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4월 27일(목) 공개 | 문의: 02-3702-2571/2621/2622
우리나라 한 해 출생아수는 2012년 48.5만 명에서 2021년 26만 명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출생아수(27.2만)보다 사망자수(30.5만)가 많아져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됐습니다.
5월은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 날, 그리고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까지. 연중 어느 때보다 가족 관련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앞두고 한국갤럽이 결혼과 양육 관련 조사 결과를 세 편으로 나누어 전합니다. 일부는 2022년 가을 고려대 저출산연구회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내용입니다.
결혼과 양육 관련 인식 (1)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8월 12~22일
- 표본추출: 사회연구패널★에서 성·연령·지역별 층화 추출
(한국갤럽이 무선전화 RDD 방식으로 구축·운영하는 확률 기반 조사패널)
- 응답방식: 모바일조사(조사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19~59세 1,202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문자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60%(총 2,000명 중 1,202명)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자녀와 양육에 관한 생각: 필요성, 행복, 경제력, 결혼
→ 결혼·양육 유형별 자신의 선망 정도 & 자녀 바람 수용 정도:
자발적 독신, 무자녀 부부, 자발적 비혼 출산, 세 자녀 이상, 입양
→ 자녀 삶 단계별 부모의 양육 책임:
고등학교까지/대입 준비, 대학 교육, 취업 준비, 결혼 준비, 손자녀 보육
→ 응답자 특성표
요약
- '자녀를 낳아 키우려면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86%
-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69%,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64%
- 20·30대보다 40·50대, 여성보다 남성이 결혼과 자녀에 더 긍정적
- 남성 45% 세 자녀 이상 가정, 여성 47% 자발적 독신 '부럽다'
- 내 자녀가 비혼 출산 원하면 '말릴 것' 44%
- '부모가 반드시 책임져야': 고등학교까지 78%, 대학 교육 22%, 손자녀 보육 5%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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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양육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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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낳아 키우려면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86%
-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69%,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64%
- 20·30대보다 40·50대, 여성보다 남성이 결혼과 자녀에 더 긍정적
한국갤럽이 2022년 8월 12~22일 전국 만 19~59세 1,202명에게 자녀와 양육에 관한 의견 네 쌍(A/B)을 제시하고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각각 물었다(3점 척도: A에 가깝다, 어느 쪽도 아니다, B에 가깝다). 각 의견 쌍에서 동의율('A/B에 가깝다')이 높은 쪽 기준으로 보면 '자녀를 낳아 키우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86%(vs '경제력 부족해도 된다' 13%), '자녀는 필요하다' 70%(vs '필요하지 않다' 11%),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69%(vs '불행하게 한다' 4%),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64%(vs '하지 않는 편이 낫다' 13%) 순으로 나타났다.
◎ 자녀 출산과 양육에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는 20~40대 동의율 90% 내외, 50대에서도 76%로 대세 일치했다. 그러나 '자녀는 필요하다',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등 세 항목에서는 20·30대보다 40·50대, 여성보다 남성, 미혼/비혼자보다 기혼자가 더 긍정적이다. 특히 현재 미혼/비혼자가 많은 20·30대에서 성별 차이가 가장 뚜렷하다. 이 세 항목에 대한 20·30대 남성의 동의율은 모두 70% 내외지만, 20·30대 여성은 그보다 낮은 40~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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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양육 유형별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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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삶이 '부럽다':
자발적 독신·세 자녀 이상 37%, 무자녀 부부·입양 20%대 중반, 비혼 출산 19%
- 남성 45% 세 자녀 이상, 여성 47% 자발적 독신 선망
결혼과 양육 관련 다섯 가지 유형 각각에 대한 자신의 선망 정도를 물었다(4점 척도: 매우 부럽다, 약간 부럽다, 별로 부럽지 않다, 전혀 부럽지 않다). 그 결과를 '(매우+약간) 부럽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결혼을 원하지 않아 혼자 사는 것'(이하 '자발적 독신')과 '자녀 셋 이상 낳고 사는 것'('세 자녀 이상') 각각 37%, '결혼했지만 원하지 않아 자녀 없이 사는 것'('무자녀 부부') 26%, '직접 낳지 않은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것'('입양') 25%, '결혼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원해서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비혼 출산') 19% 순으로 나타났다.
◎ 자발적 독신, 무자녀 부부, 세 자녀 이상에 대한 선망은 특성별 차이가 있었다. 자발적 독신은 여성(47%; 남성 26%), 무자녀 부부는 20·30대 여성 절반가량이 부러워했고, 세 자녀 이상은 고연령일수록(20대 25%; 50대 50%) 그리고 남성(45%; 여성 29%)이 더 부러워했다.
내 자녀가 이런 삶 원하면 '말릴 것':
비혼 출산 44%, 세 자녀 이상·입양 20%대 중반, 무자녀 부부·자발적 독신 10%대
다음으로 다섯 가지 유형 각각에 대해 자신의 자녀가 그렇게 살고자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수용 정도를 물었다(4점 척도: 자녀를 지원하겠다, 지원하지 않겠지만 괜찮다고 본다, 괜찮지 않지만 말리지는 않겠다, 말리겠다). 그 결과를 긍정적 수용('지원하겠다'+'지원하지 않겠지만 괜찮다고 본다') 기준으로 보면 세 자녀 이상 54%, 자발적 독신 51%, 입양 48%, 무자녀 부부 44%, 비혼 출산 32% 순이다. 자녀의 삶을 전제했을 때도 자발적 독신과 무자녀 부부에 대해서는 여성이, 세 자녀 이상 유형에는 남성이 더 수용적이다.
◎ 한편, 자녀가 비혼 출산을 원하면 44%가 '말리겠다'고 답해 다섯 유형 중 가장 거부감이 컸다. 입양과 세 자녀 이상에 대해서는 넷 중 한 명이 반대했고, 무자녀 부부와 자발적 독신에는 그보다 관대했다('말리겠다'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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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양육 유형별 자신의 선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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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양육 유형별 자녀 바람 수용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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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삶 단계별 부모의 양육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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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고등학교까지 78%, 대학 교육 22%, 손자녀 보육 5%
- '책임질 필요 없다': 손자녀 보육 59%, 취업·결혼 준비 각각 40% 내외
자녀 삶 단계별 부모의 책임 정도를 물었다(3점 척도: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가급적 책임져야 한다, 책임질 필요 없다). 그 결과를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 기준으로 보면 '고등학교까지/대입 준비' 78%, '대학 교육' 22%, '취업 준비' 6%, '결혼 준비' 7%, '손자녀 보육' 5%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대입 전까지는 부모가 자녀를 책임지고 돌봐야 한다고 봤고, 대학 교육에 한해서는 50대 남성 중 38%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답한 점이 두드러졌다(다른 성·연령대에서는 20% 내외).
◎ 반면 손자녀 보육에 대해서는 59%가 '책임질 필요 없다'고 답했고, 취업과 결혼 준비 단계 각각에 대해서도 그 비율이 40% 내외다. 대체로 20·30대가 40·50대보다 부모가 자녀의 취업, 결혼, 손자녀 보육을 책임질 필요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우리 사회에서 경제력 뒷받침 없이는 출산과 양육이 불가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여성과 젊은이들, 특히 20·30대 여성이 결혼과 양육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고 자발적 독신이나 무자녀 부부의 삶을 선망한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의 경제 여건과 법제도, 가족 규범 등에서 그들이 느끼는 중압감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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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우리나라 한 해 출생아수는 2012년 48.5만 명에서 2021년 26만 명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출생아수(27.2만)보다 사망자수(30.5만)가 많아져 인구 자연감소가 시작됐습니다.
5월은 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21일 부부의 날, 그리고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까지. 연중 어느 때보다 가족 관련 기념일이 많은 5월을 앞두고 한국갤럽이 결혼과 양육 관련 조사 결과를 세 편으로 나누어 전합니다. 일부는 2022년 가을 고려대 저출산연구회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내용입니다.
결혼과 양육 관련 인식 (1)
/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2년 8월 12~22일
- 표본추출: 사회연구패널★에서 성·연령·지역별 층화 추출
(한국갤럽이 무선전화 RDD 방식으로 구축·운영하는 확률 기반 조사패널)
- 응답방식: 모바일조사(조사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 발송, 자기기입식 웹조사)
- 조사대상: 전국 만 19~59세 1,202명
- 표본오차: ±2.8%포인트(95% 신뢰수준)
- 문자 발송 대비 응답 완료율: 60%(총 2,000명 중 1,202명)
-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 조사 항목(화살표(→) 옆 단어 클릭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
→ 자녀와 양육에 관한 생각: 필요성, 행복, 경제력, 결혼
→ 결혼·양육 유형별 자신의 선망 정도 & 자녀 바람 수용 정도:
자발적 독신, 무자녀 부부, 자발적 비혼 출산, 세 자녀 이상, 입양
→ 자녀 삶 단계별 부모의 양육 책임:
고등학교까지/대입 준비, 대학 교육, 취업 준비, 결혼 준비, 손자녀 보육
→ 응답자 특성표
요약
- '자녀를 낳아 키우려면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86%
-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69%,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64%
- 20·30대보다 40·50대, 여성보다 남성이 결혼과 자녀에 더 긍정적
- 남성 45% 세 자녀 이상 가정, 여성 47% 자발적 독신 '부럽다'
- 내 자녀가 비혼 출산 원하면 '말릴 것' 44%
- '부모가 반드시 책임져야': 고등학교까지 78%, 대학 교육 22%, 손자녀 보육 5%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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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양육에 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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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낳아 키우려면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86%
-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69%,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64%
- 20·30대보다 40·50대, 여성보다 남성이 결혼과 자녀에 더 긍정적
한국갤럽이 2022년 8월 12~22일 전국 만 19~59세 1,202명에게 자녀와 양육에 관한 의견 네 쌍(A/B)을 제시하고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각각 물었다(3점 척도: A에 가깝다, 어느 쪽도 아니다, B에 가깝다). 각 의견 쌍에서 동의율('A/B에 가깝다')이 높은 쪽 기준으로 보면 '자녀를 낳아 키우기 위해서는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86%(vs '경제력 부족해도 된다' 13%), '자녀는 필요하다' 70%(vs '필요하지 않다' 11%),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69%(vs '불행하게 한다' 4%),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64%(vs '하지 않는 편이 낫다' 13%) 순으로 나타났다.
◎ 자녀 출산과 양육에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는 20~40대 동의율 90% 내외, 50대에서도 76%로 대세 일치했다. 그러나 '자녀는 필요하다', '자녀는 인생을 행복하게 한다', '결혼은 하는 편이 낫다' 등 세 항목에서는 20·30대보다 40·50대, 여성보다 남성, 미혼/비혼자보다 기혼자가 더 긍정적이다. 특히 현재 미혼/비혼자가 많은 20·30대에서 성별 차이가 가장 뚜렷하다. 이 세 항목에 대한 20·30대 남성의 동의율은 모두 70% 내외지만, 20·30대 여성은 그보다 낮은 40~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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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양육 유형별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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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삶이 '부럽다':
자발적 독신·세 자녀 이상 37%, 무자녀 부부·입양 20%대 중반, 비혼 출산 19%
- 남성 45% 세 자녀 이상, 여성 47% 자발적 독신 선망
결혼과 양육 관련 다섯 가지 유형 각각에 대한 자신의 선망 정도를 물었다(4점 척도: 매우 부럽다, 약간 부럽다, 별로 부럽지 않다, 전혀 부럽지 않다). 그 결과를 '(매우+약간) 부럽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결혼을 원하지 않아 혼자 사는 것'(이하 '자발적 독신')과 '자녀 셋 이상 낳고 사는 것'('세 자녀 이상') 각각 37%, '결혼했지만 원하지 않아 자녀 없이 사는 것'('무자녀 부부') 26%, '직접 낳지 않은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것'('입양') 25%, '결혼하지 않았지만 본인이 원해서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비혼 출산') 19% 순으로 나타났다.
◎ 자발적 독신, 무자녀 부부, 세 자녀 이상에 대한 선망은 특성별 차이가 있었다. 자발적 독신은 여성(47%; 남성 26%), 무자녀 부부는 20·30대 여성 절반가량이 부러워했고, 세 자녀 이상은 고연령일수록(20대 25%; 50대 50%) 그리고 남성(45%; 여성 29%)이 더 부러워했다.
내 자녀가 이런 삶 원하면 '말릴 것':
비혼 출산 44%, 세 자녀 이상·입양 20%대 중반, 무자녀 부부·자발적 독신 10%대
다음으로 다섯 가지 유형 각각에 대해 자신의 자녀가 그렇게 살고자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수용 정도를 물었다(4점 척도: 자녀를 지원하겠다, 지원하지 않겠지만 괜찮다고 본다, 괜찮지 않지만 말리지는 않겠다, 말리겠다). 그 결과를 긍정적 수용('지원하겠다'+'지원하지 않겠지만 괜찮다고 본다') 기준으로 보면 세 자녀 이상 54%, 자발적 독신 51%, 입양 48%, 무자녀 부부 44%, 비혼 출산 32% 순이다. 자녀의 삶을 전제했을 때도 자발적 독신과 무자녀 부부에 대해서는 여성이, 세 자녀 이상 유형에는 남성이 더 수용적이다.
◎ 한편, 자녀가 비혼 출산을 원하면 44%가 '말리겠다'고 답해 다섯 유형 중 가장 거부감이 컸다. 입양과 세 자녀 이상에 대해서는 넷 중 한 명이 반대했고, 무자녀 부부와 자발적 독신에는 그보다 관대했다('말리겠다' 10%대).

──
결혼·양육 유형별 자신의 선망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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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양육 유형별 자녀 바람 수용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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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삶 단계별 부모의 양육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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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고등학교까지 78%, 대학 교육 22%, 손자녀 보육 5%
- '책임질 필요 없다': 손자녀 보육 59%, 취업·결혼 준비 각각 40% 내외
자녀 삶 단계별 부모의 책임 정도를 물었다(3점 척도: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 가급적 책임져야 한다, 책임질 필요 없다). 그 결과를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 기준으로 보면 '고등학교까지/대입 준비' 78%, '대학 교육' 22%, '취업 준비' 6%, '결혼 준비' 7%, '손자녀 보육' 5%다.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대입 전까지는 부모가 자녀를 책임지고 돌봐야 한다고 봤고, 대학 교육에 한해서는 50대 남성 중 38%가 '반드시 책임져야 한다'고 답한 점이 두드러졌다(다른 성·연령대에서는 20% 내외).
◎ 반면 손자녀 보육에 대해서는 59%가 '책임질 필요 없다'고 답했고, 취업과 결혼 준비 단계 각각에 대해서도 그 비율이 40% 내외다. 대체로 20·30대가 40·50대보다 부모가 자녀의 취업, 결혼, 손자녀 보육을 책임질 필요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우리 사회에서 경제력 뒷받침 없이는 출산과 양육이 불가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여성과 젊은이들, 특히 20·30대 여성이 결혼과 양육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고 자발적 독신이나 무자녀 부부의 삶을 선망한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의 경제 여건과 법제도, 가족 규범 등에서 그들이 느끼는 중압감을 짐작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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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특성표

