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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44호(2021년 4월 4주) - 코로나19 정부 대응 평가·이유, 총리 후보 적합 여부
조사일 : 2021/04/22
● 2021년 4월 23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44호 2021년 4월 4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4월 20~22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총 통화 5,498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코로나19 정부 대응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신임 국무총리 후보 김부겸 적합 여부
※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4/16 문재인 대통령, 신임 국무총리 후보 김부겸 지명
- 4/16 국토부 등 5개 부처 장관 교체 / 정무수석 이철희 등 청와대 인사
- 4/16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호중 의원 당선
- 4/19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
- 4/20 홍남기 부총리, '종부세 완화 검토' / 정의용 외교부장관, '한·미 백신 스와프' 언급
- 4/21 文,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검토 지시 / 오세훈·박형준 청와대 오찬 간담회
- 4/21 '횡령 혐의' 이상직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 가결
- 국내 백신 물량 확보 논란 / 미국 백신 부스터샷 검토
-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 / 야권 일각, 전직 대통령 사면론 제기

요약
-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31%, 지난주와 비슷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8%, 무당(無黨)층 28%
-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 평가, 3월 60% → 4월 43%
- 1년 2개월 만에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부정률 역전
- 코로나19 정부 대응 부정 평가자 절반가량, '백신 수급 문제' 지적
- 김부겸 후보, 국무총리로 '적합하다' 34% vs '적합하지 않다' 18%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0%

한국갤럽이 2021년 4월 넷째 주(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1%가 긍정 평가했고 6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5%/61%, 30대 41%/52%, 40대 48%/44%, 50대 20%/69%, 60대+ 25%/67%다.

◎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17%, 부정 63%).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54%, 중도층에서 28%, 보수층에서 14%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08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 '전 정권보다 낫다', '전반적으로 잘한다', '서민 위한 노력'(이상 4%),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정직함/솔직함/투명함',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97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8%),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인사(人事) 문제',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세금 인상',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 지난주보다 코로나19 관련 언급이 늘었다.




여론조사는 정치 고관심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까지 두루 포괄해야 합니다.
평소 여론조사는 대의민주주의의 보완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말하지 않는 다수 시민의 의견’을 반영·대변합니다. 여론조사가 이런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중요한 정치적 의사결정이 목소리 큰 이해관계 집단이나 국민 의견을 무시하는 위정자들에게 휘둘릴 것입니다.
올해 1~2월 데일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 차이, 그러한 정치 관심도가 여론조사에서는 어떻게 드러나는지 살펴봤습니다.
[조사담:調査談] 정치 관심도와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8%, 무당(無黨)층 28%

2021년 4월 넷째 주(20~2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8%,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8%, 정의당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순이며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은 1%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 국민의힘은 2%포인트 하락했다.

◎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46%,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44%로 가장 높았고,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4%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6%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7%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7%로 엇비슷하며, 28%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성향 중도층에서의 정당 지지 구도는 지난 2월까지 더불어민주당 우세였지만, 3월부터 양당 격차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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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 3월 60% → 4월 43%
- '잘못하고 있다' 29% → 49%, 1년 2개월 만에 긍정·부정률 역전
- 부정 평가자 절반가량 '백신 수급 문제' 지적, 지난달보다 크게 늘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43%가 '잘하고 있다', 49%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치상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부정률이 역전한 것은 1년 2개월 만이다. 대구 집단 감염 발생 직후인 작년 2월 말 조사에서 긍정률 41%, 부정률 51%였다.

◎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은 일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감소했던 작년 5월 초 85%에 달했다. 이후 점진 하락해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했던 8월부터 11월까지 70% 안팎에 머물다 3차 확산기에 접어든 12월 56%로 하락했다. 그때부터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거리두기가 이어졌고 백신 수급·안정성 논란도 있었지만, 그래도 방역 전반에 대해서는 지난달까지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정부 대응 긍정률이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월 91% → 4월 76%,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9%→8%, 무당층에서도 46%→35%로 바뀌었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81%→69%)보다 중도층(60%→37%)과 보수층(45%→25%)에서 하락폭이 더 컸다.






◎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33명, 자유응답) '방역/확산 억제'(27%), '거리두기 정책/단계 조정'(13%), '다른 나라보다 잘함/세계적 모범'(10%), '적절한 조치/대응',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백신 확보/수급'(이상 7%), '감염 경로/확진자 동선 추적'(6%), '신속한 검사', '모임 억제/5인 이상 집합 금지', '확진자 지원·치료/사망자 최소화'(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정부 대응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486명, 자유응답) '백신 확보/공급 문제'(55%), '초기 대응 잘못/초기 입국 억제 미흡'(8%), '방역/확산 억제 못함'(6%), '거리두기 단계 부적절/모호함'(5%), '백신 안전성 문제', '규제 약함/느슨함/미흡'(이상 4%), '정보를 신뢰할 수 없음/여론 조장', '현실에 안 맞음/형평성 문제'(이상 3%) 등을 언급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한 달 전보다 백신 수급 문제 지적이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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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후보, 국무총리로 '적합하다' 34% vs '적합하지 않다' 18%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월 16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어 현재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한국갤럽이 4월 20~22일 김부겸 후보의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유권자 중 34%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18%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48%는 의견을 유보했다.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김부겸 후보가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이나 성향 보수층에서도 적합·부적합 어느 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다.

◎ 여러 정치적 사안에서 광주·전라와 대구·경북 지역 여론은 자주 대척하는데, 김부겸 후보에 대해서는 두 지역 모두 적합 의견이 40%대 중반이란 점이 눈에 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부겸 후보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한때 한나라당에 몸담은 적 있다. 2012년부터 대구 지역 총선·지선에 출마했고, 20대 총선(대구 수성구갑)에서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상대로 승리해 주목받았다.



◎ 참고로,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를 아래 제시한다.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2013년 2월 정홍원, 2015년 5~6월 황교안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어느 한쪽으로의 쏠림이 작은 편이었다. 현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 2020년 1월 정세균 후보 역시 '적합' 우세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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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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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조사 결과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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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성,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조사 결과(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표본설계 보고서: 모집단 정의부터 모수추정까지 단계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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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입니다.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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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참고) 캐나다 통계청 표본조사 상대표준오차 기준
- 0.0 ~ 4.9%: 매우 우수(Excellent)
- 5.0 ~ 9.9%: 우수(Very Good)
- 10.0 ~ 14.9%: 좋음(Good)
- 15.0 ~ 24.9%: 허용 가능(Acceptable)
- 25.0 ~ 34.9%: 주의사항과 함께 사용 가능(Use with caution)
- 35.0% 이상: 공표 시 신뢰 불가(Too unreliable to pub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