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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21호(2020년 10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내후년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조사일 : 2020/10/15
● 2020년 10월 16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21호 2020년 10월 2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0월 13~15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총 통화 5,640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 내후년 대통령선거 기대: 현 정권 유지 위해 여당 후보 당선 vs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 당선

주요 사건
- 10/9 정의당 대표 김종철 선출
- 10/10 북한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 김정은 국무위원장, 남북 관계 언급
- 10/12 전국 거리두기 2 → 1단계
- 10/13 문재인 대통령, '지역균형 뉴딜' 추진 표명 /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 / 독감백신 무료접종 재개
- 10/14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 국정감사 계속 /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수사·정치권 연루 의혹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7% vs '잘못하고 있다' 42%
- 추석 전과 비슷하게 긍·부정률 40%대 유지,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경제·북한·인사(人事) 등으로 분산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둘째 주(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4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7%).

◎ 데일리 오피니언 조사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쉬고, 이번 주에 재개했다. 이번 주 조사 결과를 지난 9월 넷째 주와 비교하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률은 6%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7%/38%, 30대 54%/38%, 40대 58%/32%, 50대 48%/45%, 60대+ 39%/51%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7%, 부정 48%). 지역별로는 인천/경기, 대구/경북, 연령별로는 20대, 성향 보수층, 무당층 등에서 추석 전 대비 부정률 하락폭이 10%포인트를 웃돌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65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9%), '전반적으로 잘한다'(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복지 확대'(5%),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외교/국제 관계', '서민 위한 노력'(이상 4%), '북한 관계',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경제 정책'(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2월부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는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8월 중순 코로나19 재확산 무렵부터 추석 전까지 40% 내외였으나, 이번에는 29%로 줄었다(3월 3주부터 5월 1주까지 50%대, 6월 3주까지 40%대, 7월 5주까지 30% 내외, 8월 초 20%대).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17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1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북한 관계'(10%), '인사(人事) 문제'(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4%), '코로나19 대처 미흡', '소통 미흡'(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지난주부터 진행 중인 국정감사에서는 다양한 현안이 다뤄지고 있어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여러 분야에 걸쳐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추석 전과 비교하면 부동산 정책과 북한 관련 문제 언급이 늘었다. 이는 새로운 임대차보호법 시행과 수도권 전세난, 추석 전 실종 공무원 피격 사건 영향으로 추정된다.




데일리 오피니언의 표본설계와 실행 방법
여론조사의 모집단 대표성 확보를 위한 핵심 요건은 표본설계입니다. 데일리 오피니언의 표본설계와 실행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모집단 정의, (2) 표본추출틀 설정, (3) 표본크기 결정, (4) 층화변수 설정, (5) 층별 배분, (6) 표본추출, (7) 모수추정. 유·무선전화 RDD 번호와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무선전화 가상번호의 장단점과 활용 범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조사담:調査談] 데일리 오피니언 표본설계 보고서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8%,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18%, 정의당 5%

2020년 10월 둘째 주(13~15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18%,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추석 전인 9월 넷째 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1%포인트 상승,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으며 그 외 정당들은 변함없었다. 무당층은 2%포인트 늘었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14% 순이며, 35%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9%로 가장 많았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2019년 9~1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직전 주 예비조사에서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10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해 본조사에서 이름을 불러주고 응답받았으나, 2020년부터는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2월부터 그해 대통령선거 후보 최종 확정 직전까지 진행했던 조사와 동일한 방식이다.
실제 유권자들의 자유응답에 기반하므로, 현직 정치인이 아니거나 불출마 선언한 인물도 조사 결과에 포함될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 과거 추이: 2014년 8월~2017년 1월 | 2017년 2~5월 | 2019년 9~1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0%, 이낙연 17%, 안철수 4%
- 여권 인물 선두 경쟁 구도지만 전월 대비 선호도 하락,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내 양자 격차 감소
- 야권 인물난 지속, 최근 대권 도전 선언한 원희룡 순위권 첫 포함
- 후보명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받은 결과로, 현직 정치인 아닌 사람도 포함될 수 있어

한국갤럽이 2020년 10월 둘째 주(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경기도지사(2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윤석열 검찰총장(3%), 홍준표 무소속 의원(2%), 원희룡 제주도지사(1%) 순으로 나타났다. 7%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 4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이재명·이낙연 선호도가 각각 2%포인트·4%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7월까지는 이낙연이 선호도 20%대 중반으로 단연 선두였으나, 8월 이재명이 급상승해 여권 인물들의 선두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난달까지 이낙연이 이재명을 10%포인트 이상 앞섰지만, 이번에는 양자 격차가 줄었다. 통상 대선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한다는 점에서 우열을 가르기가 한층 어려워졌다고 볼 수 있다.

◎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이재명 선호도는 여성(14%)보다 남성(26%), 30~50대(25% 내외), 인천·경기(28%) 등에서 높다. 이낙연 선호도는 남녀(17%·18%) 비슷하고, 광주·전라(36%),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6%) 등에서 높은 편이다.





◎ 이재명은 2015년 4월 무상급식 중단으로 논란된 홍준표 경남지사와 정반대의 복지 확대 행보로 눈길을 끌며 당시 예비조사(자유응답 방식)에서 처음으로 상위 8인 안에 거명됐다. 2015년 4월 선호도 1%, 이후 매 조사에서 2~4%를 기록하다가 2016년 10월 5%, 11월 8%, 12월 18%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국정농단·탄핵 국면에서 이재명은 기초단체장(성남시장)으로 중앙·기성 정치인들보다 자유로운 발언을 이어간 점이 유권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였다(→ 데일리 제239호).
이듬해인 2017년 1월 당내 경선이 본격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선호가 문재인으로 쏠렸고(→ 데일리 제242호), 2월에는 안희정까지 등장하면서 이재명은 당내 제3주자가 됐다(→ 데일리 제244호).

◎ 올해 차기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4명이다. 야권 정치인 중에서는 황교안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나 총선 이후 급락했고(1~4월 평균 9%, 5~6월 1%), 안철수(2~5%)와 홍준표(1~3%)가 그나마 지난 대선 출마자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역시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무당층, 성향 보수층에서 선호도 한 자릿수에 그쳐 여권에 맞서는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 윤석열 검찰총장은 현직 정치인이 아님에도 꾸준히 차기 정치 지도자 후보감으로 꼽히지만, 선호도는 지난 8월 9%에서 9·10월 3%로 하락했다. 8월 조사에서는 60대 이상, 미래통합당 지지층, 성향 보수층, 대구·경북, 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 선호도 20% 내외였으나, 지난달부터는 모두 10%를 밑돈다.

◎ 이처럼 야권의 인물난이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선호도는 1%에 불과하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는 유일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으므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내후년 대선 기대, '현 정권 유지 위해 여당 후보 당선' 44% vs '정권 교체 위해 야당 후보 당선' 39%
- 성향 중도층은 양론 팽팽; 40대는 정권 유지론 58%, 60대 이상은 교체론 48%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재보궐선거 결과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을 띠며, 대통령선거 결과는 정권 유지와 교체를 판가름한다. 현시점 유권자에게 내후년 대통령선거 관련 두 주장 중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4%,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9%로 나타났다.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 '여당 후보 당선(현 정권 유지론)'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3%), 성향 진보층(72%), 광주·전라(71%), 40대(58%) 등에서, '야당 후보 당선(정권 교체론)'은 국민의힘 지지층(87%), 성향 보수층(64%), 대구·경북(50%), 60대 이상(48%) 등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성향 중도층에서는 양론이 팽팽했고(정권 유지 41%, 교체 42%),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정권 유지(20%)보다 교체(45%) 쪽으로 기울었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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