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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13호(2020년 8월 1주) - 여야 역할 수행 평가
조사일 : 2020/08/06
● 2020년 8월 7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13호 2020년 8월 1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8월 4~6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2%(총 통화 8,288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더불어민주당의 여당 역할 수행 평가
- 미래통합당의 야당 역할 수행 평가

주요 사건
- 8/1 의료계, 공공의대 설립·정원 확대 반대 집단 휴진 예고
- 8/3 문재인 대통령, 이번 주 휴가 계획 취소 /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임검사 임관식 '독재 배격' 발언 파문
- 8/4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등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 발표
- 8/4 부동산 3법·공수처 후속법 국회 본회의 통과, 미래통합당 표결 불참
- 8/5 당정, 전월세전환율 인하 추진 검토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원피스 등원' 논란
- 8/6 이인영 통일부장관,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유감 표명 / WFP(세계식량계획) 통해 대북 지원 결정
-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임대차 3법' 비판 연설에 여야 공방
- 더불어민주당 대표·최고위원 후보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 / 중부 폭우 피해 지역 확산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4% vs '잘못하고 있다' 46%
- 5주째 긍·부정률 모두 40%대 중반,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부동산 정책' 지적 가장 많아

한국갤럽이 2020년 8월 첫째 주(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4%가 긍정 평가했고 46%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다름없고, 부정률은 1%포인트 상승했다. 5주째 긍·부정률 모두 40%대 중반, 3%포인트 이내 차이로 엇비슷한 상태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8%/40%, 30대 60%/33%, 40대 53%/42%, 50대 40%/56%, 60대+ 36%/55%다.

◎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8%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86%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7%, 부정 52%).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0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2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전반적으로 잘한다'(8%), '부동산 정책'(7%), '서민 위한 노력'(5%), '복지 확대'(4%),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 '경제 정책', '안전/사건사고 대처'(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64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북한 관계', '인사(人事) 문제'(이상 4%),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3%) 등을 지적했다. 5주째 부동산 문제가 부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다.

◎ 대통령 직무 평가를 긴 흐름으로 보면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긍/부정률이 40%대에 머물며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 지명-취임-사퇴를 거치면서 10월 셋째 주(39%/53%)에는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했던 2월 넷째 주부터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까지 줄었던 5월 첫째 주까지 긍정률이 지속 상승했으나(42%→71%), 이후 점진적으로 하락해 7월 둘째 주부터 다시 40%대 유지 중이다. 그동안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 문제, 북한 관계, 부동산 정책 등이 차례로 부상했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오차를 변화로 해석하는 우(愚)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한국갤럽이 제시하는 조사 결과 교차 집계표의 행별 백분율 합계는 99% 또는 101%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수점 아래 반올림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며, 소수점 아래 수치는 통상의 표본오차 크기보다 작아서 전체 결과 해석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모든 여론조사 결과에는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한 오차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회 조사 결과 수치의 변화는 실제 여론의 변화가 아니라 조사 오차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차를 무시하고 개별 수치의 소폭 변동을 특정 사건과 연관 짓거나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는 경계해야 합니다. 표본크기 50명, 100명, 200명일 때 표본오차(95% 신뢰수준)는 각각 ±14%포인트, ±10%포인트, ±7%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7%, 무당(無黨)층 26%,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6%

2020년 8월 첫째 주(4~6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6%, 미래통합당 25%, 정의당 6%,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2%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5%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3%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5%, 미래통합당 22% 순이며, 29%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9%로 가장 많았다.

◎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 지지도가 각각 1%포인트, 국민의당은 2%포인트 하락했고 미래통합당이 5%포인트 상승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 상승폭은 충청권, 영남권, 성향 보수층, 4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컸다.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이후(4월 넷째 주~) 정당 지지도 흐름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치는 5월 넷째 주 47%, 최저치는 이번 주 37%다. 총선 이후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최고치는 이번 주 25%로, 총선 직전 이틀(4월 셋째 주)과 동일하며 최저치는 5월과 6월 각각 첫째 주 17%였다.

◎ 이번 미래통합당 지지도 상승은 현재 당의 행보에 유권자들이 호응했다기보다 최근 정부와 여당에 대한 불만 또는 견제 심리가 표출된 현상으로 읽힌다. 그 이유는 아래 더불어민주당의 여당 역할 평가, 미래통합당의 야당 역할 평가로 가늠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당 역할 '잘하고 있다' 38% vs '잘못하고 있다' 53%
-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71%가 여당 역할 긍정적 평가

제21대 국회가 문을 연 지 석 달째 접어든다. 첫 대정부질문, 7월 임시국회 마무리 즈음인 2020년 8월 4~6일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

◎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1%)뿐 아니라 성향 진보층(66%), 광주·전라(67%) 지역, 문 대통령 긍정 평가자(74%) 등에서 70% 내외로 많은 편이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여당 역할 긍·부정률 차이가 10%포인트 이내로 크지 않으며, 50대 이상에서는 부정률이 60% 내외다. 무당층과 성향 중도층에서도 60% 안팎이 여당 역할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미래통합당, 야당 역할 '잘하고 있다' 20% vs '잘못하고 있다' 69%
-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야당 역할 긍정 평가 31%, 부정 평가 64%

미래통합당의 야당 역할에 대해서는 유권자 중 20%가 '잘하고 있다', 69%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9%).

◎ 미래통합당 지지층 중에서도 미래통합당이 야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은 31%에 그쳤고, 그 외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30%를 밑돌았다. 즉, 대구·경북 지역, 성향 보수층, 50대 이상, 대통령 부정 평가자 등에서도 대체로 미래통합당이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이는 여전히 미래통합당이 과거 보수 진영의 가장 큰 지지 기반에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미래통합당의 야당 역할 긍·부정 평가 양상은 지난 6월 넷째 주에 조사한 미래통합당 호감 여부('호감 간다' 18%, '호감 가지 않는다' 69%)와 유사하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미래통합당 20%였다.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는 2018년 15%에서 2019년 3월 21%, 7월 23%, 10월 28%까지 기록한 바 있다(→ 데일리 제407호).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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