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오피니언 제624호(2025년 6월 1주) - 제21대 대통령선거 D-6, D-2 후보 지지도, D+2 사후 조사 #대선
- 조사일 : 2025/06/05
- [GallupKoreaDailyOpinion_624(20250606).pdf] 다운로드
● 2025년 6월 6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4호(2025년 6월 1주):
제21대 대통령선거 D-6, D-2 후보 지지도 & 사후 조사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수록 내용(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추이
→ (D-7, 6) 대선 후보 지지도
→ (D-3, 2) 대선 후보 지지도: 성·연령별 구분 포함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 이재명·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2개까지 자유응답)
→ 이재명·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자유응답)
→ 투표 관련 행동
· 투표후보 당선 가능성 인식
· 투표후보 결정 시기
· 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 정보원
→ [비교] 2022년 제20대 대선 사후 조사 | 2017년 제19대 대선 | 2012년 제18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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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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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제20대 대선에 출마해 역대 최소 표차로 석패한 지 3년, 성남시장 시절 복지 확대 행보로 눈길 끌며 한국갤럽 선호 정치 지도자 조사에 처음 등장한 지 10년 만이다(→ 제157호).
지난 정부 내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선두를 지켜온 이재명은 윤 대통령 파면 후 지지세가 한층 공고해졌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가 된 김문수의 추격을 끝내 허용치 않았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범보수 단일화 요구를 일축하고 완주했으나, 선거운동 초반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진 못했다.


◎ 선거에 앞서 공표되는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의 스냅사진이다. 선거일 전 6일간의 조사 공표금지기간 중에도 유권자의 마음은 계속 바뀐다. 또한 여론조사 단순 집계를 실제 선거 득표율과 직접 비교해선 안 된다. 여론조사에는 전체 유권자, 즉 투표할 사람과 투표하지 않을 사람의 의견이 섞여 있다. 실제 선거 득표율은 투표한 유권자의 선택이다.
◎ 사전여론조사 결과에 기반해 예상 득표율을 산출하려면 의견 유보층 배분, 투표율 가중 처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 고려 없이 드러난 수치만 비교해 조사방법 간 우열을 가리는 것은 섣부른 접근이다. 사전 선거여론조사는 측정 개념을 잘 구분하고 선별하여 의미를 해석해야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무당층이 포함된 정당지지도를 예측 지표로 오인하는 것, 정당별 의석수 비율을 득표율이나 지지도로 간주하는 것은 대표적 오류다.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역대 대선 사전여론조사 19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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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6) 대선 후보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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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 김문수 36%, 이준석 10%, 권영국 1%, 의견 유보 7%
/ (D-7, 6)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5월 27, 28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23.8%(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2.4%(총통화 8,12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주요 사건
· 5/23 대선 후보 2차 TV 토론회 / 트럼프, 원전 확대 규제 완화
· 5/24 국민의힘, 단일화 거듭 촉구
· 5/25 선관위, 투표소 확정·안내문 발송 / 투표용지 인쇄 시작
· 5/26 재외투표 20.5만 명(재외선거권자 대비 10.4%, 등록 선거인 투표율 79.5%)
/ 전국법관회의, 대선 이후 속행
· 5/27 국민의힘, 윤상현 선대위원장 임명에 친한계 반발 / 이낙연, 김문수 지지 선언
/ 이준석, 김문수 사퇴 촉구 /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
· 5/28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무산
· '트럼프 관세 시행' 법적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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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2) 대선 후보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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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 김문수 38%, 이준석 9%, 권영국 1%, 의견 유보 7%
/ (D-3, 2)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5월 31일, 6월 1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505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25.6%(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7.7%(총통화 8,498명 중 1,5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주요 사건
· 5/29-30 사전투표(투표율 34.7%)
· 5/29 한은, 기준금리 연 2.75→2.5% / 성장률 전망치 1.5→0.8%
· 6/1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주장
/ 황교안 무소속 후보 사퇴, 김문수 지지
· 이준석 토론 중 '여성 신체', 유시민 '설난영 여사' 관련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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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 제21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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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개표가 끝난 6월 4, 5일 양일간 이번 선거에 투표한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와 투표하지 않은 이유, 투표후보 결정 시기,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情報源) 등을 알아봤다. 일부 내용은 2012년, 2017년, 2022년 대선 사후 조사와 비교 제시했다.
이 조사 데이터는 투표한 유권자 기준 지역/성/연령 셀 가중 후 제21대 대선 후보별 투표자 비율에 따라 추가로 림 가중 처리했다. 이들이 투표한 후보는 '이재명' 42%, '김문수' 35%, '이준석' 8%다. 응답자 중 15%는 투표한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실제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49.4%, 김문수 41.2%, 이준석 8.3%, 권영국 1%다.
/ (D+1, 2)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6월 4, 5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자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21.0%(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2.3%(총통화 8,126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요약
-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 이재명 '내란 종식, 역량', 김문수 '도덕성/청렴, 반(反)이재명'
- 투표하지 않은 이유: 이재명 '사법 리스크' 등 개인사 지적, 김문수 '계엄·내란' 등 소속 정당 문제로 대비
- 투표후보 당선 확신감: 이재명 투표자 90%, 김문수 투표자 45%
- 투표후보 결정 시기: '투표 전 1주 이내' 19%, '한 달 이전' 67%
- 주요 참고 정보원: 'TV토론' 45%, '신문/방송 보도', '유튜브' 각각 27%
조사 결과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투표자별 자유응답):
이재명 '내란 종식, 역량', 김문수 '도덕성/청렴, 반(反)이재명'
이재명 투표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0명, 2개까지 자유응답) '계엄 심판/내란 종식'(27%), '직무/행정 능력'(17%), '경제 기대/경제 정책'(15%),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13%), '신뢰/믿음직함', '정책/공약'(이상 9%),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서', '잘할 것으로 기대', '경력/경험', '정권 교체'(이상 7%) 순으로 나타났다.
◎ 김문수 투표자(350명, 2개까지 자유응답)는 '도덕성/청렴'(33%), '이재명이 싫어서'(30%), '신뢰/믿음직함/정직'(28%), '국민의힘을 지지해서', '경력/경험', '정책/공약'(이상 8%), '진실함/거짓 없음'(6%) 순으로 언급했다.
◎ 지난 5월 대선 후보 지지 이유를 물었을 때도 이재명 지지자는 경험과 역량에 기반한 국정 기대감, 내란 종식에 관해 많이 언급했고, 김문수 지지자는 주로 청빈함을 비롯한 개인 자질과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제622호). 한편 2022년 제20대 대선 사후 조사에서 당시 이재명 투표 이유로는 '경험, 능력', 윤석열 투표 이유로는 '정권 교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G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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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비투표자별 자유응답):
- 이재명 '사법 리스크/범죄', '거짓말, 도덕성 부족' 등 개인사 지적
- 김문수 '계엄 옹호/내란 동조', '국민의힘이 싫어서' 등 소속 정당 문제
다음으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를 알아봤다. 먼저 이재명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430명, 자유응답)는 '사법 리스크/범죄 혐의'(30%), '신뢰 부족/거짓말/진실하지 않음'(18%), '도덕성 부족/사리사욕'(14%), '과거 언행/논란'(6%) 등을 지적했다.
◎ 김문수 비투표자(500명, 자유응답)는 '계엄 옹호/내란 동조'(30%), '국민의힘이 싫어서'(19%), '신뢰 부족/거짓말', '후보가 싫어서'(이상 4%) 등을 답했다. 이재명 비투표 이유로는 개인사 관련 지적이 많고, 김문수 비투표 이유에서는 소속 정당 문제 비중이 크다는 점이 대비된다.
◎ 2022년 제20대 대선 비투표 이유에서는 이재명, 윤석열 모두 '배우자·가족 비리, 부정부패'가 포함됐다. 이는 선거기간 중 치열했던 네거티브 공세를 반영하며 일부 사안은 수사·재판 또는 특검 도입까지 추진된 바 있다. 2017년 대선에서는 후보 배우자·가족 문제가 별로 두드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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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
2012년 제18대 77%% → 2017년 제19대 48% → 2022년 제20대 69% → 2025년 제21대 63%
- 20·30대 상당수는 당선 확신감 낮은 후보에게 투표
투표후보를 밝힌 투표자(850명)에게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63%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 넷 중 세 명이 당선되리라 보는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는데, 20·30대에서는 절반가량만 그러했다. 후보별로 보면 이재명 투표자의 90%가 당선을 확신했고, 김문수 투표자는 반반으로 나뉘었다('당선될 것' 45%, '그렇지 않다' 48%).
◎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는 응답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77%,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48%, 제20대 대선에서 69%였다. 이는 후보 간 경쟁 구도에 따른 차이로도 볼 수 있다. 2012년(문재인·박근혜)과 2022년(이재명·윤석열)은 양강 접전 구도, 2017년은 문재인이 독주하는 가운데 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등이 뒤이어 경쟁하는 다자 구도, 이번 선거는 강·중·약 3자 구도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은 일찍이 후보를 정했으나, 국민의힘은 한동안 후보가 난립했고 최종 경선 후에도 한덕수 차출론과 범보수 단일화 문제로 혼선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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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후보 결정 시기: '투표 전 1주 이내' 19%, '한 달 이전' 67%
- 20대 투표자 41% 투표 임박해 결정
투표후보 결정 시기는 '투표 당일/투표소에서' 6%, '2~3일 전' 4%, '4~7일 전' 9% 등 투표일로부터 1주 이내 결정이 19%를 차지했고, '2~3주 전'이 13%, '투표 한 달 이전'이 67%로 가장 많았다. 20대 투표자 41%는 투표 전 1주 이내, 50·60대 약 80%는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다.
◎ 투표후보별로 보면 이재명 투표자는 대부분(88%) 투표 한 달 이전에 마음을 굳혔고, 이준석 투표자 중에서는 TV토론 후(1주 이내 32%, 2~3주 전 29%) 결정자가 많았다.
◎ 20·30대 유권자는 투표 임박한 시기 돌발 사안에 영향받거나, 지지후보를 바꾸는 등 비교적 가변성이 크다고 하겠다. 이들은 평소 주변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기를 꺼리며, 정치 관심도 덜한 편이지만 투표 효능감이 낮지는 않다(→ 제623호).
◎ 사전투표자는 사전투표일을 기준으로 후보 결정 시기를 답한 것이어서 이들이 마음을 정한 것은 6월 3일이 아닌 5월 29~30일 이전이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 2022년 대선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투표자 절반가량(44%)이 사전투표했다. 날짜상 투표후보 결정 시기를 과거보다 앞당긴 사전투표제 정착은 종반 선거운동에 제약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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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
'TV토론' 45%, '신문/방송 보도', '유튜브' 각각 27%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 SNS'보다 '유튜브'
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으로는(2개까지 응답) ‘TV토론’(45%)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신문/방송 보도’와 '유튜브'(이상 27%), '인터넷 뉴스’(18%), '가족/주위사람'(11%), '선거 유세'(8%),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 SNS'(7%), '선거 공보/벽보'(6%), '신문/방송/인터넷 광고'(3%) 순으로 나타났다.
◎ 2012년, 2017년, 2022년 대선에서도 'TV토론'과 '신문/방송 보도'가 상위 2개 정보원으로 꼽혔다. 다만 올해는 유튜브가 SNS보다 우선시되며, '신문/방송 보도'와 맞먹는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 투표후보별로 보면 이준석 투표자 80%가 TV토론을 참고했고, 이재명·김문수 투표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50%를 밑돌았다. 2022년에는 이재명 투표자 59%, 윤석열 투표자 34%가 TV토론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2017년에는 심상정 투표자 90%, 유승민 투표자 82%, 홍준표 투표자 80%, 문재인 투표자 57%, 안철수 투표자 43% 순이었다. 당시 TV토론은 지지도 열세 후보인 심상정·유승민의 존재감을 키우고 끝까지 완주하는 원동력이 됐다. 2012년 대선 TV토론은 기존 구도를 뒤집을 정도의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기에 지지후보를 바꾸기보다는 기존 지지후보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G20121224).

|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의거해 선거일을 엿새 남긴 5월 28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4호는 공표금지기간 내 두 차례 조사와 선거일 후 투표자 조사로 제21대 대통령선거 막바지 변화와 투표 후 여론을 전합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24호(2025년 6월 1주):
제21대 대통령선거 D-6, D-2 후보 지지도 & 사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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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추이
→ (D-7, 6) 대선 후보 지지도
→ (D-3, 2) 대선 후보 지지도: 성·연령별 구분 포함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 이재명·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2개까지 자유응답)
→ 이재명·김문수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자유응답)
→ 투표 관련 행동
· 투표후보 당선 가능성 인식
· 투표후보 결정 시기
· 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 정보원
→ [비교] 2022년 제20대 대선 사후 조사 | 2017년 제19대 대선 | 2012년 제18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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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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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의 득표율로 당선했다. 제20대 대선에 출마해 역대 최소 표차로 석패한 지 3년, 성남시장 시절 복지 확대 행보로 눈길 끌며 한국갤럽 선호 정치 지도자 조사에 처음 등장한 지 10년 만이다(→ 제157호).
지난 정부 내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선두를 지켜온 이재명은 윤 대통령 파면 후 지지세가 한층 공고해졌고,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쳐 국민의힘 후보가 된 김문수의 추격을 끝내 허용치 않았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범보수 단일화 요구를 일축하고 완주했으나, 선거운동 초반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진 못했다.


◎ 선거에 앞서 공표되는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의 스냅사진이다. 선거일 전 6일간의 조사 공표금지기간 중에도 유권자의 마음은 계속 바뀐다. 또한 여론조사 단순 집계를 실제 선거 득표율과 직접 비교해선 안 된다. 여론조사에는 전체 유권자, 즉 투표할 사람과 투표하지 않을 사람의 의견이 섞여 있다. 실제 선거 득표율은 투표한 유권자의 선택이다.
◎ 사전여론조사 결과에 기반해 예상 득표율을 산출하려면 의견 유보층 배분, 투표율 가중 처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 고려 없이 드러난 수치만 비교해 조사방법 간 우열을 가리는 것은 섣부른 접근이다. 사전 선거여론조사는 측정 개념을 잘 구분하고 선별하여 의미를 해석해야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무당층이 포함된 정당지지도를 예측 지표로 오인하는 것, 정당별 의석수 비율을 득표율이나 지지도로 간주하는 것은 대표적 오류다.
→ [조사談] 정치에 대한 생각: 주요 지표 각각의 개념, 측정, 특성
→ [참고] 역대 대선 사전여론조사 19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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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6) 대선 후보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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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 김문수 36%, 이준석 10%, 권영국 1%, 의견 유보 7%
/ (D-7, 6)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5월 27, 28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23.8%(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2.4%(총통화 8,124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주요 사건
· 5/23 대선 후보 2차 TV 토론회 / 트럼프, 원전 확대 규제 완화
· 5/24 국민의힘, 단일화 거듭 촉구
· 5/25 선관위, 투표소 확정·안내문 발송 / 투표용지 인쇄 시작
· 5/26 재외투표 20.5만 명(재외선거권자 대비 10.4%, 등록 선거인 투표율 79.5%)
/ 전국법관회의, 대선 이후 속행
· 5/27 국민의힘, 윤상현 선대위원장 임명에 친한계 반발 / 이낙연, 김문수 지지 선언
/ 이준석, 김문수 사퇴 촉구 / 대선 후보 3차 TV 토론회
· 5/28 김문수·이준석 단일화 무산
· '트럼프 관세 시행' 법적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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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2) 대선 후보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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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5%, 김문수 38%, 이준석 9%, 권영국 1%, 의견 유보 7%
/ (D-3, 2)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5월 31일, 6월 1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505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25.6%(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7.7%(총통화 8,498명 중 1,50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주요 사건
· 5/29-30 사전투표(투표율 34.7%)
· 5/29 한은, 기준금리 연 2.75→2.5% / 성장률 전망치 1.5→0.8%
· 6/1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尹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주장
/ 황교안 무소속 후보 사퇴, 김문수 지지
· 이준석 토론 중 '여성 신체', 유시민 '설난영 여사' 관련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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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2) 제21대 대통령선거 사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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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개표가 끝난 6월 4, 5일 양일간 이번 선거에 투표한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와 투표하지 않은 이유, 투표후보 결정 시기,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情報源) 등을 알아봤다. 일부 내용은 2012년, 2017년, 2022년 대선 사후 조사와 비교 제시했다.
이 조사 데이터는 투표한 유권자 기준 지역/성/연령 셀 가중 후 제21대 대선 후보별 투표자 비율에 따라 추가로 림 가중 처리했다. 이들이 투표한 후보는 '이재명' 42%, '김문수' 35%, '이준석' 8%다. 응답자 중 15%는 투표한 후보를 밝히지 않았다. 실제 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49.4%, 김문수 41.2%, 이준석 8.3%, 권영국 1%다.
/ (D+1, 2)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5년 6월 4, 5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자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접촉률: 21.0%(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
· 응답률: 12.3%(총통화 8,126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요약
-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 이재명 '내란 종식, 역량', 김문수 '도덕성/청렴, 반(反)이재명'
- 투표하지 않은 이유: 이재명 '사법 리스크' 등 개인사 지적, 김문수 '계엄·내란' 등 소속 정당 문제로 대비
- 투표후보 당선 확신감: 이재명 투표자 90%, 김문수 투표자 45%
- 투표후보 결정 시기: '투표 전 1주 이내' 19%, '한 달 이전' 67%
- 주요 참고 정보원: 'TV토론' 45%, '신문/방송 보도', '유튜브' 각각 27%
조사 결과
특정 후보에게 투표한 이유(투표자별 자유응답):
이재명 '내란 종식, 역량', 김문수 '도덕성/청렴, 반(反)이재명'
이재명 투표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20명, 2개까지 자유응답) '계엄 심판/내란 종식'(27%), '직무/행정 능력'(17%), '경제 기대/경제 정책'(15%), '다른 후보보다 나아서'(13%), '신뢰/믿음직함', '정책/공약'(이상 9%),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서', '잘할 것으로 기대', '경력/경험', '정권 교체'(이상 7%) 순으로 나타났다.
◎ 김문수 투표자(350명, 2개까지 자유응답)는 '도덕성/청렴'(33%), '이재명이 싫어서'(30%), '신뢰/믿음직함/정직'(28%), '국민의힘을 지지해서', '경력/경험', '정책/공약'(이상 8%), '진실함/거짓 없음'(6%) 순으로 언급했다.
◎ 지난 5월 대선 후보 지지 이유를 물었을 때도 이재명 지지자는 경험과 역량에 기반한 국정 기대감, 내란 종식에 관해 많이 언급했고, 김문수 지지자는 주로 청빈함을 비롯한 개인 자질과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제622호). 한편 2022년 제20대 대선 사후 조사에서 당시 이재명 투표 이유로는 '경험, 능력', 윤석열 투표 이유로는 '정권 교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G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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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비투표자별 자유응답):
- 이재명 '사법 리스크/범죄', '거짓말, 도덕성 부족' 등 개인사 지적
- 김문수 '계엄 옹호/내란 동조', '국민의힘이 싫어서' 등 소속 정당 문제
다음으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은 이유를 알아봤다. 먼저 이재명에게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430명, 자유응답)는 '사법 리스크/범죄 혐의'(30%), '신뢰 부족/거짓말/진실하지 않음'(18%), '도덕성 부족/사리사욕'(14%), '과거 언행/논란'(6%) 등을 지적했다.
◎ 김문수 비투표자(500명, 자유응답)는 '계엄 옹호/내란 동조'(30%), '국민의힘이 싫어서'(19%), '신뢰 부족/거짓말', '후보가 싫어서'(이상 4%) 등을 답했다. 이재명 비투표 이유로는 개인사 관련 지적이 많고, 김문수 비투표 이유에서는 소속 정당 문제 비중이 크다는 점이 대비된다.
◎ 2022년 제20대 대선 비투표 이유에서는 이재명, 윤석열 모두 '배우자·가족 비리, 부정부패'가 포함됐다. 이는 선거기간 중 치열했던 네거티브 공세를 반영하며 일부 사안은 수사·재판 또는 특검 도입까지 추진된 바 있다. 2017년 대선에서는 후보 배우자·가족 문제가 별로 두드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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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
2012년 제18대 77%% → 2017년 제19대 48% → 2022년 제20대 69% → 2025년 제21대 63%
- 20·30대 상당수는 당선 확신감 낮은 후보에게 투표
투표후보를 밝힌 투표자(850명)에게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는지 여부를 물은 결과, 63%가 그렇다고 답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 넷 중 세 명이 당선되리라 보는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답했는데, 20·30대에서는 절반가량만 그러했다. 후보별로 보면 이재명 투표자의 90%가 당선을 확신했고, 김문수 투표자는 반반으로 나뉘었다('당선될 것' 45%, '그렇지 않다' 48%).
◎ '그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 보고 투표했다'는 응답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77%,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48%, 제20대 대선에서 69%였다. 이는 후보 간 경쟁 구도에 따른 차이로도 볼 수 있다. 2012년(문재인·박근혜)과 2022년(이재명·윤석열)은 양강 접전 구도, 2017년은 문재인이 독주하는 가운데 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등이 뒤이어 경쟁하는 다자 구도, 이번 선거는 강·중·약 3자 구도였다.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은 일찍이 후보를 정했으나, 국민의힘은 한동안 후보가 난립했고 최종 경선 후에도 한덕수 차출론과 범보수 단일화 문제로 혼선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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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후보 결정 시기: '투표 전 1주 이내' 19%, '한 달 이전' 67%
- 20대 투표자 41% 투표 임박해 결정
투표후보 결정 시기는 '투표 당일/투표소에서' 6%, '2~3일 전' 4%, '4~7일 전' 9% 등 투표일로부터 1주 이내 결정이 19%를 차지했고, '2~3주 전'이 13%, '투표 한 달 이전'이 67%로 가장 많았다. 20대 투표자 41%는 투표 전 1주 이내, 50·60대 약 80%는 한 달 이전에 투표할 후보를 정했다고 답했다.
◎ 투표후보별로 보면 이재명 투표자는 대부분(88%) 투표 한 달 이전에 마음을 굳혔고, 이준석 투표자 중에서는 TV토론 후(1주 이내 32%, 2~3주 전 29%) 결정자가 많았다.
◎ 20·30대 유권자는 투표 임박한 시기 돌발 사안에 영향받거나, 지지후보를 바꾸는 등 비교적 가변성이 크다고 하겠다. 이들은 평소 주변에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기를 꺼리며, 정치 관심도 덜한 편이지만 투표 효능감이 낮지는 않다(→ 제623호).
◎ 사전투표자는 사전투표일을 기준으로 후보 결정 시기를 답한 것이어서 이들이 마음을 정한 것은 6월 3일이 아닌 5월 29~30일 이전이다. 이번 대선의 사전투표율은 34.7%, 2022년 대선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투표자 절반가량(44%)이 사전투표했다. 날짜상 투표후보 결정 시기를 과거보다 앞당긴 사전투표제 정착은 종반 선거운동에 제약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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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
'TV토론' 45%, '신문/방송 보도', '유튜브' 각각 27%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 SNS'보다 '유튜브'
투표후보 결정 시 참고한 정보원으로는(2개까지 응답) ‘TV토론’(45%)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신문/방송 보도’와 '유튜브'(이상 27%), '인터넷 뉴스’(18%), '가족/주위사람'(11%), '선거 유세'(8%),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엑스 등 SNS'(7%), '선거 공보/벽보'(6%), '신문/방송/인터넷 광고'(3%) 순으로 나타났다.
◎ 2012년, 2017년, 2022년 대선에서도 'TV토론'과 '신문/방송 보도'가 상위 2개 정보원으로 꼽혔다. 다만 올해는 유튜브가 SNS보다 우선시되며, '신문/방송 보도'와 맞먹는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이 두드러진다.
◎ 투표후보별로 보면 이준석 투표자 80%가 TV토론을 참고했고, 이재명·김문수 투표자 중에서는 그 비율이 50%를 밑돌았다. 2022년에는 이재명 투표자 59%, 윤석열 투표자 34%가 TV토론을 참고했다고 답했다. 2017년에는 심상정 투표자 90%, 유승민 투표자 82%, 홍준표 투표자 80%, 문재인 투표자 57%, 안철수 투표자 43% 순이었다. 당시 TV토론은 지지도 열세 후보인 심상정·유승민의 존재감을 키우고 끝까지 완주하는 원동력이 됐다. 2012년 대선 TV토론은 기존 구도를 뒤집을 정도의 큰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기에 지지후보를 바꾸기보다는 기존 지지후보에 대한 확신을 강화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G2012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