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관련 조사 2012-2026 #AI #인공지능
- 조사일 : 2026/06/11
- [GallupReport(20260713)_스마트폰.pdf] 다운로드
● 2026년 7월 13일(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2012년 1월부터 휴대전화RDD 표본 프레임 기반 자체 조사 프로그램(데일리 오피니언)을 운영하며 매주 스마트폰 사용률도 함께 파악했습니다(→ 과거 조사 목록). 그 사이 01x 번호의 010 통합, 2세대(2G)에서 5세대(5G)로의 이동통신 기술 진화, 팬택(2017년)과 LG(2021년) 철수에 따른 국내 스마트폰 시장 재편, 모바일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 주변 기기 보편화까지 변화를 기록해 왔습니다.
스마트폰 관련 조사 2012-2026 #AI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6년 5월 23일~6월 11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
- 표본오차(95% 신뢰수준): ±2.4%포인트
- 응답률: 33.0%(총접촉 5,155명 중 1,7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인공지능, AI]
→ '인공지능, AI'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선 기업(자유응답)
→ 최근 1년 내 AI 사용 경험, 평소 사용 빈도
→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AI 주 용도
→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복수응답) AI 사용 기기
[스마트폰]
→ 스마트폰 사용 여부: 2012년 이후 연령별 추이
→ (스마트폰 사용자)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폰 사용자)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요약
['인공지능, AI' 기술 앞선 기업] '삼성'(37%), '구글'(15%), '네이버'(6.6%), '오픈AI'(6.3%) 순
· AI 반도체, 생성형 AI 서비스, 로봇·자동차 등 유관 산업 국내외 빅테크 기업 혼재
· AI 사용 잦은 20~40대는 삼성-구글 엇비슷하게 지목, 50대 이상은 삼성 집중
[AI 사용 빈도] '1년 내 사용한 적 없다' 36%, '드물게+가끔' 28%, '매주+매일 사용' 36%
· '매주+매일 사용': 13~18세 56%, 20대 69%, 30대 59%, 40대 50%, 50대 23%, 60대+ 4%
[AI 사용자-주 용도] '업무/생산성' 22%, '교육/학습' 22%, '비서' 21%...
· 사무/관리직 '업무/생산성', 학생 '교육/학습', 60대+ '건강/의료' 주력
[AI 사용자-기기(복수응답)] '스마트폰' 95%, 'PC' 33%, '태블릿' 20%, '스마트워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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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률] 만 13세 이상 전체 기준 99%: 13~18세 99%, 60대 이상 96%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81%, 애플 19%
·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지배적, 애플은 20대 여성 필두로 10~30대에서 상대적 강세
· 스마트폰 브랜드는 조사방법 변경에 따른 차이 크므로 전년도 비교 시 주의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 삼성 78%, 애플 21%
·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대부분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13~18세에서 변경 의향 비교적 많은 편, 현재 삼성 61%:애플 39% → 향후 47%:51%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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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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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선 기업(자유응답):
'삼성전자/그룹사'(37%), '구글/제미나이'(15%), '네이버'(6.6%), '오픈AI/챗GPT'(6.3%) 순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인공지능, AI'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전자/그룹사'(37%), '구글/제미나이'(15%), '네이버' (6.6%), '오픈AI/챗GPT'(6.3%), 'SK하이닉스/그룹사', '엔비디아'(이상 4.9%), 'LG전자/그룹사'(4.8%), '현대자동차/그룹사'(4.6%), '애플'(3.1%), '테슬라'(2.8%), '마이크로소프트'(2.0%), 'KT'(0.9%), '카카오/카카오톡'(0.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10사례 미만 응답된 기타 합계가 2%, 그리고 4%는 특정 기업을 답하지 않았다.
◎ AI 산업은 메모리 반도체 등 핵심 부품과 장비 제조,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공급망, 로봇·자동차·가전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망라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국 증시의 양대 축이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네이버는 한국 최대 인터넷 플랫폼, LG전자와 현대자동차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삼성전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스마트폰, 가전 등 AI 기반 일상생활 제품까지 폭넓게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 인식 속에 확고히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가 1위지만, 40대 이하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 특히 평소 AI 사용이 잦은 사람일수록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제미나이), 오픈AI(챗GPT)를 선도 기업으로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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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AI 사용 빈도:
'1년 내 사용한 적 없다' 36%, '드물게+가끔' 28%, '매주+매일 사용' 36%
- '매주+매일 사용': 13~18세 56%, 20대 69%, 30대 59%, 40대 50%, 50대 23%, 60대+ 4%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와 갤럭시 AI, 애플 인텔리전스 등 기기 자체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를 모두 포함해 최근 1년 내 AI 사용 경험 여부와 평소 사용 빈도를 물었다. 그 결과 만 13세 이상 1,700명 중에서 36%는 1년 내 사용한 적 없다고 답했고, '드물게/월 1회 미만' 10%, '가끔/월 1회 이상' 18%, '자주/주 1회 이상' 28%, '항상/매일 사용' 8%로 파악됐다.
◎ 1년 내 AI 사용 경험률은 64%다. 다른 미디어·콘텐츠 서비스와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지 잘 드러난다. 2025년 3~7월 만 13세 이상 5,251명 면접조사 기준 연간 사용률은 유튜브 95%, 모바일메신저 94%, 모바일뱅킹 79%, 유료 영상 67%, 음식배달앱 64%, 모바일쇼핑 63%, 간편결제 55%, 인스타그램 45%, 택시앱 41%, 유료 음원 39%, 중고물품 거래앱 37%, 틱톡 35%, 페이스북 34%, 신선식품 새벽배송 33%, 라디오 정기청취 28%, 엑스(옛 트위터) 14% 등이다. 같은 조사에서 챗GPT는 2023년 7%에서 2025년 34%로 급증했다(→ 마켓70 2025).
◎ '매주+매일' 사용자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13~18세 56%, 20대 69%, 30대 59%, 40대 50%, 50대 23%, 60대+ 4%다. 10대에서 40대까지는 AI 사용이 보편화했다고 볼 수 있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 종사자, 학생에서 60%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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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기준) AI 주 용도:
'업무/생산성' 22%, '교육/학습' 22%, '비서' 21%,
'건강/의료' 13%, '쇼핑/소비' 12%, '엔터테인먼트' 6%, '창작/디자인' 5%
- 사무/관리직 '업무/생산성', 학생 '교육/학습', 60대+ '건강/의료' 주력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1,084명에게 AI를 어떤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물은 결과(7종 로테이션 제시), '업무/생산성', '교육/학습'(이상 22%), '비서'(21%)가 나란히 20%대, '건강/의료'(13%)와 '쇼핑/소비'(12%)가 10% 남짓, 뒤이어 '엔터테인먼트'(6%)와 '창작/디자인'(5%) 순으로 나타났다.
◎ AI 사용자 중 사무/관리직 종사자는 43%가 '업무/생산성', 학생은 65%가 '교육/학습', 60대 이상 46%는 '건강/의료'를 꼽아 각자 처한 상황별 관심사를 반영했다. '비서', '쇼핑/소비' 범주 선택자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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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기준, 복수응답) AI 사용 기기:
'스마트폰' 95%, 'PC' 33%, '태블릿' 20%, '스마트워치' 12%...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기준 AI 사용 기기(7종 로테이션 제시, 복수응답)는 '스마트폰' 95%, 'PC(노트북/데스크톱)' 33%, '태블릿' 20%, '스마트워치' 12%, '무선이어폰', '스피커' 각각 7%, 'VR/AR 기기' 1% 순이다.
◎ 대부분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AI를 쓴다고 답해, 양자 간 불가분 관계를 드러냈다. 한편 사무/관리직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PC(45%)를 많이 쓰고, 학생은 태블릿(30%) 활용이 PC(33%) 못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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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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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만 13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 99%: 13~18세 99%, 60대 이상 96%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9%가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2026년에는 표본 규모를 기존 성인 1,000명에서 만 13세 이상 1,700명으로 늘리고 자료수집방법을 전화조사(CATI)에서 면접조사(CAPI)로 변경했다.
◎ 이번 조사에서 13~18세 스마트폰 사용률은 99%로 성인 평균과 같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96%로, 전화조사로 파악한 2024·2025년과 다름없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에서 정체했으나, 2021년 95%, 2025년 99%까지 추가 상승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2022년 60대 이상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2026년 현재 만 13세 이상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60대 이상 스무 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 스마트폰 비사용 고령자는 디지털 정보 접근성 측면에서 갈수록 소외될 수밖에 없어, 공공서비스 분야 등에서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6년 4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회선은 약 5,764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709만 개다.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총인구는 5,109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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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81%, 애플 19%
- 40대 이상 삼성 지배적, 애플은 20대 여성 필두로 10~30대에서 상대적 강세
스마트폰 사용자 1,675명에게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이 81%, 애플이 19%를 차지해 이외 브랜드 존재감은 미미했다. 단, 스마트폰 사용 브랜드는 조사방법 변경에 따른 차이가 적지 않으므로 전년도와 비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 전화조사 기준 삼성 72%, 애플 24%, 기타 2%에서 2026년 면접조사 기준 삼성 81%, 애플 19%로 바뀐 데는 아래 세 가지 영향이 크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를 전년 대비 삼성 급증, 애플 급감으로 해석하기는 적절하지 않다.
첫째, 전화조사로 진행한 2025년까지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은 사례가 2~4% 존재했으나(대부분 고령자), 2026년에는 대면조사 방식 특성상 브랜드 확인이 용이했다(대부분 삼성).
둘째, 본 조사에서 2014년 21%까지 기록한 바 있는 LG는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2025년 5월 A/S를 종료했다. 2024년 6%, 2025년 2%가 LG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나, 이제는 그들도 쓰던 폰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삼성).
셋째, 애플 사용자는 삼성 대비 저연령대, 사무/관리직, 생활수준 중/상층(고소득일수록) 등에 많은 편인데, 웹조사나 전화조사는 면접조사보다 그러한 특성이 강하게 반영된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한 2014년과 2016년 사이 20·30대 중심으로 사용자 저변을 넓혔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 2023년에도 한 차례 도약했다.
◎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대세(40대 84%, 50대 이상 100% 육박), 애플은 20대 여성(67%)을 필두로 10~30대에서 상대적 강세다(10대 39%, 20대 53%, 30대 38%, 40대 16%, 50대 2%). 삼성은 LG폰 단종 후 고령층에서의 지배력이 한층 커졌고, 애플은 계속해서 젊은층에서 인기다.
◎ 삼성을 비롯한 국내외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나, 애플은 독자적인 운영체계(iOS)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연령별 사용 브랜드 차이는 신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케이스 등 디자인, 주변 기기 설계 시 고려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운영체계에 기반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할 때도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 이 조사에서 특정 성별·연령대 수치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 전체 표본 1,700명 기준 표본오차는 ±2.4%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지만, 13~18세 200명 기준 ±7%포인트, 20대 여성 99명 기준으로는 ±10%포인트다. 따라서 세부 특성별 표본오차 범위보다 작은 수치 변동에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전반적 경향성만 참조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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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78%, 애플 21%
스마트폰 사용자(1,675명) 중 78%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1%는 애플을 선택했다. 1%는 다음에 어느 브랜드를 구입할지 '아직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로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절대적 우위(10·20대 40%대; 30대 61%, 40대 85%, 50대 이상 100% 육박), 애플은 10·20대 여성(58%·67%)에서 두드러진다.
◎ 과거 삼성과 애플 양사의 스마트폰 경쟁이 외관 디자인과 크기 위주였다면, 근래에는 AI 기술 적용이 관건이다. 2024년 상반기 삼성이 먼저 갤럭시 신제품과 OS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선보였고, 뒤이어 애플이 자체 통화녹음 기능을 추가한 AI 탑재 모델을 출시했으나 결정적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대부분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13~18세에서 변경 의향 비교적 많은 편, 현재 삼성 61%:애플 39% → 향후 47%:51%
2014년 삼성·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60% 내외였다. 애플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재구입 의향률 77~80% 유지, 같은 기간 삼성은 59%(2017년 2월)에서 81%(2019년)까지 오르내림 폭이 컸다. 2021년에는 양사 88%로 동률을 이뤘고, 이후 애플이 주춤한 사이 삼성은 점진 상승해 올해 96%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 올해 조사에 새로이 포함된 13~18세의 선택에 주목된다. 13~18세의 현재 사용 브랜드는 삼성 61%:애플 39%인데, 향후 희망 브랜드는 47%:51%다. 이들의 현재 스마트폰 재량권이 상당분 부모에게 있는 점을 고려하면, 스스로 선택권을 가졌을 때 변경 잠재성이 가장 크다.
◎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효과는 강력하다. 하지만 이제 기술은 그런 장벽도 낮출 만큼 진일보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젊은층의 브랜드 선택보다 인구 구조상 다수를 차지하는 고령층 친화적 기능과 서비스 제공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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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한국갤럽은 2012년 1월부터 휴대전화RDD 표본 프레임 기반 자체 조사 프로그램(데일리 오피니언)을 운영하며 매주 스마트폰 사용률도 함께 파악했습니다(→ 과거 조사 목록). 그 사이 01x 번호의 010 통합, 2세대(2G)에서 5세대(5G)로의 이동통신 기술 진화, 팬택(2017년)과 LG(2021년) 철수에 따른 국내 스마트폰 시장 재편, 모바일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 주변 기기 보편화까지 변화를 기록해 왔습니다.
| 2026년 조사에는 세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첫째, 조사 대상 연령 범위를 성인에서 청소년까지 넓혔습니다. 유아기부터 각종 디지털 기기를 접한 요즘 10대의 선택은 향후 스마트폰과 유관 서비스 향방에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입니다. 둘째, 표본 규모를 기존 1,000명에서 1,700명으로 늘리고 자료수집방법을 전화조사(CATI)에서 면접조사(CAPI)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세부 단위 지표 안정화, 대다수가 학생인 청소년 접근성 강화를 위한 방편입니다. 면접조사는 전화조사 대비 진행 기간과 문항 수 측면 제약이 덜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에 유리한 측면도 있습니다. 한국갤럽의 대표적 여론 지표인 새해 전망(갤럽 인터내셔널 End of Year Survey, 1979~), 한국인의 종교(1983~), 한국인이 좋아하는 40가지(2004~), 분야별 올해를 빛낸 인물(2007~), 소비자와 마케터를 위한 마켓70(2018~) 등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표본설계보고서). 셋째,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서비스와 주변 기기를 더 폭넓게 파악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AI에 관해 물었습니다. 단, 이러한 첨단산업 관련 조사 결과는 웹조사, 전화조사, 면접조사 등 조사방법별 특성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므로 결과 비교 해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마트폰 관련 조사 2012-2026 #AI
→ 조사 결과 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6년 5월 23일~6월 11일
- 표본추출: 층화 집락 확률 비례 추출
- 응답방식: 면접조사원 인터뷰(CAPI)
- 조사대상: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
- 표본오차(95% 신뢰수준): ±2.4%포인트
- 응답률: 33.0%(총접촉 5,155명 중 1,700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아래 순서대로 질문)
[인공지능, AI]
→ '인공지능, AI'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선 기업(자유응답)
→ 최근 1년 내 AI 사용 경험, 평소 사용 빈도
→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AI 주 용도
→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복수응답) AI 사용 기기
[스마트폰]
→ 스마트폰 사용 여부: 2012년 이후 연령별 추이
→ (스마트폰 사용자)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 (스마트폰 사용자) 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요약
['인공지능, AI' 기술 앞선 기업] '삼성'(37%), '구글'(15%), '네이버'(6.6%), '오픈AI'(6.3%) 순
· AI 반도체, 생성형 AI 서비스, 로봇·자동차 등 유관 산업 국내외 빅테크 기업 혼재
· AI 사용 잦은 20~40대는 삼성-구글 엇비슷하게 지목, 50대 이상은 삼성 집중
[AI 사용 빈도] '1년 내 사용한 적 없다' 36%, '드물게+가끔' 28%, '매주+매일 사용' 36%
· '매주+매일 사용': 13~18세 56%, 20대 69%, 30대 59%, 40대 50%, 50대 23%, 60대+ 4%
[AI 사용자-주 용도] '업무/생산성' 22%, '교육/학습' 22%, '비서' 21%...
· 사무/관리직 '업무/생산성', 학생 '교육/학습', 60대+ '건강/의료' 주력
[AI 사용자-기기(복수응답)] '스마트폰' 95%, 'PC' 33%, '태블릿' 20%, '스마트워치' 12%...
──
[스마트폰 사용률] 만 13세 이상 전체 기준 99%: 13~18세 99%, 60대 이상 96%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81%, 애플 19%
·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지배적, 애플은 20대 여성 필두로 10~30대에서 상대적 강세
· 스마트폰 브랜드는 조사방법 변경에 따른 차이 크므로 전년도 비교 시 주의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 삼성 78%, 애플 21%
·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대부분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13~18세에서 변경 의향 비교적 많은 편, 현재 삼성 61%:애플 39% → 향후 47%:51%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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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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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선 기업(자유응답):
'삼성전자/그룹사'(37%), '구글/제미나이'(15%), '네이버'(6.6%), '오픈AI/챗GPT'(6.3%) 순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인공지능, AI' 기술 측면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이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전자/그룹사'(37%), '구글/제미나이'(15%), '네이버' (6.6%), '오픈AI/챗GPT'(6.3%), 'SK하이닉스/그룹사', '엔비디아'(이상 4.9%), 'LG전자/그룹사'(4.8%), '현대자동차/그룹사'(4.6%), '애플'(3.1%), '테슬라'(2.8%), '마이크로소프트'(2.0%), 'KT'(0.9%), '카카오/카카오톡'(0.6%)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 10사례 미만 응답된 기타 합계가 2%, 그리고 4%는 특정 기업을 답하지 않았다.
◎ AI 산업은 메모리 반도체 등 핵심 부품과 장비 제조,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공급망, 로봇·자동차·가전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들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망라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국 증시의 양대 축이자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네이버는 한국 최대 인터넷 플랫폼, LG전자와 현대자동차는 피지컬 AI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중 삼성전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스마트폰, 가전 등 AI 기반 일상생활 제품까지 폭넓게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 인식 속에 확고히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가 1위지만, 40대 이하에서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과 격차가 크지 않다. 특히 평소 AI 사용이 잦은 사람일수록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제미나이), 오픈AI(챗GPT)를 선도 기업으로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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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AI 사용 빈도:
'1년 내 사용한 적 없다' 36%, '드물게+가끔' 28%, '매주+매일 사용' 36%
- '매주+매일 사용': 13~18세 56%, 20대 69%, 30대 59%, 40대 50%, 50대 23%, 60대+ 4%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생성형 AI와 갤럭시 AI, 애플 인텔리전스 등 기기 자체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를 모두 포함해 최근 1년 내 AI 사용 경험 여부와 평소 사용 빈도를 물었다. 그 결과 만 13세 이상 1,700명 중에서 36%는 1년 내 사용한 적 없다고 답했고, '드물게/월 1회 미만' 10%, '가끔/월 1회 이상' 18%, '자주/주 1회 이상' 28%, '항상/매일 사용' 8%로 파악됐다.
◎ 1년 내 AI 사용 경험률은 64%다. 다른 미디어·콘텐츠 서비스와 비교하면 어떤 수준인지 잘 드러난다. 2025년 3~7월 만 13세 이상 5,251명 면접조사 기준 연간 사용률은 유튜브 95%, 모바일메신저 94%, 모바일뱅킹 79%, 유료 영상 67%, 음식배달앱 64%, 모바일쇼핑 63%, 간편결제 55%, 인스타그램 45%, 택시앱 41%, 유료 음원 39%, 중고물품 거래앱 37%, 틱톡 35%, 페이스북 34%, 신선식품 새벽배송 33%, 라디오 정기청취 28%, 엑스(옛 트위터) 14% 등이다. 같은 조사에서 챗GPT는 2023년 7%에서 2025년 34%로 급증했다(→ 마켓70 2025).
◎ '매주+매일' 사용자 비율을 연령별로 보면 13~18세 56%, 20대 69%, 30대 59%, 40대 50%, 50대 23%, 60대+ 4%다. 10대에서 40대까지는 AI 사용이 보편화했다고 볼 수 있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 종사자, 학생에서 60%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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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기준) AI 주 용도:
'업무/생산성' 22%, '교육/학습' 22%, '비서' 21%,
'건강/의료' 13%, '쇼핑/소비' 12%, '엔터테인먼트' 6%, '창작/디자인' 5%
- 사무/관리직 '업무/생산성', 학생 '교육/학습', 60대+ '건강/의료' 주력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1,084명에게 AI를 어떤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물은 결과(7종 로테이션 제시), '업무/생산성', '교육/학습'(이상 22%), '비서'(21%)가 나란히 20%대, '건강/의료'(13%)와 '쇼핑/소비'(12%)가 10% 남짓, 뒤이어 '엔터테인먼트'(6%)와 '창작/디자인'(5%) 순으로 나타났다.
◎ AI 사용자 중 사무/관리직 종사자는 43%가 '업무/생산성', 학생은 65%가 '교육/학습', 60대 이상 46%는 '건강/의료'를 꼽아 각자 처한 상황별 관심사를 반영했다. '비서', '쇼핑/소비' 범주 선택자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고르게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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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기준, 복수응답) AI 사용 기기:
'스마트폰' 95%, 'PC' 33%, '태블릿' 20%, '스마트워치' 12%...
1년 내 AI 사용 경험자 기준 AI 사용 기기(7종 로테이션 제시, 복수응답)는 '스마트폰' 95%, 'PC(노트북/데스크톱)' 33%, '태블릿' 20%, '스마트워치' 12%, '무선이어폰', '스피커' 각각 7%, 'VR/AR 기기' 1% 순이다.
◎ 대부분 사용자가 스마트폰에서 AI를 쓴다고 답해, 양자 간 불가분 관계를 드러냈다. 한편 사무/관리직 종사자는 상대적으로 PC(45%)를 많이 쓰고, 학생은 태블릿(30%) 활용이 PC(33%) 못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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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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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만 13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 99%: 13~18세 99%, 60대 이상 96%
한국갤럽이 2026년 5월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00명에게 현재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물은 결과 99%가 '사용한다'라고 답했다. 2026년에는 표본 규모를 기존 성인 1,000명에서 만 13세 이상 1,700명으로 늘리고 자료수집방법을 전화조사(CATI)에서 면접조사(CAPI)로 변경했다.
◎ 이번 조사에서 13~18세 스마트폰 사용률은 99%로 성인 평균과 같다. 60대 이상 스마트폰 사용률은 96%로, 전화조사로 파악한 2024·2025년과 다름없다.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2012년 1월 53%에서 그해 6월 60%, 2013년 2월 70%, 2014년 7월 80%, 2016년 하반기 90%를 돌파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93%에서 정체했으나, 2021년 95%, 2025년 99%까지 추가 상승했다.
◎ 스마트폰 사용률이 90%대에 접어든 시기는 저연령일수록 일렀다. 2012년 상반기 20대, 그해 하반기 30대, 2014년 40대, 2016년 50대, 2022년 60대 이상 순으로 90%를 돌파했다.
2026년 현재 만 13세 이상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60대 이상 스무 명 중 한 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 스마트폰 비사용 고령자는 디지털 정보 접근성 측면에서 갈수록 소외될 수밖에 없어, 공공서비스 분야 등에서 각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
◎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2026년 4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 가입회선은 약 5,764만 개, 스마트폰 회선은 약 5,709만 개다. 같은 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총인구는 5,109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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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81%, 애플 19%
- 40대 이상 삼성 지배적, 애플은 20대 여성 필두로 10~30대에서 상대적 강세
스마트폰 사용자 1,675명에게 현재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를 물었다(자유응답). 그 결과 삼성이 81%, 애플이 19%를 차지해 이외 브랜드 존재감은 미미했다. 단, 스마트폰 사용 브랜드는 조사방법 변경에 따른 차이가 적지 않으므로 전년도와 비교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 전화조사 기준 삼성 72%, 애플 24%, 기타 2%에서 2026년 면접조사 기준 삼성 81%, 애플 19%로 바뀐 데는 아래 세 가지 영향이 크다고 본다. 따라서 이번 조사 결과를 전년 대비 삼성 급증, 애플 급감으로 해석하기는 적절하지 않다.
첫째, 전화조사로 진행한 2025년까지는 사용 중인 스마트폰 브랜드를 정확히 모르거나 답하지 않은 사례가 2~4% 존재했으나(대부분 고령자), 2026년에는 대면조사 방식 특성상 브랜드 확인이 용이했다(대부분 삼성).
둘째, 본 조사에서 2014년 21%까지 기록한 바 있는 LG는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결정, 2025년 5월 A/S를 종료했다. 2024년 6%, 2025년 2%가 LG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나, 이제는 그들도 쓰던 폰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삼성).
셋째, 애플 사용자는 삼성 대비 저연령대, 사무/관리직, 생활수준 중/상층(고소득일수록) 등에 많은 편인데, 웹조사나 전화조사는 면접조사보다 그러한 특성이 강하게 반영된다. 애플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확장한 2014년과 2016년 사이 20·30대 중심으로 사용자 저변을 넓혔고, 애플페이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 2023년에도 한 차례 도약했다.
◎ 현재 주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이 대세(40대 84%, 50대 이상 100% 육박), 애플은 20대 여성(67%)을 필두로 10~30대에서 상대적 강세다(10대 39%, 20대 53%, 30대 38%, 40대 16%, 50대 2%). 삼성은 LG폰 단종 후 고령층에서의 지배력이 한층 커졌고, 애플은 계속해서 젊은층에서 인기다.
◎ 삼성을 비롯한 국내외 스마트폰 대부분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채택하고 있으나, 애플은 독자적인 운영체계(iOS)를 사용한다. 따라서 성·연령별 사용 브랜드 차이는 신규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케이스 등 디자인, 주변 기기 설계 시 고려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일 운영체계에 기반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할 때도 이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 이 조사에서 특정 성별·연령대 수치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된다. 전체 표본 1,700명 기준 표본오차는 ±2.4%포인트(이하 95% 신뢰수준)지만, 13~18세 200명 기준 ±7%포인트, 20대 여성 99명 기준으로는 ±10%포인트다. 따라서 세부 특성별 표본오차 범위보다 작은 수치 변동에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전반적 경향성만 참조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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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구입 의향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78%, 애플 21%
스마트폰 사용자(1,675명) 중 78%가 다음에 구입할 브랜드로 삼성을, 21%는 애플을 선택했다. 1%는 다음에 어느 브랜드를 구입할지 '아직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로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절대적 우위(10·20대 40%대; 30대 61%, 40대 85%, 50대 이상 100% 육박), 애플은 10·20대 여성(58%·67%)에서 두드러진다.
◎ 과거 삼성과 애플 양사의 스마트폰 경쟁이 외관 디자인과 크기 위주였다면, 근래에는 AI 기술 적용이 관건이다. 2024년 상반기 삼성이 먼저 갤럭시 신제품과 OS 업데이트를 통해 AI 기능을 선보였고, 뒤이어 애플이 자체 통화녹음 기능을 추가한 AI 탑재 모델을 출시했으나 결정적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현재 삼성·애플 사용자 대부분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 선택
- 13~18세에서 변경 의향 비교적 많은 편, 현재 삼성 61%:애플 39% → 향후 47%:51%
2014년 삼성·애플 재구입 의향률은 60% 내외였다. 애플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재구입 의향률 77~80% 유지, 같은 기간 삼성은 59%(2017년 2월)에서 81%(2019년)까지 오르내림 폭이 컸다. 2021년에는 양사 88%로 동률을 이뤘고, 이후 애플이 주춤한 사이 삼성은 점진 상승해 올해 96%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 올해 조사에 새로이 포함된 13~18세의 선택에 주목된다. 13~18세의 현재 사용 브랜드는 삼성 61%:애플 39%인데, 향후 희망 브랜드는 47%:51%다. 이들의 현재 스마트폰 재량권이 상당분 부모에게 있는 점을 고려하면, 스스로 선택권을 가졌을 때 변경 잠재성이 가장 크다.
◎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락인(lock-in) 효과는 강력하다. 하지만 이제 기술은 그런 장벽도 낮출 만큼 진일보하고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젊은층의 브랜드 선택보다 인구 구조상 다수를 차지하는 고령층 친화적 기능과 서비스 제공이 미래 점유율의 관건이 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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