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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21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조사일 : 2021/06/03
● 2021년 6월 8일(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5월 공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가입회선이 약 7,127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259만 개에 달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총인구수는 5,170만 명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2012년 1월부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 기반 자체 조사 프로그램인 〈데일리 오피니언〉을 운영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도 꾸준히 물어왔습니다. 2016년 하반기 90%를 넘어선 이후 큰 변화를 보이지 않던 스마트폰 사용률은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바뀌었는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이후 기존 LG폰 사용자들은 어느 브랜드로 이동하려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2-2021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6월 1~3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3%(총 통화 7,472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스마트폰 사용 여부
- (스마트폰 사용자)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폰 사용자) 향후 구입 예정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사용 여부

요약
- 60대 이상 여성 스마트폰 사용률 77%,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가장 낮아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3%, 애플 20%, LG 13%
- 삼성폰은 40·50대 80% 육박, 애플폰은 여성·저연령에서 많이 써
-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5%, 애플 20%, LG 3%
- LG폰 사용자 절반(54%)은 삼성 선택, 2%만 애플로
- 락인 효과 강화,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 스마트워치 사용률 19%, 무선이어폰 사용률 51%

조사 결과

2021년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 95%
- 60대 이상 여성은 77%,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가장 낮아

한국갤럽이 2021년 6월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5%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로 거의 변함없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상반기 10% 초반에서 2013년 7월 30%, 2016년 1월 60%, 10월 70%를 넘었으나, 이후 증가세가 크게 둔화함에 따라 전체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 역시 정체했다.

◎ 2021년 이번 조사에서는 60대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처음으로 80%대에 올라섰지만, 다른 연령대와 달리 성별 차이가 있다(남성 90%, 여성 77%). 주관적 생활수준별 스마트폰 사용률은 하층에서만 88%, 그 외는 95% 이상이다. 자신의 생활수준이 '하'에 해당한다고 답한 사람 중 절반(56%)이 60대 이상이다. 이로 이루어 볼 때 여성 노인 빈곤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가장 낮으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 일상화로 정보 격차가 더 커졌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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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3%, 애플 20%, LG 13%
- 삼성폰은 40·50대 80% 육박, 애플폰은 여성·저연령에서 많이 써

스마트폰 사용자 947명에게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이 63%, 애플 20%, LG 13% 순으로 나타났고, 그 외 브랜드는 1%에 그쳤다. 3%는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서는 삼성-애플이 막상막하지만, 40·50대에서는 삼성이 80%에 육박하며 애플을 크게 앞선다.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2%; 60대+ 1%), LG는 고연령일수록(20~40대 10% 미만; 60대+ 25%)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애플 사용률은 남성(17%)보다 여성(23%)에서 높고, 특히 20·30대 여성에서 60% 내외로 가장 높다(20대 남성 42%, 30대 남성 33%). 20·30대에서 애플 비중이 증가한 것은 2014년과 2016년 사이다. 애플은 2014년까지 4인치 크기 디스플레이 단일 모델 전략을 고수하다 그해 말 4.7인치 아이폰6, 5.5인치 6플러스를 출시했다. 당시 변화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국내 사용자 저변을 넓힌 변곡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삼성, LG, 그 외 외산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나, 애플은 독자적인 운영체계(iOS)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연령별 사용 브랜드 차이는 신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케이스 등 디자인, 주변 기기 설계 시 고려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운영체계에 기반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할 때도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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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5%, 애플 20%, LG 3%
- LG폰 사용자 절반(54%)은 삼성 선택, 2%만 애플로

스마트폰 사용자 중 65%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0%는 애플, 3%는 LG를 답했다. LG전자는 올해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5월 말 생산 종료, 7월 말 판매 종료, 향후 4년간 A/S 제공 예정이다. 현시점 LG 구입 의향자는 LG 최후의 폰을 원하거나, 사업 철수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이들로 추정된다. 11%는 다음에 어느 브랜드를 구입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며(20대 41%, 30대 53%, 40·50대 약 80%; 60대+ 68%),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1%, 30대 44%, 40대 12%, 50대 6%) 우세했다.

◎ 작년과 비교하면 삼성은 55%에서 65%로, 애플은 18%에서 20%로, LG는 8%에서 3%로 바뀌었다. 삼성 구입 의향자는 작년 대비 10%포인트, 애플은 2%포인트 늘었고, LG는 5%포인트 줄었다. 현재 LG 사용자 중에서는 54%가 삼성, 17%가 LG, 2%가 애플을 꼽았으며, 26%는 특정 브랜드를 답하지 않았다. LG 사용자 중 극히 일부만 애플로, 다수는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삼성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88%는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구입 예정
- 락인 효과 강화,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7년 전인 2014년 삼성·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60% 내외였지만, 2021년 현재는 양자 나란히 그 비율이 88%에 달했다.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효과가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저연령대의 스마트폰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라 하겠다.

◎ 2016년 이후 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지속적으로 80% 내외를 유지했으나, 같은 기간 삼성은 오르내림 폭이 컸다. 그러나, 2019년부터 3년간은 삼성과 애플 재구입 의향률이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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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사용률: 2020년 12% → 2021년 19%
- 20·30대 25%,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35%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스마트워치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19%가 쓴다고 답했다.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15~2016년 1~2%로 그쳤으나, 2019~2020년 11~12%로 늘었고, 2021년 19%로 급등했다.

◎ 스마트워치 사용률을 연령별로 보면 20·30대 25%, 40·50대 20% 내외, 60대 이상에서도 13%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폰 사용자 중에서는 18%,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35%가 스마트워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러한 스마트워치 저변 확대는 선호 시계 브랜드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2021년 3월 만 25~54세 직장인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삼성 갤럭시와 애플이 롤렉스, 카시오,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등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와 나란히 10위 안에 들었다(→ G20210428).





무선이어폰 사용률: 2020년 41% → 2021년 51%
- 20대 79%, 30대 67%... 60대 이상에서도 24%

무선이어폰은 2016년 가을 애플이 에어팟을 출시하면서 주목받는 제품이 됐다. 최근에는 편리함뿐 아니라 음질 향상에 주력한 프리미엄 제품도 인기다. 성인 기준 무선이어폰 사용률은 2020년 8월 41%에서 2021년 6월 51%로 늘었다.

◎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79%가 무선이어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60대 이상에서도 24%로 적지 않았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폰 사용자 중에서는 51%,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80%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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