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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649호(2026년 1월 4주)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경제 전망, 주식 시장 관련 인식 #주가지수
조사일 : 2026/01/22
● 2026년 1월 2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선거에서는 후보로 나선 정치인들이 여론조사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표, 숨은 유권자’가 있다며 지지층에게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샤이 보터(shy voter)’라는 용어가 더 자주 들립니다. 대세와 다른 심중을 지닌 유권자들이 여론조사 참여를 거부하거나, 참여하더라도 특정 조사방법에 솔직하게 답하지 않는 현상으로 통용되는데요.
과연 근거 있는 주장인지, 애먼 방법론 탓은 아닌지 한국갤럽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 조사 92건과 실제 득표율 비교 분석을 통해 샤이 보터 현상의 허실(虛實)을 살펴봤습니다.
→ [조사談] 선거여론조사에서 숨은 유권자 찾기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49호 2026년 1월 4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6년 1월 20~22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3.4%(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2.3%(총통화 8,15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국민의힘 윤리위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 증시 관련 인식: 국내 주가지수 전망, 국내외 유리한 투자처, 주식 보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1/16 이재명 대통령, 원내 정당 지도부 오찬 간담회; 국민의힘 불참
     / '尹 체포방해 혐의' 1심 징역 5년 선고
· 1/18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당원게시판 논란' 사과
· 1/19 한-이탈리아 정상회담 / 김병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 1/20 '李 가덕도 피습' 국가공인 1호 테러 사건 지정
· 1/21 李, 신년 기자회견 / '내란 종사 혐의' 한덕수 1심 징역 23년 선고
· 1/22 KOSPI 장중 5,000 돌파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에 합당 제안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단식 중단·병원 이송
· 행정통합 특별시에 4년간 최대 20조 인센티브 지원, TF 구성 / 이혜훈 인사청문회 무산
· 민주당 '1인 1표제' 당내 이견 / 美-EU '그린란드 병합' 갈등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잘하고 있다' 61%, '잘못하고 있다' 30%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무당(無黨)층 27%
[국민의힘 윤리위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적절하다' 33%:'적절하지 않다' 34%, 유보 33%
· 국민의힘 지지층 48%:35%; 성향 극보수자 62%:27%, 약보수자 40%:36%, 중도층 26%:37%...
[경제] 경기·살림살이 낙관론 반등, 파죽지세 국내 증시 영향 추정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좋아질 것 38%, 나빠질 것 36%, 비슷할 것 23%
· 정치적 성향별 경기 전망 상반: 진보층 61% 낙관, 보수층 62% 비관
· 연령별 경기 전망 차이 뚜렷: 50대 54% 낙관, 20대 52% 비관
· 살림살이 좋아질 것 28%, 나빠질 것 22%, 비슷할 것 48%
[국내 주가지수 전망] 향후 1년간 '오를 것' 45%, '내릴 것' 25%, '변화 없을 것' 15%
· 전반적 경기보다 국내 증시 전망 더 긍정적...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체감적 괴리
[더 유리한 투자처] '국내 주식' 32%, '미국 등 해외 주식' 46%
· 코스피 4,000선이던 3개월 전과 비슷; 저연령일수록 해외 주식 선호 쏠림 뚜렷
· 주식 보유자 기준 국내외 주식 선호 격차 감소, 10월 국내 37%:해외 55% → 1월 42%:51%
[주식] '현재 보유하고 있다' 48%; 생활수준 상/중상층, 사무/관리직, 40대 60%대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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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61%, 부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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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6년 1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1%가 긍정 평가했고 30%는 부정 평가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성향 진보층(86%), '잘못한다'는 국민의힘 지지층(72%)과 보수층(59%)에 많았다. 중도층은 65%가 긍정적, 23%가 부정적으로 봤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 긍정률 70%대, 30대와 60대에서 50%대, 20대와 70대 이상에서 40%대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06명, 자유응답) '외교'(27%), '경제/민생'(14%), '소통'(8%), '전반적으로 잘한다', '직무 능력/유능함'(이상 7%), '주가 상승', '추진력/실행력/속도감', '서민 정책/복지'(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96명, 자유응답) '경제/민생'(22%), '독재/독단',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7%), '외교',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5%), '국방/안보'(4%), '좌편향', '통합·협치 부족', '진실하지 않음/거짓말'(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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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무당(無黨)층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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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넷째 주(20~2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22%,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55%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1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다.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매주 공개하는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효표본 약 1,000명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3%포인트(95% 신뢰수준)다. 전국 단위 주간 지표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지만 지역별, 연령별 등 세부 특성별로는 표본수(사례수)가 많지 않아 매주 수치를 단순히 비교해선 안 된다.
예컨대 이번 주 전국 1,000명 조사에서 서울 185명(조사완료 사례수) 기준 표본오차는 ±7%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다. 서울의 민주당 지지도 40%는 같은 방식으로 100번 조사했을 때 95번은 최소 33%에서 최대 47% 범위 안에 들고, 5번 정도는 이 구간을 벗어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추정치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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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적절' 33%:'부적절' 34%, 유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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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 48%:35%; 성향 극보수자 62%:27%, 약보수자 40%:36%, 중도층 26%:37%...

지난주(1월 14일)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전 대표의 당적을 박탈하는 제명을 결정했다.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20~22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그에 대해 물은 결과(항목 로테이션) '적절하다' 33%, '적절하지 않다' 34%, 의견 유보 33%로 삼분(三分)됐다.

◎ 국민의힘 지지층(223명, 이하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7%포인트)에서는 48%가 적절, 35%는 부적절하다고 봤다. 현재 국민의힘은 강성 지지층 요구에 부응함과 동시에 지방선거를 대비해 중도층 유인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한국갤럽은 주관적 정치 성향을 5단계(‘매우 보수적-약간 보수적-중도적-약간 진보적-매우 진보적’)로 파악한다. 이 기준으로 나눠 보면 극보수자('매우 보수적' 61명, ±12%포인트)는 적절 62%:부적절 27%, 약보수자('약간 보수적' 205명) 40%:36%, 중도층('중도적' 332명) 26%:37%로 견해차가 드러난다. 극보수자를 제외하면 이외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양론 격차가 오차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목적으로 새해 경제 전망을 추적해 왔고(매년 말 전국 1,500명 면접조사), 2017년 9월부터는 매월 1회 전국 유권자 1,000명 전화조사로 한층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는 남북 관계 급변과 정권 교체,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수급난, 고물가·고금리 등의 상황이 차례로 펼쳐졌고, 그때마다 한국인의 경제 전망도 요동쳤다. 그간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주요 사건 영향, 인구사회적 특성, 정치적 태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
→ [조사談] 경제에 대한 생각: 체감 지표의 측정과 특성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좋아질 것 38%, 나빠질 것 36%, 비슷할 것 23%
- 정치적 성향별 경기 전망 상반: 진보층 61% 낙관, 보수층 62% 비관
- 연령별 경기 전망 차이 뚜렷: 50대 54% 낙관, 20대 52% 비관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38%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36%는 '나빠질 것', 23%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3%는 의견을 유보했다. 낙관론이 전월 대비 7%포인트 늘고, 비관론은 4%포인트 줄어 두 달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 이는 새해 들어 파죽지세로 상승, 1월 22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작년 11월은 한미 관세·무역협상 일단락, 코스피 4,200선 돌파 등으로 경기 낙관론에 힘 실렸지만 12월은 미국발 AI 거품론과 정책 변동성, 환율 불확실성이 컸다. 코스피도 11월 초 최고점(4,226.75)에서 물러나 한동안 4,000 위아래 머물렀다. 경기 낙관론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작년 6월 52%로 8년 내 최고치, 비관론 25%로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 2017년 9월 이후 매월 경기 전망 조사에서는 대체로 비관론이 지배적이었다. 낙관론이 비관론을 1%포인트나마 앞선 것은 문재인 정부의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낙관론 35%(:비관론 22%), 백신 접종 가속화로 코로나19 팬데믹 공포가 걷히던 시기인 2021년 6월 38%(:28%)를 비롯해 작년 6, 7, 11월, 이번 달까지 열세 번이다(→ C2023#A).






◎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이다.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인 재작년 12월에는 보수층의 경기 비관론이 늘고, 진보층에서는 줄었으며 중도층은 거의 변함없었다. 작년 1, 2월 지속된 국가적 리더십 부재 국면에는 성향별 경기 전망 동조화 현상이 나타났고, 윤 대통령 파면 선고 후인 4월부터는 진보층에서 낙관론이 급증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인 6월 78%에 달했다.

◎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0·50대에서(70%대) 가장 높고, 20대와 70대 이상(40%대)에서 낮다. 연령별 경기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역시 40·50대에서 높은 편이다(+16, +34). 다만 70대 이상(+5)보다 20대(-36)의 경기 전망이 훨씬 더 어둡다는 데 주목된다.
성향별 경기 전망 순지수는 진보층 +48, 중도층 +7, 보수층 -46;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45, 부정 평가자 -75;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52, 국민의힘 지지층 -60이다.






살림살이 낙관론 반년 만에 반등, 생활수준보다 정치적 태도별 차이 확대
- 향후 1년간 살림살이 좋아질 것 28%, 나빠질 것 22%, 비슷할 것 48%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28%, '나빠질 것' 22%, '비슷할 것' 48%다. 살림살이 낙관론도 전월 대비 6%포인트 늘어 반년 만에 반등했고, 비관론은 그만큼 줄었다. 살림살이 전망 역시 작년 6월에 8년 내 가장 긍정적 수치를 기록했으나 8월부터 한풀 꺾인 모양새였다(→ C2023#B).

◎ 살림살이 전망은 경기 전망보다 변동성이 작은 편이다. 집값·환율 불안정,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돼 개개인 일상생활에서는 뚜렷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탓으로 짐작된다. 정권 교체 전까지 살림살이 전망은 경기 전망에 비해 정치적 태도보다 생활수준 상하 간 차이가 컸는데, 6월 이후로는 그렇지 않다. 경기 전망 못지않게 살림살이 전망에서도 성향별 대비가 뚜렷하다. 특히 이번 달은 생활수준 상하 간 차이보다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가 더 벌어졌다: 살림살이 전망 순지수(낙관-비관) 기준 생활수준 상/중상층 +8, 하층 -16; 성향 진보층 +35, 보수층 -21;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32, 부정 평가자 -42.






향후 1년간 국제분쟁 증가할 것 61%, 감소할 것 10%, 비슷할 것 20%.. 두 달 연속 악화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61%가 '증가할 것', 10%가 '감소할 것', 20%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해, 두 달 연속 비관론이 늘었다. 최근에는 그린란드 병합을 주장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EU가 대립하고 있다. 2017년 9월 이후 국제관계 전망에서 낙관론이 비관론을 앞선 것은 문재인 정부 1차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18년 5월 단 한 번이다 (→ C202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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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관련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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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국내 주가지수: '오를 것' 45%, '내릴 것' 25%, '불변' 15%
- 전반적 경기보다 코스피 전망 더 긍정적... 실물경제와 금융경제 체감적 괴리

한국갤럽이 2026년 1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주식 가치, 즉 주가지수 등락 전망에 관해 물었다. 그 결과 '현재보다 오를 것' 45%, '내릴 것' 25%, '변화 없을 것' 15%로 나타났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선행 질문에서 파악한 전반적 경기 전망보다 코스피 전망이 더 긍정적이며, 이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체감적 괴리로도 읽힌다. 주식 보유자(482명) 중에서는 55%가, 비보유자(518명) 중에서는 37%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 정치적 성향별 주식 보유자 비율은 보수층 49%, 중도층 51%, 진보층 59%로 큰 차이 없다. 그러나 향후 1년간 국내 주가지수 전망 순지수(상승-하락)는 보수층 -8, 중도층 +20, 진보층 +55로 차이를 보였고,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50)와 부정 평가자(-29) 간에도 뚜렷하게 대비된다. 코스피 전망은 경기 전망과 마찬가지로 경제와 정치 인식의 불가분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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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유리하다고 보는 투자처:
'국내 주식' 32%, '미국 등 해외 주식' 46%

- 코스피 4,000선이던 3개월 전과 비슷; 저연령일수록 해외 주식 선호 쏠림 뚜렷

국내와 해외 주식 중 더 유리한 투자처로는 32%가 '국내 주식', 46%가 '미국 등 해외 주식'을 꼽았다.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코스피 3,100선이던 작년 9월 초에는 국내 21%, 해외 56%로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해외 주식 투자를 더 유리하다고 봤다. 10월 코스피 4,000을 넘기면서 국내외 격차가 줄긴 했지만(30%:47%), 4,900선에서 장중 5,000까지 돌파한 현시점에도 여전히 해외 투자를 우선시하며 특히 저연령일수록 그 비율이 높다(20·30대 70%대).

◎ 국내외 선호 투자처에서도 정치적 태도별 차이가 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성향 진보층 절반가량은 국내 주식,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은 해외 주식을 택했다. 주식 보유자(482명) 기준으로만 보면 국내외 주식 선호 격차가 작년 10월 18%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감소했다(국내 37%:해외 55% → 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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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식 보유하고 있다'(주식 보유자) 48%

현재 주식 보유 여부를 물은 결과, 48%가 그렇다고 답했다. 주식 보유자는 사무/관리직 종사자(65%), 생활수준이 높을수록(상/중상층 68%; 하층 25%), 40대(62%)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과거에는 펀드를 제외하고 주식 투자 여부를 가렸으나, 금융 규제 완화와 각종 핀테크 플랫폼·상품 개발 상황을 반영하고자 작년 10월부터 ETF, 펀드 등 간접투자를 포함한 보유 개념으로 범위를 넓혔다. 참고로 하단에 1990년부터 2022년까지의 주식 투자자(펀드 제외 기준) 비율 추이를 제시했다.




(펀드 제외 기준) 주식 투자자 비율:
2003년 8% → 2014년 15% → 2021년 1월 29% → 2022년 9월 38%


국내 증권시장은 1956년 최초 개설, 1988년 전산 매매 시작, 1992년 외국인 국내 직접 투자 허용, 1996년 코스닥 설립 등 역사가 길다. 과거 한국갤럽 조사 기록에 남은 주식 투자자 비율은 1990년 18%, 2000~2006년 10% 내외, 2014년 15%, 2020년 8월 21%, 코스피 3,000을 돌파한 2021년 1월 29%, 2022년 9월(당시 코스피 2,300대) 38%에 달했다. 2022년에는 세계가 과잉 유동성 여파로 인플레이션에 직면했고, 금리 인상 등 고강도 긴축으로 국내외 증시 또한 침체기에 접어들었으나 신규 투자자 유입은 계속됐다고 볼 수 있다(→ 제5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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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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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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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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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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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