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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384호(2020년 1월 2주) - 총리 후보 평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인식
조사일 : 2020/01/09
● 2020년 1월 10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384호 2020년 1월 2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월 7~9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4%(총 통화 7,18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신임 국무총리 후보 정세균 평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인식
- 국회의원 선거 관심 정도
- 국회의원 선거 결과 기대: 정부 지원 위해 여당 다수 당선 vs 견제 위해 야당 다수 당선
-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을 밝히는 편인가?

주요 사건
- 1/5 새로운보수당 공식 창당
- 1/6 자유한국당,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 / 청와대 참모진 개편
- 1/7 문재인 대통령, 신년사에서 '김정은 답방,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 언급
- 1/7 (~8) 국무총리 후보 정세균 인사청문회 /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호르무즈 파병 촉구
- 1/8 법무부, 검찰 고위간부 인사
- 1/9 文, 포항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 참석·포스코 방문
- 1/9 한국당 등 보수 성향 정당·시민단체 참여 혁신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합의
- 여야 인재 영입 본격화 / 미국·이란 국지적 무력 충돌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7% vs '잘못하고 있다' 43%

한국갤럽이 2020년 1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7%가 긍정 평가했고 43%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5%).

◎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보다 3%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 직무 평가는 지난해에 이어 새해도 긍/부정률이 엇비슷한 상태로 시작한다. 참고로 작년 1월 통합 기준 긍/부정률은 47%/44%, 12월은 47%/45%였다.

◎ 이번 주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47%/39%, 30대 60%/34%, 40대 55%/36%, 50대 40%/53%, 60대+ 38%/49%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긍정 25%, 부정 53%).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71명, 자유응답) '외교 잘함'(1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북한과의 관계 개선'(6%), '검찰 개혁'(5%)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 '소통 잘한다'(이상 4%),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공약 실천', '서민 위한 노력'(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29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4%),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人事) 문제'(5%), '부동산 정책'(4%), '외교 문제', '신뢰할 수 없음/비호감', '국론 분열/갈등', '북핵/안보'(이상 3%) 등을 지적했다.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직후인 작년 12월 셋째 주에는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부동산 정책 언급이 늘었는데, 이번에는 나란히 줄었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따른 조사 연령 변경 안내
2019년 12월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의결로 선거권 연령이 기존 '19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됐습니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해당 법안 공포 일정(2020년 1월 14일 예정) 이후 18세를 포함하여 조사할 수 있습니다.

직업 범주 표기 변경 안내
- 판매·서비스, 기능·숙련공, 일반작업직: '블루칼라' → '기능노무/서비스'
- 사무·기술직, 경영·관리직, 전문·자유직: '화이트칼라' → '사무/관리'
한국표준직업분류 용어를 참고한 단순 표기 변경이며, 질문 방식과 분류 기준은 변함없습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6%

2020년 1월 둘째 주(7~9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0%,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5%,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6%,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3%,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3%포인트 상승했고 자유한국당, 정의당, 바른미래당은 각각 3%포인트, 4%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 새로운보수당은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참여해 1월 5일 공식 창당한 신당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등 보수 성향 정당과 시민단체들은 1월 9일 '중도보수 대통합을 위한 혁신통합추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고, 박형준 정치플랫폼 자유와공화 공동의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로 '적합하다' 42% vs '적합하지 않다' 25%

작년 12월 17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번 1월 7~8일 양일간 열렸다. 한국갤럽이 1월 7일부터 9일까지 정세균 후보의 국무총리 적합 여부를 물은 결과, 우리 국민 중 42%가 '적합하다'고 답했고 25%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으며 3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정세균 후보가 총리로 '적합하다'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등에서 60%를 넘었고, '적합하지 않다'는 자유한국당 지지층(56%), 성향 보수층(43%) 등에서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53%가 적합하다고 봤고, 다른 연령대와 성향 중도층 등에서도 '적합' 응답이 '부적합'보다 10%포인트 이상 많았다.



◎ 참고로, 2013년 이후 국무총리 후보 다섯 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전후 평가를 아래 제시한다. 2014년 6월 문창극 후보는 과거사·역사 인식 지적과 함께 '적합' 9%, '부적합' 64%를 기록했고 결국 인사청문회 전 자진 사퇴했다. 2015년 초 이완구 후보는 지명 직후 긍정적 기류가 인사청문회 후 부정적으로 바뀐 가운데 총리 취임했으나,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곧 사임했다. 2013년 2월 정홍원, 2015년 5~6월 황교안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긍·부정 어느 한쪽으로의 쏠림이 작은 편이었다. 현 정부 출범 후인 2017년 5~6월 이낙연 후보는 인사청문회 전후 '적합' 의견 60%로 별 논란 없이 총리 취임했다.




국회의원 선거 관련 인식
오는 4월 15일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약 3개월 앞둔 현시점 우리 국민은 선거에 얼마나 관심 있는지, 선거 결과 기대, 투표와 정치 변화에 대한 생각, 그리고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견해를 주변에 밝히는 편인지 한국갤럽이 알아봤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 76% vs '(별로+전혀) 관심 없다' 22%
- '매우 관심 있다': 20대 25%, 30대 44%, 40대/50대/60대+ 60% 내외

한국갤럽이 2020년 1월 7~8일 전국 성인 1,000명에게 올해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물은 결과 '매우 관심 있다' 50%, '어느 정도 관심 있다' 26% 등 76%가 '관심 있다'고 답했다. '별로 관심 없다'는 14%, '전혀 관심 없다'는 8%였고 2%는 의견을 유보했다.

◎ 올해 총선 관심도('(매우+어느 정도) 관심 있다' 응답 비율)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67%, 3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75~81%다. 단, 이를 '매우 관심 있다' 기준으로 보면 20대 25%, 30대 44%, 40대/50대/60대+ 60% 내외로 연령별 차이가 큰 편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정의당 등 특정 정당 지지층의 선거 관심도는 80% 내외,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52%로 상대적으로 낮다.




올해 국회의원 선거 기대, '정부 지원 위해 여당 다수 당선' 49% vs '견제 위해 야당 다수 당선' 37%
- 40대 이하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vs 60대 이상 '야당 승리(견제론)' 우세, 50대는 의견 갈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부활 이후 지금까지 대부분의 크고 작은 선거에서 여권은 정부 지원론을, 야권은 정부 견제(또는 심판)론으로 맞서며 선거운동을 펼쳤다. 올해 선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오는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어느 쪽 주장에 더 동의하는지 물은 결과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9%,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37%로 나타났고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9년 4~6월 세 차례 조사에서도 정부 지원론이 견제론보다 10%포인트 내외 앞서 이번과 비슷한 결과였다.

◎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하에서는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우세했고 50대는 의견이 갈렸다. 성향 보수층의 70%는 야당 승리, 진보층의 80%는 여당 승리를 기대했고 중도층에서도 야당 승리(37%)보다는 여당 승리(52%) 쪽으로 기울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 29%, 야당 승리 40%, 그리고 31%는 의견을 유보했다.

◎ 참고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반년여 전인 2015년 9월 조사에서는 36%가 정부 지원론, 42%가 정부 견제론에 동의해 엇비슷하게 맞섰고 21%는 의견을 유보했다. 당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1%,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5%, 기타 정당 2%, 무당층 29%였고, 박근혜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48%/43%로 이번 주 문재인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데일리 제181호).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2015년 10월 52% → 2017년 5월 68% → 2019년 1월 66%
- 젊은 층이 투표 영향력 더 높게 인식: '바꿀 수 있다' 응답 20대 72% vs 60대 이상 58%

투표를 통한 정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물었다. 그 결과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66%, '그렇지 않다' 27%로 나타났으며 7%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5년 10월 동일 질문에는 '바꿀 수 있다' 52%, '그렇지 않다' 40%였고,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 직전에는 각각 68%, 22%로 바뀌었다.

◎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는 견해가 우세했다. 연령별 '바꿀 수 있다' 응답 비율은 20대 72%, 30대 70%, 40대 68%, 50대 65%, 60대 이상 58%로 젊은 층이 투표 영향력을 더 높게 인식했다. 한편, 특정 정당 지지층은 70% 내외가 투표로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보지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에서는 그 비율이 50%에 그쳤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인·정당 관련 견해 '밝히는 편' 36% vs '그렇지 않다' 61%
- '주변에 정치적 견해 밝히는 편' 응답: 성향 보수·진보층 40% 내외 vs 중도층 29%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인·정당에 대한 자기 생각이나 지지 여부를 밝히는 편인지 물은 결과 '밝히는 편' 36%, '그렇지 않다' 61%로 나타났으며 3%는 의견을 유보했다. 즉, 주변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음을 보여준다.

◎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평소 주변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지 않는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유일하게 '밝힌다'(53%)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44%)를 앞섰다. 또한 성향 보수층과 진보층은 40% 내외가 주변에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편이라고 답했으나, 중도층은 그 비율이 29%로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합니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19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여론조사 가이드북 파일(20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