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0월 5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마켓70 2022 (4) 아웃도어 활동, 실내외 운동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2월 5~25일, 3월 17일~4월 6일, 6월 16일~7월 4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
- 표본오차: ±1.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0%(총 접촉 17,132명 중 5,15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각각의 최근 한 달 내, 1년 내 경험)
- 아웃도어 활동·실외 운동: 등산, 캠핑, 낚시, 조깅/달리기, 자전거
- 실내 운동: 수영, 헬스, 홈트레이닝, 요가/필라테스
- 구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탁구, 당구
→ 응답자 특성표
요약
- 만 13세 이상 한국인의 등산 연간 경험률: 2019년 50% → 2022년 38%
- 홈트레이닝 28%, 조깅 27%, 자전거 25%, 헬스 17%, 캠핑 10%... 수영 3%
- 올해 상반기 거리두기 해제됐으나, 대체로 팬데믹 이전만 못해
- 홈트·조깅은 작년보다 증가, 남녀노소 두루 즐겨
- 등산은 50대 이상, 낚시·구기는 남성, 요가/필라테스는 여성 위주
조사 결과
만 13세 이상 한국인의 등산 연간 경험률: 2019년 50% → 2022년 38%
- 홈트레이닝 28%, 달리기 27%, 자전거 25%, 헬스 17%, 캠핑 10%... 수영 3%
- 올해 상반기 거리두기 해제됐으나, 대체로 팬데믹 이전만 못해
한국갤럽이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에게 아웃도어 활동과 운동 14개 종목별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를 최근 1년 내 경험(이하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등산 38%, 홈트레이닝/집에서 운동(이하 '홈트') 28%, 조깅/달리기 27%, 자전거 25%, 헬스장/헬스클럽에서 운동(이하 '헬스') 17%, 캠핑(차박 포함), 당구 각각 10%, 축구 9%, 배드민턴, 요가/필라테스 각각 8%, 낚시 7%, 탁구 5%, 수영 3%, 야구 2% 순으로 나타났다.
◎ 종목별 연간 경험률은 대체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만 못하다. 1년 내 등산한 적 있는 사람은 3년 전(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 이하 '2019년') 50%에서 2022년 38%로, 같은 기간 헬스(22%→17%), 당구(16%→10%), 축구(15%→9%), 수영(10%→3%)을 비롯한 다수 종목에서 경험자가 줄었다. 한편, 자전거와 요가/필라테스는 거의 변함없었다.
홈트레이닝·조깅은 작년보다 증가, 남녀노소 두루 즐겨
- 등산은 50대 이상, 낚시·구기는 남성, 요가/필라테스는 여성 위주
팬데믹 기간 중 연간 경험률이 증가한 종목도 있다. 홈트(2021년 23% → 2022년 28%)와 조깅(23%→27%)이다. 작년 조사에 처음 포함돼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두 종목 모두 최근 한 달 내 월간 경험률도 작년보다 5%포인트씩 늘었다. 홈트와 조깅은 동행자 없이 혼자서도 꾸준히 할 수 있고, 다른 종목보다 성별·연령별 치우침이 덜해 남녀노소 두루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운동 요령을 알려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스마트폰·스마트워치 앱, 유튜브 채널 등이 많아진 점도 홈트·조깅족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운동의 습관화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2021년 10~12월 39개국 조사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음주가 잦고 운동은 가장 적게 하는 편에 속했다(→ G20220414).
◎ 구기(球技) 종목 대부분과 낚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하는 편이다. 남성은 연간 기준 20%가 당구를 친 적 있고, 축구는 그 비율이 17%, 낚시 13%, 탁구 7%, 야구 4% 등이지만, 이런 종목들에 대한 여성의 연간 경험률은 2%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요가/필라테스는 여성(14%)이 남성(2%)을 크게 앞서며, 홈트도 여성이 조금 더 많이 하는 종목이다.
◎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등산은 고연령일수록(10대 9%; 50대 56%), 헬스는 20·30대 남성(30%대 후반), 당구는 20~40대 남성(30% 내외), 낚시는 40·50대 남성(20% 내외), 요가/필라테스는 20·30대 여성(20%대 후반)이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다양한 운동을 하는 그룹은 10대 남성으로, 66%가 1년 내 자전거를 탔고 67%는 축구를 한 적이 있으며 배드민턴(27%)·야구(21%)·탁구(15%) 경험률도 높았다.
◎ 한편, 골프에 관해서는 관련 인식과 함께 올해 4월 별도로 조사했다. 성인 중에서 골프를 칠 줄 아는 사람은 1992년 2%에 불과했으나 2013년 18%, 2018년 24%, 2022년 34%로 증가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골프 역시 홈트·조깅처럼 팬데믹 기간 중 경험률이 증가한 종목이라 하겠다. 1년 내 골프연습장 이용자는 20%, 필드 경험자는 14%였다. 골프를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보는 시각은 1992년 72%, 2013년 48%, 2018년·2022년 30%대 중반으로 감소했다(→ G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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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 소비자와 마케터를 위한 조사 〈마켓70 2022〉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은 네 번째 기획으로, 70가지 이상의 제품·서비스·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을 교차 분석 가능한 데이터입니다. 2022년 상반기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한국인 5,155명을 개별 면접조사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일상생활 변화를 숫자로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 이 조사는 다양한 시장 지형을 간명하게 파악하고, 소비·여가생활 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항목별 상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수치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분은 한국갤럽으로 문의 바랍니다. |
마켓70 2022 (4) 아웃도어 활동, 실내외 운동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2월 5~25일, 3월 17일~4월 6일, 6월 16일~7월 4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
- 표본오차: ±1.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30%(총 접촉 17,132명 중 5,155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각각의 최근 한 달 내, 1년 내 경험)
- 아웃도어 활동·실외 운동: 등산, 캠핑, 낚시, 조깅/달리기, 자전거
- 실내 운동: 수영, 헬스, 홈트레이닝, 요가/필라테스
- 구기: 축구, 야구, 배드민턴, 탁구, 당구
→ 응답자 특성표
요약
- 만 13세 이상 한국인의 등산 연간 경험률: 2019년 50% → 2022년 38%
- 홈트레이닝 28%, 조깅 27%, 자전거 25%, 헬스 17%, 캠핑 10%... 수영 3%
- 올해 상반기 거리두기 해제됐으나, 대체로 팬데믹 이전만 못해
- 홈트·조깅은 작년보다 증가, 남녀노소 두루 즐겨
- 등산은 50대 이상, 낚시·구기는 남성, 요가/필라테스는 여성 위주
조사 결과
만 13세 이상 한국인의 등산 연간 경험률: 2019년 50% → 2022년 38%
- 홈트레이닝 28%, 달리기 27%, 자전거 25%, 헬스 17%, 캠핑 10%... 수영 3%
- 올해 상반기 거리두기 해제됐으나, 대체로 팬데믹 이전만 못해
한국갤럽이 2022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155명에게 아웃도어 활동과 운동 14개 종목별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를 최근 1년 내 경험(이하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등산 38%, 홈트레이닝/집에서 운동(이하 '홈트') 28%, 조깅/달리기 27%, 자전거 25%, 헬스장/헬스클럽에서 운동(이하 '헬스') 17%, 캠핑(차박 포함), 당구 각각 10%, 축구 9%, 배드민턴, 요가/필라테스 각각 8%, 낚시 7%, 탁구 5%, 수영 3%, 야구 2% 순으로 나타났다.
◎ 종목별 연간 경험률은 대체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만 못하다. 1년 내 등산한 적 있는 사람은 3년 전(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 이하 '2019년') 50%에서 2022년 38%로, 같은 기간 헬스(22%→17%), 당구(16%→10%), 축구(15%→9%), 수영(10%→3%)을 비롯한 다수 종목에서 경험자가 줄었다. 한편, 자전거와 요가/필라테스는 거의 변함없었다.
홈트레이닝·조깅은 작년보다 증가, 남녀노소 두루 즐겨
- 등산은 50대 이상, 낚시·구기는 남성, 요가/필라테스는 여성 위주
팬데믹 기간 중 연간 경험률이 증가한 종목도 있다. 홈트(2021년 23% → 2022년 28%)와 조깅(23%→27%)이다. 작년 조사에 처음 포함돼 팬데믹 이전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두 종목 모두 최근 한 달 내 월간 경험률도 작년보다 5%포인트씩 늘었다. 홈트와 조깅은 동행자 없이 혼자서도 꾸준히 할 수 있고, 다른 종목보다 성별·연령별 치우침이 덜해 남녀노소 두루 즐긴다는 공통점이 있다.
운동 요령을 알려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스마트폰·스마트워치 앱, 유튜브 채널 등이 많아진 점도 홈트·조깅족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 이런 운동의 습관화는 건강관리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2021년 10~12월 39개국 조사에서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음주가 잦고 운동은 가장 적게 하는 편에 속했다(→ G20220414).
◎ 구기(球技) 종목 대부분과 낚시는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하는 편이다. 남성은 연간 기준 20%가 당구를 친 적 있고, 축구는 그 비율이 17%, 낚시 13%, 탁구 7%, 야구 4% 등이지만, 이런 종목들에 대한 여성의 연간 경험률은 2%를 넘지 않았다. 그러나 요가/필라테스는 여성(14%)이 남성(2%)을 크게 앞서며, 홈트도 여성이 조금 더 많이 하는 종목이다.
◎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등산은 고연령일수록(10대 9%; 50대 56%), 헬스는 20·30대 남성(30%대 후반), 당구는 20~40대 남성(30% 내외), 낚시는 40·50대 남성(20% 내외), 요가/필라테스는 20·30대 여성(20%대 후반)이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다양한 운동을 하는 그룹은 10대 남성으로, 66%가 1년 내 자전거를 탔고 67%는 축구를 한 적이 있으며 배드민턴(27%)·야구(21%)·탁구(15%) 경험률도 높았다.
◎ 한편, 골프에 관해서는 관련 인식과 함께 올해 4월 별도로 조사했다. 성인 중에서 골프를 칠 줄 아는 사람은 1992년 2%에 불과했으나 2013년 18%, 2018년 24%, 2022년 34%로 증가했다. 이로 미루어 볼 때 골프 역시 홈트·조깅처럼 팬데믹 기간 중 경험률이 증가한 종목이라 하겠다. 1년 내 골프연습장 이용자는 20%, 필드 경험자는 14%였다. 골프를 '사치스러운 운동'이라고 보는 시각은 1992년 72%, 2013년 48%, 2018년·2022년 30%대 중반으로 감소했다(→ G202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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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