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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전망, 주관적 행복감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
조사일 : 2020/12/16
● 2020년 12월 31일(목)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1947년 조지 갤럽 박사가 설립한 갤럽 인터내셔널(Gallup International Association)은 1977년부터 전 세계 회원사들이 매년 말 자국민을 대상으로 경제, 노동, 국제 관계 등 현안에 대한 인식과 새해 전망을 알아보는 〈End of Year Survey〉를 해왔습니다.

한국갤럽은 1979년부터 42년간 이 조사에 참여하며, 매년 한국인의 새해 전망을 연하장에 담아왔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실물 크기: 가로 80cm, 세로 15cm).


 


2021년 새해 전망, 행복감 - Gallup International 다국가 비교 조사
한국+세계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 세계 조사 개요
- 2020년 10~12월 41개국 성인 총 38,709명 전화/온라인/면접조사(주제별 참여국 상이)

/ 한국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0년 11월 5~29일
- 표본추출: 2단계 층화 집락 무작위 추출-지점 내 성·연령별 할당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9세 이상 1,500명
- 표본오차: ±2.5%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6%(총 접촉 5,856명 중 1,5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Gallup International 자체 조사

/ 조사 항목
- 한국인의 새해 전망 42년간 추이: 경기/살림살이/실업자/노사관계/국제관계
- 41개국의 2021년 자국 경제(경기) 전망
- 개인 삶에 대한 주관적 행복감
(※ 세계 조사 상세 결과는 첨부 파일 참조)

요약
- 한국인의 새해 경기 낙관론 3년째 제자리, 비관론은 작년 대비 소폭 늘어
- 코로나19 상황이지만, 2000년(닷컴 버블)·2008년(금융 위기)·2016년(국정 농단)보다 비관론 덜해
-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으면 다행... 2010년 이후 고령화·저성장 기조 피할 수 없는 변화로 수용한 듯
- 41개국 새해 경기 전망: '좋아질 것' 25%, '나빠질 것; 46%, '올해와 비슷할 것' 24%
- 조사 참여국 주관적 행복감 순지수 하락: 작년 48 → 올해 40, 한국 52 → 43

조사 결과







한국인의 2021년 새해 국가 경제 전망: '좋아질 것' 10%, '나빠질 것' 49%, '올해와 비슷할 것' 39%
- 경기 낙관론 3년째 제자리, 비관론은 작년 대비 3%포인트 늘어
- 코로나19 상황이지만, 2000년(닷컴 버블)·2008년(금융 위기)·2016년(국정 농단)보다 비관론 덜해


한국갤럽이 2020년 11월 5~29일 전국(제주 제외)의 만 19세 이상 1,500명에게 새해 우리나라 경제가 어떠할 것이라고 보는지 물었다. 그 결과, 한국 성인 중 10%가 '좋아질 것', 49%는 '나빠질 것', 39%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새해 경기 낙관론은 3년째 제자리, 비관론은 작년 대비 3%포인트 늘었다.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 가까이 지속하고 있으나, 한국인의 경기 비관론은 2000년(73%, 닷컴 버블 붕괴)·2008년(64%, 세계 금융 위기)·2016년(66%, 국정 농단 사태) 당시보다 덜하다. 세계 각국의 확진자·사망자 추이, 방역 조치, 의료·생계 지원 측면이 시시각각 공유·비교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유수의 선진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해왔다는 점에 기인한 현상으로 추정된다.

◎ 과거 한국인의 경기 전망 추이를 보면, 1980년대는 주로 낙관론이 비관론을 크게 앞섰으나 1990년대는 낙관과 비관 우세가 교차 혼재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대체로 비관론이 우세했다. 1979년부터 2020년까지 42년간 조사 중 '새해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낙관론 최고치는 1983년의 69%, 최저치는 국정농단 파문이 거셌던 2016년의 4%다.




한국인의 새해 살림살이 전망: '좋아질 것' 11%, '나빠질 것' 33%, '올해와 비슷할 것' 54%
-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으면 다행... 2010년 이후 고령화·저성장 기조 피할 수 없는 변화로 수용한 듯

살림살이 전망에 대해서는 한국인의 11%가 '올해보다 좋아질 것', 33%는 '나빠질 것', 54%는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살림살이 낙관론 역시 3년째 비슷하며, 비관론은 작년 대비 4%포인트 늘었다.

◎ 과거 한국인의 살림살이 전망 추이를 보면, 1980년대 낙관론이 50%를 넘었고 1990년대 들어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그래도 비관론에 비하면 여전히 낙관론이 우세했다. 1997년 IMF를 기점으로 비관론이 40%를 웃돈 이후로는 낙관론이 비관론을 크게 앞선 해가 없다. 특히 2010년대 들어서는 새해 살림살이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대체로 50%를 웃돈다.

◎ 2010년 이후 낙관-비관 격차가 줄고 한국인 과반이 '새해 살림살이도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현상은 '지금보다 더 나빠지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인식, 즉 고령화와 저성장 기조 고착에 따른 불가피한 변화를 받아들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42년간 조사 중 새해 살림살이 낙관론 최고치는 1983년의 66%, 최저치는 2016년·2018년·2020년의 11%다.




한국인의 국제관계 전망: 냉전 종식 1990년 전후 긍정적, 세계화·초연결 2000년대 들어 비관적
- 실업·노사관계 전망, 최근 3년간 비관론 증가








41개국 새해 경기 전망: '좋아질 것' 25%, '나빠질 것' 46%, '올해와 비슷할 것' 24%
- 경기 낙관론 높은 나라: 나이지리아(72%),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60% 내외), 인도(56%)
- 주요국 경기 낙관론: 미국(27%), 독일(20%), 일본(16%), 한국(10%), 영국(9%), 러시아(6%)


2020년 10~12월 갤럽 인터내셔널이 세계 41개국 성인 38,709명에게 2021년 새해 자국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좋아질 것' 25%, '나빠질 것' 46%, '올해와 비슷할 것' 24%로 비관론이 낙관론을 앞섰다.

◎ 새해 자국 경기를 가장 낙관적으로 보는 나라는 나이지리아로, 72%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아제르바이잔(63%), 베트남(59%), 키르기스스탄(58%), 인도(56%) 등에서도 낙관론이 과반을 차지했다.

◎ 그러나, 이번 조사에 참여한 41개 나라 중 28개국에서 새해 자국 경제가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본 사람보다 10%포인트 이상 많았다. 영국인 중 71%는 새해 자국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고 답해, 41개국 중 가장 어두운 전망을 내놨고 오스트리아(70%), 이탈리아(67%),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66%), 불가리아(64%), 독일·홍콩(63%), 스위스(62%) 등에서도 비관론이 60%를 웃돌았다.






41개국 주관적 행복감: '나의 삶은 행복하다' 54%, '행복하지 않다' 14%, '어느 쪽도 아니다' 31%
- '행복하다' 응답 많은 나라: 키르기스스탄,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에쿠아도르, 나이지리아(80%대)
- 주요국 '행복하다' 응답: 일본(62%), 미국(60%), 독일(52%), 한국(49%), 영국(47%), 러시아(41%)
- 조사 참여국 행복 순지수(행복-비행복 응답 차이) 하락: 작년 48 → 올해 40, 한국 52 → 43


본인의 삶이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는지, 혹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5점 척도). 그 결과 41개국 성인 중 54%가 자신의 삶이 '행복하다', 14%는 '행복하지 않다', 31%는 '어느 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작년('행복하다' 59%, '행복하지 않다' 11%, '어느 쪽도 아니다' 28%: 50개국 조사)과 비교하면 '행복하다'는 응답이 5%포인트 줄고, '행복하지 않다'가 3%포인트 늘었다.

◎ 한국인 중에서는 49%가 본인의 삶이 '행복하다', 6%가 '행복하지 않다', 44%가 '어느 쪽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작년 대비 '행복하다'는 응답이 8%포인트 줄었으며, 이는 지난 2016~2017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4~2015년에는 삶이 '행복하다'고 답한 사람이 50%를 넘었다.

◎ 삶에 대한 주관적 행복감을 순(純)지수(Net Score: 행복-비행복 응답 차이) 기준으로 보면 41개국 중 키르기스스탄(85)이 가장 높고 카자흐스탄(78), 콜롬비아·에쿠아도르(77), 아제르바이잔(76), 나이지리아(70)가 뒤이었다. 반면 주관적 행복감 순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북마케도니아(-3), 그다음은 가나(0), 홍콩(7) 순이며 한국(43)은 미국(42)·독일(39) 등과 함께 41개국 평균(40) 수준에 속했다.

◎ 주관적 행복감 순지수를 41개국 전체 응답자 특성별로 보면 남녀가 비슷하고(남성 41, 여성 40), 40대 중반을 경계로 그 이상 연령대에서 낮은 편이다(18~24세 44, 25~34세 45, 35~44세 42, 45~54세 38, 55~64세 36, 65세 이상 36). 한국의 주관적 행복감 순지수도 고연령일수록 낮지만(20대 47, 30대 52, 40대 44, 50대 40, 60대 이상 33), 성별(남성 37, 여성 47) 차이가 비교적 크다는 점에서 41개국 평균과 경향을 달리한다.








응답자 특성표
아래 응답자 특성표의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 가중값 적용 사례수는 2020년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 가중 처리 후 인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