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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생각나는 노래, 악기 연주에 대한 조사
조사일 : 2016/04/28
  • [한국갤럽GallupReport(20160503)_봄노래.pdf] 다운로드

● 한국갤럽 2016년 5월 3일(화)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작년부터 계절별로 생각나는 노래와 음악 관련 행태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생각나는 가을 노래로는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잊혀진 계절', '가을이 오면', 겨울 노래로는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 '겨울아이'가 상위 세 곡으로 꼽혔으며, 1994년에 비해 노래를 직접 부르는 것보다 듣거나 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늘었고 노래방 이용률은 줄었음을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우리나라 사람들은 '봄' 하면 어떤 노래를 가장 먼저 떠올리는지, 그리고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에 대해 1994년과 비교해봤습니다.

'봄' 하면 어떤 노래가 생각나십니까?
조사 결과 파일 다운로드(PDF)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6년 4월 26~28일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20%(총 통화 5,026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 내용 (※ 아래 순서대로 질문)
-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자유응답)
- 연주할 수 있는 악기(2개까지 자유응답): 1994/2016년 비교

조사 결과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 '벚꽃 엔딩'(22.5%)
- 2030 절반 가까이 '벚꽃 엔딩' 떠올려, 4050에서도 상위권
- 그 다음은 '봄'(6.2%), '봄처녀'(5.9%), '봄봄봄'(2.3%), '고향의 봄'(2.3%) 순


한국갤럽이 2016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벚꽃 엔딩'(22.5%)이 1위를 차지했다.
'벚꽃 엔딩'은 2012년 3월 발표된 그룹 버스커 버스커 멤버 장범준의 자작곡으로, 큰 인기와 함께 많은 저작권 수익으로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대는 54%, 30대는 40%가 봄 노래로 '벚꽃 엔딩'을 떠올렸고, 40대(18%)와 50대(9%)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봄 대표곡으로서의 확고한 위치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 2위는 제목보다 '봄봄봄봄 봄이 왔어요'라는 후렴구로 더 많이 응답된 노래 ''(6.2%)이다. 이는 한국 포크 블루스의 거장 이정선의 1970년대 발표곡으로, 제목으로는 언뜻 떠올리기 어렵지만 일단 들어보면 귀에 익숙하다. 동요로도 불리며, 올 봄에는 한 광고에 삽입돼 예년보다 더 자주 들린다.

◎ 3위는 가곡 '봄처녀'(이은상 작사/홍난파 작곡, 5.9%), 로이킴의 '봄봄봄'(2.3%)과 가곡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홍난파 작곡, 2.3%)이 공동 4위였다.
그 밖에 '봄이 좋냐??'(10cm, 1.8%), '봄날은 간다'(백설희, 1.3%), 동요 '봄나들이'(윤석중 작사/권태호 작곡, 0.9%), 최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신중현의 '봄비'(0.9%)와 이은하의 '봄비'(0.8%), 가곡 '봄이 오면'(김동환 작사/김동진 작곡, 0.7%), '처녀총각'(범오 작사/김준영 작곡, 0.6%) 등 20곡이 세 사례 이상 응답됐다.

◎ 대표적인 봄 노래 제목에는 계절명 '봄'이나 봄꽃이 다수 포함됐고, 앞서 언급한 '봄'을 비롯해 '고향의 봄', '봄날은 간다', '봄나들이', '봄비', '봄이 오면' 등은 제목이 아닌 가사 일부로 응답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연주할 수 있는 악기: '피아노'(15%), '기타'(11%), '하모니카'(4%) 순
- '피아노' 연주 가능 1994년 8% → 2016년 15%, '기타'는 14% → 11%
-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악기 '있다' 1994년 27% → 2016년 33%, 특히 여성에서 크게 늘어


전국 성인 1,001명에게 직접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피아노'(15%), '기타'(11%), '하모니카'(4%), '드럼'(2%), '바이올린'(2%), '리코더/피리'(2%), '플루트'(1%) 순으로 나타났고 그 외 '색소폰', '가야금', '우쿨렐레', '오르간', '트럼펫', '단소', '클라리넷' 등 14가지 악기가 세 사례 이상 응답됐다.

◎ 피아노는 남성(7%)보다 여성(22%), 특히 2030 여성은 약 40%가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반면 기타와 하모니카는 상대적으로 여성보다 남성 중에 연주 가능자가 많았다.

◎ 1994년 조사에서는 '기타'(14%), '피아노'(8%), '하모니카'(5%), '리코더/피리'(2%) 순이었으니 20여 년간 피아노는 배로 늘었고 기타는 소폭 감소했다.
과거 대표적인 가수 등용문 대학가요제와 함께 젊음의 상징이었던 기타는 크고 작은 모임 장소에 빠지지 않는 악기였다. 그러나 1991년 우리나라에 처음 문을 연 노래방, 한층 작아진 포터블 오디오, MP3 플레이어, 이제는 스마트폰이 과거 기타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30대 이상 남성의 연주 가능 악기 1순위는 여전히 기타지만, 20대 남성에서는 피아노가 기타를 앞선다.

◎ 1994년에는 우리 국민의 27%만이 한 종류 이상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고, 2016년에는 33%로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1994년 37% → 2016년 34%로 소폭 감소했지만, 여성은 18% → 32%로 크게 증가해 대조를 이뤘다.
1994년에도 기타는 남성에게, 피아노는 여성에게 더 인기 있는 악기였다. 이후 여성이 악기를 배우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20여 년만에 피아노가 기타를 역전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최근 20여 년간 여성 악기 연주 가능자가 많아진 것은 여성의 교육 기회와 사회 진출 확대, 소득 증가로 유소년기 예체능 교육(사교육)과 성인의 취미·문화 활동이 활발해진 때문으로 보인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2014년 지방선거 기간부터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여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여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실제 응답 완료한 인원)와 목표할당 사례수(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가중 처리한 인원)를 병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