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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628호(2025년 7월 2주) - 부동산 정책 평가와 집값·임대료 전망
조사일 : 2025/07/10
● 2025년 7월 11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선거 전 전화여론조사는 선거 결과와 투표 행태를 예상하게 하고, 여론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한국갤럽이 이번 대선 전 공표된 전화조사 88건의 추이와 D-7 기준 득표율 추정치를 조사방법 간 비교하고, 정치적 이벤트에 대한 반응성 관점에서도 살펴봤습니다.
→ [조사談] 제21대 대통령선거 과정으로 본 전화여론조사의 효용과 조사방법별 차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8호 2025년 7월 2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7월 8~10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47.2%(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1.7%(총통화 8,573명 중 1,0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부동산
  · 향후 1년간 집값·주택 임대료 등락 전망 2014-2025
  · 현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 소유 여부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7/4 1인당 15~5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소비쿠폰) 등 31.8조 추경안 국회 통과(국민의힘 표결 불참)
· 7/6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 7/7 안철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직 사퇴, 당대표 출마 선언
· 7/8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 정치적 중립 훼손' / 박찬대 의원, '내란특별법' 대표 발의
· 7/9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윤희숙, 전당대회 선관위원장 황우여 선임
     / '항명 혐의' 박정훈 대령 무죄,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
· 7/10 尹 재구속 수감 / 한은, 기준금리 연 2.5% 유지 /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청사 확정
     / 국내 증시 총액 첫 3,000조 돌파 / 대통령실 'RE100 산단 추진'
     /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10,320원 결정, 올해 대비 2.9% 인상
· 미국 '8월부터 한국산 25% 관세 부과' / 폭염, 온열질환자 급증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현재 '잘하고 있다' 63%, '잘못하고 있다' 23%
· 긍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경제/민생'(15%), '추진력/속도감'(13%), '소통'(11%) 순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19%... 무당(無黨)층 27%
[집값 전망] 오를 것 42%, 내릴 것 27%, 불변 20%
·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 후에도 여전히 상승론 우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오를 것 45%, 내릴 것 18%, 불변 25%
· 20대 열에 예닐곱, 집값·임대료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봐
[부동산 정책 평가] 긍정 35%, 부정 25%, 의견 유보 40%
· 집값(임대료) 상승론자보다 하락·보합론자가 더 긍정적
· 긍·부정 평가 이유 1순위 '대출 한도 제한', 일부는 과거 정부 개입·실책 떠올려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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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긍정 63%, 부정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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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5년 7월 둘째 주(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2점 척도, 재질문 1회), 63%가 긍정 평가했고 23%는 부정 평가했다.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90%대), 40대(83%)에서 두드러진다. 중도층은 69%가 긍정적, 보수층에서는 긍·부정 각각 40%대로 비슷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부정론(56%)이 우세하다. 이는 최근 3주간 일관된 경향이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632명, 자유응답) '경제/민생'(15%), '추진력/실행력/속도감'(13%), '소통'(11%), '전반적으로 잘한다'(9%), '직무 능력/유능함'(6%), '서민 정책/복지'(5%), '공약 실천', '부동산 정책'(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229명, 자유응답)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22%), '외교'(15%), '추경/재정 확대'(7%), '인사(人事)', '독재/독단'(이상 6%), '정치 보복', '진실하지 않음/거짓말'(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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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19%... 무당(無黨)층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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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둘째 주(8~10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당명 로테이션, 재질문 1회) 더불어민주당 43%, 국민의힘 19%,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이외 정당/단체 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가 각각 3%포인트 하락해, 여야 큰 격차가 유지되는 가운데 무당층은 대선 후 최대 규모가 됐다.

◎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4%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에서는 4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1%,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5%다.

◎ 국민의힘 지지도가 20%를 밑돌기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제426호). 그해 국민의힘은 월평균 기준 최저 18%(2020년 5, 6, 10월)에서 최고 24%(8월), 민주당은 34%(12월)에서 46%(5월) 사이를 오르내렸다(→ 2020 연간).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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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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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간 집값 '오를 것' 42%, '내릴 것' 27%, '불변' 20%
- 수도권 주담대 6억 제한 후에도 여전히 상승론 우위

한국갤럽이 2025년 7월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42%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내릴 것' 27%, '변화 없을 것' 20%, 의견 유보 11%다. 올 초 비상계엄·탄핵 사태하에서는 상승론(25%)보다 하락론(36%)이 소폭 우위였으나, 윤 대통령 파면 후 대선 정국을 맞아 수도권 집값 급등세가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6월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원 제한, 전입 의무화 등 첫 부동산 대출 규제책을 발표하고 이튿날 즉각 시행했다. 관련 업계는 매우 강력한 규제로 평하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상승론 열기가 여전히 식지 않은 듯하다.

◎ 2020년 여름부터 60% 안팎으로 고공 행진하던 집값 상승론은 2022년 3월 대선 직후 급감, 한동안 하락론이 70%에 육박했으나 그해 가을 기류가 달라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부동산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고, 이듬해인 2023년 다시 집값 상승론이 늘었다. 그러다 2023년 가을 가계부채 규모가 급증하고 연체율이 상승하자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중단하는 등 대출 규제를 다시 강화했다.
2024년에는 다주택자 중과세 폐지, 30년 이상 노후주택 안전진단 면제 등 부양책, 스트레스 DSR 시행 연기 등이 맞물려 불안정성이 커졌다. 한편 2022년 가파르게 오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3년 1월 이후 3.5%를 유지하다 2024년 10월 3.25%, 11월 3.0%, 2025년 5월 2.5%로 내렸다.

◎ 2017년 6.9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관련 대책 발표 때마다 주요 관심 지역 집값은 일시적 침체 후 폭등·과열 현상이 반복됐다. 그러한 양상은 집값 전망 조사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8년 9월 집값 상승 전망 50%, 2019년 12월 55%, 2020년 7월 초 61%로 매년 높아졌고 이후 2021년 9월까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발표하건 등락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상승 전망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19년 3월(20%)이다.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 전망:
'오를 것' 45%, '내릴 것' 18%, '변화 없을 것' 25%

- 20대 열에 예닐곱, 집값·임대료 상승할 것으로 내다 봐

향후 1년간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45%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고 18%는 '내릴 것', 25%는 '변화 없을 것'이라고 봤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선행 질문인 집값보다 주택 임대료 상승 전망이 한층 강하다. 이는 지역 간 수요·공급 불균형, 전세사기 우려로 인한 반전세·월세 가속화 등 영향으로 추정된다.

◎ 집값·임대료 상승론은 20대에서 가장 두드러진다. 비싼 집값에 내 집 마련은 난망하고, 고금리 여건에서 전세보증금 대출이나 월세를 감당해야 하는 무주택·사회초년생 처지를 대변한다고 하겠다. 지난 10여 년간 여러 조사에서 대체로 이들이 집값이나 주택 임대료가 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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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평가: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25%
- 집값(임대료) 상승론자보다 하락·보합론자가 더 긍정적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35%가 '잘하고 있다', 25%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0%는 의견 유보했다. 집값(임대료) 상승론자보다 하락·보합론자가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경향이었다. 이는 부동산 시장에서 변동성보다 안정성이 더 중시됨을 시사한다.

◎ 현시점 부동산 정책 평가 유보자가 많은 것은 아직 6.27 대출 규제 효과를 판단하기 이르고, 출범 2개월째 접어든 정부의 후속 정책이 어떨지 관망하는 태도로도 읽힌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월부터 1년간 부동산 정책 긍정률이 30% 안팎이었으나, 이후 하락해 2024년 11월 17%로 끝났다.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률 최고치는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44%, 최저치는 2021년 9월 6%다(19회 조사 평균 22%). 부정률은 2018년 9월, 2019년 12월, 2020년 7월 등 집값 상승 전망이 급증할 때마다 동반 상승했고 2021년 9월 최고치(79%)에 달했다( → 제466호).




/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이유는 '대출 한도 제한'(51%), '집값 안정화'(8%) 순
/ 부정 평가 이유 1순위도 '대출 한도 제한'... 실효성 의문시, 일부는 과거 정부 실책 떠올려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54명, 자유응답) 절반가량(51%)이 '대출 한도 제한'을 답했고, '집값 안정화'(8%), '강력/실효적 대책', '투기 억제/갭 투자 방지'(이상 5%), '신속한 대응'(4%) 등이 뒤이었다.

◎ 부동산 정책 부정 평가자도(250명, 자유응답) '대출 한도 제한'(35%)을 1순위로 꼽아 부작용을 우려했다. 그다음으로는 '집값 상승 억제 못함'(19%), '실효성 부족/효과 없음', '시장원리 무시/시장 개입'(이상 4%), '외국인에 유리', '경기 침체/거래 안 됨/미분양'(이상 3%) 등을 언급했고, 일부는 문재인 정부 실책을 떠올렸다.




◎ 이번 조사에서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는 사람(유주택자)은 57%며, 연령별로는 20대 4%, 30대 39%, 40대 64%, 50·60대 70%대, 70대 이상 67%다. 또한 주관적 생활수준 중층 이상(60%대; 하층 43%), 정치 관심도가 높을수록(고관심층 66%; 무관심층 35%) 유주택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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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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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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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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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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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