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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591호(2024년 7월 3주) - 경제 전망, 최저임금
조사일 : 2024/07/18
● 2024년 7월 19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591호 2024년 7월 3주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7월 16~18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7%(총통화 8,521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경제 전망: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경제적 파급 전망: 2017년 이후 매년 추이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7/12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 윤석열 대통령, 2박 5일 일정 방미 후 귀국
· 7/13 트럼프 미 대선 후보, 유세 중 피격
· 7/14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 선출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8명 본선행
· 7/15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 / 대통령실, '탄핵 청문회' 불응
· 7/16 김건희 여사 측, '디올백' 관련 입장문 발표
· 7/17 한수원 등,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7/18 과기부 등 장·차관급 개각 / 하반기 전공의 지역 미제한 모집
    / 대법, '사실혼 동성 동거인,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가능'
· 국민의힘 순회경선·방송토론회, 과열 양상 / 전국 각지 집중호우

요약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29%, 부정 60%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8%, 무당(無黨)층 23%
[경제]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넉 달째 답보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0%, 좋아질 것 19%, 비슷할 것 27%
· 정부 정책 동조성 높은 편인 성향 보수층에서는 경기 낙관론 점진 증가
· 살림살이 좋아질 것 17%, 나빠질 것 29%, 비슷할 것 52%
· 주관적 생활수준 중하/하층의 가계 전망 더 비관적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 적정 46%, 높다 22%, 낮다 27%
·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또는 영향 없을 것 55%, 부정적 영향 줄 것 37%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9%, '잘못하고 있다' 60%

한국갤럽이 2024년 7월 셋째 주(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9%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8%).

◎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63%), 70대 이상(64%)에서만 두드러지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 내외), 40대(80%) 등에서 특히 많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285명, 자유응답) '외교'(31%), '결단력/추진력/뚝심'(7%), '국방/안보',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의대 정원 확대',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00명, 자유응답) '경제/민생/물가'(15%), '외교'(10%), '소통 미흡'(8%), '독단적/일방적'(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해병대 수사 외압', '김건희 여사 문제', '의대 정원 확대'(이상 4%)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총선 후 지난 석 달간 20%대 초중반에 머물다 30%에 근접했고, 부정률은 지난주 68%에서 8%포인트 하락했다. 주로 성향 보수·중도층, 정치 저관심층 등에서의 변화다.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 언급이 소폭 늘었다. 지난주 방미 일정은 별 구설 없이 마무리됐고, 이번 주 전해진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은 현 정부의 친원전 정책 기조와 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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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8%, 무당(無黨)층 23%

2024년 7월 셋째 주(16~18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4%, 진보당, 새로운미래,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3%다.

◎ 총선 후 비등했던 양대 정당 지지도의 격차가 2주 연속 커졌다. 이는 네 명의 후보가 격하게 경쟁 중인 국민의힘 전당대회(23일, 과반득표 없으면 28일 결선투표) 영향으로 짐작된다. 작년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임박해서도 양대 정당 지지도가 최대 10%포인트까지 벌어졌다가 사후 원위치한 바 있다(→ 제534호). 더불어민주당은 전 대표(이재명)와 도전자(김두관, 김지수) 구도로 다음달에, 조국혁신당은 전 대표(조국) 단독 입후보로 내일(20일) 전당대회 예정이다.

◎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0%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5%가 더불어민주당, 13%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1%, 더불어민주당 26%, 조국혁신당 10%,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3%다.

◎ 지역이나 연령대 등 응답자 특성별 주요 지표 추이는 → 월간, → 연간 통합 자료 기준으로 보시길 권한다.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설명
→ [참고] 한국기자협회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2016)








#경제 전망 - 향후 1년 경기(景氣), 살림살이, 국제분쟁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0여 년간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의 일환으로 새해 경제 전망을 추적해왔고(매년 말 전국 1,500명 면접조사), 2017년 9월부터는 매월 1회 전국 유권자 1,000명 전화조사로 한층 시의성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이는 대통령 직무 평가, 정당 지지도 등 정치 지표와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경제 지표다.

○ 경제 전망 조사 결과 교차집계표의 Net Score(순(純) 지수)는 낙관-비관 응답 비율의 차이다. 경제 전망 특성상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을 것, 즉 현재와 향후 1년간 상황이 비슷할 것이란 응답이 많으므로 낙관·비관 어느 한쪽의 응답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곤란할 수 있다.
Net Score는 이를 단순화하여 조사 시기별, 응답자 특성별 차이를 보기 쉽게 한다. 양수(陽數)가 클수록 낙관론이, 음수(陰數)가 클수록 비관론이 우세하다고 볼 수 있으며 0에 가까울수록 낙관·비관 격차가 작음을 의미한다.

● 지난 몇 년간 우리나라에서는 남북 관계 급변과 정권 교체, 세계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수급난, 고물가·고금리 등의 상황이 차례로 펼쳐졌고 그때마다 한국인의 경제 전망도 요동쳤다. 그간의 데이터를 종합하여 주요 사건 영향, 인구사회학적 특성, 정치적 태도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
→ [조사談] 경제에 대한 생각: 체감 지표의 측정과 특성


경기·살림살이·국제관계 전망, 넉 달째 답보
-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나빠질 것 50%, 좋아질 것 19%, 비슷할 것 27%
- 현 정부 정책 동조성 높은 편인 성향 보수층에서는 경기 낙관론 소폭 오름세

한국갤럽이 2024년 7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물은 결과 50%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고, 19%만 '좋아질 것', 27%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4월 총선 이후 체감 경기가 작년 하반기 수준으로 악화했고, 이번까지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3년 내 경기 낙관론 최고치는 2021년 10월 35%, 비관론 최고치는 2022년 10월 66%다.






◎ 지난 5월 한국은행에 이어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다. 반도체 수출 호황, 물가 안정세 등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반 시민이 느끼는 체감 경기 상황은 여전히 매섭다. 성향 보수층에서만 경기 낙관론 소폭 오름세가 감지될 뿐이다.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정부 정책 방향에 공감·신뢰 정도가 강한 이들에게서 높은 편인데, 총선 패배 직후에는 여권 지지층에서도 경기 우려감이 컸다.
성향 보수층의 경기 낙관론은 4월 총선 후 22%에서 7월 30%로 늘었고, 같은 기간 비관론은 46%에서 34%로 줄었다. 지난 1년간 성향 진보층의 경기 낙관론은 대체로 10%를 밑돌았고, 비관론은 70%를 넘나들었으며 총선 전후 달라진 바 없다.

◎ 이번 달 경기 전망 낙관(좋아질 것)-비관(나빠질 것) 격차(Net Score, 순(純)지수) 기준으로 보면 보수층에서는 -4, 중도층 -39, 진보층 -60이다.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자 간 전망은 더 양극적이다: 대통령 긍정 평가자 +29, 부정 평가자 -60.






◎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7%, '나빠질 것' 29%, '비슷할 것' 52%다. 살림살이 전망에서는 주관적 생활수준별 차이가 뚜렷하고(상/중상층 +9, 중층 -5, 중하층 -33, 하층 -39), 경기 전망보다 정도는 덜하지만 정치적 태도에 따른 차이도 있다: 대통령 긍정 평가자 +18, 부정 평가자 -29 / 국민의힘 지지자 +9,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33, 무당층 -15 / 성향 보수층 +2, 중도층 -16, 진보층 -24.






◎ 향후 1년간 국제분쟁에 대해서는 58%가 '증가할 것', 9%가 '감소할 것', 24%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관계 비관론은 올초 두 달간 감소하다 4월 다시 늘어, 이란·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 정세 불안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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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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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2025년) 최저임금 시간당 10,030원
'적정하다' 46%, '높다' 22%, '낮다' 27%


2024년 7월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 시간당 9,860원에서 170원 오른 10,030원으로 결정했다. 한국갤럽이 7월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관해 물은 결과 46%가 '적정하다'고 평가했고 22%는 '높다', 27%는 '낮다'고 답했으며 5%는 의견을 유보했다.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절반가량이 내년도 최저임금 10,030원이 '적정하다'고 봤다. '높다'는 의견은 성향 보수층(35%), '낮다'는 진보층(41%)에서 비교적 많은 편이며, 직업이나 생활수준별 차이는 크지 않다.

◎ 2017년부터 매년 7월 결정된 최저임금 수준에 관해 조사했는데, 대체로 적정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높고 낮음만 비교하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높다는 의견이 30% 내외(낮다 10%대), 2022년부터는 낮다는 의견이 30% 내외(높다 20% 내외)로 뒤바뀌었다. 이는 최근 3년 연속 최저임금 인상률이 물가 인상률에 미치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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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또는 영향 없을 것' 55%, '부정적 영향 줄 것' 37%


이번 최저임금 결정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관해서는 20%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 37%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35%는 '영향 없을 것',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즉 유권자 절반가량은 최저임금 수준이 적정(46%)하고,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또는 어떤 영향을 주지 않을 것(55%)이라고 봤다. 다만, 선행질문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높다고 평가한 사람(218명) 중 74%는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 참고로, 2017~2019년 조사에서 최저임금 결정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었을 때, 절반 가까이는 영향 없다고 답했고 나머지가 직종 등에 따라 유불리 입장으로 갈렸다(→ 제268호, 제315호, 제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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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4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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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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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조사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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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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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로, 표준오차를 평균(추정치)으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작을수록 측정값의 변동성이 작고, 더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단, 추정치가 극히 작으면 상대표준오차가 커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이때는 95% 신뢰구간을 참고해야 한다.

5% 미만: 매우 좋음
5% 이상 ~ 15% 미만: 좋은 편
15% 이상 ~ 25% 미만: 허용 가능한 수준
25% 이상: 신뢰하기 어려우므로 이용 시 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