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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01호(2020년 5월 2주)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일 : 2020/05/14
● 2020년 5월 15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01호 2020년 5월 2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5월 12~14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총 통화 7,311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주요 사건
- 5/8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로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결정 /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선출
- 5/10 문재인 대통령 취임 3주년 연설 '고용보험 적용 확대, 질병관리본부 승격' 언급
- 5/11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 시작, '실수 기부' 취소 민원 발생
- 5/11 고3 등교 개학 1주일 연기(13→20일) / 정부, 미국에 마스크 200만 장 지원
- 5/12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선출
- 5/13 한중 정상통화, 시진핑 국가주석 연내 방한 의지 재확인
- 5/14 교육부·서울시·서울시교육청, 다중이용시설 방역 강화 긴급회의 /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당 선언
-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발생,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지난주 일별 10명 미만 → 이번 주 30명 안팎
- 시민당 윤미향 당선인 '정의연' 활동·기부금 회계 관련 공방 / LG화학 인도 사고 종합대책 발표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65% vs '잘못하고 있다' 27%

한국갤럽이 2020년 5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65%가 긍정 평가했고 27%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해, 지난 2월 넷째 주부터 10주간 지속된 상승세가 꺾였다. 부정률은 6%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55%/31%, 30대 82%/14%, 40대 70%/24%, 50대 64%/29%, 60대+ 60%/31%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88%, 중도층에서도 6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보수층에서의 긍/부정률은 지난주 46%/44%로 엇비슷했으나, 이번 주는 40%/53%로 다시 부정률이 앞섰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54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49%), '전반적으로 잘한다', '복지 확대'(이상 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5%), '정직함/솔직함/투명함', '서민 위한 노력'(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14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267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 '코로나19 대처 미흡'(10%),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8%), '과도한 복지'(6%), '독단적/일방적/편파적', '국고/재정 낭비'(이상 4%),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 '세금 인상'(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6주 연속 경제/민생 문제가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 이번 주 대통령 긍정률 하락은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사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명 안팎으로 늘었다. 정부는 이태원 인근 방문자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오는 13일부터 예정된 유·초중고 순차적 등교 개학을 1주일씩 연기했다.
국내 코로나19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9일 909명이 정점이었고, 이후 점진적으로 감소해 3월 12일부터 100명 안팎(최소 64명, 최대 152명), 4월 19일부터 10명 안팎이었다. 그동안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계속 상승했다. 특히 사흘 연속 신규 확진자 5명 미만이었던 지난주에는 1년 10개월 만에 긍정률 최고치(71%)를 기록했다.




직무 수행 평가 인용 보도 시 표현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 언론이 '직무 긍정률'을 '지지도'나 '지지율'로 통칭하고 있는데요. 그로 인해 실제 질문을 혼동하시고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소 지지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특정 시점이나 사안에는 '잘못한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지지하지 않더라도 '잘한다'고 볼 만한 상황이 전개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지지도와 직무 평가는 다릅니다.
[조사담:調査談]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척도와 재질문 여부에 따른 차이
[조사인으로 살다] 여론 수렴 행정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4%, 무당(無黨)층 23%, 미래통합당 19%, 정의당 7%

2020년 5월 둘째 주(12~14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4%,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3%, 미래통합당 19%,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2%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2%포인트 하락, 미래통합당은 2%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열린민주당·국민의당은 변함없었다.

◎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3%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0%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4%, 미래통합당 14% 등이며, 24%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혔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9%로 가장 많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자유응답)
2019년 9~12월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는 직전 주 예비조사에서 자유응답된 상위 인물 10명을 후보군으로 선정해 본조사에서 이름을 불러주고 응답받았으나, 2020년부터는 후보명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는 지난 2012년과 2017년 1월부터 그해 대통령선거 후보 최종 확정 직전까지 진행했던 조사와 동일한 방식이다.
실제 유권자들의 자유응답에 기반하므로, 현직 정치인이 아니거나 불출마 선언한 인물도 조사 결과에 포함될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 28%, 이재명 11%, 안철수 3%
- 후보명 불러주지 않고 자유응답받은 결과로, 현직 정치인 아닌 사람도 포함될 수 있어

한국갤럽이 2020년 5월 둘째 주(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다음번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낙연 전 국무총리(28%), 이재명 경기도지사(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2%), 윤석열 검찰총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상 1%) 순으로 나타났다. 4%는 그 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47%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 이낙연은 5개월 연속 전국 선호도 20%를 넘었고,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7%), 성향 진보층(46%), 광주/전라 지역(49%),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40%), 연령 30대(40%) 등에서 특히 높다.

◎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선호도 변화가 가장 큰 사람은 황교안이다(4월 총선 직전 8% → 5월 1%). 그는 종로구에서 이낙연에 패했을 뿐 아니라, 제21대 총선이 여당 압승으로 끝나면서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에서의 황교안 선호도는 3월 37%, 4월 29%였으나 이번 조사에서 4%로 급감했고, 다른 인물 역시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즉, 제1야당 또는 보수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할 리더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남은 기간 변동 여지가 크고 자유응답 특성상 비정치인도 언급될 수 있으므로, 현재 각 인물 선호도는 전국적 지명도나 대중적 인기, 조사 시점 이슈가 반영된 지표로 봐야 한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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