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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보는 뉴스 채널 - 2024년 2분기 (주요 채널 선호 집단별 프로파일 포함)
조사일 : 2024/06/27
● 2024년 7월 2일(화)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과 함께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을 조사해왔습니다. 이는 행위를 측정하는 TV 시청률과 달리, 뉴스를 접하는 기기/시간대/공간을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뉴스 채널 선호 지표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을 돌아볼 때 2014년 세월호 참사,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 국정농단·탄핵 국면, 2019년 가을 조국 장관 취임 전후, 2022년 현 정부 출범과 함께 뉴스 채널 선호 구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2024년 상반기 한국인은 어느 뉴스 채널에 가장 주목하는지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12년간 분기별 추이도 함께 제시합니다.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 2024년 2분기
→ 교차집계표 다운로드(PDF)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4년 4월 23~25일, 5월 21~23일, 6월 18~20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3,004명
· 표본오차: ±1.8%포인트(95% 신뢰수준)
· 응답률: 11.9%(총통화 25,140명 중 3,004명 응답 완료)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요약
· 2024년 2분기 선호 뉴스 채널: MBC 21%, KBS 15%, YTN 10%
· MBC 선호자는 성향 진보층, TV조선은 보수층 과반 차지
· YTN·연합뉴스TV 선호자는 정치적 성향 고른 편
· 국정농단 이전 KBS, 이후 JTBC 단독 선두 → 현 정부 출범 후 MBC 약진
· 전체 유권자 중 42%는 지상파 뉴스 채널 선호, 종편·보도전문 각각 10%대 중반
· '선호 뉴스 채널 없다' 2013년 1분기 10% → 2024년 2분기 28%

조사 결과

2024년 2분기 한국인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MBC 21%, KBS 15%, YTN 10%, SBS 6%


한국갤럽이 2024년 4~6월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3,004명에게 요즘 어느 방송사 뉴스를 가장 즐겨보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MBC 21%, KBS 15%, YTN 10%, SBS 6%, TV조선·JTBC·연합뉴스TV가 각각 5%, 채널A와 MBN 각각 2% 순으로 나타났으며 28%는 특별히 즐겨보는 채널이 없다고 답했다.

◎ 각 뉴스 채널은 연령별 선호 경향이 달랐다. 40·50대에서는 MBC, 70대 이상에서는 KBS가 두드러졌고, TV조선과 연합뉴스TV는 상대적으로 고령층에서 즐겨본다고 답했다. 평소 특별히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는 사람은 저연령일수록 많다(20·30대 40%; 70대 이상 16%).

◎ 단, 이 조사 결과는 개인이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에 관한 것으로, 물리적 시청 시간은 반영되지 않았음에 유념해야 한다. 시시각각 집계되는 뉴스 시청률과는 다른 의미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2020년 10~12월 조사에서 한국 성인은 방송사 뉴스를 하루 평균 71분(1시간 11분) 정도 보며, 고연령일수록 더 장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20대 36분; 60대 이상 106분 → G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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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채널 선호 집단별 프로파일:
MBC 선호자는 성향 진보층, TV조선은 보수층이 과반 차지

- YTN·연합뉴스TV 선호자는 정치적 성향 고른 편

주요 뉴스 채널 선호 집단별 프로파일을 비교하면 채널 간 차이가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정치적 성향 분포 기준으로 보면 MBC 선호자 중에서는 성향 진보층(54%), TV조선은 보수층(61%)이 과반을 차지하며 YTN·연합뉴스TV 선호자는 성향별 분포가 고른 편이다.

◎ 2024년 2분기 윤석열 대통령 직무 평가 기준으로 보면 MBC·JTBC 선호자 중 90% 안팎이 부정적, TV조선 선호자의 63%는 긍정적이어서 대조를 이뤘다. 2년 반 전인 2021년 4분기에는 MBC·JTBC 선호자 중 60% 내외가 당시 문재인 대통령 직무를 긍정 평가, TV조선 선호자의 91%는 부정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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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뉴스 채널 선호도 추이:
2016년 국정농단 이전 KBS, 이후 JTBC 단독 선두
→ 2022년 현 정부 출범 후 MBC 약진, 분기 최고치 경신


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12년간 뉴스 채널 선호도 추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방송사는 KBS, JTBC, 그리고 MBC다. KBS는 2013년 1분기 당시 한국인 41%가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었으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2분기 처음으로 20%대, 국정농단 파문이 거셌던 2017년 초 10%대로 하락했다. 2023년 들어서는 정부의 시청료 분리 징수 시행, 신임 사장 임명, 일부 프로그램 전격 개편·폐지 등 격랑을 겪었다. 2024년 1분기 선호도 최저치(13%)를 기록했다.

◎ 같은 기간 JTBC의 궤적은 한층 극적이다. 2013년 1~3분기 JTBC 선호도는 1%에 그쳤으나 9월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메인 뉴스(뉴스룸)를 진행하면서 4%로 상승했고,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보도로 눈길을 끌며 10%를 넘어섰다. 국정농단·탄핵 사태의 도화선이 된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있었던 2016년 4분기 35%, 2017년 1분기 44%로 정점에 달했고 이후 점차 하락했다. 2019년 3분기까지는 선호도 20%대로 선두를 유지했으나, 4분기 14%로 급락해 KBS와 자리바꿈했고 2021년 2분기 이후로는 한 자릿수에 머문다. 손석희 사장은 2020년 1월 초 뉴스룸에서 하차했다.

◎ MBC는 2013년 채널 선호도 15~17%,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10%대 초반, 2016년 4분기 국정농단 파문 때부터 2019년 3분기까지 한 자릿수에 머물다가 4분기에 다시 10%대로 올라섰고, 2024년 2분기 21%(4월 23%, 5월 22%, 6월 19%)로 분기 선호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9년은 당시 조국 전 장관 의혹 수사, 광화문·서초동 집회 관련 보도로, 2022년에는 1월 '김건희 7시간 통화' 방송, 9월 '비속어 발언' 파문, 11월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등 현 여권과 대립하면서 주목받았다. 2023년 3분기 15%로 KBS(18%)에 소폭 뒤졌으나, 22대 총선 전후 재상승했다.

◎ SBS는 2013년 채널 선호도 평균 12%로, MBC와 함께 KBS에 이어 중위 그룹을 형성했으나 2014년 2분기 세월호 참사 이후 하락해 지금까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흐름을 요약하면 국정농단 사태 이전까지 KBS, 이후 한동안 JTBC가 단독 선두를 지켰으나 2020~2021년은 선호도 10% 안팎의 여러 채널이 각축했고,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는 MBC가 약진했다.





전체 유권자 중 42%는 지상파 뉴스 채널 선호,
종편·보도전문 각각 10%대 중반


보도전문채널 YTN과 연합뉴스TV 선호도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부터 2022년 대선까지 점진적 상승세를 보였고, 이후로는 약간 잦아들었으나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YTN 선호도는 12년간 최저 8%(2018년 2분기), 최고 16%(2022년 1분기), 평균 12%로 전 채널 중 가장 안정적이다. 연합뉴스TV는 2014년 평균 1%, 2016년 2%, 2018년 3%, 2020년 5%까지 상승했고 이후 부침 없다.
한편, TV조선은 2018년 평균 3%에서 2020년 6%, 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9%로 최고치를 유지하다 이후 5%까지 하락했다. 평소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 없다'는 사람은 2016년까지 10%대, 2017년 1분기 9%로 최소 수준을 기록했고, 이후 꾸준히 늘어 2024년 2분기 28%로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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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종편:보도전문 채널 범주별 선호 비중
2013년 1분기 69%:6%:12% → 2024년 2분기 42%:14%:15%

- 뉴스·정보·영상 콘텐츠 유통 경로 다변화

2023년 12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네 곳이 개국 12주년을 맞이했다. 기존 지상파 3사, 종편 4사, 그리고 보도전문 2사 등 범주별 뉴스 채널 선호 비중은 그동안 크게 바뀌었다. 지상파는 2013년 1분기 69%에서 2017년 1분기 27%까지 하락했고, 이후 30%대에 머물다 2022년 4분기 오랜만에 40%선을 회복했다. 2024년 2분기 현재 채널 범주별 선호도는 지상파 42%, 종편 14%, 보도전문 15%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한동안 주목도 높았던 종편 채널 영향력 감소, 뉴스·정보·영상 콘텐츠 유통 경로 다변화에 따른 현상으로 추정된다.

◎ 긴 흐름으로 보면 뉴스뿐 아니라 드라마·예능·시사교양 등 일반 TV프로그램에서 비지상파 채널 영향력이 증가했다. 한국갤럽이 매월 조사하는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0위권 내 비지상파 비중은 수년째 증가해 2018년부터 지상파와 비슷한 수준이다(→ G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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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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