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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130호(2014년 9월 1주)
조사일 : 2014/09/04

● 한국갤럽 2014년 9월 5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0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둘째 주는 데일리 조사를 쉽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데일리 오피니언 제131호는 9월 19일에 보내드리겠습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30호 2014년 9월 1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4년 9월 2~4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12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5%(총 통화 6,805명 중 1,012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 내용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
- 정당 지지도

주요 사건
- 9/1 새누리당 지도부, 세월호 유족 3차 면담 결렬 / 정기국회 시작
- 9/1 부동산 대책발표(재건축 연한 단축 등)
- 9/2 당정, 내년 예산안 잠정 협의 / 박근혜 대통령, 이인호 KBS 이사장 내정자 임명
- 9/2 윤 일병 가해 병사 살인죄 적용 / 음주 물의 1군사령관 전역 조치
- 9/3 특전사 포로체험 훈련 중 사망 사고
- 9/3 朴, 2차 규제개혁 회의 주재 /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 방탄국회 논란
- 9/4 한미 연합사단 편성 합의 / 새정치, 세월호법 분리 처리 불가 입장 재확인
- 담뱃값 인상 공방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동조 단식 / 유족 청와대 인근 노숙 농성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이 2014년 9월 첫째 주(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12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5%는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변함 없고 부정률은 1%포인트 올라 전반적으로 지난 주와 비슷했다.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6월 셋째 주에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정률(48%)이 긍정률(43%)을 넘어섰고 7·30 재보궐 선거 이후인 8월 첫째 주에 다시 긍정률(46%)이 부정률(43%)을 역전했다. 이후 8월 한 달간은 긍정률이 부정률을 근소한 차이(2%포인트 이내)로 앞섰고 이번 주는 동률을 이뤘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52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26%),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3%), '외교/국제 관계'(7%)를 가장 많이 꼽았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46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소통 미흡'(27%), '세월호 수습 미흡'(19%),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9%), '리더십 부족/책임회피'(9%) 등을 지적했다.

긍정·부정 평가 이유도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주관/소신', 부정 평가 이유는 '소통 미흡'으로 대비됐다. 세월호 특별법을 둘러싼 여야 대치 국면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직무 평가 역시 같은 기간 동안 긍정과 부정이 팽팽하게 맞서며 답보 중이다.





정당 지지도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4%,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4%, 통합진보당 2%, 없음/의견유보 28%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와 동일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1%포인트 상승, 통합진보당은 1%포인트 하락했다.

◎ 9월 1일 열린 정기국회가 파행 중인 가운데, 각 당 지도부의 공언과는 달리 3일 철도 비리 혐의의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돼 '방탄국회' 논란이 일었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한국갤럽은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계속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하고 있는데요,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질문 문구가 다른 여러 조사회사의 조사 결과를 아무런 검토 없이 단순 비교 제시하는 것은 잘못된 보도이고 독자들에게 더 큰 혼란만 줄 뿐입니다.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은 많은 수치를 나열하기보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하는 데서 시작됨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갤럽을 사칭한 ARS(자동응답) 조사 전화를 받으셨다는 제보가 있습니다만, 한국갤럽은 지금까지 ARS 조사를 실시한 바 없으며 조사원이 직접 전화를 드립니다.
한편,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전문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한국조사협회 홈페이지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2014)
한국통계학회 ARS 조사방법에 대한 공식 의견(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