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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70 2023 (5) 운동 외 여가 활동 12종 경험률 #영화관 #게임 #바둑 #여행 #노래방 #찜질방 #공연 #전시
조사일 : 2023/08/03
● 2023년 11월 29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마켓70 2023〉은 70가지 이상의 제품·서비스·미디어 라이프스타일을 교차 분석 가능한 데이터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부터 2023년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지난 5년간 우리 일상생활의 변화를 숫자로 가늠하실 수 있습니다.

● 이 조사는 다양한 시장 지형을 간명하게 파악하고, 소비·여가생활 연구에 가장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으므로 항목별 상세 설명은 생략합니다. 수치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고, 추가 분석이 필요한 분은 한국갤럽으로 문의 바랍니다.


마켓70 2023 (5) 운동 외 여가 활동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2월 10~28일, 5월 12일~6월 8일, 7월 11일~8월 3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02명
· 표본오차: ±1.4%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9.5%(총접촉 17,653명 중 5,20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문항(각각의 최근 한 달 내, 1년 내 경험)
· 관람: 영화관, 공연장/뮤지컬, 전시회/박물관, 스포츠 경기장
· 시설 이용: 노래방, 찜질방, 도서관, PC방/게임방
· 온라인 게임, 바둑(온라인 포함), 국내여행, 해외여행
→ 응답자 특성표

요약
[만 13세 이상 소비자 기준 연간 경험률]
· 영화관 60%, 노래방 44%, 찜질방 33%, 도서관 23%, 공연장/뮤지컬 21%
· PC방/게임방 21%, 전시회/박물관 20%, 스포츠 경기장 관람 12%, 바둑 8%
· 국내여행 2022년 69% → 2023년 82%, 해외여행 1%→13%
· 온라인 게임 31%→38%: 40·50대 남성, 10·30대 여성 등 저변 확대
· 여가 활동 전반 작년 대비 늘었지만 팬데믹 전보다는 덜해, 게임만 예외
· 달라진 여가 행태... 영상 콘텐츠 소비에 상당분 잠식, 일면 소비 양극화

조사 결과

만 13세 이상 소비자 중 60%, 1년 내 영화관 찾아
- 노래방 44%, 찜질방 33%, 공연장/뮤지컬 21%, 스포츠 경기장 12%...

한국갤럽이 2023년 2월부터 7월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5,202명에게 운동 외 여가 활동 12종 각각의 경험을 물었다. 그 결과를 최근 1년 내 경험(이하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국내여행 82%, 영화관 관람 60%, 노래방 이용 44%, PC/모바일(이하 '온라인') 게임 38%, 찜질방 이용 33%, 도서관 이용 23%, 공연장/뮤지컬 관람, PC방/게임방 이용 각각 21%, 전시회/박물관 관람 20%, 해외여행 13%, 스포츠 경기장 관람 12%, 바둑(온라인 포함) 8%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 활동 전반 작년 대비 늘었지만 팬데믹 전보다는 덜해, 게임만 예외
- 국내여행 2022년 69% → 2023년 82%, 해외여행 1%→13%
- 온라인 게임 31%→38%: 40·50대 남성, 10·30대 여성 등 저변 확대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2022년 상반기에 급변했다. 작년 2~3월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했으나, 4월 마스크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2023년 올해 3월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5월 11일 종식 선언으로 6월부터는 의무격리도 해제됐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이번 조사 대상 여가 활동 대부분 작년 대비 경험률이 눈에 띄게 늘었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이하 '2020년') 수준에는 크게 뒤떨어지거나 가까스로 근접한 형편이다: 국내여행 2020년 86% → 2022년 69% → 2023년 82%, 영화관 관람 77%→37%→60%, 노래방 이용 65%→21%→44%, 찜질방 이용 59%→14%→33%, 도서관 이용 26%→15%→23%, 공연장에서 공연/뮤지컬 관람 24%→9%→21%, 전시회/박물관 관람 22%→8%→20%, 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 18%→4%→12%.

◎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가장 크게 부침한 여가 활동은 해외여행이다. 2020년 2월 이전에는 만 13세 이상 소비자 열에 셋(28%) 정도가 연중 한 번은 해외여행을 떠났지만, 2022년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1%에 불과했고 2023년 13%로 다시 뛰어올랐다.
한편, 온라인 게임 연간 경험률은 팬데믹 전후 30% 안팎으로 거의 변함없다가 올해 38%로 늘었다. 이는 40·50대 남성과 10·30대 여성 이용자 추가 유입에 힘입은 결과다. 이러한 중년층과 여성으로의 저변 확대는 10~30대 남성 위주의 신작 개발, 마케팅 관행 등 기존 게임업계에 모종의 변화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국내여행, 영화 관람, 노래방, 찜질방은 남녀노소 두루 즐겨
- 달라진 여가 행태... 영상 콘텐츠 소비에 상당분 잠식, 일면 소비 양극화

2023년 연간 경험률 기준으로 보면 국내여행이 20~50대에서 80%대, 1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70%대로 나타나 가장 보편적 여가 활동이라 할 수 있다.

◎ 예전만 못해도 영화관, 노래방, 찜질방은 여전히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하는 공간이다. 영화관(10~30대 90% 내외, 40대 66%, 50대 48%, 60대+ 24%)과 노래방(10·20대 60%대, 30대 50%, 40·50대 40%대, 60대+ 24%)은 저연령일수록 많이 찾았다. 찜질방은 20대부터 6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30%대로 비슷하고 10대(22%)에서만 좀 낮아 영화관·노래방과 차이를 보였다. 한편, 도서관은 10대(74%; 60대+ 6%), PC방은 10·20대 남성(82%·70%)의 이용이 많았다.

◎ 성별로 보면 온라인 게임 연간 경험률은 남성(49%)이 여성(28%)을 많이 앞섰고 PC방 이용(남성 31%, 여성 12%), 바둑(13%, 4%), 스포츠 경기 직접 관람(17%, 7%)도 마찬가지로 남성이 더 즐겼다. 반면, 찜질방은 남성(26%)보다 여성(41%)이 더 많이 이용했다.

◎ 이처럼 달라진 여가 행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되돌아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리 삶의 시간 자원은 유한한데, 지난 몇 년간 영상 콘텐츠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도 커졌기 때문이다. 거의 무제한으로 전 세계 영상에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연간 이용률은 2020년 80%에서 2023년 93%(60대+ 49%→81%)로, 넷플릭스·웨이브·티빙 등 유료 OTT 서비스 연간 이용률 역시 같은 기간 21%에서 57%(20대 45%→88%; 60대+ 3%→19%)로 늘었다(→ G20231116).

◎ 일면에서는 소비 양극화 경향도 엿보인다. 공연장에서 공연/뮤지컬, 전시회/박물관 관람, 해외여행 경험률은 월평균 가구 소득 최고 구간(600만 원 이상) 해당자에게서 특히 높은 편이다. 관람과 여행이 자유롭던 2020년 이전에도 고소득일수록 여가 활동을 더 즐기는 경향은 있었지만, 올해만큼 소득별 차이가 두드러지지는 않았다. 이는 팬데믹 기간 중 경영상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공연/전시/여행업계 일부가 회생하지 못한 점,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관람비와 여행 경비 상승 영향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임금노동자의 월평균 소득은 333만 원, 중위소득은 250만 원이다(→ 통계청 일자리행정통계). 같은 해 전국 가구의 균등화 중위소득(처분가능소득 기준)은 연 3,174만 원(명목, 월 265만 원), 4인 가구 중위소득은 연 4,876만 원이다(월 406만 원, → 가계금융복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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