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리포트

● 2022년 3월 9일(수)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공직선거법 제108조에 의거해 선거일을 엿새 남긴 3월 3일부터 실시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할 수 없습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첫날 안철수 후보가 사퇴했고, 3월 4~5일 사전투표율은 36.9%로 제도 도입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86호는 3월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틀 전 전화조사로 공표금지기간 내 변화를 전합니다. 선거 당일 '어느 후보에게 투표했는가' 하는 질문은 방송사 주관의 출구조사에 한해서만 가능하므로, 데일리 전화조사에서는 사전투표자를 포함한 전체 유권자에게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 당초 선거 직전 이틀간, 7~8일 2,199명을 조사했으나 7일 하루 1,000명 조사 결과만 제시합니다. 8일 데이터는 선거기간 내 흐름과 판이해 진행상 문제점 파악 중입니다. ◎ 참고로, 3월 6~7일 연구 목적 별도 조사 자료를 공개합니다. 더 큰 표본, 다양한 변수가 포함된 교차집계표를 보실 수 있습니다. → (D-3, 2) 연구 목적 2,500명 전화조사: 대선 후보 지지도 단순 집계 & 예상 득표율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86호 2022년 3월 7일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3월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틀 전(D-2)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3%(총 통화 5,789명 중 1,0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D-2) 대선 후보 지지도
→ 제20대 대선 사전여론조사 추이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정당 지지도
→ 정치 관련 인식
　· 투표 효능감: 투표로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보는가
　·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인·정당 관련 견해 표명 여부
　· 정치 관심 정도
→ 주간 조사 기준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3/3 안철수 후보 사퇴, 윤석열로 단일화
- 3/4~5 사전투표 /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혼선·마감 지연
- 3/6 선관위, '관리 미흡' 사과 / 문재인 대통령, 산불피해 지역 방문
- 3/7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세 중 피습
-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20만 명대 / 경북·강원 산불 재난사태 선포
- 러시아-우크라이나 교전 장기화 / 한국, 러시아 비우호국 명단에 포함
-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 '1번남·2번남' 논쟁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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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D-2 후보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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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집계: 이재명 43%, 윤석열 44%, 심상정 3%, 의견 유보 9%

한국갤럽이 2022년 3월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틀 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었다(보기 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이재명 43%, 윤석열 44%, 심상정 3%, 그 외 인물 2%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9%가 의견을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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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여론조사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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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사퇴 전인 2월 28일~3월 2일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과 이재명이 각각 5%포인트 상승했고 심상정은 변함없었다. 지난주까지 2주째 팽팽했던 양강 백중 구도가 야권 후보 단일화 후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들어 이재명 지지도는 꾸준히 30%대 중반을 유지하다가 공식 선거운동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40% 선에 올라섰다. 윤석열은 1월 초 26%에서 2월 중순 41%로 지속 상승, 잠시 주춤했다가 후보 단일화 후 44%까지 재상승했다. 안철수는 1월 중순 17%에서 점진 하락, 후보 사퇴 직전 12%였다. 같은 기간 심상정은 5%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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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3%, '잘못하고 있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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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7%, 무당(無黨)층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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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2015년 10월 52% → 2017년 5월 68% → 2022년 3월 74%
- 양대 정당 지지층 80% 내외, 지지정당 없는 무당층 54%

투표를 통한 정치 변화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 74%, '그렇지 않다' 18%로 나타났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5년 10월 동일 질문에는 '바꿀 수 있다' 52%에서 2017년 5월 대통령선거 직전 68%, 2022년 3월 대통령선거 직전인 현시점 74%로 더 늘었다.

◎ 모든 응답자 특성에서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수 있다'(이하 '투표 효능감')는 인식이 우세했다. 특히 다른 연령대보다 상대적으로 정치 관심도가 낮은 20대에서도 투표 효능감은 68%에 달한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 국민의힘 지지층의 84%가 '투표로 정치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해 무당층(54%)보다 투표 효능감이 높았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적 견해 '밝히는 편' 42%, '그렇지 않다' 56%
- 성향 중도층은 보수·진보층보다 정치적 견해 표명 소극적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정치인·정당에 대한 자기 생각이나 지지 여부를 밝히는 편인지 물은 결과 '밝히는 편' 42%, '그렇지 않다' 56%로 나타났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2020년 1월과 제20대 총선 직전인 그해 4월, 2021년 1월에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편이라는 유권자가 35% 내외였으나, 2022년 3월 현재는 그 비율이 늘었다.

◎ '주변에 정치적 견해를 밝힌다'는 응답은 정치 고관심층('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이 있다')의 63%를 차지하지만, 약관심층에서는 41%, 저관심·무관심층에서는 20%를 넘지 않는다. 성향 보수·진보층에서는 50% 내외, 중도층은 35%로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50대(56%)에서 두드러지고 20대(25%)에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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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기준 사례수는 2022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에 따른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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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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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성,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 표본설계 보고서: 모집단 정의부터 모수추정까지 단계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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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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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다.

(참고) 캐나다 통계청 표본조사 상대표준오차 기준
- 0.0 ~ 4.9%: 매우 우수(Excellent)
- 5.0 ~ 9.9%: 우수(Very Good)
- 10.0 ~ 14.9%: 좋음(Good)
- 15.0 ~ 24.9%: 허용 가능(Acceptable)
- 25.0 ~ 34.9%: 주의사항과 함께 사용 가능(Use with caution)
- 35.0% 이상: 공표 시 신뢰 불가(Too unreliable to pub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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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2) 연구 목적 2,500명 전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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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지지도 단순 집계:
이재명 43%, 윤석열 45%, 심상정 3%, 의견 유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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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별 예상 득표율:
이재명 47.3%, 윤석열 48.5%, 심상정 2.6%
- 의견 유보층 선택 추정 배분, 투표율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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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3월 6~7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2,500명
- 표본오차: ±2.0%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8.3%(총 통화 13,677명 중 2,5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