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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조사일 : 2022/06/30
● 2022년 7월 6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2년 5월 말 기준 국내 이동전화 가입회선은 약 7,381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389만 개에 달했습니다. 참고로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총인구수는 5,158만 명이었습니다.

한국갤럽은 2012년 1월부터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 기반 자체 조사 프로그램인 〈데일리 오피니언〉을 운영하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도 꾸준히 물어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비대면 일상화 상황에서 고령층의 스마트폰 사용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후 기존 LG폰 사용자들은 어느 브랜드로 향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012-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6월 28~30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9.1%(총 통화 10,974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스마트폰 사용 여부: 2012년 이후 연령별 추이
(스마트폰 사용자)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스마트폰 사용자) 향후 구입 예정 스마트폰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사용 여부

요약
- 70대 이상 여성 스마트폰 사용률 69%,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가장 낮아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6%, 애플 20%, LG 10%
- 20·30대에서는 삼성·애플 비슷, 40대 이상은 삼성폰 대세 우위
-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4%, 애플 22%
- 기존 LG폰 사용자, 같은 운영체계로 이동
- 락인 효과 뚜렷,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 스마트워치 사용률 24%, 무선이어폰 사용률 52%

조사 결과

2022년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률 97%
- 70대 이상 여성은 69%, 디지털 정보 접근성 가장 낮아

한국갤럽이 2022년 6월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7%가 '사용한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에서 정체했으나, 2021년 95%, 2022년 97%로 추가 상승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상반기 10% 초반, 2013년 7월 30%, 2016년 1월 60%, 그리고 2022년 이번 조사에서 90%에 다다랐다.

◎ 2021년까지는 60대 이상으로만 집계했으나, 2022년에는 60대와 70대 이상을 구분했다. 6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8%로 남녀 동일하고, 70대 이상 남성도 97%지만 70대 이상 여성은 69%로 현저히 낮다. 주관적 생활수준별 스마트폰 사용률은 하층에서만 91%, 그 외는 98% 이상이다. 자신의 생활수준이 '하'에 해당한다고 답한 사람은 고연령일수록 많다. 이로 이루어 볼 때 여성 노인 빈곤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이 가장 낮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 일상화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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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6%, 애플 20%, LG 10%
- 20·30대에서는 삼성·애플 비슷, 40대 이상은 삼성폰 대세 우위

스마트폰 사용자 971명에게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이 66%, 애플 20%, LG 10%, 그 외 브랜드 2% 순으로 나타났다. 2%는 현재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았다. 삼성폰 사용자는 작년 대비 3%포인트 늘었고, LG폰 사용자는 3%포인트 줄었다. LG는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면서 향후 4년간 A/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서는 삼성과 애플이 막상막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대세 우위다(50·60대 80% 내외).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2%; 50대+ 5% 미만), LG는 고연령일수록(20·30대 3%; 70대+ 23%) 많이 쓴다.

◎ 20·30대에서 애플 비중이 증가한 것은 2014년과 2016년 사이다. 애플은 2014년까지 4인치 크기 디스플레이 단일 모델 전략을 고수하다 그해 말 4.7인치 아이폰6, 5.5인치 6플러스를 출시했다. 당시 변화가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국내 사용자 저변을 넓힌 변곡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최근 갤럭시 Z 플립(상하 개폐)과 Z 폴드(좌우 개폐)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선도하는 한편, 기존 LG 사용자도 흡수하고 있다.

◎ 삼성, LG, 그 외 외산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나, 애플은 독자적인 운영체계(iOS)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연령별 사용 브랜드 차이는 신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케이스 등 디자인, 주변 기기 설계 시 고려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운영체계에 기반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할 때도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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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4%, 애플 22%
- 기존 LG폰 사용자, 같은 운영체계로 이동

스마트폰 사용자 중 64%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2%는 애플, 2%는 LG를 답했다. 현시점 LG 구입 의향자는 중고 거래를 원하거나, LG 사업 철수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한 이들로 추정된다. 11%는 다음에 어느 브랜드를 구입할지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며(20대 42%, 30대 54%; 50·60대 80% 육박),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3%, 30대 39%, 40대 20%; 50대+ 2%) 우세했다.

◎ 현재 LG 사용자 중에서는 40%가 삼성, 21%가 LG, 8%가 애플을 꼽았으며, 30%는 특정 브랜드를 답하지 않았다. LG 사용자 중 극히 일부만 애플로, 다수는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삼성으로 향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열에 아홉은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구입 예정
- 락인 효과 뚜렷, 저연령대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 관건

8년 전인 2014년 삼성·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60% 내외였다. 애플은 2016~2018년 재구입 의향률 80% 내외 유지, 같은 기간 삼성은 오르내림 폭이 컸다. 2019년 이후로는 양사가 비슷해졌고, 2021~2022년 재구입 의향률은 90%에 육박한다.

◎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효과가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저연령대의 스마트폰 브랜드 선택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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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사용률: 2020년 12% → 2021년 19% → 2022년 24%
- 작년 대비 전 연령대 사용률 고르게 증가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스마트워치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24%가 쓴다고 답했다.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15년 1%에 불과했으나, 2019~2020년 10%대 초반에서 2021년 19%로 급등했다. 2022년 올해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으나, 작년 대비 전 연령대 사용률이 고르게 늘어 저변은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 연령별 스마트워치 사용률은 20·30대 30%대 초반, 40·50대 약 25%, 60대 이상에서도 10%대 중반이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폰 사용자 중에서는 23%,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39%가 스마트워치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스마트워치 저변 확대는 선호 시계 브랜드 조사에서도 드러난 바 있다. 2021년 3월 만 25~54세 직장인에게 가장 좋아하는 시계 브랜드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삼성 갤럭시와 애플이 롤렉스, 카시오, 까르띠에, 태그호이어 등 전통적인 시계 브랜드와 나란히 10위 안에 들었다(→ G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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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이어폰 사용률: 2020년 41% → 2021년 51% → 2022년 52%
- 20대 77%... 50대 50%, 60대 36%, 70대 이상 14%

만 18세 이상 무선이어폰 사용률은 2020년 41%에서 2021년 51%로 늘었지만, 2022년에는 52%로 정체했다. 무선이어폰은 2016년 가을 애플 에어팟 출시를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후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들까지 가세해 프리미엄 제품군 경쟁이 치열해졌다. 반대로 저렴한 가격대 제품도 많아, 현시점 무선이어폰을 쓰지 않는 사람들은 필요 없거나 원치 않아서라고 볼 수 있겠다.

◎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는 77%가 무선이어폰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60대에서도 36%로 적지 않으며 70대 이상에서도 14%다.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별로 보면 삼성폰 사용자 중에서는 53%, 애플폰 사용자 중에서는 77%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한편 스마트워치 사용자 중에서는 78%, 비사용자 중에서는 45%가 무선이어폰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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