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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 대한 여론조사 - 선호 구단, 예상 우승팀, 좋아하는 선수, 관심도
조사일 : 2022/03/17
● 2022년 3월 23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 프로야구(이하 'KBO리그')가 2022년 41번째 시즌을 맞이합니다. 3년째 지속 중인 코로나19 때문에 시범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4월 정규시즌 개막부터는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한국갤럽은 매년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로야구 구단 선호도, 우승 예상 팀, 국내 프로야구 관심 정도, 좋아하는 야구 선수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어느 팀이 주목받고 있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프로야구(KBO리그)에 대한 여론조사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3월 15~17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6%(총 통화 8,665명 중 1,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팀(구단)
올해 예상 우승팀
국내 프로야구 관심 정도(4점 척도)
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3명까지 자유응답)

요약
-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 & 삼성 라이온즈
- 구단 선호도는 연고지 인구수 영향 크지만, 구단 간 격차 축소
- 2022년 예상 우승팀: 두산 베어스 & 삼성 라이온즈
- 성인 열 명 중 셋만(31%) '국내 프로야구에 관심': 남성 38%, 여성 25%
- 20대 관심도 2013년 44% → 2022년 18%, 신규 관객 유입 적신호
- 선호 야구 선수(3명까지 자유응답): 류현진 20%, 추신수 8%, 이정후 6%

조사 결과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 '기아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각각 9%
- '롯데 자이언츠' 8%, '한화 이글스' 7%, '두산 베어스'·'LG트윈스' 5%
- 구단 선호도는 연고지 인구수 영향 크지만, 구단 간 격차 축소

한국갤럽이 2022년 3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을 물은 결과(자유응답)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각각 9%, '롯데 자이언츠' 8%, '한화 이글스' 7%,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각각 5%,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각각 3%, 그리고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성인 절반가량(48%)은 특별히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이 '없다'고 답했다.

◎ 기아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가 각각 작년 대비 선호도 2%포인트 하락, 나머지 구단은 모두 1%포인트 이내 등락했거나 변함없었다. 1998년 이래 1위 구단 선호도가 10%를 밑돌기는 올해가 처음이며, 선호 구단 없는 사람 비율은 최고치다.







◎ 전국 기준 구단 선호도는 경기 성적이나 열혈 팬 크기보다 연고지 인구수 영향을 크게 받지만, 구단 간 격차는 계속 줄고 있다. 예컨대 기아 타이거즈는 광주/전라,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울산/경남,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경북에서 성적과 무관하게 항상 선호도 40% 이상을 유지할 정도로 연고지 고정 팬이 확고해 장기간 1~3위를 독식해왔다.
그러나 기아는 성적에 따라 부침이 있는 편이고, 삼성은 2014년을 기점으로 점진적 하락세다. 롯데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간 선호도 1위였으나, 2013년 창원 연고 구단 NC 등장 이후로는 그전만 못하다. 한국갤럽이 매년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후 이들 구단 선호도 최고치는 기아 2018년 14%, 삼성 2012·2014년 13%, 롯데 2010년 16%였다.

◎ 또한 수도권에서의 구단 선호도가 상당히 분산되어 있다. 현재 10개 구단 중 5개(LG·두산·키움: 서울, SSG: 인천, KT: 수원)가 수도권을 연고지로 삼고 있으며, 진학·취업 등의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주한 사람은 원래 살던 지역 연고 구단을 계속 응원할 가능성이 크다.

◎ 국내 프로야구 관심층(314명)이 좋아하는 구단은 기아·삼성 각각 17%, 한화 13%, 롯데 10%, 두산 8%, LG·SSG·NC 각각 7%, KT 3%, 키움 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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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예상 우승팀: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 각각 7%

2022년 올해 어느 팀이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은 결과,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꼽은 사람이 각각 7%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기아 타이거즈'가 5%, 작년 우승팀인 'KT 위즈'는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와 나란히 4%의 지지를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예상한 사람은 각각 2%, '한화 이글스'는 1%다. 63%는 의견을 유보했다.

◎ 국내 프로야구 관심층(314명)은 삼성(12%), 두산과 KT(이상 11%), 기아(10%) 순으로 우승을 전망했다.

◎ 참고로 국내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이후 팀별 우승 횟수는 기아 타이거즈 11회, 삼성 라이온즈 8회, 두산 베어스 6회,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4회,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각 2회, 그리고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KT 위즈 각 1회다. 2010년 이후 우승팀은 2010~2014년 삼성, 2015~2016년 두산, 2017년 기아, 2018년 SK, 2019년 두산, 2020년 NC, 2021년 KT로, 최근 6년간은 매년 다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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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열 명 중 셋만(31%) '국내 프로야구에 관심': 남성 38%, 여성 25%
- 20대 관심도 2013년 44% → 2022년 18%, 신규 관객 유입 적신호

국내 프로야구 관심 정도(4점 척도)는 '많이 있다' 15%, '약간 있다' 16%, '별로 없다' 23%, '전혀 없다' 44%며 의견 유보가 2%다. 2013년 이후 정규 시즌 개막 직전 기준 국내 프로야구 관심도('(많이+약간) 있다' 응답)는 2014년 48%가 최고치, 2022년 올해의 31%가 최저치다.

◎ 국내 프로야구 관심도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18%로 가장 낮고, 30대 28%, 40대부터 70대 이상까지는 모두 30%대다. 특히, 20대의 관심도는 2013년 44%로 당시 전체 평균(44%) 수준이었으나, 2017~2019년 30% 내외, 2020~2021년 20%대 중반, 2022년 18%에 그친다. 작년까지 관심도 전체 평균을 웃돌던 30대 역시 올해 처음 20%대로 떨어졌다. 젊은이들의 프로야구 관심도 하락은 신규 관객 유입 적신호, 야구팬 고령화 가속으로 읽힌다.

◎ 참고로, KBO 관중현황 집계에 따르면 2015년 정규 시즌 관중 수 736만 명, 2016년 834만 명, 2017년 840만 명으로 정점에 달했으나 2018년 807만 명, 2019년 729만 명으로 감소했다.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33만 명에 불과했고, 2021년 역시 123만 명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 구단별 관중 수는 LG가 100만 명, 두산과 SK가 각각 98만 명, NC 71만 명, 기아와 삼성이 각각 69만 명, 롯데 68만 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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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국내외 활동 야구 선수:
'류현진'(토론토) 20%, '추신수'(SSG) 8%, '이정후'(키움) 6%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야구 선수 중에서 좋아하는 선수를 물은 결과(3명까지 자유응답), '류현진'이 선호도 20%로 1위에 올랐다. 그는 박찬호·김병현 등과 달리 한국프로야구(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선수다. 2006년 한화 이글스 입단, 2012년 12월부터 LA 다저스 소속, 2019년 1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했다.

◎ 그다음은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SSG 랜더스로 국내 리그 합류한 '추신수'(8%), '타격왕' 이정후(키움, 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이번 시즌 SSG 랜더스로 돌아온 '김광현'(4%), '이대호'(롯데, 3.4%),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아 타이거즈로 돌아온 '양현종'(2.0%), '구자욱'(삼성, 1.7%), '나성범'(기아, 1.6%), '양의지'(NC, 1.4%), '강백호'(KT, 1.2%), '강민호'(삼성),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상 1.0%)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좋아하는 국내 프로야구 선수가 '없다'는 응답은 63%다. 프로야구 관심층(314명) 중에서도 37%는 특별히 좋아하는 선수가 없다고 답했고, 비관심층(668명)에서는 그 비율이 75%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