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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448호(2021년 5월 3주) - 코로나19 정부 대응 평가·이유, 동성결혼 법제화, 동성애 관련 인식
조사일 : 2021/05/20
● 2021년 5월 21일(금)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448호 2021년 5월 3주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1년 5월 18, 20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779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정당 지지도
- 코로나19 정부 대응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자유응답)
- 동성애: 2001년 이후 비교
 · 동성결혼 법제화 찬반
 · 직장 동료가 동성애 이유로 해고된다면
 · 동성애 영향 요인: 선천적 vs 양육·사회적 환경
 · 동성애는 사랑의 한 형태인가, 그렇지 않은가?
※ 응답자 특성표,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 주요 사건
- 5/14 김부겸 국무총리 취임
- 5/16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광주 방문, 사면론 공식 사과
- 5/18 5·18 민주화운동 41주기, 여야 지도부 광주 방문 /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법' 발의
- 5/19 문재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
- 군 부실 급식 논란 / 국민의힘 대표 경선, 홍준표 의원 복당 공방

요약
- 문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34%, 부정 58%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6%, 무당(無黨)층 30%
-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긍정 평가: 3월 60% → 4월 43% → 5월 50%
-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38%, 반대 52%: 2년 전보다 찬반 격차 감소
- 동성애도 '사랑의 한 형태' 58%, '그렇지 않다' 33%

조사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4%, '잘못하고 있다' 58%

한국갤럽이 2021년 5월 셋째 주(18,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4%가 긍정 평가했고 58%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 지난주와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이 2%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1%/60%, 30대 41%/54%, 40대 43%/52%, 50대 37%/59%, 60대+ 24%/64%다.

◎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1%, 부정 65%).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56%, 중도층에서 30%, 보수층에서 17%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8명, 자유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이하 '코로나19') 대처'(3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외교/국제 관계'(4%), '복지 확대', 전 정권보다 낫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84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0%),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9%), '인사(人事) 문제',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5%), '독단적/일방적/편파적', '북한 관계'(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조사연구에 기여한 우수 논문을 소개합니다
한국갤럽은 조사연구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 및 제반 사회 분야에서 과학적 접근을 장려하기 위해 한국조사연구학회와 함께 2003년에 '한국갤럽학술논문상'을, 2004년에는 '한국갤럽박사학위논문상'을 추가로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심사위원 17명이 엄격한 절차를 거쳐 두 부문 총 여덟 편의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2021년 시상 결과 안내 (시상식: 5월 28일(금)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조사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
→ 역대 수상작 목록: 학술논문상 | 박사학위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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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6%, 무당(無黨)층 30%

2021년 5월 셋째 주(18, 20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2%, 국민의힘 26%,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30%다. 정의당은 5%,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2%,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그 외 정당들은 1%포인트 이내 등락했다.

◎ 연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0대에서 42%, 국민의힘은 60대 이상에서 38%로 가장 높았고,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1%로 가장 많았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8%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53%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3%로 차이가 크지 않고 34%는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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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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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대응, '잘하고 있다' 3월 60% → 4월 43% → 5월 50%
- '잘못하고 있다' 29% → 49% → 41%
- 부정 평가자 절반가량 '백신 수급 문제' 지적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는 50%가 '잘하고 있다', 41%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치상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부정률이 한 달 만에 다시 역전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월별 조사에서 정부 대응 긍정률이 50%를 밑돈 것은 작년 2월 말(41%)과 지난달(43%) 두 차례다.

◎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률은 일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까지 감소했던 작년 5월 초 85%에 달했다. 이후 점진 하락해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했던 8월부터 11월까지 70% 안팎에 머물다 3차 확산기에 접어든 12월 56%로 하락했다. 그때부터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고강도 거리두기가 이어졌고 백신 수급·안전성 논란도 있었지만, 그래도 방역 전반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지난달 정부 대응 긍정률이 크게 하락했던 응답자 특성에서 대부분 반등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3월 91% → 4월 76% → 5월 80%,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9%→8%→18%, 무당층에서도 46%→35%→43%로 바뀌었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81%→69%→74%)과 보수층(45%→25%→30%)보다 중도층(60%→37%→48%)에서 더 많이 상승했다.










◎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503명, 자유응답) '방역/확산 억제'(23%), '백신 확보/수급'(15%), '적절한 조치/대응', '다른 나라보다 잘함/세계적 모범', '거리두기 정책/단계 조정'(이상 8%), '소통/정보 공유/투명성',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5%), '감염 경로/확진자 동선 추적', '신속한 검사'(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 정부 대응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410명, 자유응답) '백신 확보/공급 문제'(46%), '초기 대응 잘못/초기 입국 억제 미흡'(10%), '백신 안전성 문제'(8%), '방역/확산 억제 못함'(7%), '거리두기 단계 부적절/모호함'(6%), '규제 약함/느슨함/미흡', '정보를 신뢰할 수 없음/여론 조장'(이상 4%) 등을 언급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여전히 백신 수급 문제가 절반가량 차지하지만,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관련 언급이 늘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로 미루어 볼 때, 한 달 전보다는 백신 관련 논란이 어느 정도 잦아든 것으로 짐작된다.




동성결혼, 동성애
1990년 5월 17일 WHO(세계보건기구)가 질병 목록에서 동성애를 삭제했고, 이후 매년 5월 17일을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로 기념하며 많은 나라에서 축제 등 각종 행사가 열린다.
한국갤럽은 2001년 처음으로 동성애 관련 주제를 다루었고, 뉴질랜드를 필두로 여러 나라에서 동성결혼 법제화가 이뤄진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추적 조사하고 있다. 동성결혼 법제화 찬반, 동성애로 인한 해고 타당성, 동성애 영향 요인, 동성애를 사랑의 한 형태로 보는지 물었다.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38%, '반대' 52%: 2년 전보다 찬반 격차 감소
- 저연령일수록 찬성 우세: 20대 73%, 30대 52%... 60대 이상 17%

한국갤럽이 2021년 5월 18,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동성애자 커플에게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 즉 동성결혼 법제화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그 결과 38%가 '찬성'했고, 52%는 '반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 직전 조사인 2019년과 비교하면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이 3%포인트 늘고, 반대가 4%포인트 줄어 찬반 격차가 처음으로 20%포인트를 밑도는 수준이 됐다.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 의견은 2001년 17%, 2013년 25%, 2014년 35%로 늘었다. 2013년 4월 뉴질랜드, 이후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여러 주에서 동성결혼 법제화가 이뤄져 그해 큰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2017년과 2019년에는 거의 변함없었다.

◎ 동성결혼 법제화 찬성은 저연령일수록(20대 73%, 30대 52%; 60대+ 17%), 반대는 고연령일수록(20대 21%; 40대 52%, 50대 61%, 60대+ 72%)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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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이유로 해고 조치 '타당하다' 12%, '타당하지 않다' 81%
- 동성애 관련 개인적 호오(好惡)·이해 여부와 인권은 별개로 인식

만약 직장 동료가 동성애자임이 밝혀져 해고된다면 타당한 조치라고 보는지, 그렇지 않은지 물었다. 그 결과 12%만 '타당하다', 81%가 '타당하지 않다'고 답해 한국인 대다수가 동성애를 해고 사유로 보지 않았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2014, 2017년에도 비슷한 결과였다.

◎ 참고로, 이번에는 묻지 않았으나 '동성애자도 일반인과 동일한 취업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데 동의하는 비율은 2001년 69% → 2014년 85% → 2017년 90%, '동성애자의 방송연예 활동, 문제없다'라는 의견은 2001년 47% → 2014년·2019년 67%로 조사된 바 있다. 이는 동성애에 대한 개인적 호오(好惡)나 이해 여부와 인권은 별개로 인식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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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 27%, '양육/사회적 환경에 의해 길러져' 46%
- '선천적/후천적 양쪽 요인에 모두 영향 받아' 12%

동성애 영향 요인에 대해 물은 결과,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난다' 27%, '양육이나 사회적 환경에 의해 길러진다' 46%, '양쪽 모두에 영향 받는다' 12%였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40·50대에서 '선천적'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37%)이며, 그 외 응답자 특성별 경향성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가, 후천적으로 그렇게 되는가는 종교계·의학계 등에서 많은 논쟁이 되어 왔다. 선천적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타고난 대로 살기를 주장하고, 후천적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개인 노력이나 양육/환경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보는 편이다.
2001년 이후 지금까지 동성애 관련 조사 전반에서는 후천적 영향이 크다고 보는 사람들보다 선천적이거나 양쪽 모두에 영향받는다고 보는 사람들이 더 개방적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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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도 '사랑의 한 형태' 58%, '그렇지 않다' 33%
- 저연령일수록 '동성애도 사랑': 20대 86%... 50대 57%, 60대+ 27%

우리나라 국립국어원은 2012년 표준국어대사전의 '사랑'이라는 단어 뜻풀이에 성차별적 요소가 있다는 민원을 받아들여 이를 성중립적으로 수정했다. 이에 일부 종교단체가 사전의 뜻풀이가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민원을 냈고, 2014년 국립국어원은 '사랑'의 네 번째 뜻을 '남녀 간에 그리워하거나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기존 안으로 되돌렸다.

◎ 2021년 현재 한국인 중 58%는 남자끼리, 여자끼리의 동성애도 '사랑의 한 형태'라고 보며 저연령일수록 더 그러하다(20대 86%; 50대 57%, 60대+ 27%). 33%는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동성애도 사랑의 한 형태'라는 응답은 2019년보다 5%포인트 늘었고, 2년 전 양론 팽팽했던 50대가 이번 조사에서는 동성애도 사랑이라는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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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매주 조사에서 세부 단위로는 실제 분포보다 약간 많거나 적게 조사될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가중 처리하여 최종 결과를 산출한다. 지역, 성, 연령 외 생활수준, 직업, 정치적 성향은 대통령 직무 평가나 정당 지지도처럼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조사 결과다.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지역/성/연령 비율 기준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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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표준오차, 신뢰구간, 상대표준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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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유·무선전화 RDD 번호를 단순확률추출해 조사하고 전국 유권자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역, 성, 연령대 등 세부 특성 층별로 사후층화 가중을 적용하여 모집단 특성인 모수를 추정한다. 주요 지표(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정당 지지도, 차기 정치 지도자)에 대한 모수 추정치의 신뢰 범위와 정도를 나타내는 95% 신뢰구간과 상대표준오차를 고려하여 해석하시길 바란다.
표본설계 보고서: 모집단 정의부터 모수추정까지 단계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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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신뢰구간
모수가 이 구간 안에 있을 확률이 95%라는 의미로, 이 구간 안에서의 수치 변동은 실제 변화인지 오차인지 단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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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표준오차
통계 신뢰성 지표의 일종으로, 수치가 작을수록 더 신뢰할 수 있다.

(참고) 캐나다 통계청 표본조사 상대표준오차 기준
- 0.0 ~ 4.9%: 매우 우수(Excellent)
- 5.0 ~ 9.9%: 우수(Very Good)
- 10.0 ~ 14.9%: 좋음(Good)
- 15.0 ~ 24.9%: 허용 가능(Acceptable)
- 25.0 ~ 34.9%: 주의사항과 함께 사용 가능(Use with caution)
- 35.0% 이상: 공표 시 신뢰 불가(Too unreliable to pub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