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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오피니언 제123호(2014년 7월 3주) -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조사일 : 2014/07/17

● 한국갤럽 2014년 7월 18일(금) 공개 | 문의: 02-3702-2100(대표)/2571/2621/2622


한국갤럽은 1974년 문을 연 이래 40년간 저희 연구소를 키워주신 국민들의 협조에 보답하고자 정치-사회-경제-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알아보는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들쑥날쑥한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 정확한 자(尺) 하나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시작한 저희 노력이 여론의 흐름을 읽으시는 데 도움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123호 2014년 7월 3주
주간 리포트 파일 다운로드(PDF) (장기 추이, 응답자 특성표 포함)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14년 7월 15~17일(3일간)
- 표본추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
-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23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7%(총 통화 5,931명 중 1,023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조사

조사 내용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긍정·부정 평가 이유
-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 정당 지지도

주요 사건
- 7/14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전당대회 참석 / 김무성 당 대표 선출
- 7/15 교육부장관 황우여 내정, 김명수 지명 철회 / 통일준비위원회 발족
- 7/15 환경부, 4대강 큰빗이끼벌레 유해성 실태조사 착수 발표
- 7/16 정성근 문화체육부장관 후보 사퇴 / 2기 내각 출범 / 한미 연합해상훈련 시작
- 7/17 7·30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 아시안게임 남북 실무접촉 결렬
- 7/17 세월호 특별법, 6월 임시국회 처리 무산
- 새정치민주연합, 재보선 전략공천 논란
- 세월호 희생자 유족 단식 농성

주요 결과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이 2014년 7월 셋째 주(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2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44%는 긍정 평가했고 47%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1%포인트 하락했다.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세월호 사고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반등했고 이번 주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 성, 연령별 대통령 직무 평가는 지난 주와 전반적으로 유사하고, 직무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외교/국제 관계' 비중이 감소한 것 외 특별한 변화가 없으며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여전히 '인사 문제'가 수위에 올라 있다.

◎ 지난 주 긍정률 반등의 주요 원인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이라면, 이번 주에는 새누리당 전당대회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듯하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포인트 상승,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하락해 양당 격차 17%로 지방선거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4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5%), '외교/국제 관계'(18%),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1%), '전반적으로 잘한다'(5%) 순으로 나타났다.

◎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81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35%), '소통 미흡'(11%), '세월호 사고 수습 미흡'(10%),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등을 지적했다.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우리나라의 당면 과제를 질문한 결과(자유응답), '경기회복/경제활성화'(17%)와 '일자리창출/실업문제'(10%)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부정부패 척결'(6%), '빈부격차/사회양극화 해소'(5%), '인사문제/인사시스템 구축'(5%) 순으로 나타났다.

◎ '경기회복+일자리창출' 응답은 지난 6월 19%에서 7월 27%로 늘어 세월호 사고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월드컵 특수 등 최근의 침체된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 이후 새롭게 주목된 '부정부패 척결'(6%)과 '안전/재난 대책 마련'(4%), 그리고 인사 난맥상에 대한 근본 해결책 마련 요구가 7월에도 이어졌다.





정당 지지도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새누리당 43%, 새정치민주연합 26%, 정의당 4%, 통합진보당 2%, 없음/의견유보 24%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해 지방선거 이후 처음 반등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2%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 양당 지지도 격차는 지방선거 이후 10%포인트 남짓했으나 지난 주 13%포인트, 이번 주는 17%포인트로 벌어졌다. 새누리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와 신임 당 대표 선출 등으로 기존 지지층의 이목을 끈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선 전략공천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지 못한 모양새다.







응답자 특성표 -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 병기 안내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지난 지방선거 기간 중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이하 '공심위')의 권고로 매주 조사 진행 내역과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를 공심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교차집계표에 조사완료 사례수와 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했습니다.

◎ 지방선거는 끝났지만, 저희 조사 내역에 대한 상세 정보 제공 차원에서 조사완료/목표할당 사례수를 병기합니다. '조사완료 사례수'는 실제 응답 완료된 인원, '목표할당 사례수'는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으로 가중 처리한 인원을 의미합니다.




여론조사 결과 보도 시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질문 문구가 다른 여러 조사회사의 조사 결과를 아무런 검토 없이 단순 비교 제시하는 것은 잘못된 보도이고 독자들에게 더 큰 혼란만 줄 뿐입니다.
정밀 저널리즘(precision journalism)은 많은 수치를 나열하기보다 여론조사의 옥석(玉石)을 가려 보도하는 데서 시작됨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조사연구학회 보도지침: 여론조사 보도에서 언론인이 던져야 할 20가지 질문


한국갤럽은 ARS(자동응답) 조사를 하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갤럽을 사칭한 ARS(자동응답) 조사 전화를 받으셨다는 제보가 있습니다만, 한국갤럽은 지금까지 ARS 조사를 실시한 바 없으며 조사원이 직접 전화를 드립니다.
한편, 한국조사협회(KORA: KOrea Research Association) 소속 41개 전체 회원사는 2014년 7월 14일 국가주요정책 수립에 이용되는 여론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ARS 조사를 수행하지 않는다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조사협회의 신은희 회장은 "그 동안 ARS 조사가 엄격한 방법론에 따른 여론조사와 구분 없이 인용되어 왔다"며 "일반 대중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론조사에 ARS가 활용되거나 인용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래 전문을 첨부하오니, 향후 조사의 활용이나 인용 보도 시 참고해 주십시오.
ARS 여론조사 관련 한국조사협회 결의안 보도자료 전문
한국조사협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