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리포트

● 한국갤럽 2012년 6월 4일(월) 공개

한국갤럽 데일리정치지표 제20호 2012년 6월 1주
2012/5/29~6/1(4일간) 휴대전화 RDD 조사(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 한국갤럽 자체조사,
유효표본 전국 성인 1,225명,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17%


5월 30일 제19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다. 마지막 순간까지 사퇴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통합진보당 이석기, 김재연 두 비례대표도 국회에 입성했다.
30일 안철수 교수는 부산대 강연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키워드를 제시하며 정치 참여에 대해 여전히 고심 중임을 내비쳤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당 대표 경선은 혼전을 거듭하며 막바지로 향해 가고 있다.

<주요 사건>
- 5/28 박근혜 관련 '7인회' 논란
- 5/28 육군, 상관모욕죄로 현역 대위 기소 논란
- 5/29 자유선진당, 당명 '선진통일당'으로 변경, 이인제 대표 체제 구성
- 5/29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10명 공식 사퇴
- 5/30 제19대 국회 임기 시작, 안철수 부산대 강연, 문재인 지지모임 '담쟁이포럼' 발족
-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 진행

1. 정당 지지도

● 6월 1주 데일리정치지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5%, 민주통합당 25%, 통합진보당 4%, 선진통일당(자유선진당) 0.3%, 지지정당 무응답 35%였다.


● 새누리당 지지도는 전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해 한 주 변화는 크지 않지만 5월 2주 38%에서 6월 1주까지 매주 1%포인트씩 하락했다.
민주통합당 지지도는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으나 5월 1주부터 표본오차 2%포인트 내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것이어서 전반적으로는 변화가 없다.
통합진보당 지지도는 5월 3주에 하락세를 멈췄고 전주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2.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이명박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26%, '잘못하고 있다'는 56%였다.

3. 대선 후보 지지도

● 다자 구도
5월 4주 대선 후보 다자 구도 지지도는 박근혜 새누리당 전 위원장 39%,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23%,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9%, 지지 후보 무응답은 20%였다.


전주에 비해 박 전 위원장 지지도는 2%포인트 상승, 문 상임고문 지지도는 2%포인트 하락, 안 원장 지지도는 3주째 변함 없다.
다자 구도의 주요 후보 지지도 역시 5월 중 각각 표본오차 2%포인트 범위 내에서만 움직이고 있어 전반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단, 문 상임고문 주간 지지도가 한 자리 숫자로 나타난 것은 1월 1주 이후 처음이다.

● 양자 구도
<박근혜, 안철수 양자 구도> 박근혜 47%, 안철수 37%였다.


<박근혜, 문재인 양자 구도> 박근혜 52%, 문재인 28%였다.


4. 데일리정치지표 5월 통합 결과 분석: 대선 후보 박근혜-안철수 지지도 변화 분석
5월은 총선 이후 새로운 국면의 시작이었다. 여야 대선 유력 후보인 박근혜 대 안철수의 경쟁 구도에서 4월 대비 박 전 위원장은 3%포인트 상승, 안 원장은 4%포인트 하락하며 두 주자 간 차이가 10%포인트에 가까워졌다.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난 것일까? 제19대 국회 개원과 함께 안 원장의 신중한 행보는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국갤럽이 2012년 1월부터 5월까지 대선 후보 박근혜-안철수 양자 구도 변화를 통해 여당과 야권, 보수와 진보 진영이 처한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 2012년 1~5월 대선 후보 박근혜-안철수 양자 구도 변화 분석 리포트 다운로드(PDF)
→ 2012년 5월 1~4주 통합 월간 리포트 다운로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