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전 자주 묻는 질문을 살펴보세요

갤럽리포트

매주 새로운 조사 결과를 전합니다

뉴스레터 구독 신청하기
2005/2015년 등산에 대한 조사 - 등산화 소유율, 최근 1년간 등산 빈도, 등산복 브랜드
조사일 : 2015/09/03
  • [한국갤럽GallupReport(20150910)_등산.pdf] 다운로드

● 한국갤럽 2015년 9월 10일(목)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지난 화요일(9월 8일)은 한 해 24절기 중 15번째, 가을 시작을 알리는 백로(白露)였습니다. 여전히 낮에 내리쬐는 햇살은 따갑지만 아침저녁 바람은 꽤 서늘해졌습니다. 단풍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하면 산을 찾는 사람들도 늘겠지요.

한국갤럽이 2015년 가을을 맞아 본인 등산화 소유율, 최근 1년간 등산 빈도, 1년 전 대비 등산 빈도 증감 여부를 조사해 10년 전인 2005년과 비교해 봤습니다. 또한 '등산복'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도 함께 물었습니다.

2005/2015년 등산에 대한 조사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141명 중 1,00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본인 등산화 소유 여부
- 최근 1년간 등산 빈도
- (최근 1년간 등산 경험자에게만) 1년 전 대비 등산 빈도 증감
- 등산복 브랜드 비보조 인지도

조사 결과

본인 등산화 소유율: 2005년 51% → 2015년 69%
- 40/50대 80% 이상 vs. 20대 45%


한국갤럽이 2015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본인 소유의 등산화가 있는지 물은 결과 69%가 '있다'고 답했다. 본인 등산화 소유율은 2005년 조사에서 51%로 조사된 바 있어, 10년 만에 18%포인트 증가했다.

◎ 본인 등산화 소유율을 세대별로 보면 40/50대는 80%가 넘었고 30대와 60세 이상에서도 65%에 달했다. 좋아하는 취미 상위권에 등산이 포함돼 있지 않은 20대도 45%는 '본인 소유 등산화가 있다'고 답했다. 참고로, '등산'은 40대 이상 남녀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 1순위다(→ 2014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취미 조사).

◎ 등산화 소유율은 성/연령별 전반에 걸쳐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도 20대 남성(2005년 26% → 2015년 49%)과 20대 여성(19% → 41%), 그리고 50대 여성(55% → 78%)에서의 증가폭이 컸다.

◎ 등산 빈도별로 보면 월 1회 이상 등산자(282명)은 91%, 월 1회 미만 등산자(387명)은 79%, 최근 1년간 등산한 적이 없는 사람(334명) 중에서도 39%는 등산화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1년간 등산 빈도: '월 1회 이상' 28%, '월 1회 미만' 39%, '전혀 안 함' 33%
- 50대 이상 남성 절반이 월 1회 이상 등산, 10년 전에 비해 등산 즐기는 20대 남성 늘어


최근 1년간 등산 빈도는 '연간 1~2회' 19%, '연간 3~4회' 11%, '연간 5~6회' 9%, '월 1회 정도' 10%, '월 2회 이상' 16%, '거의 매일' 2%였으며 33%는 1년 내 등산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월 1회 이상 등산하는 사람은 성인 기준 28%, 성별로는 남성(37%)이 여성(19%)보다 많았다. 남성 중에서는 월 1회 이상 등산하는 비율이 30대 17%, 20/40대 34%, 50대 이상 약 50%로 연령에 따른 차이가 뚜렷한 반면, 여성은 상대적으로 연령별 격차가 크지 않았다(여성 20대 13%; 50대 23%).

◎ 전체적인 등산 빈도는 2005년과 비슷하지만, 월 1회 이상 등산자 비율만을 기준으로 볼 때 몇 가지 변화가 눈에 띈다. 먼저 20대 남성 중 월 1회 이상 등산하는 사람이 10년 만에 19%포인트 늘었고(15% → 34%) 30~50대 남성은 오히려 그 비율이 10%포인트 가량 줄었다. 여성도 40/50대에서는 월 1회 이상 등산자 비율이 줄었지만 20/30대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 10년 전에 비해 중장년층의 월 1회 이상 등산자 비율이 좀 줄긴 했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간적 여유가 많은 중장년 인구 수가 증가하고 산행하는 젊은층이 늘어난 점은 등산 관련 업계 입장에서 반길 만한 일이다.
2005년 30대는 2015년 현재 40대에 해당한다. 2005년 30대 남성 중 월 1회 이상 등산자가 27%였으나, 2015년 40대 남성은 그 비율이 34%에 달해 10년 전보다 등산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다.






1년 전에 비해 요즘 등산을 '더 자주 한다': 2005년 15% → 2015년 17%로 비슷
- '더 적게 한다'는 10년 전보다 늘어, 산행 시작했다가 포기하는 사람 많은 듯


최근 1년간 등산 경험자(669명)에게 1년 전 대비 등산 빈도 변화를 물은 결과 17%는 '더 자주 한다', 52%는 '더 적게 한다', 31%는 '1년 전과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1%는 의견을 유보했다.

◎ 2005년 동일 질문에 대해서는 '더 자주 한다' 15%, '더 적게 한다' 37%, '1년 전과 비슷하다' 49%였다. '더 자주 한다'는 2005년 15%, 2015년 17%로 비슷한 반면, '더 적게 한다'는 37%에서 52%로 15%포인트 늘었다.

◎ 10년 전보다 높아진 등산화 소유율이 말해주듯,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이후 주5일 근무제 본격 도입과 더불어 아웃도어 문화가 크게 확산됐다. 건강을 위해,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친목 도모를 위해 산행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흥미를 잃고 빈도를 줄이거나 포기하는 사람도 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등산복 브랜드로는 'K2'(16%), '노스페이스'(13%) 가장 많이 떠올려
- '코오롱스포츠'(10%), '블랙야크'(7%), '네파'(4%) 등 상위 5개 중 4개가 국산 브랜드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등산복'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상표/브랜드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K2'(16%), '노스페이스'(13%), '코오롱스포츠'(10%), '블랙야크'(7%), '네파'(4%) 등 5개 브랜드가 전체 응답의 50%를 차지했다.
그 외 '밀레'(3%), '아이더'(2%), '콜핑'(0.9%), '레드페이스'(0.8%), '컬럼비아'(0.8%)가 10위권에 들었다. 한편 우리 국민 열 명 중 네 명(38%)은 생각나는 등산복 브랜드가 '없거나 모르겠다'고 답했는데,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64%에 달했다.

◎ 비보조 인지 기준 등산복 브랜드 상위 5개 중 노스페이스를 제외한 4개가 한국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K2는 현빈, 코오롱스포츠는 송중기, 블랙야크는 조인성, 네파는 전지현 등 한류 스타들을 주요 광고 모델로 기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이후로도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