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에 대한 여론조사
- 조사일 : 2016/09/01
- [한국갤럽GallupReport(20160908)_추석.pdf] 다운로드
● 한국갤럽 2016년 9월 8일(목)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은 9월 15일 목요일이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 연휴를 즐기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모두에게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갤럽이 이번 추석 때 1박 이상 일정의 고향 방문 계획, 떨어져 사는 가족·친지와 만남 계획, 추석 맞이 기분, 추석이 즐거운 또는 즐겁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989년 이후 추석 관련 조사 결과와도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매년 설·추석 명절 주간에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데일리 제227호는 9월 9일(금), 제228호는 9월 23일(금)에 공개합니다. |
추석 명절에 대한 여론조사
→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8월 30일~9월 1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1%(총 통화 4,915명 중 1,009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아래 순서대로 질문)
- 올해 추석 기간 중 1박 이상 고향 방문, 관광 여행 계획
- 추석 때 떨어져 사는 가족·친척 만남 계획
- 추석 맞이 기분
- 추석 명절이 즐거운/즐겁지 않은 이유(자유응답)
조사 결과
● 이번 추석에 '1박 이상 고향 방문 계획 있다' 39%
- 1박 이상 귀향 계획: 1990년대 31~35% vs. 2000년 이후 40% 내외
한국갤럽이 2016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성인 1,009명에게 1박 이상 일정의 고향 방문이나 여행 계획을 물은 결과 '고향 방문만' 37%, '고향 방문과 관광 여행 둘 다' 2%, '관광 여행만' 4%, 그리고 57%는 1박 이상 집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 1박 이상 고향 방문 계획을 연령별로 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는 약 50%, 50대는 38%, 60대 이상은 14%로 나타나 장년층일수록 귀향하기보다는 찾아오는 가족을 맞이하는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 참고로 추석 때 1박 이상 귀향 계획 응답은 1990년대 초반 31~35%에서 2000년 이후로는 40% 내외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는 인구의 도시 집중, 핵가족화 외 주 이용 교통편 변화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1990년에는 추석 귀향 시 주 이용 교통편이 '버스' 46%, '승용차' 25%, '기차' 18% 순이었으나 이후 승용차가 급증해 2000년에는 승용차 71%, 버스 19%, 기차 6%로 바뀌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매 조사에서는 승용차가 80%를 넘었고 버스가 약 10%, 기차가 약 5%로 일정하게 나타나 이후로는 귀향 교통편 질문을 하지 않았다.


● 추석 때 떨어져 사는 가족·친척 만날 계획 '있다' 80% vs. '없다' 18%
- 가족·친척 만남 계획: 40대 86% vs. 60대 이상 75%
이번 추석 때 떨어져 사는 가족이나 친척을 만날 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80%는 '있다', 18%는 '없다'고 답했으며 1%는 의견을 유보했다. '가족·친척 만남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40대에서 86%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에서 75%로 가장 적었다.
◎ 미혼, 부모 동거가 많은 2030 세대와 달리 40대는 다수가 기혼으로 청소년기 자녀가 있고 부모님 생존 비율도 높은 편이다. 참고로 2016년 5월 어버이날에 앞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친부모님 한 분 이상 생존 비율이 20대 99%, 30대 95%, 40대 87%, 50대 55%, 60대 이상 13%로 파악된 바 있다.

● 추석 맞이 기분: '즐겁다' 59% vs. '즐겁지 않다' 30%
- 50대에서 '즐겁지 않다' 응답 41%로 가장 많아 추석 맞이 부담감 가장 큰 듯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즐거운 일인지 여부를 물은 결과 '즐겁다' 59%, '즐겁지 않다' 30%였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추석이 즐겁다'는 응답은 20대에서 76%로 가장 많고, 50대에서 47%로 가장 적었다. 특히 50대는 41%가 '즐겁지 않다'고 답해 타 연령대에 비해 추석 맞이 부담감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 생활수준별로 보면 상/중상층, 중층에서는 '추석 맞이가 즐겁다'는 응답이 60%를 넘었지만 중하층은 56%, 특히 하층은 '즐겁다'와 '즐겁지 않다'가 각각 43%, 40%로 비슷했다. 그 외 무직/은퇴자, 추석 때 따로 사는 가족·친척 만남 계획이 없는 사람 중에서도 약 40%는 즐겁지 않다고 답했다.
◎ 과거 추석, 설 맞이 기분에서는 여성의 '즐겁지 않다'는 응답이 남성보다 10%포인트 이상 많았으나(2000년 설 남성-여성 36%-49%, 2001년 추석 35%-45%), 이후 그 격차가 줄었고(2012년 추석 29%-36%; 2015년 설 31%-35%)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남성 29%, 여성 30%로 비슷해졌다.

● 추석이 즐거운 이유: '가족/형제/자녀/친지 만남' 68%, '긴 연휴/쉴 수 있어서' 16%
- 추석이 즐겁지 않은 이유: '경제적 부담' 47%, '일이 많고 힘들어서/가사 부담' 15%
- 2001년, 2006년 대비 여성의 '가사 부담' 응답 감소
추석 맞이가 즐겁다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91명, 자유응답) '가족/형제/자녀/친지와 만남'(68%), '연휴가 길어서/쉴 수 있어서'(16%), '최대 명절/고유의 전통'(7%), '고향에 갈 수 있어서'(3%) 순으로 나타났다.
◎ 반면 추석 맞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은 그 이유로(299명, 자유응답) '경기·경제 사정 안 좋음/경제적 부담'(47%), '일이 많고 힘들어서/가사 부담'(15%), '친척 부담스러움/가족 관계 안 좋음'(8%), '명절이 싫다/귀찮아서'(6%), '건강하지 않음/가족이 아파서'(4%) 등을 지적했다.
◎ 추석 맞이가 즐겁지 않은 이유로 남성은 62%가 '경제적 부담', 4%만 '가사 부담'을 꼽았으나 여성에서는 '경제적 부담'(32%) 못지 않게 '가사 부담'(24%) 응답도 많아 성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여성의 명절 가사 부담 응답은 2001년 49%, 2006년 36%, 2016년 24%로 감소세다. 이는 만혼(晩婚)과 맞벌이 증가, 제례 간소화, 그리고 일명 '명절 증후군'으로 불리는 주부 스트레스 인식 제고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 ● 응답자 특성표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이며 위 교차집계표는 목표할당 사례수 기준으로 표기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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