에 당부하는 바를 알아봤다.

21대 국회 역할 수행 전망, '잘할 것' 63% vs '잘못할 것' 30%
- 4년 전 20대 국회 임기 시작 직전보다 긍정적 기대 10%포인트 높아

한국갤럽이 2020년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1,002명에게 향후 4년간 21대 국회 역할 수행 전망에 대해 물은 결과 63%가 '잘할 것', 30%는 '잘못할 것'으로 봤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4년 전인 2016년 20대 국회 임기 시작 직전 조사에서는 '잘할 것'이라는 전망이 53%, '잘못할 것'은 35%였다(→ 데일리 제212호).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전망이 각각 82%·68%로 높은 편이지만,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는 57%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긍/부정(49%/40%) 전망 차이가 크지 않다.

◎ 참고로,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즈음인 2019년 10월 말 당시 유권자 83%가 20대 국회 역할 수행 전반에 대해 '잘못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대 국회를 잘잘못이 아닌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점했을 때는 '60점 미만'이 전체 응답의 73%를 차지했고, '60~79점' 17%, '80점 이상' 4%였으며 전체 평균은 40점에 그쳤다(→ 데일리 제375호).




21대 국회 여대야소 구성, '잘된 일' 50% vs '잘못된 일' 36%
- 4년 전 여소야대였던 20대 국회 구성보다 부정적 견해 많아

21대 국회는 야당 의석보다 여당 의석이 많다. 여당 의석이 과반을 넘어 180석에 육박하고, 존재감 있는 제3당이 없다는 점에서 4년 전 20대 국회와는 많이 다르다. 이러한 '여대야소' 국회 구성에 대해 유권자 중 50%가 '잘된 일'이라고 답했고, 36%는 '잘못된 일'이라고 봤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 구성 면에서 이번 21대 국회는 4년 전보다 좀 더 무거운 우려의 시선을 안고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20대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123석, 새누리당 122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11석 등 16년 만의 '여소야대'가 됐는데, 당시 유권자 중 61%가 '잘된 일'로 봤고 15%만이 '잘못된 일'로 평가했다.

◎ 현재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74%가 21대 여대야소 국회 구성을 긍정적으로 보며,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7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잘된 일'(28%)보다 '잘못된 일'(47%)이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볼 때 40대 이하에서 긍정 평가 우세, 50대 이상에서는 긍/부정 의견 차이가 크지 않았다.




21대 국회에 대한 유권자의 당부,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합/협치'(16%)
- '당리당략보다 국민 우선시'(11%), '일하는 국회'(10%), '경제 회복·활성화 노력'(7%) 순

유권자가 21대 국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로는(자유응답)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합/협치'(16%)가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은 '당리당략보다 국민 우선시'(11%), '열심히 책임을 다할 것/일하는 국회'(10%), '경제 회복·활성화 노력'(7%), '법안 처리 노력'(4%), '여당이 일방적이지 말 것/야당 존중', '국민이 잘 살 수 있게 만들 것/국민 생활 안정', '서민을 위한 정치/민생 문제 해결', '공평하고 균형 있는 정치', '잘 해주길 기대'(이상 3%) 순이다.

◎ 실제 개별 응답 내용을 워드 클라우드(word cloud, 핵심 단어 시각화 기법)로 표현하면 '국민, 일, 경제, 협치, 개혁, 서민' 등의 단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21대 국회 당부 사항은 4년 전 20대 국회에 당부했던 내용과 대체로 비슷하지만, '여당이 일방적이지 말 것/야당 존중'은 이번에 새로이 포함됐다. 이는 거대 여당의 독주, 견제 세력 부재에 대한 우려로 읽힌다.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경제 전망을 추적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매년 말 전국(제주 제외) 성인 1,500명을 면접조사한다.
2017년 9월부터는 연간 12회(매월 1회) 전국 성인 1,000명 전화조사로 더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2020년부터 실업자·노사분쟁 증감은 매월 조사에서 제외).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국제관계'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지난달보다 부정적 변화
- ('좋아질 것'-'나빠질 것') 경기 3월(-40)→4월(-32)→5월(-34), 살림살이 (-28)→(-21)→(-17)
- ('감소할 것'-'증가할 것') 국제분쟁 3월(-36)→4월(-28)→5월(-43)

한국갤럽이 2020년 5월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20%가 '좋아질 것', 54%는 '나빠질 것', 22%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5%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 전망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줄었고, 비관 전망은 1%포인트 늘었다. 24개월 연속 비관이 낙관을 앞서며, 낙관-비관 격차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 경기 전망에 대한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마이너스, 즉 부정적이다. 경기 전망 순지수 기준으로 보면 대구·경북 지역(-57), 미래통합당 지지층(-75) 등에서 가장 부정적이다. 현 정부 출범 후 경기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던 시기는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가장 부정적인 시기는 2019년 8월이다.

◎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15%가 '좋아질 것', 32%가 '나빠질 것', 51%는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봐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격차: -17)도 24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살림살이 전망이 가장 부정적이었던 시기는 지난 3월이며, 이번 조사에서는 조금 나아졌다. 살림살이 전망은 생활수준 중하/하층에서 더 비관적이며(상/중상층 5, 중층 -8, 중하층 -37, 하층 -38), 그 차이는 경기 전망보다 크다(경기 전망 순지수 상/중상층 -28, 중층 -24, 중하층 -46, 하층 -47).
참고로, 지난 5월 첫째 주 조사에서 48%가 '코로나19 때문에 한 달 전보다 가구 소득이 줄었다'고 답했고 자영업 종사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88%에 달했다. 당시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대해서는 73%가 '잘한 일'로 평가했다(→ 데일리 제400호).

◎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56%가 '증가할 것', 13%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분쟁 순지수는 수출 규제 등 한일 갈등과 미중 분쟁이 격해진 작년 8월 -54(최저치)에서 지난달 -28까지 나아졌지만, 이번에 다시 -43으로 후퇴했다. 세계가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아래 분투 중인 가운데, 최근 양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또다시 격해져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월간 통합 자료 공개에 앞서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을 조사한 결과이며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비교는 어렵다.

월 단위로 데이터를 통합하면 전국 표본수 약 4,000명, 지역별로는 서울 약 800명, 광주/전라 약 400명, 10세 단위 연령별로도 평균 700명 이상 되어 추이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단, 월간 통합을 해도 강원은 약 120명, 제주는 약 50명에 불과한 소표본 지역이므로 해석 시 주의를 요한다.

◎ 참고로 표본크기별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다음과 같다.
50명/±13.9%P(포인트), 100명/±9.8%P, 300명/±5.7%P, 500명/±4.4%P, 800명/±3.5%P, 1,000명/±3.1%P, 1,500명/±2.5%P, 3,000명/±1.8%P, 4,000명/±1.5%P, 5,000명/±1.4%P, 10,000명/±1.0%P, 30,000명/±0.6%P, 50,000명/±0.4%P

◎ 2013~2019년 매월 통합 상세 자료는 아래 링크한 파일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337~383호(2019년) | 제289~336호(2018년) | 제241~288호(2017년)
제193~240호(2016년) | 제145~192호(2015년) | 제98~144호(2014년) | 제50~97호(2013년)

2020년 5월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2020년 5월 정당 지지도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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